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9. 19:43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수심결
수심결:마음 닦는 비결 보조국사 지눌
마음의 요리사
불교인문고전 수심결 참조
주제 <마음밖에서 찾지말라>

길을 잃지 않고 무엇을 하는지?마음 닦는 길 [修心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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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부처를 찾아라
어리석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며 받는 고통은
불타는 집 속에 갇혀서 받는 고통보다도 더하다.
어찌 그대로 머물면서
고통을 받고만 있는가.
윤회를 벗어나려면
부처를 찾는 길밖엔 없다.
부처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
부처는 다른 것이 아니라
곧 이 마음이다.
그러니 마음을
어찌 멀리서 찾으려고 하는가.
이 육신을 떠나서 따로 있지 않다.
우리의 육신은 무상한 것이라.
생겨났다 없어졌다 하지만
참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끊어지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육체는 죽으면
다시 제 본래의 요소인
사대(四大)로 환원해 버리지만
한 물건(一物)은
항상 신령스러워
천지에 가득하다'라고 하였다.
말했다, 걸었다는의미-뜻이 온전하게 서있다. 몸과 마음의 살림이 자립되어 있다
삼계화택 아당안지
고통에 대한 역치=희망고문
지금 이 순간 마음이 다음 순간의 마음 그래서 죽기직전의 천상같은 안심의 마음이 중요
길을 바꾸지 않으면 노력을 해도 볼 수 있는 경험 풍경은 제한적
탐진치에 시달리는 삶-사악취-사람의 전략 악업(행복의 열매만 쫓아)
천상의길-행복의 종자인 선업공덕을 심는다
전날 꾼 꿈은 업을 반영하므로 내생을 알 수 있다
부처:깨달은 이- 고유명사가 아니라 누구든 깨달으면 부처 그래서 절에 불보살이 많다(보통명사)
밖에서 구한다-레슨 끊는다
해탈은 자기로부터의 자유-마음에서 구한다 부처는 너의 마음이다=심불급중생 시삼무차별(관찰자)
행복은 아들, 자동차, 부모, 신, 운명, 기적, 돈, 몸 등인가? 마음인가?
행복은 나라면 발가락이 느끼는가?
차키를 잃어버리면 잃어버린 곳이 어둡다고 밝은 곳(신, 돈)만을 찾아 찾는다
마음은 비물질이라 위치가 없다-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다. 장소에 있다 없다라는 개념이 아니다
마음은 있는 것 없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다
마음은 몸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경험하는 것에는 마음이 있다
마음은 육신에서 떨어져 있지 않다-몸보기
그래서 지금 여기 머물러야 된다-몸과 마음이 같이 있어야 된다
여기서의 착각은 육신을 통해 마음을 보는게 아니고 육신을 본다
파멸의 길을 걷는 사람의 특징은 육신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 돈벌어 육신을 섬긴다
좋은 집, 좋은 옷, 좋은 걸 먹는다-육신에 끄달려간다
내 몸과 가족의 몸,남의 몸을 섬기며 살아간다
몸이 주인이고 마음이 종이면 마음의 행복을 포기하고 직장을 나간다
하나님 섬기는 것은 정신에 촛점이 가므로 차라리 낫다
이 몸은 무상한 것이다
참마음은 끊어지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다
육체는 불로 태워져 4대로 돌아가지만
한물건은 허공과 같아 길이 신령스러워 하늘을 덮고 땅을 덮는다
한물건은 유교식 세계관에서는 혼인지 알고 서양관점에서는 영혼으로 안다
혼이고 영혼이라면 천지를 뒤덮을 수 없다
영혼이라는 자아의 착각에서 벗어난 마음이다
행복을 찾고 싶고 사람을 바꾸고 싶은가?마음이다
마음은 딴데서 찾는다면 그건 대상아지 마음이 아니다
돈을 벌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돈을 왜 왜 벌어야 하는지 잊어버려
돈에 사로잡힌 나머지 돈벌어서 뭐할까가 아니고 돈만 버는거에만 사로잡힌다
이런 경우가 끝까지 가면 내가 벌어서 남이 쓴다(이윤의 분배구조)
주의력이 손에서 귀로 가면 육체는 변하고 경험도 변하지만 경험을 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참마음은 천지에 가득하다
다음시간 길을 잃는 이유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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