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스님의 기도 16~18회
2023. 6. 6. 17:1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지장경
728x90
빠르게 소원 성취하는 법 2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지난 시간에 이어서 빠르게 소원성취하는 법 같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르게 소원 성취하는 법. 첫 번째가 먼저 지장경을 펼쳐서 읽는다 였어요. 읽어라. 먼저 지장경을 펼쳐서 읽고 두 번째는 소원표를 적어서 읽는다. 내가 이 기도를 왜 하지? 지장경을 왜 읽지? 하고 그때부터 거꾸로 맞추어나가는 거예요. 읽는 이유들이 생기기 돼요. 여러분들이 지장경을 처음 읽을 때는 그냥 읽는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현실적으로 여러분들이 소원들이 있으니까 읽게 되는 거잖아요. 성취하고 싶은 소원들이 하나씩 하나씩 생기는 거예요. 소원표를 적어야 하는데 자기 계발, 또 성공학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한국인들이 조금 방향을 바꾸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 세계 모든 성공학자들과 자기계발 학자들은 소원의 가지 수가 많으면 좋다고 하는데 한국의 스님들만 딱 한 가지만 빌어야 된다고 해요. 왜 소원을 한 가지만 빌어야 되나 그 심리를 연구해봤더니 만약에 소원성취 안되었을 때 본인이 피하는 방법으로 그렇게 하더라구요. 네가 두 가지를 원해서 정신일도 하사불성이 안되어서 소원성취를 못한거다 소원은 무조건 적어도 10개는 적어라. 많은 불자들이 소원 10개를 적고 10번 부터 5번까지는 소원성취가 되었는데 1번 부터 4번까지는 안되었습니다. 하는 경우가 있냐하면 1번부터 되었습니다 하는 경우도 있어요. 오늘은 그렇게 해서 소원성취한 글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축원문 가피> 불법승 삼보님께 귀의합니다. (불자라며 제일 중요한 거예요.) 법안스님 고맙습니다. 저는 2020년 9월 5일 재수불공 때 스님께서 축원문 읽어주신 초보 불자입니다. 오늘 아침 인시기도 끝나고 잠깐 꾼 꿈에 스님께서 우리 동네에 오셨는데 제가 찾아가서 인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스님께 말씀드립니다. ‘스님 제 딸 아이가 성당을 다니는데 어떻게 해요?’ 했더니 웃으시면서 ‘걱정하지 마. 내가 그쪽 신들한테 다 말해놓았다. 걱정하지 마’ 하셨습니다. (재미있어요 그죠?) 또 ‘요즘 스님 목소리가 힘들어 보이는데 어떻게 해요?’ 했더니 스님께서는 ‘조금 있으면 괜찮아질거야’ 하셨습니다. 사실은 저희 둘째 아들이 모 병원 연구 쪽에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으로 2주간 세미나를 가게 되어서 걱정이 되네요. 지금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펴져 있어서 종무소에 부탁드립니다. 아들은 오늘 아침 11시에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말씀 따라서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짝짝짝짝짝짝짝) 꿈에 대한 이야기예요. 여러분들이 지장경을 읽다보면 많은 꿈을 꾸게 돼요. 왜 꾸게 되냐 하면, 평소에는 여러분들 마음이 잠재의식이 떠오르질 않아요. 지장경 읽다가 살짝 졸 때 가물가물하고 긴가민가하고 그때 잠재의식이 떠올라서 여러분들이 어떤 상황인지 뭐가 문제인지 보여주는 경우들이 있어요. 요즘에는 이름도 예쁘게 잘 지었더라구요 예지몽이라구요. 기도하는 경우는 거의 다 예지몽으로 보이는 거예요. 예지몽,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꿈 잘 꾸는 것도 팔자에 타고나요. 이런 걸 알아야 돼요. 꿈을 많이 꾸게 되면 자칫 잘못하면 정신 신경적으로 불안해져요. 그런 분들은 눈이 검은자가 위로 올라가서 아래에 흰자가 많이 드러나는데 삼백안이라고 해요. 전생의 어떤 업이라든가 금생에 본인이 타고난 정신 신경적으로 예민한 부분들이 영계와 연결이 되면 불안한 거예요. 그 때는 꿈 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는 거예요. 꿈을 꿔도 불안하고 안꿔도 불안한 거예요. 안 불안하게 꿈들을 해소를 시켜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정확하게 진단만 할 수 있으면 쉽게 고칠 수가 있어요. 여러분들 운명을 들여다보게 되면 어 꿈 많이 꾸겠네? 하는 경우가 있는데 꿈 많이 꾸는 별들이 딱 타고나요. 많이 꾸는 게 이상한게 아니구요.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져요. 그리고 전생에 수행을 많이 했을 때 꿈으로 보거나 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어느 분이 왔는데 ‘당신은 나라의 돌아가는 일들을 꿈으로 다 보고 하겠네?’ 했더니 그렇대요. 어떤 어떤 사고났을 때도 미리 다 봤고 다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고 별이 뜨면 보는데 세 개 정도 뜨면 국가의 대사같은 이런 일들을 알게 돼요. 우리나라 절에서는 꿈 얘기하는 걸 아주 금기시 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저는 불자들한테 기도하면서 어떤 꿈꿨어? 종종 물어요. 왜 그러냐하면 꿈에 해답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지장기도를 하면 더더욱 꿈을 잘 꾸게 되고 잠재의식상에서 그 꿈들이 보여서 본인한테 오는 위험한 문제 쉬운 문제 이런 것을 전부 다 체크를 해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하옇튼 이 법우님은 따님이 타 종교에 간다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그쪽 신들한테 다 말해놨다고. 재미있는것 같아요. 두번 째 꿈 얘기입니다. < 1. 스님과 인연이 되다> 저는 안심정사를 알기 7년전 쯤 금강경독송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기도 중 수많은 업장 소멸과 관련된 꿈들을 꾸었고 특히, 저승사자를 물리친 꿈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1명, 3명, 5명 점차 수를 늘려 3번이나 찾아왔지요. 그럴 때 마다 제가 오히려 큰 소리를 치며 부처님 경전 공부하는 사람인데 왜 여길 왔냐며 당장 돌아가라고 고함을 쳤더니 다시는 오지 않겠다며 황급히 떠나는 꿈. (대단해요. 이정도 배짱은 되어야 될 거 같아요. 불자라면요.) 그러던 날들의 연속으로 제 기도는 환희심이 넘쳐났으며 밥 먹는 시간까지 아끼며 금강경과 혼연일체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BTN 법안스님 법문을 처음 듣게 된 날 큰 스님과의 꿈속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꿈) 제가 자꾸 꿈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현실처럼 일어나는 강한 메세지의 전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억나는 몇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방송 본 첫날, 가사장삼을 수하시고 환한 미소를 띤 스님께서 손가락으로 저를 향해 염부중생, 염부중생 글자를 보여주셨으며 (염부중생, 염부중생. 지장보살과 인연이 깊다는 뜻이겠네요. 그죠?) 지장경 10독 했을 때, 네가 기도를 잘하는지 점검하러 왔다. (짠~ 하고 제가 나온 거예요. 10독 때) 20독 했을 때, ‘너 팔뚝 좀 봐라’하시면서 제 팔뚝에 박혀있었던 큰 못 2개를 빼주시고 100독 했을 때, 경전 책과 목탁을 주시면서 ‘너는 지금부터 이 공부를 해라’ 150독 했을 때, 논산 합동 천도법회시 제한된 인원수의 고급 초청장을 받았고 법사 자격으로 법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며 혜신 법사님께서 신비의 과일을 은쟁반에 챙겨주셨고 법당에서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함께 지장경 1독을 마치고 1,000명 정도의 영가분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꿈. 어둡고 긴 터널을 청소하는 꿈. 200독 했을 때, 큰스님 곤룡포 입으시고 왕좌에 올라 여러 대중 설법 중 저를 가리키며 ‘너는 전생의 업이 모두 소멸되었다’ 그러나 더 열심히 독경해야 한다. 300독 쯤, 왕관을 쓰신 큰 스님께서 안심 6개 도량 모든 법우님들을 뷔페에 초대하는 꿈. 산신제를 하는 날은 산왕대신으로 변하시어 제 소원표를 받아가는 꿈. 돌아가신 친정 부모님을 천도해 주셨고 ‘제주 4.3무차수륙 영산대제’ 때는 모든 영가들이 천도되어 갔으며 겁에 질려 숨어있던 마지막 한 명 영가까지 떠나는 꿈. 우리나라 돈으로 환율하면 6억 정도 되는 중국돈과 금반지를 받았으며. 그럴 때 마다 흥타령(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 다 꿈이로다~ 꿈 깨이니 똑 꿈이오 깨인 꿈도 꿈이로다~) 한 번 부르고 하하 웃고 말았죠. 꿈 속 황홀함 떠올리며 언젠가는 현실이 이루어질거란 확신으로 오로지 기도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현실은 언제나 제 뜻과는 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제 소심한 성격 탓에 남들 앞에 제대로 말도 못하고, 제가 열심히 살아 온 결과는 남들한테 다 빼앗겨 버리는 대가 없는 날들과 용기를 점차 잃어가고 있었지요. < 2. 백미 이야기> 스님 법문을 듣던 중 갑자기 용기가 나서 저희 기관에 백미 지원을 받기 위해 업무보고서를 만들었고 백미 지원이 꼭 필요한 사항을 설명드리니 큰스님께서 바로 지원 승낙을 해주셨습니다. 2019년 5월 부터 시작된 백미 나눔 행사는 지금까지 꾸준하게 지원되고 있으며 현재 13회 1,300포로 나눔 소식은 BTN, BBS, 지역신문, 지역방송 등 각 언론매체에서 방영이 되었습니다. (백미 공양을 어려운 쪽으로 잘 배포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한 공덕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 3. 드디어 1번 소원 이루어지다> 늦게 출발한 공무원, 명예로운 직장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으로 어려운 일 하기 싫은 일 따지지 않고, 천직이라 생각했기에 그 이름값으로 성실하게 열심히 일했습니다. 저희 지자체 내부 사정으로 인사 정체가 너무 심각했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떨어지는 평가순위, 부처님 왜 그러시냐고 따져도 봤습니다. 매일 긴장감과 절망감으로 헛 시간을 보내던 날들, 이러지 말자 기왕이면 기도, 죽자살자 기도해 보자. 발심하는 마음을 내고 그때부터 오로지 지장보살님께 매달렸습니다. 첫째, 안심정사 모든 행사 다 동참하고 둘째, 보시공양을 올리고 재수불공, 장어방생, 잉어방생, 자라방생, 불경공덕회, 만선공덕회,그 외 특별기도등 할 수 있는 만큼 형편껏 공양을 올렸습니다. 승진 심의가 있을 예정이었던 날, 하루 종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렸지만 퇴근 시간 30분 전 쯤,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생하여 연기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얼른 마음을 추스리고 ‘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그러시는구나. 그날은 내게 가장 유리한 날일 것이다’ 생각하면서 정말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요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죠? 어떻게 이렇게 멋진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그지? 그날은 길일일 것이다. 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이다) 승진 발표가 있었던 1주일 전부터 꿈에서 스님으로 부터 먼저 정답을 받았습니다. (예지몽이예요. 그죠?) 분홍색 반짝 드레스를 주셨고, 표창장도 주셨고, 제 이름을 크게 적어 주셨고, 논산에서 10분만에 부산도량으로 갈 수 있는 황금 터널을 스님께서 직접 만드셨는데 황금으로 된 기차 시승식을 묘법심 법우님과 둘이서 타라고 지시를 하셨습니다. 승진 발표 당일 새벽 2시 부터 지장경 5독을 읽고 3번에 적혀있던 소원을 1번으로 바꾸어 다시 작성을 하고 출근 후 책상에 앉아 소원표와 지장경 반복해서 계속 읽었습니다. 갑자기 들려오는 동료들의 축하인사,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 벨소리, 컴퓨터에 확인 된 제 이름.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 스쳐가는 고마운 사람들, 법우님들께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기도는 복덕과 지혜를 같이 갖춰 나가야 하는 길, 간절하고 진실하게 거짓 없는 마음으로 부처님께 예배, 찬탄, 공경, 합장올리고 보시 공양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하며 스님 가시는 곳곳 복 밭으로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권유해 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오로지 꾸준히 기도하다 보면 금색성취 탄탄대로가 놓여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우선 도량에 백미 10포 공양 올렸으며, 다른 도량에 문 보수공사 공양을 올렸습니다. 스님께는 백미 100포에 해당하는 승보 공양 별도로 올리겠습니다. 코로나가 해제되어 하루빨리 뵙고 싶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 저는 종교의 목적이 자비의 실천이라고 생각을 해요. 수행을 해서 지혜와 복덕을 지으려고 하는 게 있는데 우리는 자비를 실천을 해서 복덕과 지혜를 늘이는 방법을 쓰는 거예요. 그것을 우리가 대승 보살 신앙이라고 하는데 대승보살 신앙은 내가 참선을 하고 수행을 해서 아라한이 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보살이 되어서 나와 남이 똑같이 자타일시 성불도 하는 그 가르침의 길을 가는 거예요. 자비 실현이 훨씬 더 빠른 거예요. 안심정사에서는 뭘 가르치냐? 지혜 복덕을 짓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래서 그 자비의 실천을 통해서 세상을 맑고 밝게한다. 마음만 갖고 안돼요 그죠? 뜻만 갖고 안돼요. 현실로 되는 거예요. 금강경에 보면 부처님은 5가지 종류의 눈을 가지고 계시다 그래요. 첫 번째 육안, 시력 책정하는 눈, 육안 두 번째 천안, 인과를 보는 눈. 하늘 천 눈 안 세 번째 혜안, 진공을 볼 수 있는 눈. 부처님의 진제(불교의 진리)를 보는 눈. 네 번째 법안. 세상의 속제(세상의 사는 모습들)를 아는 눈. 세상 사람들이 알아듣도록 법문을 하는 눈이 법안이더라구요. 그러니까 세상의 진리(여러분들이 지지고 볶는 것. 괴롭다고 몸부림치고 좋다고 팔짝팔짝 뛰는 것)를 말하는 거예요. 그런데 진제의 입장에서 볼 때는, 진리의 입장에서 볼 때는 웃을 것도 없고 울것도 없는 게 맞기는 맞는데 그건 진제의 입장에서 볼 때 그런 거예요. 속제 는 그렇지 않아요 그죠? 기뻐도 눈물이 날 때가 있고 슬퍼서 눈물이 날 때도 있는 요 세상을 말하는 거예요.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이 세상을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성공하며 살 수 있는가 법안이예요. 법안. 법문을 통해서 변화를 줘라 하는 게 법안이거든요. 제 이름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금생에 해야 될 일을 그대로 이름 하나로 지어주신 거예요. 속제, 세상의 상식과 진리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부처님 법으로 행복해지고 성공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거예요. 다섯 번째 불안. 꿈, 물론 개꿈도 있어요. 그렇지만 기도 중에 꾸는 꿈들은 거의 다 예지몽이다. 이걸 꼭 기억을 하고. 일본에는 꿈을 연구한 스님이 계시더라고 평생동안. 출가해서 스무살 부터 평생 60년 동안 매일 꿈 꾼걸 적은 거예요. 책 이름이 꿈몽, 기록할기 해서 ‘몽기’인데 책을 쓴 스님은 명효스님 일거예요. 기도하면서 꾸는 꿈에는 아주 중요한 메세지가 있다. 우리나라도, 꿈은 어차피 개꿈이야 하고 무시해서 다가오는 엄청난 일을 얻어 맞고서 회복 안되는 것 보다는 틀림없이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잘 피해갔으면 좋겠다. 어떤 일이 오니까 조심해라 이렇게 일러줄 필요가 있는 거예요. 예지몽, 꿈은 해몽을 잘하는 게 중요한 거예요.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계·정·혜 삼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오계를 지키고 하게 되면 꿈도 순화가 되고 좋은 쪽으로 바뀌어요. 그리고 지장경 읽으면 여러분들을 둘러싸고 있던 중음신들이 해탈받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고 또 좋은 꿈도 꾸게 되죠. 오늘은 계속 꿈 얘기네요. 대구법당 어느 법우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첫 번째 소원이 이루어지다 > 대구 법당에 오기 전부터 지장 기도를 시작했으나 대구 도량에 와서 본격적으로 재수불공과 방생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지장기도 시작한지 1년 6개월정도 되었고 지장경 독경은 바쁘게 시외로 일을 많이 다녀서 인시기도는 잘 못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허락되면 읽으려 애썼습니다 저는 공사장에서 못을 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가 하기에는 좀 힘들지만 그래도 주어진 일이라 열심히 했습니다. 안동, 구미등 거의 대부분 시외로 여러 사람들과 차를 타고 갔다가 공사장에 모여서 일을 하고 돌아오곤 했습니다. 일이 일정치 않아 일이 있으면 가고 없으면 쉬어야 하고 코로나로 인해서 한 달에 몇 번 정도만 일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생각했습니다. '큰 아파트 현장에 가서 일해보는게 소원'이다라고요.. 재수불공 올리면서 첫 번째 소원으로 큰 아파트 현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처님께 기도 올렸습니다. 자주 절에 가지 못했지만 한 번씩 절에 갈 때면 쌀 공양도 올리고 백중 기도도 올리고...... 그런데 얼마 전 꿈을 꾸었습니다 제 양손에 하나는 망치, 하나는 못 치기 연장을 갖고 있었는데 못 치기 연장이 잘 부러져 다시 부쳐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법안스님이 나타나셔서 테이프로 못 치기 연장을 잘 붙여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웃으시며 '돈이 많이 들어올텐데 돈을 좀 줘야지?'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하면서 처음으로 꿈에 법안스님이 나타나셔서 내심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이틀간 공사장에서 혹시 사고 나지 않을까? 짤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어서 조심했습니다. 왜냐하면 살면서 그동안 안 좋은 일이 너무 많았던 저로서는 법안스님이 나타나서 좋았지만 생소한 꿈이라 조심스러웠지요. 이틀 후 친구한데서 전화가 와서 일할 곳이 있는데 대구 성서쪽 아파트 공사장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꿈에 그리던 큰 아파트 공사장이고 가까운 곳이라 바로 출근했습니다 하루 일하고 나니 현장에 총반장이 와서는 일하는 게 너무 마음에 든다. 2년동안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습니다. 하루 일당도 원래 제가 11만원 받는데 12만원으로 하고 일이 바빠도 쉬엄쉬엄 하면 되고 2년 끝나면 나랑 같이 또 다른 데 가서 같이 일하자... 어떤 소속도 없었던 저를 직영으로 써주겠다고 보험도 들어준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꿈만 같던 저의 첫 번째 소원이 이루어진 날입니다 부처님의 가피를 받았구나~ 드디어 꿈속 법안스님이 왜 오셨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 재수불공과 방생공덕 덕분입니다. 기도는 제대로 못했거든요... 이 기쁜소식을 안심정사 법우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법안스님의 늦어지는 건 있어도 안되는 것은 없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기도하고 정진하겠습니다. 부처님 지장보살님 법안스님 감사합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 세상 살면서 자기 문제가 제일 큰 문제고 자기 소원성취할 때가 기쁨이 제일큰 거예요. 남이 뭐를 가지고 기도하든 내 기도 내가 멋지게 해서 성취하는 그게 제일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예요. 그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꾸준히 오로지 하게 되면 만에 하나도 어긋나지 않는다. 만에 하나도 어긋나지 않는다. 가장 좋은 시점에 여러분들이 제일 필요하고 제일 좋은 것을 정확하게 주신다. 하옇튼 꿈에 나와서 돈 많이 주시겠다고 지장보살님이 오셔서 확인했네요. 그죠? 모습은 제 모습으로 나가야 더 알아보기가 좋겠죠. <약사여래 부처님 가피 감사공양 올립니다>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하옵니다. (불자라면 불법승 삼보에 꼭 귀의를 해야되는 거예요. 그래야 우리가 지옥 아귀 축생 업도 소멸하고 현실적으로 진정으로 행복해 지니까요) 9월16일 핀 빼는 수술이 오전 11시에 예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발을 다쳐서 발에 핀을 끼웠대요) 그런데 9월16일 이른 아침에 병원에 가기 위해 준비를 하던 중에 핀이 발에서 절반쯤 나와 있는 겁니다. 그래서 발을 디딜 수 없는 상황, 움직이면 핀이 계속 빠질 것 같아 택시를 불러서 타고 저희집 아저씨하고 같이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7시 정도 아직 의사도 출근하지 않은 상태. 흴체어를 타고 입원실 4층에는 간호사들이 야근을 하고 있어 올라가서 핀이 중간정도 빠진 걸 보여주었더니 간호사께서 감염된다고 소독약을 발라주는데 그 핀이 빠져나왔답니다. 저는 마취 상태도 아니고 온몸에 신경이 곤두서고 전율이오는 소름이 돋아서괴로웠습니다... 딸이 오전 출근을 못하고 반나절 휴가를 내어서 입원 수속 씨티촬영 x레이촬영을 마치고 발가락 상황을 보니 핀을 두 개를 박았는데 안쪽에 있는 핀 한개가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원장님 말씀이 발 전체 마취를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되는데 핀하나가 빠져서 국소마취만해서 핀을 빼야 되는 간단한 수술로 상황이 바뀌었다면서 원장님 웃으시면서 저절로 핀이 빠져서 수술이 쉬워졌다고 1시간 정도 걸려야 할 수술이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릴거라고 그러십니다. 수술이 제 생각에 금방 끝난 것 같았습니다 발 전체 마취하면 아무래도 체력에 부담이올텐데 부분마취, 간단한 수술로 바뀌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너무 편했습니다. 저는 발가락 다친 뒤로 약사경을 계속 읽고 약사여래불 정근으로 발가락 부작용 없이 잘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며칠 전에는 약사부처님 전에 공양 올리고 나니 핀이 저절로 빠지는 부처님 가피를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2주간 잔뼈들이 더 잘붙어야 된다고 합니다. 약사여래부처님 가피로 잔뼈도 잘 붙을 수 있도록 감사 공양 올립니다. 약사여래부처님 약 복용하는데 있어서 위에도 아무런 자극 없이 약 부작용없이 원만하게 회복되고 완치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부처님 지장보살님 약사여래부처님 법안큰스님 감사합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 지난 주와 오늘은 여러분들이 올린 수기를 중심으로 해서 읽어드렸어요. 왜 그러냐하면 한국 불교의 방향을 우리가 조금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재가불자는 현실적으로 잘 벌어서 잘 먹고 잘 입고 잘 쓰고 풍요롭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대만의, 짧은 시간에 사찰 조직을 가장 크게 일궈놓으신 불광산사의 성운대사가 그런 말씀을 하셨더라구요. ‘남에게 청빈, 가난한 것을 강요하는 것은 죄악이다. 자기 자신에게 청빈을 요구하는 것은 미덕이다.’ 여기서 남이란 재가불자를 말하는 것이고 자기 자신이란 출가불자를 말하는 거예요. 재가 불자에게 청빈하게 살아라 가난하게 살아라 하는 것은 죄악이다. 아주 단정을 하셨더라구요. 저도 그 말씀에 한 1000% 이상 찬성을 합니다. 재가불자는 풍요롭게 잘 먹고 잘 입고 잘 벌어서 잘 쓰고 팡팡. 팡팡. 잘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하기를 저는 여러분들 축원을 해요. 그래서 저한테 와서 ‘밥만 먹고 살면 돼요’ 하는 신도를 제일 싫어해요. 눈탱이를 시푸르둥둥하게 패고 싶은 마음이예요. 물론 뭐 중이 폭력을 행사하면 안되는건 당연한데 그만큼 싫어요. 재가불자가 밥만 먹고 살면, 출가불자들은 재가불자들의 주머니를 의존해서 불사도 하고 교화도 하고 해야되는데 뭘로 하라고?? 저는 제가 하는 인사 중에 제일 잘한 인사가 ‘대박나라’는 인사 같아요. 부처님께서 재가불자에게 ‘재가불자는 막대하게 벌어라.’ 하셨어요. 그 제자가 묻는 거예요. 부처님 막대하다는 ’더 없이 크게‘ 라는 뜻인데 어떻게 하는 게 막대하게 되는 거예요? 하고 물어 본 거예요. ‘니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니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벌어라. 그렇게 해서 죽어서 못가져가니까 전부 다 복으로 환산을 해라.’ 복으로 환산하라는 것은 그 모운 재산을 창고에 가둬 두는 게 아니라 확대 재생산하는데 쓰게 하는 거예요. 추석 명절에 거의 15톤 가까운 쌀이 나갔어요. 쌀값이 3만원 받으면 몇 천원 남았는데 요즘 와장창 올라서 2만 9천원까지 올랐네. 그래도 쌀값은 당분간 안올릴거예요. 한 포대라도 더 많은 분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좋은 명절에 또 굶는 사람이 있으면 안되잖아요. 불교를 해가면서 어떻게 굶는 사람을 그냥 놔둬요? 그죠? ‘남에게 청빈, 가난한 것을 강요하는 것은 죄악이다’. ‘재가불자에게 가난하게 살아라’고 하는 것은 죄악이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미래에 오실 부처님, 미륵부처님은 세 개의 슬로건을 가지고 오세요. 첫 번째가 빈곤 없는 풍요로운 세상. 두 번째가 무지 없는 지혜로운 세상. 세 번째가 질병 없는 건강한 세상. 이것이 미륵용화회상이예요. 우리가 꼭 '미륵부처님 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런 세상에 살지'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하면 돼요. 우리가 하면 미륵부처님 세상이 빨리 오는 거예요. 불교의 목표는 수행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비세상 실현이다. 고통받는 중생들, 여기 여러 가지로 고통을 받았잖아요. 진급을 통해서 고통받았고 또 직업이 안정되지 못해서 고통받았고 시험에서 떨어져서 고통받았고 이런 많은 고통들을 우리가 작든 크든 하나씩 하나씩 해결을 하는 거예요. 현실에서 행복으로 바꿔가는 거예요. 불교는 거기에 진정한 의미가 있는 거예요. 요렇게 해가면 돼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작든 크든 그 행복을 성취한 방법들을 이렇게 올려 공유를 하게되면 ‘아 나도 해봐야겠다 성취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기는 거예요. 남이 뭐를 가지고 기도하든 내 기도 내가 멋지게 해서 성취하는 그게 제일 행복이예요. 공사장에서 성실하게 건강하게 벌어서 그 재물을 통해서 백미 공양을 올리니까 그게 또 정말 필요한 곳으로 가서 복이 되어서 돌아오고 선순환하게 되잖아요. 여러분들이 지구상에서 최고 큰 부자가 되고 재벌 되고 이것만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나는 장관 안되고 국회의원 안되고 이게 문제가 아니예요. 그거 별거 아니예요. 그분들도 세끼 나도 세끼 그렇잖아요? 내가 얼마나 만족하고 행복을 누리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게 아니라니까요. 적게 가졌으면 어때요? 적게 가진 속에서 가진 것을 멋지게 사용해서 만족도가 높아지고 행복도가 커지면 되지. 그래서 여러분들이 작든 크든 부처님께 지극하게 원하시면 돼요. 엊그제 어느 법우가 와서 안심정사 진짜 웃기는 절이라는 거예요. 안심정사가歌를 부르는데 ‘병 잘 낫고 소원성취 잘되는 절 안심정사’ 그렇게 부르더라면서 여태까지 본인이 공부한 불교와 너무 황당하게 달라서 당황했다는 거예요. 우리는 그런 불교한다니까! 병 잘 낫고 소원성취 잘되면 되지 그 이상 뭐가 필요해? 그지? 그리고 불교 공부도 하고 싶으면 나한테 오면 돼. 내가 불교 몰라서 이러는 게 아니라니까. 그래서 모쪼록 아픈 사람들에게는 병 낫는 게 중요하고 여러분 소원성취 잘되는 게 중요하지 그 이외에 뭐 있어 그지? 그렇게 해서 그 복을 가지고 모우니까 쌀이 1톤도 되고 10톤도 되고 120톤도 된 거예요. 나눠서 풍요로운 세상 행복함이 가득한 세상 잘 만들어가는 거예요. 꼭 그렇게 하시길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조건 [법안스님의 기도 17회]법안스님의 기도 – 17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위한 조건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지난번에 선구생활 후도생사(先求生活 後跳生死)- 먼저 생활을 구하고 뒤에 생사를 뛰어 넘어라 법문을 했었죠. 오늘은 똑같은 맥락의 말인데 선입세간 후출세간(先入世間 後出世間)- 먼저 세간에 들어가서 뒤에 세간을 뛰어 넘어라 하는 내용으로 법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교 교학을 정통하지 않고, 불교 곁에 있는 학문들을 하다 불교를 올바로 이해를 못해서 오늘날 많은 문제들이 발생을 해요. 현재 동북아(한국과 중국과 일본)는 대승불교권이라고 해요. 대승불교에서는 남방불교를 소승불교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소승불교는 아니예요. 남방불교는 한자로는 상좌부라고 하고 빨리어로는 테라와다로 표현하고 북방불교는 대승불교, 마하야나라고 표현해요. 남방불교를 남전불교라고 하며 또 북방불교 중에 대표적인 네 나라(한국. 중국. 베트남. 일본)는 북전불교라고도 표현을 해요. 중국계열에서는 불교를 두 개로 나눠요. 남방불교는 ‘불교’라고 하고 불방불교는 ‘불법’이라고 해요. 이 표현이 굉장히 좋은 표현이예요.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할 때는 ‘불교’(Buddaha teaching) ‘부처님이 되는 법’을 중심으로 할 때는 ‘불법’(부처님이 되는 법)이라고 표현하는 거예요. 일본에 도미나가나까무토(1715~1746)라는 젊은 학자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불교를 공부하면서 ‘대승비불설’을 이야기해요. ‘대승불교는 석가모니 입에서 나온 금구직설이 아니다 그래서 불교가 아니다’ 하는 주장을 했어요. 대승불교는 불교가 아니다. 불법이라고 해야 한다 그랬지요? 석가모니부처님 입에서 직접 살아계실 때 나온 말씀이 아니다. 그렇지만 세상의 모든 불교 관계자들, 전 세계학자들이 결론을 내렸어요. 대승도 불설이다. 왜? 대승경전이 부처님 되는 법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 그리고 부처님 경전은 그 가르침을 통해서 부처가 되는 것이 목적이 되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대승불설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결론을 다 내렸어요. 그런데 오늘날 한국에서만 그걸 가지고 많은 논쟁들을 하는 거예요. 그 중에서 대표적인 논쟁거리가 기복 신앙을 해야 되느냐? 안해야 되느냐? 요런 부분들을 많이 따져요. 안심정사를 오는 분들이 착각을 하지 않도록 제가 방송에서 늘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안심정사는 기복성지다. 기복불교를 한다. 그러니까 착각하지 마라. 기복 불교라고 해서 단순히 부처님 전에 이것저것 다 해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 복을 빌 수 있는 전제 조건들이 있다. 내가 해야 될 노력도 있고 갖추어야 될 조건들이 있다. 그걸 할 때 부처님이 주시는 거예요. 30년 전에 논산 본찰에 남자 무속인(박수무당)이 폐암에 걸려서 죽게 되어서 기도를 하러 왔어요. 법당에 가만히 누워 있고 그 부인이 약사여래불 열심히 부르고 전신 주물러 주고 24시간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야! 너 일어나서 니가 기도해. 니가 아프잖아.’ 그랬더니 빨딱 일어나서 대들더라구요. 그래서 ‘나가 임마. 법당에서 나가. 너는 기도할 자격이 없다’. 그랬더니 식식거리고 한참 있다가 저 여기 절에서 나가면 죽으러가는데요. ‘죽으러 가. 니 사정이잖아.’ 했더니 어떻게 좀 한 번만 봐 주면 안되겠냐 해서 기도한다면 봐주겠다. 해서 그때부터 기도를 하는데, 아니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누워서 24시간 살던 녀석이(녀석은 아니고 나보다 나이가 많았었는데) 기도를 잘하는 거예요. 밥도 잘 먹고 싱싱하게 살아나는 거예요. 박수 무당하면서 부적을 한 장에 오백만원에도 팔아먹고 천만원에도 팔아먹고 그렇게 살다가 신벌을 받아서 폐암이 걸렸는데 병이 나아가니까 ’스님, 부처님이 나한테 침 하나 주셔서 침을 찌르기만 하면 나아서 제가 좀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해서 아차 큰일 났구나. 끝났구나. 너는 가라. 나중에 얼마 있다가 죽었다 하더라구요. 소원이 잘못된 거예요. 부처님 전에 기도를, 나 편하게 손 하나 까딱 안하고 편하게 살게 해주세요. 이런 의미가 아니라 다시 나한테 생명이 주어지면 정말 여태까지 지었던 업들을 진심으로 참회하고 복을 지으면서 살겠습니다. 했으면 어 너는 살겠다 했을텐데 여태까지 부적 팔아서 한 생 잘 쓰고 살았는데 아파서 이제 그것도 못쓰니까 이제는 침 한번 놔서 신침을 찔러서 불치병 난치병 다 나으면 내가 좀 편하게 살게 됐으면 좋겠다. 그건 부처님이 살려 줄 이유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안되는 거예요. 살려줘야 될 이유가 전혀 없잖아요. 부처님을 믿는 것은 내 몸뚱이 편하게 살겠다고 하는 게 아니예요. 몸뚱이는 적절하게 활용해서 복을 지으면서 살아라 하셨어요. 복을 지으려면 몸을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된다. 몸을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사람은 늘 기뻐요. 행복해요. 그런데 몸을 떠받들고 살면 요게 별 짜증을 다 부려. 몸뚱이는 편하게 모시면 아주 싹수가 없어져요. 싸가지가 없어진다 말이예요. 여러분들 몸뚱이 잘 위해 보세요. 이게 막 더 위해 보려고 난리를 치는 거예요. 손 하나 까딱 안하려고 몸뚱이가 그러는 거예요. 자기가 몸뚱이가 되어서 악업만 짓는 걸로 전부 가는 거예요. 몸뚱이 이거 위험한 거다. 받들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아주 끝도 없는 거예요. 끝도 없어. 그래서 몸뚱이가 기본이 되면 큰일 나는데 오늘날 한국 사람들은 자꾸 몸뚱이 위주로 살려고 한다 말이예요. 지금 우리 대한민국과 많은 나라가 태평성대가 맞아요. 태평성대는 고깃 덩어리에 불과한 육체가 미인의 기준이 된다는 거예요. 난세에는 지혜가 뛰어난 사람이 미녀가 되는 거예요. 지혜가 뛰어난 사람. 우리 어릴 때는 겨울 되면 산에 토끼 잡으러 꿩 잡으러 돌아다녔어요. 먹으려고. 토끼라도 한 마리 잡으면 동네 잔치가 열리죠. 우리 시골은 금강변이어서 청둥오리들이 많이 왔어요. 그거 잡으면 그날 포식하는 날이었어요. 먹을 게 없으니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라 말이예요. 우리가 그런 어려운 상황을 잘 벗어나 왔는데 모든 기준들이 육신을 중심으로 해서 돌아가니까 짜증도 많이 나고, 힘들어 하고 당연히 받아들였던 것들을 못받아들이고 스트레스를 받는 거예요. 육신이 편한 것을 유지하려고 계속 악업을 짓고 나쁜 짓을 하고 게으름을 부리고 한다 말이예요. 그런데 빨리 이것을 바꾸지 않으면 자살율도 1등하게 되고 모든 부분에서 어려운 상황이 와요. 그래서 우리가 육신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복을 짓는 부분들을 늘 고민을 해야 돼요. 그런데 이게 쉽지 않아요. 한번 게으름이라는 병이 오게 되면 안타깝지만 제일 무서운 병이어서 안털어져요. 그래서 이제 우리가 늘 기도를 해가고 또 ‘내가 이 기도를 왜 하지?’ 이걸 꼭 기억을 해야 돼요. 나는 올바로 살려고 한다. 부지런하게 올바로 살아온 금생을 통해서 다음 생도 잘 살아야 되겠다. 그런 마음을 갖게 되면 금생에 할 일들이 정확하게 보여요. 그래서 이제 먼저 선입세간, 세상에 들어가서 여러분들이 세상의 이치를 가지고 살아야 돼요. 여기(책:계율학강요) 부처님 법에 이런 게 나오네요. <진제(세속을 초탈한 출세간적 세계의 진리)로서 보면 제법의 실상은 공하고 적멸과 같지만 제법실상을 체득하려면 반드시 속제(인과법. 세간의 진리)를 의지해서 진제로 들어간다. 왜냐하면 중생의 존재는 허망하고 변화하는 거짓된 삶, 혹은 속제 가운데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게 속아서 사는 건 맞아요 그죠? 여러분들이 어떤 목표가 있어서, 그 목표가 돈일 수도 있고 권력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정말 열심히 죽어라고 해서 성취하고 나면 잠시잠깐 기뻐요. 그런데 내가 이것을 하려고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잠 안자고 살았나?하는 허무한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죠? 허무한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 세계가 모든 중생들이 다 느끼고 사는 세계란 말이예요. 그러니까 제법의 실상, 내가 정말 이렇게 허망한 것을 추구하려고 내 인생을 허비를 했어? 이 마음이 들게 하려면, 체득하려면 반드시 우리가 사는 중생의 생활에 의지해서 가능하다. 중생의 존재는 원래가, 허망하고 변화하는 거짓된 상 속에서 혹은 속제 가운데서 존재하기 때문에 요거를 우리가 먼저 철저하게 깨달아가야 된다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현실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하세요. 성취하면서 그 목표를 점점 넓혀 가보세요. 가 보면, 아 이건 진정으로 가치있는 게 아니네. 진정으로 가치있는 게 아닌 걸 내가 추구했었네 하는 생각이 어느 땐가 들 수가 있어요. 어느 법우가 쇼핑도 많이 해보고 음식 폭식도 해봤는데 순간적으로 만족은 오는데 허무한 거예요. 그런데 자기처럼 우울증 걸린 친구들한테 조언을 해주고 하는데 똑같이 순간이긴 하지만 그 기쁨은 더 오래가더라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우리가 먼저 세상 속에 들어가서 세상의 일들이 순간적으로 기쁨이 있지만 더 오래가는 기쁨은 뭘까? 조금씩 생각하게 되면 불교를 저절로 공부하게 되게 되죠. 만약 번뇌를 여의고 자기를 구제하고 중생을 제도하려면, 실상의 ‘진제’에서 환상과 허망의 세계인 ‘속제’로 돌아가야 하며 그 무량법문을 통달하는 지혜를 이용하여 자기를 구원하여, 자기을 구원하고 중생도 구제해야 한다. 선입세간. 지장경에 보면, 지장보살님, 지옥은 어떻게 생겼어요? 물으면, 어 지옥은 말이야 요렇게 요렇게 생겼다고 대답을 안해주시고 뭐라고 하냐하면 들어와 봐. 들어와봐. 하는데 어디예요? 여기예요. 여기 이 자리예요. 그죠? 삼계화택, 우리가 불난 집 안에 들어가 있으면서 불난 위험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좋다고 지지고 볶고 난리를 치고 사는 거예요. 그게 현실이란 말이예요. 현실에서 세상의 기쁨 세상의 슬픔 세상의 괴로움 세상의 즐거움을 통해서 우리가 부처님 법으로 열심히 다가가게 되는 거예요. 세상살이를 좀 멋지게 살자. 그게 허망하고 환상이라고 하지만 일단은 현실을 멋지게 살아보자. 그래야 거기에 대한 미련이 없어진다 말 이예요. 본인이 못했던 것은 죽어도 미련이 남아요 그죠? 아 내가 그때 그랬어야 되는데... 요 미련은 죽어도 못 놓고 가는 거예요. 죽어도 못 놓고 가니까 다음 생에 그 세계로 끌려가는 거예요. 그 업으로 남아서 끌어간다 말 이예요. 그런걸 업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지난번에 보만론에서 얘기한 것처럼 여러분들이 현실에서 먼저 삼선취(천상락 인간락 아수라락)의 즐거움을 성취하라는 거예요. 그게 뭐냐? 행복이다. 행복해야 된다. 먼저 재가 불자가 출가불자가 행복하지 않으면 불행하면, 그 불행에 끌려가서 다음 생에는 불행한 세계로 끌려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먼저 행복해야 된다. 그러면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신심을 가져야 된다. 부처님 말씀에 굳건한 신심을 갖게 되면 거기서부터 행복이 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서 먼저 삼선취를 성취를 하고 최고의 선을 닦는다. 최고의 선이 뭐냐 했더니 해탈도(생사로 부터 벗어나고 윤회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환상이고 허망하다고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이 세계로 부터 행복과 성취를 시작해야 된다. 그게 ‘선입세간’이예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안심정사는 무엇을 가르치냐? 생신지성을 가르친다. 생신지성이 뭐냐? 스님 글자 정말 잘 만들어요 그죠? ‘정말잘돼’가 정말 잘 만든거구요. 자녀들 위한 기도 인사존칭( 인정받고· 사랑받고·존경받고·칭찬받기를) 자비가 뭐냐? 친아배사(친절·아량·배려·사랑) 앞글자로 사자성어를 만들어서 외우기 쉽고 공부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거예요. 생신지성은 뭐예요? 생활불교. 신앙불교. 지성불교. 성취불교. 첫 번째 생활불교 생활 속에서 행복해지는 불교. 생활속에서 성공하는 불교. 그리고 절에 갔을 때는 불자고 집에 가서는 아수라고 아귀고 이렇게 되면 안된다 말이예요. 집에 가서도 절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거예요. 실천하면, 당장에 마누라한테 잘하고 자녀한테 잘하면 내 권위가 떨어지고 내가 손상되는 것 아냐? 하는데 아니예요. 내가 상대방을 존중하면 훨씬 더 권위가 올라가는 거예요. 예를 들어 남편보고 아이구 저 웬수 그러면 본인도 웬수가 되는 거예요. 그죠? 서로 웬수잖아요 심법이니까. 그런데 남편을 왕으로 대접하면 본인은 왕비가 되는 거예요. ‘저 웬수 절대로 왕으로 대접할 수가 없어. 왕비가 안되어도 괜찮아.’ 바보천치 아냐? 자기가 왕비가 되는데! 조선시대 때 왕하고 얼마나 결혼하고 싶어 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런데 그 왕비보다 왕이 한 끗발 높으니까 그것을 인정할 수가 없어 그러면 왕비 못되는 거예요. 그냥 사월이 오월이 되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요게 생활 속에서 행복해지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방법이예요. 생활불교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부처님이 하라고 하는 대로 하는 거예요. 부처님은 결혼을 하셨었어요. 그리고 아들도 있으셨어요. 그래서 예수님과 부처님은 여성을 보는 눈이 달라요. 부처님은 여인을 본 거예요. 예수님은 소녀를 본 거예요. 소녀는 아름다운 거잖아요. 여인은 뭐예요? 질투도 할 줄 알고 깡짜도 놓을 줄 알고 때로는 박박 대드는 그 여인을 본 거예요. 그러니까 때로는 부인에게 귀걸이도 하나 해주고 코도 뚫어서 코걸이도 하나 해주고 하면 약발이 오래간다. 말씀하셨어요. 생활불교예요. 생활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이예요. 어느 때 마누라가 먼저 생일선물 두둑하게 해 주면 나도 그때 해주지. 하면 그때는 죽어도 안와요. 먼저 해주는 거예요. 먼저. 부처님께서 먼저 해주라고 그랬다 말 이예요. 생활불교. 쉬운 거예요. 행복해지는 거예요. 행복하기 위해서는 열등감을 내려놔야 되는 거예요. 자존심이 아니예요. 자기의 열등감을 커버하기 위해서 허세를 부리면 나도 내 가까운 사람도 불행해지는 거예요. 진정으로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은 남을 존중하게 되어있어요. 가족도 존중하고 남도 존중하고 그러면 자기가 존중을 받으니까. 그게 진짜 자존심 셀프리스팩트(self-respect)라고 하는 거예요. 그죠? 자기 열등감을 감추려고 허세를 부리면 다 피곤해지고 다 불행해지는 거예요. 생활 속에서 진정 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더 행복해질까? 그래서 자기를 구원하여, 자기을 구원하고 중생도 구제해야한다.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그죠? 나만 편하면 안되고 가족들 다 편하고 주위에 있는 친척들도 편하고 세상이 다 편하고 이렇게 되어가는 거예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게 생활불교예요. 생활불교. 생활에서 일어나는 행복의 성취. 성공의 성취. 그러면 이게 어렵냐? 안어려워요. 뭐가 있으면 되냐하면 믿음이 있으면 돼요. 생활에서 일어나는 행복의 성취 성공의 성취는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된다. 그러면 믿음은 어디서 생기냐? 부처님 말씀을 하나씩 하나씩 읽어보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 재가불자들이 읽을 수 있는 부처님 말씀이 드물어요. 그런데 안심정사에 가면 있어요. 우바새계경인데 재가 불자는 말이야 요렇게 살아야 돼. 단행본으로 해서 안심정사에서 최초로 번역을 해서 냈어요. 법보시 릴레이로 보내드려요.(택배비는 유료) 생활불교.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성공적으로 되는 방법. 두 번째. 신앙불교 우리 불자들은 신앙불교를 못해요. 이게 굉장히 큰 부분중에 하나인데 안심정사는 대승보살교화도량이라고 했어요. 대승, 보살이란 자기도 구원하고 중생도 구원하는 불교라고 했지요. 모두가 보살이라고 하는 큰 탈 것을 타고 전부 가자는 거예요. 어디로? 열반의 세계로 극락 세계로 다 가자는 거예요. 누군가 소승으로, 내가 얼마나 힘들여서 기도하고 맨날 철야기도하고 했는데 저 중생 별로 이쁘지도 않은데 왜 데리고 가?가 아니라. 안 데리고 가면, 다음에 또 와서 건져 가야 되니까 이 기획에 같이 가는 게 훨씬 낫지요. 원샷에 같이 가는 게 나아요 그지요? 한 중생 빠지면 저 중생 건지러 또 와야 돼. 그게 대승보살이예요. (이 책이 계율학강요라고 하는 책인데요. 행복한 믿음으로 가는 길. 대한민국 출가제자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책 선전하는 건 아니구요. 계율을 왜 지켜야 되는지 하는 부분들이 나와요.) 금강경에 보면 여래는 오안(五眼)이 있느냐? 수보리존자께 부처님께서 질문을 하세요. 육안(肉眼)이 있느냐? 천안(天眼)이 있느냐? 혜안(慧眼)이 있느냐? 법안(法眼)이 있느냐? 불안(佛眼)이 있느냐? 예 부처님께서는 오안이 있습니다. 천안(天眼)-인과를 보는 눈. 요즘에 인과도 없다. 윤회도 없다. 영혼도 없다. 이런 법문들이 마구마구 난무하더라구요. 이 문제 좀 짚어 봐야 돼요. 윤회가 없다는 것은 인과가 없다는 뜻이예요. 그러면 단멸론이예요. 외도거든요. 영원히 산다고 하게 되면 그것도 외도구요. 살생하는 것과 지옥가는 게 뭔 상관이 있어? 내가 경제적으로 사기치고 도둑질하고 강도질하고 해도 다음 생에 내가 가난하게 산다는 법이 어디 있어? 우리가 살다 보면 인과가 없는 것 처럼 보여요. 외형상으로 보면 그게 무슨 관계가 있냐고 그지? 없는 것 같애. 그래서 이걸 전혀 안믿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얼마 전에 타 종교인을 만났는데 그런게 어디있냐고 당연하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불교에도 그런 분들이 있어요. 아 그걸 전혀 이해 못하는 분들이 있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 한 거예요. 인과를 아는 눈이 열려야 그걸 보는 거예요. 부처님은 하늘천(天) 눈안(眼), 천안(天眼)이라는 눈이 있어요. 천안은 인과를 보는 눈이예요. 과거 전생에 너가 어떤어떤 업을 지어서 금생에 이렇게 만난거야. 이렇게 되는 거야. 요게 천안을 떠야 매치가 된다 말이예요. 거기다 숙명통(나와 남의 전생을 아는 능력)! 이 지장경에서도 숙명통을 굉장히 중요시 해요. 계속 ‘숙명을 알게 되고’ ‘숙명을 알게 되고’ 이 구절이 많이 나온다 말이예요. 왜 그러냐 하면 지장경은 인과법이기 때문에 그래요. 먼저 인과를 인정하라는 건데 인과를 인정하려면 숙명통, 전생에 내가 어떤 업을 지었는지를 모르면 인과를 인정하기 어려운거예요. 억울하잖아요. 당장 내가 억울한 것만 생각을 하지 내가 어떻게 해서 이 업이 이루어졌는지 모른다 말이예요. 그래서 언제든지 숙명통, 숙명명이 제일 먼저 들어가는 거예요. 그리고 천안명, 천안통이 들어가요. 그러니까 우리 범부중생들은 인과를 부정해도 틀리지 않아요. 안보이니까. 모르니까. 모르면 더 씩씩해지잖아요. 그런데 모든 분들이 다 천안(인과를 보는 눈)이 있는 게 아니예요. 부처님만 일체지자기 때문에, 다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걸 안다말이예요. 그래서 우리가 부처님 말씀에 믿음을 갖는 거예요. 아 부처님께서 인과가 있다고 하셨다. *유식론의 이숙과 : 예)선악을 지으면 선악이 안열리고 부귀빈천이 열린다. 유식론에서 인과는 딱 일대일 대응하는게 아니다 해서 우리가 짓는 불선업(살생.도둑질.거짓말.사음.술)으로 지옥 아귀 축생의 삼악도로 간다는 거예요. 지옥 아귀 축생으로 태어나는 재료가 된다 말이예요. 그 재료를 하게 되면 거기 간다. 익으면 그렇게 된다 말이예요. 내가 지은 행동(불선업)이 익어서 엉뚱한 열매(삼악도)가 맺힌다 해서 이숙과 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천안을 모르면 인과가 어디있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마라고 하는데 오늘날 그게 굉장히 많아요. 문제예요. 천안이 열려야 인과를 본다. 혜안-진제의 이치를 보고 제법실상(무상·고·무아)을 보는 지혜. 현실적으로 무상·고·무아가 나타난다 말이예요. 제법의 실상은 나(我)라는게 없는 것이고· 괴로운 것이고· 무상한 것이다. 제법무아 일체개고 제행무상 요고를 다 터득을 한 것을 혜안이라고 한다. 진리를 본 거예요. 우리가 아무리 이 세계가 영원하기를 바라도 제행은 무상한 것이고 · 제법은 무아인 것이고 · 일체는 괴로운것이야. 요렇게 그것을 체득을 한다 말이예요. 체득,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서 정말 이건 이런거야. 그렇게 되면 많은 부분에서 쓸모없는 욕심들이 덜어지게 되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 내 몸뚱이를 위해서 뭔가를 더 천년만년 살게 더 집어 넣어야 되겠다가 아니라 이건 어차피 적절하게 써먹다가 나중에 연식이 다 되면 해결해야 되니까 다음 생을 위해서 우리가 더 복을 많이 짓자. 모든 복의 완성이 부처님이예요. 금강경에 보면 계속 복이란 말씀이 나오잖아요. 한국불교의 소의경전에 해당하는 경전이 금강경인데 금강경에는 계속 복과 복덕과 복덕성에 대해서 계속 나온다 말이에요. 모든 복의 정화, 마지막 단계가 붇다예요. 붇다. 그래서 혜안은 진제의 이치를 보고 제법실상을 아는 지혜를 말한다. 혜안이 진리를 보는 눈인데 제법의 실상을 보고 깨닫는 눈이예요. 법안- 속제적 이치를 증득하여 중생을 제도하는 법문을 통달한 지혜. 속제(세속법),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사는 지혜. 그 속에서 허망하고 환상이라고 하지만 요고에 묶여서 울고불고 하는 또는 기쁘다고 즐겁다고 좋아하면서 팔딱팔딱 뛰는 고 부분들을 먼저 가르쳐주는 거예요. 그래서 속제의 이치를 증득하여 중생을 제도하는 법문을 통달한 지혜를 법안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저는 여러분들에게 속제의 이치를 가르쳐 주는 거예요. 진제를 터득하고 내려와서 속제로, 이렇게 살면 너 더 재미있게 살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성격 요렇게 바꿔봐. 그리고 습관도 좀 요렇게만 바꿔봐. 그렇게 되면 환경도 바뀌고 행복해 진다. 요고 가르치는 거예요. 그래서 신앙. 신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 부처님 말씀으로 돌아가세요. 제 이야기중에서도 부처님 말씀과 어긋나는 게 있으면 과감하게 폐기를 하세요. 저는 부처님 법을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좋게 이 시대에 맞게 해석을 해 주는 것이지 제 이야기를 섞지는 않아요. 제 이야기를 섞으면 개똥 철학이니까요. 부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여러분들이 이해 못하니까 요렇게 도 설명해보고 저렇게도 설명 해보고 하는 거예요. 부처님 말씀에 신심을 갖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반드시 두 가지를 기억을 하셔야 돼요. 출가 제자한테 하신 말씀이냐? 재가 제자한테 하신 말씀이냐? 요걸 구분할 줄 알아야 돼요. 그걸 모르면 재가 제자들이 마음 비우고 다 내려놓고 청빈을 해야 되고 하게 되면 골치아파져요. 부처님께서는 그거 하라고 안했어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여러분들한테! 하신 말씀이면 그 말씀을 믿고 따르는 거예요.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이 아니면 여러분들이 따르면 안돼요. 그래서 재가불자한테 하신 말씀이냐 출가불자한테 하신 말씀이냐 그것을 꼭 구분을 해라.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린 혜안의 세계, 진제, 제법의 실상 세계 얘기한 것이냐. 속제, 중생 생활에 대한 말씀이냐? 그걸 구분할 줄 알게 되면 불교가 재미있어지고 신나지는 거예요. 화엄경에 보면 부처님이 성불하셔서 열반에 드시려다가 고민을 하세요. 보리수 아래서 49일 동안 고민하시다가 범천의 권청, 범천이 내려와서 ‘부처님 그냥 열반에 드시면 안돼요. 부처님께서 말씀을 하시면 알아들을 수 있는 중생들도 있어요. 그러니까 열반에 드시지 말고 중생들에게 법문을 해주세요.’ 그래 알아들을 수 있는 친구가 있을지 몰라. 하시고 열반에 들려고 하다가 법문을 하시게 된거예요. 남편들은 부인을 위해서 귀걸이도 사다 주고 코도 뚫어 하나 끼워주고 배꼽에도 하나 끼워줘라. 그렇게 하면 약발이 오래간다. 여성들은 대단한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선물보다는 본인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요한 것을 하나 사다 주면 훨씬 더 행복해 한다. 요렇게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다 말이예요. 부인은 남편을 위해서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하지 말고 연애할 때 부터의 얘기를 하지 말고 새로운 얘기를 해라. 남성들은 늘 새로운 걸 좋아한다. 그래서 TV리모컨 주면 30초에 한 번씩 계속 여기 눌렀다 저기 눌렀다 정신없이 눌러댄다. 왜? 새로운 것 있나 없나 찾느라고. 성격이 다른 거예요. 그걸 서로 인정을 하고 살아라. 우바새계경에 보면 나온다니까요. 그런데 TV리모컨 얘기는 안나와요. 제가 얘기한 거예요. 그러니까 신앙불교, 부처님이 하라고 하신대로 우리가 100%는 안되지만 쪼금씩 쪼금씩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에 되는 거예요. 그게 훨씬 더 편하고 좋은 거예요. 아 그랬구나. 나를 내려놓으라는 것은 내 자존심, 아만, 열등감 이런 걸 내려놓으라고 한 거거든요. 그거 내려놓으면 굉장히 편하고 행복해져요. 그래서 신앙불교를 해야된다. 안심정사에서 가르치는 생활불교. 신앙불교. 지성불교. 성취불교 4가지 중에서 생활불교 신앙불교를 공부했습니다. 신앙불교를 잃으면 불교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불보살님들은 절대자고 그분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과는 차원이 다른, 우리의 소원을 다 이루어줄 수 있는 당연히 그런 능력을 갖고 계신 분들이예요. 많은 분들이 저에게 와서 악수하자고 해요. 스님하고 악수하면 재수가 좋대. 악수해 줘요.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산 사람 소원을 왜 안들어주겠어요. 어느 순간부터 정말잘돼하는 그런 마음 또 복을 짓는 마음 이 되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불자들을 도와주고 때로는 꿈을 통해서 신앙심을 갖게 만들어주신다 말이에요. 법안 다음에 불안이라는 눈이 있어요. 불안, 중도실상을 완벽하게 체득하게 되면 불안이라고 하는 눈이래요 부처님 오안의 네 번째가 법안, 저예요. 그래서 속제( 세상의 진리)를 여러분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전달, 무량한 법문을 해야 되니까 한참 걸릴 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여러분들이 굳건한 신앙심을 가질 때 험난한 인생살이가 행복해지고 성공적이면서 더 큰 원으로 이루어져 가는 거예요. 모쪼록 그렇게 해서 여러분들이 진정한 불자로 거듭나면서 성공하는 세속의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
중생들은 어떻게 발심을 해야 합니까? [법안스님의 기도 18회]중생들은 어떻게 발심을 해야 합니까?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지난 시간에 이어서 생활불교, 지성불교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입세간 후출세간(先入世間 後出世間)- 먼저 세간에 들어가서 뒤에 세간을 뛰어 넘어라’ 선입세간, 우리가 사는 세상, 중생들이 사는 세상으로 들어간다. 부처님께서 먼저 들어가시는데 출가 제자들은 입세간을 하려면 많은 공부들을 해야 돼요. 중국에서 절에 가면 심우도(십우도)라고 하는 그림이 있어요. 심우도(불교의 선종에서 선의 수행단계를 10단계로 해서,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소와 동자에 비유하여 도해한 그림) 소를 찾는 그림이예요. 여덟 번째 단계가 동그라미 하나 그려놓고서 인우구망(人牛俱妄 - 사람과 소를 한꺼번에 다 잊었다)이고 열 번째 마지막 단계에서는 입전수수(入廛垂手)라 해서 깨달음을 얻은 뒤에 시장 바닦으로 들어가서 (중생을 제도한다)는 그림이예요. 동그라미 하나 그려놓고 인우구망 하는 것은 도가의 최고의 경지를 얘기한 것이고. 입전수수(入(들어가다) 廛(시장) 垂(베풀다) 手(손)). 이제 시장 바닦에 들어가다. 술병을 들었다는 건 중생들의 삶을 등외시하거나 하지 마라. 거기 시장 바닦에 삶의 도가 있고 그게 삶의 실상이다. 그걸 놓치고 산 속에서 고고한 이야기나 하고 이렇게 되면 불교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얘기한 거예요. 마지막 단계에서 ‘깨달음을 얻은 뒤 술병을 들고 시장 바닦에 들어가다’ 이게 생활불교예요. 우리가 부처님 말씀으로 하나하나 들어가는데 재가 제자는 재가 제자에 해당하는 가르침을 꼭 숙지를 해야 되고 출가 제자는 출가 제자에 해당하는 가르침을 숙지를 해야 된다. 그래서 모든 경전에는 경전을 설하는 앞에 6하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이 있어요. 불교적인 전문용어로는 6성취(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누구에게) 라고 하는 거예요. 6성취, 여섯가지 필요조건을 꼭 성취해야 법회가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꼭 기억을 해서 나는 재가 불자니까 재가 불자에 대한 가르침을 숙지를 해야 돼요. 금강경은 부처님의 최고 뛰어난 제자인 수학자 출신의 아라한인 수보리 존자에게 하셨던 법문이예요. 그래서 재가 불자에게 전혀 해당되지 않는 가르침이라고 보시면 맞아요. 금강경에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는 운하응주며 운하항복기심이니잇고? 발-발심했다. 어떤 마음을? - 아뇩다라삼먁삼보리(무상정등정각)의 마음을 낸 사람은 운하응주-어떻게 그 마음을 머물고 운하항복기심이니잇고-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받을까요? 수보리 존자가 요렇게 묻는다 말이예요.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는 이렇게 머물고 이렇게 수행하고 이렇게 그 마음을 항복받아라. 이렇게!!! 그래서 쭉 그 내용이 나온다 말이예요. 수보리존자에게 하신 말씀이예요. 우바새계경에서는 우바새(불교를 믿는 남자 신도)인 수자타, 선생동자라는 분이 묻는 거예요. 세존이시여, 중생은 보리심을 어떻게 냅니까? 선남자여, 두 가지를 위하여 보리심을 내나니, 첫째는 수명을 늘리기 위함이고, 둘째는 재물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선남자여. 보리심을 내는 데 다섯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좋은 벗을 가까이하는 것이고, 둘째는 화내는 마음을 끊는 것이며, 셋째는 스승의 가르침과 인도를 따르는 것이고, 넷째는 연민의 마음을 내는 것이며, 다섯째는 정진(*보시,지계,인욕)을 부지런히 닦는 것이다. 또 다섯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 것이고 둘째는 비록 남의 허물을 보더라도 마음으로 비난하지 않는 것이며, 셋째는 선법을 듣고 나서 교만하지 않는 것이고 넷째는 남의 선업을 보고 시기하는 마음을 내지 않는 것이며, 다섯째는 모든 중생을 보기를 외아들을 생각하는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지성불교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불교는 적절한 공부를 해야 돼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접근을 할 수가 없어요. 어제는 28살 이화여대를 졸업한 법우가 왔어요. 늘 지장경을 읽고 인시기도를 하는데 뭔가 부족한 게 느껴진다면서 법문을 들어야겠어요 하는데 정말 똑똑한 거예요. 법문을 들어야 돼. 그래야 근본적으로 변화가 오는 거예요. 법문을 들어서 생각하는 법 · 말하는 법 · 몸으로 움직이는 법. 요고 배우는 거예요. 부처님은 어떻게 행동을 하셨고 어떻게 말씀하셨고 어떻게 생각하셨나? 우리가 부처님 되는 방법은 부처님께서 하셨던 그대로 자꾸 익숙해지게 익히는 거예요. 그래서 불교는 어려운 종교가 아니라 쉬운 종교다.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업을 부처님은 어떻게 하셨나 자꾸 배우고 익히는 쪽으로 하게 되면 닮아갈 거 아니예요 그죠? 닮아간다 말이예요. 이거를 우리가 적절하게 배워야 된다. 안배우고는 알 수 없어요. 불교라고 하는 종교는 원래 지성이 필요한 종교예요. 앎이 필요한 종교라구요. 부처님은 도대체 이런 경우에는 뭐라고 말씀하셨을까 요게 궁금하잖아요 그죠? 하루에도 많은 분들이 저를 만나기를 원해요. 저를 왜 만나기를 원할까요? 부처님 말씀을 배워서 그대로 실천하려고? 아니예요. 본인들의 당장의 급한 문제, 인생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스님께 이야기해서 조언을 구하려고 하는 거예요. 조언을 구할 때 그 기회를 통해서, 이런 문제들은 이렇게 해서 발생한거야 그런데 부처님은 이런 때 이렇게 말씀을 하셨네? 요렇게 쭉 설명을 하면 쉽게 부처님 말씀에 접근을 하는 거예요. 어차피 인연이 있어서 왔는데 본인의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그것을 통해서 훨씬 더 멋진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들을 우리가 찾는 거예요. 그걸 찾아주는 거예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화엄경 10회향품에 이런 구절이 있네요. 10회향심에 무명을 조복받고 중관을 닦는다. 중국 천태종에서 세운 세 가지 번뇌가 있어요. 1.견사혹 -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알기는 아는데 잘못 아는 것. *우주의 진리와 낱낱의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여 일어나는 번뇌. 2.진사혹- *한량없는 차별 현상을 알지 못하여 중생을 구제하는 데 장애가 되는 번뇌. *결과-이기심 3.무명혹 - *차별을 떠난 본성을 알지 못하여 일어나는 지극히 미세한 번뇌. 여기서 혹은 ‘미혹’이라는 단어의 혹인데 미혹의 ‘미’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미혹의 ‘혹’은 알기는 아는데 제대로 알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믿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믿는 것, 아닌 걸 맞는 것 처럼 믿는 것을 미신이라고 하는 거예요. 혹이라는 것은 알기는 아는데 정확하게 몰라. 그러니까 정확하게 모르는데서 오는 세 가지 번뇌가 있다. 견사혹 진사혹 무명혹이라고 한다. <견사혹은 열반의 도를 장해하는 것이다.> 중생들은 보고 · 듣고 · 생각하는 전부를 알기는 아는데 잘못 아는 거예요. 반야심경에서 전도몽상, 거꾸로 다 안다. 무상한 것, 덧없이 흘러가는 것을 영원한 것처럼 안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무상한 세계예요. 영원이란게 되지를 않아요. 착각하는 거예요. 무상한 것을 영원한 것으로 보고, 괴로운 것을 즐거움으로 보고, 더러운 것을 깨끗한 것으로 보고 아주 꼼짝없이 구속 속박되어 있는데 자유라고 생각하고 사는 거예요. 지장경에 나오는 것처럼, 물속에 있는 물고기가 그물 안에 있는 줄 모르고 아주 신나서 다함께 차차차 하고 다니고 있다. 요걸 견사혹이라고 하는 거예요. 견사혹은 열반의 세계로 나가는 도를 막는다. 열반은 그러면 어떤 세계나?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세계다. 상常 - 무상한 대신에 영원하고 락樂 - 괴로움 대신에 즐거움이 되고, 정淨 - 맑은 세계. 오염된 것이 없다. 환경만이 아니라 오탁(겁탁, 견탁, 번뇌탁, 중생탁, 명탁)이 없다. 열반의 세계는 생각도 맑아졌고. 맑은 견해를 갖고 올바로 보니까 번뇌가 없고 번뇌가 없으니까 삶이 아름다와지는 거예요. 수명이 늘어나고(영원한 수명), 그 마음에 중생이 없으니까 중생탁도 벗어지고 요렇게 맑은 세계로 바뀐다. 열반의 세계가 된다 말이예요. 아我 - 자유가 있다. 자유롭다 말이예요. 우리는 보면 보는 것에 묶이고 들으면 듣는 것에 묶이고 그렇잖아요? 어느 법우가 동지날 절에 갔다 오는 길에 누가 도둑질하다 걸렸다는 얘기 들었는데 그 때부터 심리적으로 불안이 와서 계속 도둑질할 생각만 든대요. 그래서 ‘내가 만약 저기서 돈 꺼내다 들키면 개망신당하는 거야’ 하고 그 마음을 이겨내고 나면 진땀으로 목욕을 했다는 거예요. 망신살이 뻗치는 운이 왔는데 어려서 교육을 잘 받아서 그 상황을 벗어나는 거예요. 교육은 훈련인데 무서운 거예요. 우리가 선물은 칼을 하는 게 아니라고 하잖아요. 누가 독일제 좋은 칼을 갖다주는데 그 분도 그 때 정신질환이 와서 찔러라 찔러라 해서 그렇게 애를 먹었더라구요. 정신질환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맨탈이 약하면 보는 거 · 듣는 거 · 냄새 맡는 거 · 맛보는 거 · 촉감에 속박이 된다 말이예요. 그 중에서 여러분들이 가장 속박이 잘 되는 부분이 뭐냐면 ‘생각’이예요. 나쁜 생각, 괴로웠던 생각, 힘들었던 생각, 슬펐던 생각 여기에 묶이는 거예요. 요것도 열반(상락아정)에서 아(我), 자유를 잃는 거예요. 그것에 묶여서 꼼짝 못하는 거지요. 그러면 우울증이나 조현병이 와요. 어? 정신분열증 오는 사준데 했더니 요즘은 정신분열이라고 얘기 안하고 조현병이라고 하더라구요. 의학명칭 협회에서 언어를 순화하려고 그렇게 했다는데 조현병 괜찮아요. 고를조 줄현을 써서 가야금이나 악기들 줄을 고른다. 그게 깨져서 잘 조율이 안되서 오는 병이 조현병이두만요. 좋은 말을 쓴 것 같아요. 우리 심리를 잘 조절만 하면 나을 수 있는 병이라는 뜻이 되니까요. 우리가 속박을 안 받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제가 마법을 하나 걸었어요. 마법을. 정말잘돼. 정말잘돼. 마법중에 마법이예요. 그죠? 지나간 일에 골똘히 거기다 포커스를 맞추면 우울증이 와요. 그게 더 심해지면 정신분란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것을 제일 쉽게 낫는 방법은 자기 자신이 그 마음으로부터 빠져나오는 거예요. 그 속박으로 부터 빠져나오는 거예요. 상락아정 할때 아(我)는 자유자재하다 뜻이다. 그러니까 내 생각으로 내 멘탈을 강화를 하는데 그냥 내가 멘탈 강화해야 되겠다 한다고 강화가 되는 게 아니지요. 뭔가 처방을 써야 되는데 정말잘돼. 정말잘돼 하다 보니까 뇌가 착각을 일으키는 거예요. 뭐 정말잘되나 보네? 어? 그래? 그래 갖고 엔돌핀이 마구 쏴지니까 정말 잘되니까 이제 머리에서 파장을 전파를 쏜다 말이예요. 나 정말 잘되고 있는 중이야. 잘되는거 와서 봐. 내가 여기서 계속 좋은 향기를 뿜으니까 어떻게 돼요? 좋은 향기에 의해서 벌과 나비들이 오는 거예요. 환경이. 좋은 일이 온다 말이예요. 머리에서 팍팍 썩은 냄새를 풍기면 뭐가 와요? 파리. 구더기가 모이지요? 환경상으로 힘들다 말이예요. 이거를 가장 쉽게 고치는 방법이 없을까 내가 정말 오랫동안 고민한 거예요. 정말잘돼! 그냥한 게 아니예요. 사실은 내 그 마음을 바꾸려고 빠져나가려고 하다가 만든 게 ‘정말잘돼’예요. 일단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죠?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속박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이예요. 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이 벗어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견사혹,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의혹(바로 알지 못함)은 열반의 도(상락아정)를 장해하는데 우리가 공부를 해야 벗어날 수 있다 말이예요. 그래서 적절한 공부가 필요해요. <진사혹은 보리의 도를 장해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리심으로 나도 좋고 남도 좋게 하는 마음을 갖고서 활동해 봐야 되는데 보리심 대신에 이기심이 자꾸 생겨서 아이구 저 인간을 위해서 뭣하러 내가 희생을 해? 하면서 자기 복 짓는 생각은 안하고 희생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짜증나고 싫증나서 싫은 거예요. 그런데 자기 복 짓는 거라 말이예요. 내가 내 복 짓는 거예요. 그죠? 그래서 견사혹은 열반의 도를 장해한다. 열반사덕(상락아정)을 하는데 장해가 된다. 진사혹(塵티끌진沙모래사惑)은 보리도, 보살의 행을 실천하는데 장해가 된다. 무명혹은 중관의 도(중도의 진리)를 보는 것을 장해한다. < 중관의 도 > 진제도 아니면서 속제도 아니고 또 진제이면서 속제이며 진제의 적멸실상을 보지만 적멸의 생각에 머물러있지 않으며. 그렇지? 보살은 열반의 도에도 머물러 있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잠깐잠깐 머물러있어도 돼요. 열심히 전세만 전세만 살다가 어느날 집 하나 사면 기쁘잖아요. 밤새도록 닦아도 안지치고 이게 꿈인가 생신가 하다가 그것도 며칠 지나면 시들해지지만 그게 삶의 기쁨이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머무르면 안돼. 좀 더 좋은 목표들을 세우는 거예요. 인생의 목표를. 적멸의 생각, 아 나는 너무 편하고 열반의 도를 얻었어. 편해. 좋아. 그런데 거기 머물면 안된다고 되어 있네요. 적멸의 생각에 머물지 않으며, 속제의 변화와 허망함을 보는 까닭에 인연에 수순하며 중생을 교화하면서도 세속의 정과 함께 휩쓸려 물들지 않는 것이 바로 중관의 도리다. 불안(佛眼), 불안(佛眼)의 세계에 머무는 거예요. 불안(佛眼)으로 보는 거예요. 진제의, 열반의 도를 다 해서 열반의 사덕을 다 누리고 살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고, 속제의 허망함과 환상이라는 걸 알면서도 인연을 따라가게 되고, 인연을 따라가면서 중생을 교화하면서, 그렇다고 해서 세속의 정에 묶이냐 하면 휩쓸려 물들지 않는 것이 중관의 도. 이것이 부처님의 법이란 말이예요. 뭐니뭐니 해도 여러분들이 성취하는 거예요. 불교를 하루 믿으면 하루 믿은 만큼 행복해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야 돼요. 그게 안심정사의 목표예요. 일단 그렇게 해야 한다고 대승보살의 8종 보살이라고 하는 용수보살께서 보만론에서 말씀하신 거예요. 먼저 삼선취(천상락, 인간락, 아수라락)를 성취하고 최상의 선(해탈)을 성취하라. 인간락도 좋은게 굉장히 많아요. 그죠? 인간세계에서 즐거움 다섯 가지를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첫 번째가 재물이예요. 풍요로운 재물을 누려가면서 사는 거예요. 두 번째는 가족이든 이성이든 이성락, 색욕락이라고 해요. 세 번째는 명예, 명예의 즐거움이 얼마나 좋아요? 가는데 마다 칭찬하면 굉장히 좋잖아요. 제가 하도 옆구리 찔러서 저한테 오는 신도들은 텔레비젼보다 실물이 훨씬 낫네요. 하면 제가 속으로 기뻐서 뭘 좀 더 잘해줄까 이런 생각을 해요 그죠? 예전에는 안목이 좀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실물보다 카메라빨이 잘 받네요. 그러면 속으로 삐지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데. 네 번째는 좋은 음식 먹는 즐거움. 다섯 번째 수면. 자기가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는 기쁨이예요. 이게 굉장히 복이 없으면 불가능한 거예요. 복이 없으면 불면증으로도 시달리지요. 욕망, 현실적인 의욕을 성취하는 불교가 되자는 그예요. 그래서 삼선취(천상락·인간락·아수라락)의 행복, 천상락 누리고 인간락 누리고 아수라도 천복이 있기 때문에 천복을 누리는 건데 복을 누리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누가 그러더냐 그러면 제가 했다고 하세요. 만약에 용수보살의 보만론 구절이 틀린다면 틀려서 여러분들의 업이 된다면 제가 무간지옥 가면 되죠. 갈께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신심이 중요해요. 믿음보다 더 강한 힘은 없어요. 나는 죽어도 좋아. 나는 부처님 말씀 그대로 따르다가 죽을거야. 고기 한 점 먹을래? 죽을래? 죽겠습니다. 저는 부처님 법 따라 죽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때는 새로운 힘들이, 불보살님들이 가피를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안되면 어쩌나 되어야 되는데’ 이런 거 하지 마세요. 신심으로 똘똘 뭉치세요. 믿음에는 불가능이 없는데. 때로는 불보살님들이 여러분들 교육을 시킬 때가 있어요. ‘진흙길 이어야 발자국이 남는다. 한 평생 아무런 고생도 하지 않은 사람은 마른 땅을 밟은 것처럼 어떤 흔적도 남기지 못하는 법이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구절인데, 제가 그 모델이예요. 진흙 길을 걸어온. 전부 자국이 남잖아요. 자국은 신도들의 행복으로 남는 거예요. 신도들의 성취로 남는 거예요. 부처님이 오신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다 열반의 낙을 누려라 천상락을 누려라 극락 누려라한다고 어느 한 순간에 되는 게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 지장보살님이 어떻게 해요? 끝없이 피로와 괴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계속 1:1로 찾아다녀 가면서 바꿔주시는 거예요. 그 방법 밖에는 없어요. 인도의 마더테레사가 평생에 4만 명 포옹을 했대요. 그렇게 하나하나 시작 하지 않으면 되지를 않아요 그죠? 하나하나 해서 4만 명이 된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하나하나 해나가는 거예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니까. 걱정할 게 없어요.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이라고 그랬어요. 승리도 습관이고 행복도 습관이고 성취도 습관이고 모든 게 습관이 되는 거예요. 그 습관을 불교에서 업이라고 하는데 습관이 힘을 형성했을 때 업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업을 함부로 포기를 못하는 거예요. 승리도 행복도 성공도 다 습관이다. 업(힘이 형성된 습관)이다 그죠? 습관은 힘이 형성이 되게 되면 업으로 되어서 굉장한 큰 힘을 발휘하는 거예요. 담배 못 끊는 것도 업(힘이 형성된 습관)이니까 못 끊는 거예요. 그죠? 그래서 지금 여러분들이 진흙길을 간다고 해서 실망하고 포기할 필요가 없어요. 작은 것에서라도 행복, 승리, 성취의 습관을 만들어 가는 거예요. 요즘 젊은이들 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답답한 마음을 느낄 때가 있어요. 희망을 많이 상실하고 사는 세대가 되었더라구요. 우리 어렸을 때는 영어 배우면 제일 먼저 선생님께서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이걸 가르쳤어요. 요즘은 그거 안가르치나봐요. 희망을 잃어버린 시대가 된 거예요. 아무리 세상이 수축의 시대이고 축소의 시대라고 해도 지금보다 더 좋은 시대가 없는데, 문제는 희망을 갖는 게 중요한 거예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는데 동남아 가면,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가면 한국에 오려고 몇 만명씩 대기하고 있어요. 한국 젊은이들은 좀 더 넓게 보면 돼요. 꼭 여기 한국에서 공무원 하려고 할 게 아니고 유튜브 보니까 일본에 어떤 슈퍼마켓 주인이 비싸도 한국 젊은이 쓰겠다고 하는 거예요. 일본 젊은이들과 한국 젊은이들이 슈퍼마켙에서 알바를 쓰는데 하는 행동이 다르다는 거예요. 외국인들이 와도 영어로 안내를 하고 물건 팔아주려하니까 그 슈퍼마켓 주인이 볼 때 한국 젊은이들 능력있고 성실하고 잘하는 거예요. 세상이 다 인정하는데 왜 희망을 안갖습니까? 대만 재벌그룹 회장이 그랬더라구요. 비싸도 한국 젊은이 쓴다고. 일을 성취해 오는 수준이 다른 거예요. 우리 한민족은 그런 부분에서 능력이 굉장히 많다 말이예요. 함부로 포기할 게 아니라 좀 더 멋지게 널리 나가야 돼요. 희망을 가져야 돼요. 못할 게 뭐 있어요. 우리 세대 우리 전 세대들은 정말 허리띠 조르고 먹을 밥이 없어서 물로 배 채우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렇게 해서 이뤄낸 세상이예요. 여기서 더 희망을 갖고 세상을 위해서 내가 해외에 나가서 잘 살아야지.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훨씬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해가면서 살아야지 하는 마음 때문에 오늘날 한국 사람들이 해외 나가서 히트치는거잖아요. 그래서 온 세상이 다 같이 잘살게 하는 것. 그 나라 이용해서 한국만 나만 잘 먹고 잘 살자? 아무 의미없어요. 그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 하게 되면 자기 행복은 저절로 온다 말이예요. 보리도예요. 진사혹은 보리도를 장해한다. 그래서 우리가 불교를 하나씩 하나씩 배우는 게 중요해요. 대승불교는 보리심을 기르고 보살도를 실천하는 종교예요. 나도 자기 자신도 구원하고 세상도 중생도 다 구원하는 그런 불교를 하는 거예요. 처음에 시작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해보는 거예요. 그래서 생활불교 신앙불교 지성불교. 불교는 지적 수준을 요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렇다고 해서 고도의 대수학을 원하고 영어에 통달해야 되고 산스크리트어에 통달하고 그런 뜻이 아니예요. 부처님께서는 뭐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셨는지 그거를 우리가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그 다음에 그것을 통해서 한 발씩 한 발씩 나아가는 거예요. 어느 순간에 되네. 지적인 요소가 반드시 필요해요. 계율도 필요하고 다 필요한데 앞으로 잘 가르쳐드릴 거예요. 이제 작든 크든 간에 여러분들이 성취가 되면 그 다음부터는 습관화를 하세요. 습관이 되면 업이 되어서 굉장한 힘이 나오는 거예요. 실패와 좌절 이런거 습관화 시키지 말구요. 쉽지 않지만 그건 과감히 떨쳐버리세요. 요즘 젊은이들 하고 대화를 하면서 보니, 어느 일정한 짧은 시간 동안에 트라우마(외상증후군)를 두 번만 체험하게 되면 쉽게 포기하는 그런 성격들이 있어요. 두 번만 똑같은 일을 당하면서 안좋으면 재수없어 이런식으로 포기를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우리가 살면서 그런 기간들이 올 수가 있어요. 그걸 우리가 팔자소관이라고 하는데, 팔자소관 부분들이 당연히 있을 수가 있어요. 악운이 있을 수 있어요. 악운도 있고 호운도 있어요. 좋은 운도 있고 나쁜 운도 있다 말이예요. 그런데 나쁜 운이 먼저 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옛날에는 어른들이 뭐라고 하셨냐하면 초년고생은 사서도 하는 거야 이랬는데 요즘은 초년 고생하면 인생을 포기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죠? 옛날에는 초년고생은 사서도 한다. 요고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런데 내가 고생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문제예요 그죠? 현재 내가 잘나가고 있으면 과거에 어떤 고생을 하고 배고파서 밥을 3일씩 굶고 수도물로 배를 채우고 살았다 하더라도 지금 행복하면 행복한 거예요. ‘그 때 그 고통을 디딤돌로 삼아서 전부 다 내가 이렇게 잘 됐어’ 이렇게 되는데 과거에 아무리 황금수저가 되었다 하더라도 현재 힘들면 그게 전부 다 회한으로 남는다 말이예요.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자리예요. 지금 이 자리는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고 그래요. 그런데 어떻게 행복과 불행으로 나누어지냐? 유명한 이야기가 있지요? 인디언 추장 할아버지가 손자한테 묻는 거예요. 늑대 두 마리가 있어요. 하나는 선한 늑대, 하나는 악한 늑대. 어느 게 이기겠냐 물어보는 거예요. 당연히 모르지 손자가. 응 니가 밥을 주는 늑대가 이긴다. 굶기면 힘 못쓸 거 아니예요 그죠? 니가 계속 밥 주는 늑대가 이긴다. 여기에 진리가 들어있어요. 여러분들이 마음에 현재 행복과 불행이 있어요. 어느 게 이길 거냐? 여러분들이 영양을 공급하는 쪽이 이겨요. 불행에다 계속 영양 공급을 해주면 불행이 이겨서 불행해지는 거고, 행복에 영양 공급을 해줘서 행복이 힘이 더 세지면 행복해 지는 거예요. 환경은 누구 편이 아니예요. 그죠? 여러분들이 스스로 정하는 것인데 오늘 여러분들 마음속에 행복한 마음과 불행한 마음 어느쪽에 영양제를 공급할 건가. 닝겔도 갖다 꽂고 비타민도 집어넣고 어느 쪽에다 할 건가 결정하는 거예요. 그에 따라서 여러분들은 행복해 질 수도 있고 불행해 질 수도 있어요. 여태까지 것은 물을 필요도 없어요. ‘지금! 여기서! 어느 쪽에다 영양을 공급할 건가’ 그거 하면 돼요. 과거를 다 덮고 딱 잊어버리면 좋은데 여러분이나 저는 안돼요. 오랜 세월 동안 중생으로 살았기 때문에. 그렇다 하더라도 여기서부터 노력해 보는 거예요. 과거는 과거로 딱 단절시키고 지금부터 행복과 불행 어느쪽에다 영양제를 집중적으로 투여를 해서 이기게 할건가. 안어렵지요? 안어렵지. 반복, 반복, 반복해서. 한번만 영양제 줘서 빨딱 살아나면 좋은데 요게 그렇게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지속적으로 행복에다가 영양을 공급하는 거예요. 불행에다가 주라는게 아니예요. 법안스님이 둘 중에 하나에 마음대로 하라했는데 불행이 아니예요. 행복에다가 영양제를 주라는 거예요. 그 쪽에다 먹이를 주라는 뜻이예요. ‘정말잘돼’에. ‘할 수 있어’에. 거기에 영양제를 놓으라는 뜻이예요. 그렇게 되면 성취가 일상이 된다. 기적이 일상이 된다 말이예요. 기적이 일상이 되는 단계, 부럽지요? 해보세요. 하면 돼요. 기적이 일상이 되려면 계속 기적에 영양공급을 하면 돼요. 하면 돼요. 그런데 영양제를 어디 가서 사요? 묻는 경우가 있어요. 그 영양제는 어디서 사요? ‘생각’으로 사는 거예요. 생각으로. 어떤 생각으로? 정말잘돼. 그것을 반복하는 게 비싼 영양제 사서 공급하는 거예요. 할 수 있겠죠? 이렇게 했는데 못 하면 빨리 가는 것도 괜찮아. 그렇다고 가지 마세요. 얼마나 좋은 세상인데. 여러분들이 행복에다 목표를 세우고 성공에다 목표를 세우고 영양제를 공급하고 잘 돌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금방 되어 있어요. 잠 자고 일어났더니 되어있는데, 잠자고 일어나니까 예순 세살이기는 하대? 너무 긴 시간을 잠을 잤나봐. 그런데 다 이루어져있는 거예요. 이건 이제 시작이예요. 제 불사는 아직 시작도 안되었어요. 그래서 현재 진흙 길이라고 너무 실망할 것 없어요. 진흙 길이어야 발자국이 남는다 말이예요. 그러면서 보람이 있는 거예요. 맨땅에서 헤딩해서 나왔을 때 보람이 있잖아요. 무엇보다 보람이 있는 거예요. 성공에다가 여러분들이 영양제를 주고 그 마음을 계속 길러 나가세요. 여러분들이 ‘정말 이렇게 좋은 거였구나!’하는 그것에 가장 합당한 종교 불교, 생활불교 · 신앙불교 · 지성불교 · 성취불교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삼선취(천상락 인간락 아수라락)를 성취하고 최고의 선(해탈도) 까지 이루는 불자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
'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 > 지장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안스님의 기도 22~24회 (0) | 2024.04.21 |
---|---|
법안스님의 기도 19~21회 (0) | 2023.07.15 |
법안스님의 기도 13~15회 (0) | 2023.05.06 |
법안스님의 기도 10~12회 (0) | 2023.04.16 |
법안스님의 기도 7~9회 (0) | 2023.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