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무문관 - 23칙 불사선악(不思善惡) : 선과 악에 대한 집착을 버려내라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8회]

혜능(慧能) 스님이 혜명(慧明) 상좌가 대유령(大庾嶺)에까지 추적하여 자기 앞에 이른 것을 보고 가사와 발우를 돌 위에 놓고 말했다. “이것들은 불법을 물려받았다는 징표이니 힘으로 빼앗을 수 있는 것이겠는가? 그대가 가져갈 수 있다면 가져가도록 하라!” 혜명은 그것을 들려고 했으나 산처럼 움직이지 않자 당황하며 두려워했다. 혜명은 말했다. “제가 온 것은 불법을 구하기 위한 것이지, 가사 때문은 아닙니다. 제발 행자께서는 제게 불법을 보여주십시오.” 혜능 스님이 말했다. “선(善)도 생각하지 않고 악(惡)도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바로 그러한 때 어떤 것이 혜명 상좌의 원래 맨얼굴인가?” 혜명은 바로 크게 깨달았는데, 온몸에 땀이 흥건했다. 혜명은 깨달았다는 감격에 눈물을 흘리며 혜능에게 절을 올리며 물었다. “방금 하신 비밀스런 말과 뜻 이외에 다른 가르침은 없으십니까?” 그러자 혜능은 말했다. “내가 그대에게 말한 것은 비밀이 아니네. 그대가 스스로 자신의 맨얼굴을 비출 수만 있다면, 비밀은 바로 그대에게 있을 것이네.” 혜명은 말했다. “제가 비록 홍인(弘忍) 대사의 문하에서 수행을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제 자신의 맨얼굴을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스님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것이 마치 사람이 직접 물을 먹으면 차가운지 따뜻한지 스스로 아는 것과 같았습니다. 지금부터 스님께서는 저의 스승이십니다.” 그러자 혜능은 말했다. “그렇다면 나와 그대는 이제 홍인 대사를 함께 스승으로 모시는 사이가 된 셈이니, 스스로를 잘 지키시게.” 우리가 인생의 주인공이 되려면 선도 악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악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좋고 나쁨은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는 곧 우리가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방법입니다.

 

해,물,바람에 얼마를 나눠주었나 조금 개입했다해서 가과는 다 내꺼야

일체의 선입견, 독단,믿음,고정관념, 인간중신주의에서 벗어나

아버지를 죽ㄹ이지 못하면 자식에 머무르고 독립된 아바지가 되지 못한다

백사공 도둑을 보고 금은보화를 강물에 버린다

태세전환래서 비밀번호를 물어

협박의 상황

시원한 물인지 따듯한 물인지 마시것 같은 기분이 듬

왜 그래 같은 가족이야 실수하지마 쫓아오지마

7조 야망

원판불변의 법칙

내가 소나무인가 대나무인다 보는 것

죽은이가 잊혀지지않음ㅡ 근사한 축억이 잊혀지지않음 죽기전에 가보고 싶음, 죽기전에 만나고 싶음

 

 

그런데 생각하지마

대문자는 절대적인 거라는 것

여자는 삼종지도야 아바지 남편 아들

나랑 무관하게 정해짐

가부장적 질서

상견례

선택 불가능한 정해짐을 벗어나

패션 트렌드를 벗어날 수 없을까

압도적인 관습

화장질,손가락질을 넘어서 내자신이 내 본래 면목으로 예쁜척하는게 아니라

니가 원하는게 뭐야

가사가 내 아이템인가

가사치장 의미없다 너 자신으로 돌아가라

앵무새처럼 사지마라-성경대로, 삼종지도 지키는 것 왜 지켜

굴레 실태래를 풀어헤치고

약자가 화장을 하고

가사

가르침 대물림

그대의 성숙

우리가 사제지간이 아닌 같은 스승을 모시는 도반이다

사회,관습,권력 그들이 원하는대로  그들이 원하는 얼굴빛을

색즉시공,공즉시색 나는 어떤 꽃인가 장미가 유행이라서 장미흉내를 내지말자 장미 흉내 내면 민들레는 죽는다

제대로 보면

교육받은 것들,길이라고 생각했던 이랑 밭고랑들을 쳐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