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6~28회

2022. 9. 29. 13:4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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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는 과정은 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라 비워가는 것이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6회

색계에 대한 갈애, 무색계에 대한 갈애
깨달은 얻었느냐?
이렇게 하면 깨달음 얻을 수 있느냐?

부족하다 생각하니 자화상이 낮다보니 뭔가 얻어야한다고 착각

알려주신 지도방법을 텅해 얻을 숴 있다. 얻다를 중요시

탁발수와 연결
10족쇄가지 명료한 기준
들뜸=도거
견해
감정이 남아
수다원 반야의 지혜를 다룰 줄 알음
화는 내살림
화는 남의살림

남의 살림은 내비둬

분노를 이 호텔에서 더 머물러 달라고 간청하는격
잡동사니
생각
감정
감각
66숸의 함축
성인 통달위
지계선정
돈오의 순간
죽도록 버려라
깨달음을 얻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수행을 즐기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은 어떤 점이 다를까?-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7회

번뇌
분노
용어의 교차
계속적 적용(수다원은 없지만 경험은 있다)
6경,법상-법집에 들어가지 않은자
곡둑각시 놀음을 아는 것
화내는 순간 안심으로 돌아온다=줄다리기 미약한 안심 다시 끄달리고 돌아오고
불안과 안심 숫자로 보는 수다원
주도권
정당하다는 착각
탐욕은 서원
한번 속고 만다
맞으면 처소주체없이 아프다, 두렵다 화난다에 빼앗기지만
거슬리는 것이 없어져

 

 

 

몸과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이 있어야 깨어있을 수 있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8회

보는 것이 무위=사라지는 것이다 정도차이는 있지만
속아서 보지를 않는다

 

부처님의 정형구
상기 정형구 앞의 정형구
빨간 안경을 낀 것조차 모른다=쓸 데없는 걸 버리기만 하면 된다

 

공념의 불
관세음보살의 전신
까마귀소리
에어컨소리 귀기울여
실체가 없다면 사라 질 수가
복잡했던 마음의 실체가 있다면
범부의 화남
신수-산책

 제9 일상무상분(一相無相分)
[금강경원문]

一相無相分 第 九
須菩提 於意云何 須陀洹 能作是念 我得須陀洹果不
須菩提言 不也 世尊 何以故 須陀洹 名爲入流 而無所入
不入色聲香味觸法 是名須陀洹
須菩提 於意云何 斯陀含 能作是念 我得斯陀含果不
須菩提言 不也 世尊
何以故 斯陀含 名一往來 而實無往來 是名斯陀含
須菩提 於意云何 阿那含 能作是念 我得阿那含果不
須菩提言 不也 世尊
何以故 阿那含 名爲不來 而實無不來 是故 名阿那含
須菩提 於意云何 阿羅漢 能作是念 我得阿羅漢道不
須菩提言 不也 世尊 何以故 實無有法 名阿羅漢
世尊 若阿羅漢 作是念 我得阿羅漢道 卽爲着我人衆生壽者
世尊 佛說我得無諍三昧人中 最爲第一 是第一離欲阿羅漢
世尊 我不作是念 我是離欲阿羅漢
世尊 我若作是念 我得阿羅漢道 世尊 卽不說須菩提 是樂阿蘭那行者
以須菩提 實無所行 而名須菩提 是樂阿蘭那行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수다원이 ‘나는 수다원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수다원은 ‘성자의 흐름에 든 자’라고 불리지만 들어간 곳이 없으니 형색ㆍ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마음의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수다원이라 하기 때문입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사다함이 ‘나는 사다함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사다함은 ‘한번만 돌아올 자’라고 불리지만 실로 돌아옴이 없는 것을 사다함이라 하기 때문입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아나함이 ‘나는 아나함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아나함은 ‘되돌아오지 않는 자’라고 불리지만 실로 되돌아오지 않음이 없는 것을 아나함이라 하기 때문입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아라한이 ‘나는 아라한의 경지를 얻었다.’고 생각하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실제 아라한이라 할 만한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존이시여! 아라한이 ‘나는 아라한의 경지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면 자아ㆍ중생ㆍ영혼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저를 다툼 없는 삼매를 얻은 사람 가운데 제일이고 욕망을 여읜 제일가는 아라한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나는 욕망을 여읜 아라한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나는 아라한의 경지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면 세존께서는 ‘수보리는 적정행을 즐기는 사람이다. 수보리는 실로 적정행을 한 것이 없으므로 수보리는 적정행을 즐긴다고 말한다.’라고 설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야보송]

一相無相分 일상무상분
스스로 비치리니 드러내려고 하지 마라.


◆ 諸行無常 一切皆苦 제행무상 일체개고
우주 만물은 머물러 있지 않으니 일체가 모두 괴로움이다.

三位聲聞已出塵 삼위성문이출진 : 삼위의 성문이 이미 육진에서 나와
往來求靜有疎親 왕래구정유소친 : 왕래하여 고요함을 구하니 친소가 있다.
明明四果元無果 명명사과원무과 : 뚜렷한 4과는 원래 얻음이 없으니
幻化空身卽法身 환화공신즉법신 : 헛된 몸이 곧 법신이라.


◆ 把定則雲橫谷口 放下也月落寒潭 파정즉운횡곡구 방하야월락한담
정을 잡으려하면 구름이 골짜기에 걸치고, 놓아두면 달이 찬 못에 떨어지리라.

喚馬何曾馬 환마하증마 : 말이라고 부른들 처음부터 말일 것이며
呼牛未必牛 환우미필우 : 소라고 부른들 반드시 소는 아니다
兩頭都放下 양두도방하 : 둘 다 머리를 버려
中道一時休 중도일시휴 : 이 생각 저 생각 없는 중도에 일시 쉬면
六門迸出遼天鶻 육문병출요천골 : 육문에서 먼 하늘의 비둘기들이 한꺼번에 날아가는데
獨步乾坤總不收 독보건곤총불수 : 천지를 홀로 가니 모두 거두지 못하리라.
* 정(定) : 삼매(三昧)
* 육문(六門) : 眼ㆍ耳ㆍ鼻ㆍ舌ㆍ身ㆍ意


◆ 認着依前還不是 인착의전환불시 :
안다고 하면 과거로 돌아가니 옳지 않다.

蚌腹隱明珠 방복은명주 : 조개 속에 아름다운 구슬이 숨어 있고
石中藏碧玉 석중장벽옥 : 돌 속에 푸른 옥이 묻혀 있네
有麝自然香 유사자연향 : 사향은 저절로 향기가 있고
何用當風立 하용당풍립 : 어찌 바람 앞에 서 있으리오.
活計看來恰似無 활계간래흡사무 : 살 계책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應用頭頭皆具足 응용두두개구족 : 응용하면 낱낱이 모두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