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사상 보현행원품<미타인행사십팔원>

2007. 6. 9. 08:4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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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사상 보현행원품<미타인행사십팔원>

미타인행사십팔원. 성불하기 전에 수행한 것을 인행이라 한다. 아미타 부처님은 비구로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48대원을 세운다.

 

악취무명원 惡趣無名願 무타악도원 無墮惡道願 동진금색원 同眞金色願 형모무차원 形貌無差願  성취숙명원 成就宿命願 생획천안원 生獲天眼願 생획천이원 生獲天耳願 실지심행원 悉知心行願  신족초월원 神足超越願 정무아상원 淨無我想願 결정정각원 決定正覺願 광명보조원 光明普照願 수량무궁원 壽量無窮願 성문무수원 聲聞無數願 중생장수원 衆生長壽願 개획선명원 皆獲善名願 제불칭찬원 諸佛稱讚願 십념왕생원 十念往生願 임종현전원 臨終現前願 회향개생원 廻向皆生願 구족묘상원 具族妙相願 함계보처원 咸階補處願 신공타방원 晨供他方願 소수만족원 所須滿足願 선입본지원 善入本智願 나라연력원 那羅延力願 장엄무량원 莊嚴無量願 보수실지원 寶樹悉知願 획승변재원 獲勝辯才願 대변무변원 大辯無邊願 국정보조원 國淨普照願 무량승음원 無量勝音願 몽광안락원 蒙光安樂願 성취총지원 成就總持願 영리여신원 永離女身願 문명지과원 聞名至果願 천인경례원 天人敬禮願 수의수념원 須衣隨念願 재생심정원 裳生心淨願 수현불찰원 樹現佛刹願 무제근결원 無諸根缺願 현증등지원 現證等持願 문생호귀원 聞生豪貴願 구족선근원 具足善根願 공불견고원 供佛堅固願 욕문자문원 欲聞自聞願 보리무퇴원 菩提無退願 현획인지원 現獲忍地願 

지옥세계 아예 없고 삼악도에 아니나며 금색 몸이 이뤄지고 모든 모습 똑 같으며 숙명통이 이뤄지고 천안통이 이뤄지고 천이통이 이뤄지고 타심통을 성취하며 신족통이 이뤄지고 아상 없이 깨끗하며 정각성취 결정되고 대광명은 두루하며 이 목숨이 끝이 없고 나한성중 무수하며 중생들은 장수하고 좋은 이름 다 얻으며 모든 부처 찬탄하고 열번 염불 왕생하며 임종시엔 미타 뵙고 필경에는 극락가며 좋은 상호 다 갖추고 보처 자리 오르시며 시방제불 공양하고 모든 것이 만족하며 근본 지혜 깨치옵고 금강 같은 힘 얻으며 공덕장엄 무량하고 보배나무 모두 알며 말솜씨가 뛰어나고 변재능력 가없으며 나라마다 깨끗하고 좋은 법문 무량하며 광명 받아 안락하고 신통력을 성취하며 여자 몸을 받지 않고 명호 듣고 깨달으며 천인들이 공경하고 생각따라 옷 입으며 맑은 마음 절로 나고 불국토가 이뤄지고 육근에는 결함 없고 대해탈의 힘 얻으며 날 때마다 부귀하고 모든 선근 다 갖추며 불공하길 서원하고 좋은 법문 늘 들으며 깨달음 길 퇴보 않고 현세에서 왕생하리. 

 

지옥세계 아예없고 이 보다 더 큰 원이 어디 있나?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악도엔 떨어지지 말자. 과거를 아는 것이 숙명통이며 우주를 한 눈에 보는 안목이 천안통이다. 부처님은 물 한 방울 속에 팔만사천 생명이 있음을 보셨다. 천이통은 하늘의 소리 우주의 소리를 통달하는 능력이다. 타심통 마음 가는 자리 알기만 해도 공부 다 한 거다. 우리는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

 

위대한 최고 인격자가 정각이다. 대광명은 지혜를 상징한다. 촛불보다 달이 밝고 달보다 해가 밝다. 그러나 해도 지혜의 광명엔 미치지 못한다. 도교는 장수가 핵심이다. 800세된 도인 얘기한다. 그러나 불교는 수의 개념을 알기 때문에 장수 얘기 안 한다. 그래 이 몸 가지고 오래 살아보자고? 중생을 벗어난 자가 성문이다. 성문은 한 번 들으면 안다. 하지만 중생은 법을 듣고도 모른다. 열번 염불하면 극락 간다. 생각날 때만 하지말고 잠자리에서 깰 때마다 관세음보살 3번만 불러라. 그렇게 되든가?

 

주사 바늘도 죽고난 뒤 빼더라. 식구도 의사도 못 뺀다. 뺄 수 있는 사람은 본인 밖에 없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돈 벌면 회향해야 한다. 요 정도 되거든 해야지 해야지 그러다 끝내 못하고 그냥 간다. 내가 쓴 건 다 이 세상에서 나왔다.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살았나? 그러니 명예를 얻고 지옥에 떨어진다.

        

묘상은 어딜 가도 호감이 가는 상이다. 눈에 보이는 세계만 공양 말고 눈 앞 보이지 않는 세계도 공양하라. 세간지는 세상 사는 지혜다. 세간지 말고 출세간지 근본지를 알라. 정토에 따라가는 것이 장엄이다. 미얀마는 장엄이 많은 나라다. 이 세상 무엇이 보배가 되는지 알아야 한다. 말은 어눌해도 진실된 말이 가장 설득력 있는 말이다. 내가 말하면 새도 짐승도 알아듣는다. 그러러면 인간 마음에서 탈피되어야 한다.

 

일본 중국을 능가해야 한다. 그래야 일본 사람이 한국 와서 존경하는 마음을 낸다. 팔만대장경을 다 알도록 하자. 여자 몸 받지 말라는 여자 마음에서 벗어나라는 소리다. 요즘은 머스마들이 다 여자 됐다. 선근 있는 이는 마음만 내면 다 이뤄지는 사람들이다. 보리에선 조금도 물러나지 마라. 인지란 성취한 공부를 물러서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다. 아미타 부처님 48 원력 중 한 가지 원력이라도 갖자.

이상 혜거스님 보살사상 보현행원품 특강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