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3. 10:3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
금강경속에서의 '법法'은 어떤 의미를 담고있는가?-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0회
몸을 건드는 건 초등적 유치함이고
마음의 법상을 세웠는데 그걸 건든다-넌 왜 자꾸 건드냐
건든다 짜증과 반감이 난다
법집은 벗어나려해도 기겁을 하고 끌어내려
분노 극대화하면 진리가 인간보다 높다
설법은 불이의식 컨텐츠인데 이분법의 말들의 세계로 설법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은 불이의식은 아니다-무설
불이의 의식도 사람마다 가는 계기가 다 다르다-무득
본래 내가 구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봐라-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1회
윤회에서 벗어나는 최고의법을 찾았다면 기뻐야
제8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금강경원문] 依法出生分 第 八 須菩提 於意云何 若人 滿三千大千世界七寶 以用布施 是人 所得福德 寧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何以故 是福德 卽非福德性 是故 如來說福德多 若復有人 於此經中 受持乃至四句偈等 爲他人說 其福 勝彼 何以故 須菩提 一切諸佛 及諸佛阿縟多羅三邈三菩提法 皆從此經出 須菩提 所謂佛法者 卽非佛法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에 칠보를 가득 채워 보시한다면 이 사람의 복덕이 진정 많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이 복덕은 바로 복덕의 본질이 아닌 까닭에 여래께서는 복덕이 많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어떤 사람이 이 경의 사구게 만이라도 받고 지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설해 준다고 하자. 그러면 이 복이 저 복보다 더 뛰어나다. 왜냐하면 수보리여! 모든 부처님과 모든 부처님의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의 법은 다 이 경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수보리여! 부처의 가르침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처의 가르침이 아니다.” [야보송] 依法出生分 의법출생분 참된 반야의 법에 의지하여 나타나는 지혜를 쌓아라. ◆ 思向無心得 사향무심득 : 일념으로 섬기면 무심을 얻는다. 寶滿三千及大千 보만삼천급대천 : 보물을 삼천대천에 가득 채울지라도 福祿應不離人天 복록응불리인천 : 그 복록은 이 세상을 떠나지 못하니 若知福德元無性 약지복덕원무성 : 복덕이 원래 무성임을 안다면 買得風光不用錢 매득풍광불용전 : 풍광을 사는데 돈이 필요 없으리. ◆ 且道 此經從甚麽處出 須彌頂上 大海波心 차도 차경종심마처출 수미정상 대해파심 : 금강경을 따라가면 수미산 정상이요 큰 바다 파도의 중심이다. 佛祖垂慈實有權 불조수자실유권 : 부처가 자비로서 방편을 세우니 言言不離此經宣 언언불리차경선 : 말마다 이 경에서 떠나지 않도다. 此經出處還相委 차경출처환상위 : 이 경의 출처를 아는가. 便向空中駕鐵船 편향공중가철선 : 문득 공중으로 쇠 배를 타고 가니 切忌錯會 절기착회 : 피하지 말라! 잘못 알 수 있느니라. ◆ 能將蜜果子 換汝苦胡蘆 능장밀과자 환여고호로 : 꿀 과자를 쓴 호리병박과 바꾸려 한다. 佛法非法 불법비법 : 불법은 법이 아니니 能從能奪 능종능탈 : 따를 수도 있고 버릴 수도 있으며 有放有收 유방유수 : 내칠 수도 있고 거둘 수도 있고 有生有殺 유생유살 :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眉間常放白毫光 미간상방백호광 : 미간에 항상 지혜의 눈이 빛나는데 痴人猶待問菩薩 치인유대문보살 : 어리석은 자는 오히려 보살에게 묻는다 |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길은 더 얻는 것이 아니라 '상相'을 덜어내는 것!-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2회
기독교 신비주의 지파
이분법 내에서는 1등이 되면 2등 될 일만 남았다
이분법 밖에서는 비교가 없다(최상,최고)
생각과 언어는 이분법 틀안에 있어 틀밖을 표현하지 못한다
불가사의한 바깥의 셰를 말로 표현할 수 없고
말로써 배우기 어렵고
생각으로 헤아리기 어렵고
생각으로 알기도 어렵다
그럼 어떻게 아는가? 그 방법론이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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