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8~30회]건봉일로,대통지승,조주감파

2022. 9. 9. 16:2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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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열반에 드는 길은 딱 한 가집니다. 그렇다면 그 한 가지 길은 무엇이며 누가 알고있을까요? 그 길을 알고있고 직접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내가 부처가 되어야한다."라는 말이 있듯 내가 부처가되어 올바른 마음을 갖는다면 그 길을 걸을 수 있죠. 강신주 박사와 함께 그 길을 걷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객관세계는 그대로 있고 자기만 빠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셸 프루스트
동물이 느끼는 세계와식물이 느끼는 세계, 개나리가 느끼는 세계와 진달래가 느끼는 세계는 다르다=>어딴 주관이냐가 중요하다
지각과 추론에서 놓치는 건 나
니가 느끼는 건 어때 내 아이의 현량과 비량이 친구다
후반부는 황당무계하게 뻥친 것 집착에서 벗어나라
너무나 이쁜 말
세상의 모든 부처들은 하나의 길로 열반문에 이른다
장자
10사람이 길을 걸어가면 10개의 길이 만들어진다
가고자하는 마음
김광석 노래
선배의 길
유리 사회는 강요한다 너 1.0에 맞춰
운문스님-쫓아 올까봐 길을 지우면서 살아간다(비오는 것)

길을 보면 이 길은 내길이 아니구나를 알아야

걸어가기전에 길은 없다
이런한 길리 없다면 길을 내야한다 그 길은 더 근사한 길일 수도 있다
다 헛소리
오냐, 안오냐. 존재하냐, 존재하지 ㅇ낳느냐
초등학교 강신주 지금의 강신주, 작년에 핀 꽃과 올 해 핀 꽃
부채가 튀오오르고 , 다시 태어나도 옛날의 강신주는 아니고 다시 피어도 옛날의 꽃은 아니다 작년에 ㅁ캊은 비가 올 해 맞은 비가 아니다
비를 기억함년 비가 안온다
윤회했다고 해도 작년에 핀 꽃이 아니다
말 보태면 더 사변에 빠진다

한길로 열반에 이른다 그 길을 생각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너의 길이 단한길이다 새길이다
집착하냐 정신 못차리게 희론뻥을 써
건봉은 니 마음(길)이야 하니까 운문스님은 뻥이야로 끝내

 

 

 

강신주의 무문관 - 48칙 대통지승(大通智勝) : 고타마 싯다르타의 옛날 이름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9회]

카필라 왕국에서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고자 출가한 왕자가 있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고타마 싯다르타입니다. 인도의 한 왕자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부처의 옛 이름부터, 왕자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떻게 부처가 되었는지, 그 여정을 강신주 박사와 함께 알아봅시다.

덤앤더머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면 하나의 세계가 열린다.

눈을 감으면 하나의 세계가 사라진다

지금까지 남이 만든 세계에 적응할려고 했다

나의 세계를 갖는 문제

자본가,시어머니,권력자에 나를 맞추려....개돼지가 되는 것

백지에서 만들었다 불립문자은 아무것도 없어도 가능하다는 것
세상사람들이 다 좋다 해도 난 별로다해야 감수성
아버지는 아버지이고 어머니는 어머니다
바로 네마음을 가리키면 된다
부처표절자, 부처똘마니
영원이 필요없다. 한번이면 족하다. 벌써 부처였다
부처가 된 사람은 더 이상 부처가 되지 않는다/ 아는 순간 모르는 것이다

오르고 있는 사람은 아직 정상에 있지 않다

10겁 필요없다-당장

부처가 되지 않아야 한다.부처가 되려고 해서는 안된다

부처가 되려고 하는 순간 부처가 아니다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 해야 정상이다

성불마져 없어야 부처가 된거다(행불이다)

대통지승이 있었다면 정상에 이미 올랐거나 이미 부처여서 더 이상 부처될 필요가 없었던 사람이다

법화경 언어의 유희성부정

초월적 종교성 부정-작게 보이게 만드는 거대한 그림들

내뜻이 아닌 부처의 뜻 질문에 대한 단절

정상에 오른 사람은 더 이상 정상에 오르지 않는다

 

 

 

강신주의 무문관 - 48칙 조주감파 (趙州勘婆) : 작은 일에 동요하지 않는 마음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0회]

수행을 하러 조주스님께 가는 수행자가 한 노파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노파는 수행자에게 "또 좋은 스님이 이렇게 가는구나!"하고 말했습니다. 이에 동요하는 수행자들을 보고 조주는 노파를 간파했다고 했습니다. 이 화두가 주는 의미는 작은 일에 동요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쭉 따라가라는 말 아닐까요?

올바른 걸 드러내면 나쁜 것들은 사라져

한 산에는 호랑이 한마리면 족하다

차길 조심해, 음식 꼭꼭 씹어먹어-뭔가 보이는 것

온갖 탐욕과 자본주의를 위한 가치(내아이를 위한 가치가 아님)

어차피 팔리고 쓸머없어질텐데

나무가 곧고 좋으면 다 잘려버린다-잘릴 제품으로 만든다-부품으로 만드는데 편승

애는 내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되는 나이가 되면 

애는 별개의 거구나. 스스로의 것이구나

나는 엄마가 아닌데 자꾸 엄마처럼 생각하고 한다

진짜 훌륭한 엄마는 코피까지 흘려가면서 할 거는 없다

할마니가 되어서야 안다

아들, 딸 몰래 사탕주는 할머니

이 썩으면 치과로 가면 돼

젊었을 때는 학원보내고 아이를 뺑뺑이 돌렸는데

할머니가 되어서는 그게 의미가 없다는 걸 알게 돼

진짜 행복한 삶은 수단과 목적이 같아야

죽을 때가지 행복하지 않아

샤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지금이 고도가 되면 되는데 오늘이 희생되어슨 안되는 것

위대해지지마 그럴 필요 없어

긴 세월 지나와 보니 그렇게 길지가 않은 걸 알게 돼

지금 행복하면 되는게 보여

지금 예쁜 거는 예쁜 것

그런데 그 예쁜 걸 꺾어 다음을 생각하자고 한다

그러면 불행해질 거라는 걸 알아

문 잘 잠그고 자. 손 잘 씻어 그렇게 얘기해주는 사람 없다
나 노파야 이게 당당한 마음이다

노파심이 사랑이다

새끼중이 보여.부처가 되어서 뭐하냐. 삼합도 먹고 고기도 먹고 그러지

인생 별 거 없다. 금욕적인게 뭔 필요가 있니. 한순간인데

자비가 별거니 도와주고 아파하고 하는게 자비지. 연애도 좀 하지.

지금이 꽃이다

노파심을 품은 이가 둘인데 할매노파와 조주할배다

영혼없는 말-고객님 사랑합니다. 꽨히 쫄았네 재야의 고수인 줄 알았네

나를 위기에 빠뜨리거나 나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으면 간을 보는거다

어떤 수준인가 간본다는 건 간본다라는 건 약자라는 것 왜 간을 봐

무관한 사람한테는 간을 보지 않는다

서로 알지만 똑같은 얘기 해주는 것

새끼 병아리들이 불안해 하니까 똑같이 해주는 것이다 마음 편하게 해줘야지.

노파심은 쎄다

사찰 계던-조심하세요 이 노파심만 있으면 된다

까먹지 말아야된다 그 노파심 맞는게 많습니다.

명절 끝에 피곤한게 보여 차 운전 조심해하는 것이다

무상함을 아는 나이. 그저 아끼는 것

기꺼이 제자를 아끼는 노파가되어주는 조주
어제도, 내일도 똑같은 얘기를 해도 다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