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5~27회]종성칠조,적도정병,호자무수

2022. 8. 19. 23:2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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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무문관 - 16칙 종성칠조 (種聲七條) : 소유에 대한 인식을 돌아보고 내가 정한 길에서 진정한 1보를 걷자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5회]

운문 화상이 말했다. “세계는 이처럼 넓은데 무엇 때문에 종이 울리면 칠조(七條)의 가사를 입는가?” 우리는 이 질문의 의도를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소유’에 대한 인식과 욕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것이고 둘째는 수행자가 되기로 한 마음을 단단히 해 주는 것. 진정한 진보는 얼마나 걷느냐 보다는 어떻게 걷느냐가 중요합니다. 고로 진정한 진보란 1보겠죠.

엄마의 편의를 위해서, 사회의 편의를 위해서

힘 가진 사람이 밥 먹는 시간을 정해

배고플때 밥먹고 안고플때 밥 안먹는 자유

진짜 자유로운거야?

자야되는데 말똥말똥하고 깨어있는데 졸립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주인 같은 사람

그 사람이 아니면 들을 수 없는 이야기

한걸음이 내가 서있는 곳

1보를 안걸으면 정상에 못올라간다

1보 없이 2보 없다

주인답게 살아가려고 하는 그길이 있다

3보 바깥이나 100보 바깥을 그리면 못간다

노벨상탈거야가 아니고 지금 산수 1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

스님의 1보는 가사를 입는것

처음부터 시민단체에 가입
그 딜에 들어서면 정상으로 가는 길은 나있다
나은 사람을 한걸음씩 걸어가고 있는가

길을 안걷는 사람이 멀리를 본다

안걷기로 작정하거나 진짜 힘든 사람은 저 바깥을 본다

팡계일 수도 있다 안끝나면 안하겠다는 것 꼬맹이도 사준다
-소유의식

내거 가질 수 있는 것들은 나보다 수명이 짧아야

땅을 어떻게 인간이 갖아요?

소유주가 없으면 소유물은 없다
하루살이보다 오래 살았다가 아니고
절대의존집단 만든 이유

보시-주는 연습- 내것이 아니다

자의식이 사라진 자유로운 사람
구걸=탁발, 가져도 가진거 같지 않은 것

7조는 7가지 조각-옷도 구걸-누더기 옷

나나 나의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야 자유인
나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약한가-자연의 감수성 타인에 대한 감수성은 커진다
진일보와 무아의 자유
보살의 길

 

강신주의 무문관 - 40칙 적도정병(趯倒淨甁) : 한 가지에 얽매이지 말고 바른 시선으로 보자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6회]

위산 화상이 백장 문하에서 공양주의 일을 맡고 있을 때였다. 백장은 대위산의 주인을 선출하려고 위산에게 수좌와 함께 여러 스님들에게 자신의 경지를 말하도록 했다. "빼어난 사람이 대위산의 주인으로 가는 것이다." 백장은 물병을 들어 바닥에 놓고 말했다. "물병이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너희는 무엇이라고 부르겠는가!" 위산과 수좌는 각각 어떠한 답변을 내놓았을까요? 영상에서 함께 답을 찾아 봅시다!

 

놔두면 도둑질도 가능, 반자본주의적인 정서가 깔려있다
술어-원안의 점들
주어-원둘레
가장 나쁜 병

번개가 친다-안쳐도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

아름다움도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

가장 많이 사로잡힌 나라는 주어
점을 빼도 동그라미는 있다 생각
다르마는 달라지는데 나는 달라져있는데 똑같다 생각
불교는 원둘레를 벗어나
그러면 나는 다른 사람이다 인연으로 점들이 변한다

원둘레가 없어지면 원안의 요소들을잡을 이유가 없다=나가르쥬나의 내가 없는데 나의 것은 없다

채워넣지만 시간이 지나면 건강도 빠져나가고 다 빠쳐나가

다르마가 적어지면 다르민도 옅어진다
적은 발로 뻥차다, 도는 넘어지다
있다고 해도 맞고 없다고 해도 맞고 침묵해도 맞는다- 이것에 집착하면 절대 못 풀어
불교에서 중요한건 권력자가 아니라 사람을 아끼는 자비로운 사람
물병만 안하면 돼-다르마속성은 없어져
여기에 하늘에서 준거라며 다르마를 붙여
시어머니, 대통령,사장이 문제를 냈다는 가정

뭔가 새로운 의미를 채워넣어야 할 거 같은 상황

시험판에 발로 차고 나가버려
위산은 다르민도 다르마도 답도 문제판도 차버려

문제내려는 사람의 의도와 내면을 맞추려고 하고 그 사람이  위도한 답을 적어내려는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노예

세상의 입장에서 주어와 술어

책상에 앉으면 그게 의자

우유곽이 재떨이가 된다

젓가락이 귀후비개롤 쓴다면

추울 때 목불을 때던

여자는 순종적이야, 집안일을 해야 돼

다르마에 집착하면 아무것도 못해

자유롭다 창조적이다라는 건 돌멩이가 침대가 되는 것

화장실이 어디야 어디고 화장실일 수 있는데 똥누울 곳 따로 있다는 다르마에 대한 집착

위산 스님은 많은 의미를 담는 그것 그릇
이제는 걷어차야 할 때=시험자체도 부정
내가 없는데 나의 것이 있는가/ 문제가 없는데 답이 있겠는가/ 주어가 없는데 어떻게 술어가 있는가

지나친 관심 애정이 없는데 내 소유 옥은 어디에 있는가

선불교의 직관에 중론중관의 경지는 도도히 흐른다

아트만의 다르민을 발로 걷어차야 한다

컵은 물만 따르는 거야(다르ㅜ마에 대한 집착)

화장실에서 책읽어도 돼요

유치한 이기성

 

 

강신주의 무문관 - 4칙 호자무수(胡子無鬚) : 타인에게 기준을 둔 삶을 살지말고 내 삶을 살아가자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7회]

혹암 화상이 말했다. "서쪽에서 온 달마는 무슨 이유로 수염이 없는가?" 부처가 되는 것은 삶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타인을 기준으로 하고 내 삶을 살아갈까요? 이 화두는 위와같은 우리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들어줍니다. 타인의 말에 끌려가지만 말고 내 삶의 주인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향의 뒤를 추리-이상과 차이 보이지 않는 부분 추리
고양이 비슷한데 더 동그랗고 수염도 더 나고 귓털
불교논리학 불교인식학
5,6C~12c
현량쪽으로 중시 경향
체험적 진리관

아래쪽 인식일 수록 불확실하고 초월적인 것

위쪽 인식일수록 확실하고 체험적인 것

라트나 크라산티, 복싸칼리쿱타 스님의 번역은 없음
어떤 유명한 사람은 이 집 커피만 먹어
왜 나한테 자꾸 물어 이게 선불교의 전통
진언종은 성언량 전통이 있는 것
내말 들어 위험하다
주변에서 이러쿵 저러쿵
호자-오랑캐자식=이것도 흔들고 싶은 것
너 삵 본 적 있어를 던지는 것
중국화된 성인 이미지와 타르페르시아사람같은 까무잡잡한 이미지

달마가 수염이 났다고 본 적 있어?

왜 그 카페엔 피카소 그림이 없니? 안가봤는데
보지도 못한 달마는 이런 사람이야 이런거
이런 사람이야 해도 변했을 수 있어

울고 있어 안좋은 일이 있나봐 그렇지만 헤어지고 나서는 추론하지마

내가 보지 못한거

달마는 다 안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으면서 확인하지도 않았는데 다 안다고 생각해 닮마 찾아와봐라 해도 찾지 못할거면서
나로 돌아와야
그 사람이 말한 그 카페가 그 카페인지 몰라
부처님 스타일 삵을 가져와서 이것을 설명한다=모든 이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아
오든 여자는 이래 헛소리하지 마세요 모든 남자는 다 그래 헛소리 하지 마세요-여기서 폭력성이 생긴다
외워 모든 것은 무상해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불교의 전통

물론 그곳에 가봐 그 산에 가봐 이럴 수는 있어

불립문자의 전통은 경전을 매뉴얼처럼 생각하지마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보다 양햐햐주시기를
보지 않았어요
있다고 대답하면 남얘기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