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무문관 - 39칙 운문화타(雲門話墮) : 깨달은 사람의 말은 횡설수설도 진리가 된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5회]
2022. 6. 11. 19:14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728x90
어느 스님이 물었다. “광명이 조용히 모든 세계에 두루 비치니…” 한 구절이 다 끝나기도 전에 운문(雲門) 스님은 갑자기 말했다. “이것은 장졸수재(張拙秀才)의 말 아닌가!” 그 스님은 “예”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운문 스님은 “말에 떨어졌군”이라고 말했다. 뒤에 사심(死心) 스님은 말했다. “자 말해보라! 어디가 그 스님이 말에 떨어진 곳인가?” 사랑해라는 말은 많은 연인들이 써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을 하는 연인들은 모두 진심으로 이 말을 한 것일까요? 실천적 앎과 이론적 앎은 다르다고 합니다. 위 예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심이 담겨있는지에 따라 사랑해라는 말은 다르게 적용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들은 횡설수설하는 말에도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영상에서 자세히 배워보겠습니다.
컨디션이 좋으면 아이의 똥냄새도 나쁘지 않지만
컨디션이 나쁘면 그냄새도 불쾌하다
사랑의 책도 지도
육아법-다른 아이의 땅을
장졸의 말만 전달하였지 내가 주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