2017. 4.4~4.8 미끼효과,호감경제학,토마스 상카라

2021. 7. 25. 10:32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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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안철수, 문재인에 집착하는 이유···’미끼효과’

진정으로 문재인 후보를 걲을 자 누구입니까?

문재인을 꺾을 개혁가 누구입니까?

문재인을 이길 혁신가 누구입니까?

문모닝이 생각이 나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의 실험

우리로 치면 나이트 글럽에간다

실제 댄 애리얼리의 실험은 파티에 간다

우리처럼 북킹을 비슷하게 해서

파트너를 구한다는 전제로 이 실험을 하는 것

그래서 실험 참가지인 여성참가자들한테

오늘 파티에 가서 만날 사람들인데요

사진을 보고 누가 잘생겼고 누가 당신 파트너가 되었으면 좋겠는지

선택해보세요 라고 물어봅니다

예를 들면 한장은 박보검 사진이었고

한장은 송중기 사진이었습니다

이때 이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

쉽지;않죠

박보검과 송중기는 빅매지

실제로 결과도 그랬고

결과 예측도 그렇지만 50대 50으로 나왔어요

합리적이죠

첫번째 실험을 마치고 사진을 하나 더 만듭니다

원본은 박보검 사진이에요

이 박보검 사진을 뽀샵질을 합니다

얼굴을 찌그러뜨리고

옷도 바꿔입게하고 코도 비틀고

눈도 축 처지게 하고

베이스는 분명히 박보검인데 

매우 못생긴 박보검이 탄생한 겁니다

그 다음에 똑같이 아까 그 사람들에게

오늘 파티에 올 세사람인데

세사람중에는 누가 당신의 파트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보여줍니다

박보검, 송중기, 그리고 못생긴 박보검

3명이 후보가 된거죠

이러면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가

애리얼리의 실험입니다

상식적으로 아무 것도 바뀌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못생긴 박보검이 선택 받을 확률은 없잖아요

그러면 박보검과 송중기중에 선택을 해야되겠죠

그렇다면 첫번째 실험하고 달라질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못생긴 박보검은 선택대상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투표를 해보면 결과가 확 달라집니다

1차때에는 50대 50이었던 투표결과가 

2차 투표때에는 75대 25로 압도적인 박보검의 승리로 돌아갑니다

갑자기 송중기를 좋아했던 사람이

박보검을 좋아하는 쪽으로 말을 갈아탔습니다

이게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느냐

댄 애리얼리는 미끼효과라는 경제이론으로

이 상황을 설명합니다

미끼효과라는 건

사람이 어떤 사물을 평가를 할 때

객관적 근거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비교대상이 있으면

즉 미끼가 있으면 그 미끼를 보고 본질적 사물을 비교를 해요

그래서 평가를 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겁니다

이런 그림들 아마 많이 보셨을 거에요

똑같은 크기의 동그라미가 2개 있습니다

그런데 한 동그라미는 작은 동그라미 밖에 그려져있어요

한 동그라미는 큰 동그라미 안에 그려져 있습니다

이 동그라미의 크기는 똑같지만

사실 보면 작은 동그라미 밖에 그려져 있는 동그라미가 크다고 느껴져요

큰 동그라미 안에 있는 동그라미보다요

이게 미끼효과(de- coy effect)를 설명하는 그림이거든요

사람은 동그라미 크기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던져진 미끼하고 비교를 해서 평가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애초에 50대 50의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

미끼를 확 던지니까

갑자기 박보검에 대한 외모의 호감도가 호가 올라갑니다

어떤 미끼냐

박보검을 닮았는데 못생긴 미끼죠

그러면 사람들은 그 미끼를 보고 누구하고 비교를 하느냐

박보검 닮은 추남하고 송중기를 비교하는게 아니고

박보검 닮은 추남하고 박보검하고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교를 했더니

박보검이 훨씬 잘 생긴거에요

이 과정을 한번 거치면 

사람들 머리에는 야 박보검이 제일 잘 생겼구나

오늘 파티에 가서 이 사람 만나면 너무 좋겠다

이런 생각이 굳어진다는게 이 실험의 결론이죠

저는 태어나서 나이트 클럽이라는 데를 한번 밖에 안가봤는데

혹시 청취자분들께서 나이트 클럽 가실일 있으면

누구와 같이 가면 좋나면

자기보다 떨어진 사람과 같이 간다고만 단순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와 닮았고 자기와 분위기도 비슷한데 자기보다 떨어지는 사람하고 같이 다니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세계적인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 교수의 조언이니까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선거에 들어가면

후보자가 자신의 매력을 국민에게 호소하는 여러 전술이 있을 거에요

실제[로 자신의 매력과 정책을 국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내가 얼마나 박보검이냐

내가 얼마나 멋있냐

이걸 호소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본인의 매력을 객관적으로 알리는 거죠

실제로 투표를 해보면

상대를 물고 뜯는게 훨신 효과적이다 판단하는 후보들이 적지 않아요

비슷한 성향의 유권자들을 공략을 할 때 많이 벌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입만 열면 상대 후보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이게 행동경제학에서 보면

일리가 아예 없는 행동이 아니에요

내가 나이크 클럽에 갈 때

나를 멋지게 보일 자신이 없을 때

매우 효율적인 방식은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상대의 외모를 뽀샵질을 해버리는 겁니다

찌그러뜨리는 거죠

어느 정도 비슷한 구석이 있는 사람의 한쪽 외모를 찌그러뜨리면

본인이 갖고 있는 매우 훌륭한 전술이 됩니다

이게 미끼효과 가져다 주는 거거든요

안철수 후보하고 국민의 당의 문모닝 전략

입만 열면 문재인, 문재인하는 전략이

그런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안철수 후보의 정치적 기반은 호남이죠

호남은 한국진보진영의 상징이고

더불어 민주당과 여러 진보정당들과 경합을 벌이는 지역입니다

본질적으로 민주당과 국민의 당은

유권자풀에서 크게 다른 두집단이 아닙니다

자유당과 민주당

바른 정당과 민주당

이런 큰 격차가 나는 정당이 아니라는 거에요

사진의 베이스가 박보검 송중기가 아니고 둘다 박보검인 경우인 거죠

이럴 때는 나를 빛낼 자신이 없으면

상대 박보검의 사진을 찌그러 뜨리는게

굉장히 효과가 있어요

뽀샵질로 문재인의 코를 찌그러뜨리고 눈을 쳐지게 만들면

국민들이 보기에 안철수가 굉장히 실력있고

훨씬 잘생겨 보이는 효과를 낳게 합니다

이게 미끼효과라는 현상이거든요

선거때보면 본선때보다도 자당내의 경쟁이 격해지는 이유도 이걸거에요

본선에서는 전혀 다른 성향의 두 후보가 자기의 득표를 뿌리 내린 상황에서

일정의 고정표를 확보한 상황에서

더 많은 표를 얻으려는 경쟁이 잇어요

그런데 자당내의 경선 같은 경우는

지지자들 성향이 비슷하니까 완전히 다르지 않잖아요

이럴때 유용한 방식이

상대 사진을 뽀샵질로 찌그러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안철수 후보의 전숳이 먹힐까, 안먹힐까는 굉장히 관심거리입니다

경제학적으로요

왜냐하면 행동경제학이라는 분위기가 원래 그렇습니다

원래 본토 경제학은 사람이 매우 합리적이어서

항상 최선의 선택만 한다

이걸 전제로 학문적 이론전개를 합니다

그런데 행동 경제학은

야 니들 헛소리하는거야

주류경제학자들 니들이 지껄인대로

사람은 절대로 싱제 생활에서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아

매우 여러 이유때문에 비합리적인 선택을 해

이걸 증명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학문이 행동경제학이건든요

조금 전 설명드렸던

대 애리얼리의 실험도

실제로 인간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걸 증명하는 실험인겁니다

박보검, 송중기 이 희대의 두 미남을 볼 때

객관적으로 보면 50대 50으로 나오는게 합리적이에요

실제로 투표를 해봐도 50대 50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합리성이라는 건

교과서에서 말하는 합리성이라는 건

찌그러진 보샵질한 박보검 사진 한장만 탁 던져도

바로 비합리적인 현상이 들어와버립니다

75대 25라는 도저히 논리로는 설명하기 힘든

비합리적인 결과를 낳는거에요

이걸 설명하기 위해서

행동경제학이 계속해서 발달을 해나갑니다

그래서 만약에 안철수 후보의  저 문재인 후보의 찌그러뜨리기 전략이 먹힌다면

안철수쪽은 저게 먹힌다고 보고

열심히 수개월동안

자기공약 발표 안하고 문재인, 문재인 저러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그만큼 우리나라 유권들의 선택이

비합리적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저런 전략을 구사하는 거에요

저렇게 하는 이유눈 우리 유권자들이

내 뽀샵질에 속아서 비합리적인 판단을 할거야라는 전제가 있기때문입니다

합리적인 유권자라면

대선후보 제일 중요한 광주 경선에서

자기공약은 하나도 이야기 안하고

쉰목소리 내가면서 호소하는 내용이

문재인  이길자가 누구입니까

이것만 반복하고 있는 사람을 좋아할 리가 없잖아요

나라를 이덯게 이끌지를 이야기해야죠

기승전 문재인 하는 정치인한테

왜 관심을 갖겠어요

그런데 애리얼리에 따르면

대중은 실제 상황에서 그렇게 합리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찌그러진 문재인 뽀샵사진을 탁 던져놓으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가 더 돋보인다

이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여기에 대해서 제가 작년 8월쯤에 소해개해드린적이 있었던

행동경제학의 대부로 불리는

위대한 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의 설명을 하나 더 추가를 해보겠습니다

카너먼은 심리학자 출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탄

행동경제학의 아버지 같은 사람이고요

앞에 미끼효과 실험을 한 댄 애리얼리도 심리학자 출신인데

애리얼리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서

자네 경제학 해볼 생각 없나 애리얼리를 경제학자로 꼬신

그런 행동경제학의 원조같은 사람이에요

카너먼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왜 미끼효과같은 현상이 실제로 벌어지느냐

객관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을 대중들이 하느냐

이유는 사람의 뇌가 두가지로 나뉘어져있는데

하나는 깊이; 생각하는 뇌

그리고 다른 하나는

빨리; 생각하는 뇌

두개로 구분되어 있기때문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예를 들면 청취자 여러분들께

2+2는 하고 물어보면

청취자분들께서 4라고 답을 하겠죠

실제로 그 4라는 답을 낼때

생각하는 과정을 보면

아무도 실제로 둘하고 둘을 더해서

합쳤더니 4가 된다

이렇게 논리적으로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 없어요

계산을 안합니다

다들 다 직관적으로 답을 하는 겁니다

2+2=4경험, 암기

이때 카너먼 교수는

이때 사용되는 뇌가 직관, 빨리 생각하기

시스템1 이렇게 부릅니다

반면 질문을 238+521이렇게 물어보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계산을 하는 거죠 사람이.

이때 사용되는 뇌는

2+2-4라고 대답하는 뇌하고 전혀 다른 뇌에요

한참 생각을 합니다

깊이 생각하는 뇌죠

이걸 카너먼은 시스템2라고 부르죠

직관이 아니라 이성

암기가 아니라 계산 이런거죠

그런데 카너먼은 안타깝게도

인간이란 존재는 빨리 생각하는 뇌를

깊이 생각하는 뇌보다

훨씬 더 선호한다는 거에요

대개 직관적으로 생각하고 만다는 겁니다

이래서 박보검, 송중기 사진을 본 상태에서

갑자기 찌그러진 박보검 사진이 등장하면

만약에 깊이 생각하는 뇌를 생각한다면

가만 있어봐 어거 아까랑 똑같은 사진이네

찌그러진 사진 나온거뿐인데

그럼 내가 선택을 왜 바꿔 난 여전히 송중기

이렇게 할 텐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기 뇌를 사용하지 않고

찌그러진 박보검 사진을 보는 순간

진짜 박보검 사진이 잘생겨보인다

이런 선택을 해버린다는 겁니다

이게 바로 인간 뇌구조의 안타까움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카너먼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제발 사람들이 빨리 생각하기뇌 시스템1에 몰두하지 말고

깊이 생각하기 훈련을 해야한다고 조언을 해요

그래야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길게 드리냐면

안철수측이 구사하는 문재인 찌그러뜨리기 전략이

전적으로 성공할 것이냐 실패할 것이냐는

관건은 유권자들이 얼마나 깊이 생각하느냐 여부에 따라서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유권자 수준에 의해서 결정될거에요

안철수쪽이 자꾸 문재인 사진을 찌그러뜨리는 이유는

국민들한테 이렇게 호소하는 거죠

깊이 생각하지마우리가 제시하는 찌그러진 문재인 사진만 봐그러면 안철수가 훨씬 더 멋져보일거야시스,템2를 사용하지 말고 직관만 사용해그리고 착각해 이런 전술인 겁니다그런데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선거판은 유권자들에게 꽤 많은 시간이 주어집니다박보검, 송중기 사진을 선택할 때보다 시;간이 많죠깊이 생각할 시간이 충분히 있습니다아무리 뽀샵질 된 박보검 사진을 봐도

안철수가 정말 잘생긴 사람일까

내가 착시한 거 아냐하고 천천히

공약을 들여다 보고

그 사람 걸오온 길을 돌아다보고

시스템2를 이용해서 판단할 시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안철수쪽의 전략은

유권자들이 정말로 천천히 생각하는냐

아니면 직관에 의해서 판단하느냐에 따라서

결판이 날 겁니다

실제로 이번 대선기간이 평소 대선기간보다도 짧죠

깊이 생각할 시간이 예년보다는 짧습니다

만약 안철수쪽 저 전략이 먹힌다면

우리 유권자들이 생각보다 짧은 대선기간에

이미지 찌그러뜨리는 전략에

많이 먹힌다는 것으 보여주는 슬픈 반증이 되겠죠

만약에 안철수 쪽의 저 전략이 처참한 실패로 돌아간다면

특히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예년보다 짧은 대선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우리 유권자들이 깊이 생각하기

천천히 생각하기를 할 정도로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구나라는

긍정적 판단을 내린 계기가 될 거 같습니다

행동경제학을 즐겨 들여다보는 저로서는

안철수쪽의 문재인찌그러뜨리기의 성패여부가

되게 큰 관심사여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굉장히 궁금해져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네거티브캠페인만으로는 기울어진 판세를 뒤집을수는 없다

이미지 이명박 당선을 보면 유권자들이

깊이 천천히 생각하기뇌를 가동안한거에요

 

 

4.5(수)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대선과 프레임 전쟁

선거에서 프레임이란 존재가 어덯게 작용하는지?

조지 레이코프 <코끼리를 생각하지마>

언어학자이며 심리하자

언어가 주는 영향력

진보적인 학자

코끼리 생각하지마 하면

사람들은 코끼리를 더 생각한다는 것

코끼리라는 프레임에 갇혀있게 된다는 것

프레임에서 싸워봐야 코끼리라는 프레임을 강화시켜줄 뿐

1936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미 최초 4선대통령

가장 존경받는 루즈벨트의 재선 성공기

1936년 미국 재선때 성공해

30년 대공황을 이겨내고 당연히 재선될거라고 생각하지만 상황은 아니었어

요즘으로 보면 반문 연대의 확장판

이떼 루즈벨트는 정말로 혈혈단신

궂이 비교하면 노무현

언론, 사법부, 심지어 열린 우리당 내부

거의 모든 인사들이 노무현 대통령에 등을 돌려

1936년 루즈벨트가 직면한 상황이 이거였어

뉴딜정책이 핵심이었는데 시장에 개입 세금걷어 국민소득 보장

자유보수주의 진영입장에서 루주벨트는 빨갱이정책이었어

1936년 초반 프레임이

루즈벨트는 빨갱이다

뉴딜정책은 사회주의 정책이다

이때 연방대법원이 뉴딜정책을 대부분 위헌 판결 내버려

법률 위반정도가 아니고 아예 뉴딜정책이 헌법을 위반했다는 거에요

민주당 여당내에 자유연맹이라는 조직이 생겨

우리로 치면 민주당이 국민의 당과 분당되기전에

탈당파 모임 같은 것

공화당보다도 더 심하게 루즈벨트를 흔드는...

여당안에서도 루즈벨트는 소수파

언론으로부터 받았던 터무니 없는 공격들

신문왕이라 불리웠던 윌리엄 란돌프 허스트가

미국 시장을 꽉잡고 있었는데

허스트가 가지고 있던 신문이 무려 28개였어

유로독자만 무려 2000만부를 가지지고 있었어

2000만부 독자를 가지고 있는 언론인 허스트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1932년 루주벨트가 민주당 휴보로 뽑힐 때

신문왕 허스트는 11개 조항

<낸스 가너(John Nance Garner, 1868~1967)와, 알 스미스가 뉴욕 주지사로 직접 엄선한 프랭클린 D.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1945)가 격돌했다.

루스벨트는 첫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후보 지명에 필요한 득표수에는 미치지 못했다. 허스트가 ‘막후 협상’을 벌인 끝에 가너가 부통령직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루스벨트를 밀어줌으로써 결국 루스벨트가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 차선책으로 루스벨트를 택한 허스트는 11개 조항에 걸친 자신의 정책적 요구 조건에 대한 루스벨트의 확약을 받고 일을 성사시켰지만, 둘은 나중에 적대 관계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루즈벨트는 대통령이 당선되자

부통령의 11개조항을 생까버려

그리고 자신만의 진보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여

이러다보니 허스트가 루즈벨으를 엄청 미워해

보유 언론을 통동원해 루즈벨트를 집중적으로 씹어대

그래서 언론으로부터 완전히 왕따당하게 된 상태

사법부도 반루즈벨트

언론도 반루즈벨트

정치권은 민주당내에서도 반루즈벨트

완벽하게 포위된 상태에서

빨갱이 프레임으로 대선선거르를 치루게 된 상황

그런데 루즈벨트가 사회주의자, 빨갱이 프레임을 어떻게 극복하냐면

내 정책이 왜 사회주의냐

내 정책이 왜 헌법위반이냐

나는 빨갱이가 아니다 이렇게 주장하지 않아

레이코프 주장의 핵심이

상대방이 뭔가 프레임을 씌워서 공격을 할 때

제일 바보같은 대응은

그 공격을 반복해서 말하면서 설명하려는 것

이걸 카운터 어택이라고 하는데

레이코프는 그렇게 말해요

누군가가 공격을 했을 때 그걸 반복해서 말하면서 방어하지 마라

방어하다보면 자꾸 그 주제를 이야기해야된다

그건 곧 상대방이 씌워놓은 프레임의 언어를 계속 반복하게 되는거다

그런데 생각해봐라

코끼리를 생각하지마 아무리 설명해봐야 소용없다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오히려 자꾸 코끼리가 생각난다

그러니까 누가 프에임을 씌우면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구구절절 설명하지마라

그렇게 답하면 사람들은

진짜? 그게 사실이 아냐

사실일수도 있지 않아

하고 두뇌의 사고체계가 끊임없이

상대방이 씌워놓은 프레임에 갇혀 놀게돼요

레이코프의 이론을 알았을 리가 없죠 루주벨트는...

그런데 루주벨트는 사방팔방 적으로 둘러쌓여 맞았던

사회주의 프레임, 빨갱이 프레임에 대해서

일절 말려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대응을 하냐면

사회주의로 씌워놓은 보수층들에게

니들은 그냥 그 프레임안에서 놓아

웃기고 있네 니들은 다 죽었어하고

어깨 딱 펴고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자기의 언어로 자기의 프레임을 만들어

선거판을 완전히 뒤집어 놓습니다

그때 루주벨트 연설을 보면 이런 대목이 나와

<우리 역사상 이렇게 단 1명의 후보를 패배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정치세력이 힘을 합친 적 있었어요?

얘들은 나를 완전히 증오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구요

 

야 좋아 나는 너희들의 증오를 열렬히 환영해

이렇게 상대방의 프레임을 조롱해

그리고 이런 말까지 합니다

내가 재선 되잖아 니들 다 죽었어

니들은 괴물을 만났는 줄 알아

나를 잘못 봣다

내가 그런다고 쫄거 같니

이런 시그널이죠

그런 다음에 자기의 프레임으로 선거판을 바꿔

지금 수많은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독점을 해서 특권을 장악하고 있지 않느냐

이 프레임으로 모든 분들이 힘들다

모든 미국인들이 이 독점자본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못얻고 있다

미래가 없다

독점기업과 수구세력이 막고 있다

나는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가 와야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보수세력을 타도하자

독점기업들을 타도하자

이러면서

엄청난 언어로 맹폭을 해버려

상대가 너무 공격을 심하게 받으니까

루주벨트는 빨갱이야 이 프레임에서

돌아와서

독점기업은 크게 문제가 없어

야 자유주의 시장이 발전해야 다 좋아지는 거야

하고 방어를 하기 시작해

되레 루즈벨트가 만든 프레임으로

보수쪽이 말려들어버린 거에요

여름까지만 해도

루즈벨트는 과연 빨갱이냐로 설정되었든 프레임이

선거가 다가올수록 독점기업들의 폐해가
얼마나 민중들의 사람을 착취했냐로

옮겨져 옵니다

그런데 이 프레임은 무조건 루즈벨트가 이기는 프레임이었어요

왜냐하면 상대가 아무리 설명하고

방어를 해도 유권자들은 게속 코끼리가 생각이 나는 겁니다

독점기업이 생각이 나는거죠

하나만 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02년에 기억이 가물하기 하지만

노무현 후보가 대세론이었던 이회창 후보를 꺾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죠

이때 이회창쪽에서 씌운 프레임이

대세론, 김대중 정부 실패론

노무현 장인 빨갱이론

이런 선거로 기억이 돼요

심지어 투표 전날 정몽준 등이 단일화 승복을 깨면서

노무현 같은 좌파에게 정권을 넘겨줄 수 없다

이런 프레임으로 한나라당은상당히 밀고 다녔죠

제가 본 한국 역대 선거중에 프레임면에서 보면

노무현 후보의 선거전술이 제일 훌륭했던 거 같아요

왜냐하면 장인이 빨치산이다 이런 공격이 들어왔을때

우리 장인이 왜 빨치산일수밖에 없었느냐

그 시대 상황이 어땠는데

이렇게 구구절절 설명 안했다니까요

그리고 한마디로

어쩌라는 거야

장인이 빨치산이어서 빨갱이여서

내가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지 말았어야했던거야

한마디로 생까버리고

그 프레임을 엎어버려

그리고 자기의 언어로 새프레임을 만들어

그게 바로 수도이전으로 대변되는

지역균형

수도 이전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이거 역전 가능하겠다

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당시의 상황을 레이코프의 프레임 이론에 넣어보면

정말 멋진 전술이었어요

선거후반에 한나라당도 계속 그 이야기를 했거든요

수도이전이 부당하다

이회창후보야말로 퉁청의 자식이다

노무현은 충청도를 구하지 못한다

이렇게 설명하는데

설명할수록

노무현 후보의 수도 이전 프레임에 계속 말려드는 겁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하고

한나라당이 설명할수록

사람들은 수도 이전이 가져올 효과와

지역 균형 발전이 과연 한국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산하게 되죠

하나만 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980년 레이건과 카터의 대결인데요

민주당이 처음 건 프레임이

레이건을 전쟁광이라는 프레임으로 공격을 했습니다

그런데ㅐ 레이건의 반응이 뭐였냐면

레이건은 전쟁광이 원래 아냐

원래 평화주의자인데

미국의 이익과 세계평화를 위해서

전쟁을 불사할뿐이야

이렇게 설명하지 않았어요

레이건은 어떤 프레임으로 만드냐면

야 카터 너 집권했을 때 왜 이렇게 물가가 많이 올랐냐

경제가 왜 이렇게 개판이야

1970년대 후반 석유파동때문에 물가가 많이 올랐고

미국 대번영기가 마무리 되면서

경제가 아주 어려워졌거든요

레이건은 전쟁광이라는 프레임에 거의 반응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기 유리한 프레임

야 너 카터 집권되었을 때 경제가 엉망 되었잖아

이 프레임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집니다

그래서 전쟁광 프레임을 벗어내고

레이건이 당선이 되죠

다시 요약하자면

레이코프의 주장은 이겁니다

상대가 씌운 프레임에 반응하지 말고

내 언어로 나의 내용을 만들어서

내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루라는 겁니다

그래서 문재인과 안철수라는 일대일 구도라는 프레임에서

동아일보가 양자대결 선거여론조사 발표하면서

보수언론에서는 이 프레임을 적극 활용하려고 하겠죠

안철수 후보도 오래전부터 

이번 대선은 문재인과 안철수 양자대결이 될거다

주장을 했는데

별로 반향이 없다가

보수 언론이 가세하면서 급속도로 이 프레임이 확산되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제일 좋은 건

과연 양자구도가 형성이 될까요

현실성이 있을까요

혹은 현실화 된다면 문재인 후보는 이길 수 있을까요

이걸 논화는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게 가능하냐

얼마나 파급렧이 있냐

이걸 연구하고 토론하는 순간에

일대일 프레임에 계속해서 말려들어요

끊임없이 문모닝을 외치면서

문재인 문재인 프레임안에 들어오는 겁니다

뭔가 비문연대가 이 사회의 가치이냐 안가치이냐

싸움이 되어버리는 거죠

코기리 생각하지마 하는건 바보같은 프레임이라는거죠

그래서 마지막 토론이리고 하는거죠

지금 중요한건 코끼리를 대신할 다른 선명한

이미지를 들고 와서

새프레임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민생, 민중들의 삶,

균등한 소득분배

2000만명의 4개월넘게 촛불을 들었던

본질적인 이유

단지 박근혜가 미워서가 아니라

신자유주의의 악랄한 착취를 벗어나는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건설

평화의 남북관계

얼마나 국민들의 마음에 와 닿을

새로운 프레임이 멀마나 많습니까

이 언어로 자기를 가득 채우고

국민들앞에서 거침없이 자기의 프레임을 들고 나가는 겁니다

실수하지 않으면 이긴다 이런 생각은 위험하다고 봐요

나의 프레임 문재인의 프레음으로 선거를 주도하면

이길거라고 봅니다

연대하면 어떡하지

그건 적폐연대에요

이렇게 대응하면

사람들이계속해서 그 생각을 한다니까요

코끼리를요

비문연대, 반문정서가 도대체 뭘까

그건 언론이 만든거다

일일이 대꾸를 하고 있으면 그 프레임안에서 못 벗어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대응은

반문연대한다고 안철수가 단일후보 된다고

OK잘해봐 화이팅 이렇게 한미디로 생까주고

문재인의 언어로

새 프레임을 ㅁ나드는 거에요

보다 평등한 세상

보다 공정한 세상

보다 평화로운 한반도

이명박근혜의 망가뜨려놓은 9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비전, 내용 이런 것들을 분명히 하고

그 비변의 프레임을 강력하게 밀고 나가면

우리가 9년동안 꿈꾸었던 정권교제가

굉장히 가까이 가까왔다고 봅니다

어떤 세상을 만드는게 좋은건가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어떤건가

이;런 비전으로 새 프레임을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대일 구도는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4.6(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노동자들의 눈물

4.7(금) -우병우의 거만함···호감경제학, 친절과 경제적이익

4지선다

박근혜, 이재용 범죄의 몸통에 비하면 따까리지만 법감정

국민비호감등극-멍청한 우병우 자처

독특한 싸가지

소개 호감경제학 분야

소년등과 천재

그러나 헛똑똑이 

우꼬라지

방패막이 없어지니 눈을 깐다

김엄마의 호감착함이 인적네트워크

호감이 전략을 이긴다 LIKEONOMICS/ 로히트바르기바 조지타운대

5가지 조건

뻔한 소리중 

이타성이라는 대목

겸손함, 친절이 번역

서구사회 의료소송 일반적

1990년대 중반 동시연구

어떤 의사는 비슷한 실수 해도 소송 덜 당하고

어떤 의사는 작은 실수에고 소송 더 당해

장 웃어

잘 들어

이렇게 해보고 다음에 이렇게 관심

영국 세인트 메리 병원 정신병원 환자

의사 사지 없을때 소송욕구 불쿹어

3분 더쓰고

처방전 꼼곰히 쓰고

비용이지만 소송 당할 확률의 비용 계산하면 훨씬 이익

벅스봇 연구소

설립사연 2011년 시카고 대 부설 연구기관

마크 시글러 박사 80넘은 노인 환자 

의사 거들먹 을인 환자

노인 아내 적절한 수술 방법을 찾기 위해 진심으로 애를 써

개개인에 눈을 맞추고 공감, 집에 전화걸고 챙겨... 감동적

두번째 쇼핑몰 체인 480억 기부

친절한 의사 사회적 이익 연구

고압적의사 을의처지인 환자

친절함의 사회적 가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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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고교 동창 싸가지 없어 잘못된 거라고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어

세계일보 보도

우병우" 지방경찰청장 내 가방 들어줘 권위주의 표출"

핵심검사 20여명 인터뷰 자료집

싸가지없음의 기사화 자초한 것

기업에게 기업이 돈

정치인에게 호감은 표

비호감의 종말

호감은 전략을 이긴다

비호감은 아무리 전략을 잘 세워도 원하는 바를 얻기 어려워

 

 

4.8(토) -아프리카의 체게바라, ‘토마스 상카라’와 ‘자주권 수호’

흑인만의 국가 주장 말콤엑스-루시, 기독경

예수나 아담과 이브는 흑인일 가능성

머리는 양털같고 발은 구릿빛

하나님은 사람을 만들 때 흙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흙..... 황토색, 즉 최초의 인간은 유색인종이었다는 말은 여기서 나오기도 한다.

<흙과 인종의 색깔... 이렇게 보니 흑인이 흙색에 제일 가깝다>  
 
어떤 역사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예수는 유색인종 지역에서 태어났고,
계시록 1장 14절과 15절에 따르면... 예수의 머리는 양털 같고, 발은 구리빛이었다고.

 


물론... 신이 아닌 사람에 따라서는 성서를 제각각 해석하는 것은 뻔한 결과. 

인간 이성으로 바탕

진화론 결단 루시의 모습 침팬지의 모습에 가가워

에덴동산-앗시리아,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쿠웨이트 이라크 남부 가능성 높아

사제왕 요한 전설-

포르투갈 엔리케 왕자 아프리카식민지화의 서막을 열어

에덴동산은 서아시아 아니면 아프리카일 가능성 높아

백인 아닐 가능성 높아

제국주의자 식민지 수탈의 시각에 치우쳐져

백인의 시각 고수

못사는 나라-열대지역 먹을 것이 풍부해 게으르다

어께 피고 사는 나라-온대지역-겨울 대비해 두뇌 사용한다

100년전 조선인 선천적 게으르고 무식해 지배한다는 논리와 같다

기후경제학 농업착취와 산업구조조정 막아온 자유무역이론

 

아프리카의 샛별같은 혁명가1949년생

체게바라가 잘생겼기때문 혁명성공

토마스 상카라도 미남

오트볼타라는 나라의 이름을 부르키나파소 정직한 사람들의 나라

19살 공군 입대

군대에 있으며 사회주의 사상 접해

34살의 나이에 쿠데타 일으켜 집권에 성공

일부다처제 금지

할례의식 금지

여성의 날 국경일 지정

예방접종 확대

녹화사업 추진

자주관리제도-상카라의 아이디어

종래의 사회주의자는 강력한 정부를 당연시 해-진보

우파 시장주의자는 시장개입을 싫어해-보수

재벌에 맞서려면 중앙집권인데 선거 이변이 존재 대통령을 개판으로 뽑으면 폭망해 딜레마

공무원 숫자를 대폭 줄여

지방정부의 권한 이양 지방자치제-행정개혁30개 자치주

지역 민중에 가까운 쪽으로 시장 제어

시장을 제어하는 힘이 아래로

직접 민주주의 시민자치제

노동조합, 협동조합, 소비자 단체

지역운동 단체

민중들을 믿고 민주주의를 믿어야

소수 엘리트 이끈다는 발상이 아닌 지방분권

민중들 이끄는 대로 기다려 주는 모습

새로운 시대의 모델

4년만에 식량자급 최빈국 탈피

프랑스,미국이 개입 콤파오레 포섭 1987년 암살

장 지글러를 만나 체게바라는 몇 살까지 살았나요?

권리를 시민들의 손에

역사는 자주적 시각 -모든 민중이 평등하다는 자주적 시각

사자처럼 용맹한 자주정부

백인들의 시각이 아닌 우리 민중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자주정부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