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즉부동 동적유고

2007. 6. 9. 11:5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원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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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욕 – 무명 – 사장<정적 번뇌> 이장<지적 번뇌> 

– 의식<탐진치> – 말라식 – 아뢰야식.   고통은 업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몸 소멸 – 마음 소멸 – 경계 소멸 – 법상 소멸 – 비환불멸<원각>

몸이 소멸하면 범부각 의식영역이 타파되면 상사각<십주 십행 십회향 초지의 경지> 

말라식이 타파되면 수분각<진리의 몸 체득> 업상-10지 능견상-9지 경계상-8지 

 

무상. 고. 공. 무아를 관했을 때를 혜라 한다. 혜가 곧 깨달음 이다. 무상을 보게 되면

그 속에 마음이 머물지 않는다. 고 공 무아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칭찬에도 비난에도

마음이 머물지 않는다. 무상 속에서 고와 공을 본다. 호흡마저 없어진다. 하지만

청정해졌다는 순간 물거품이 된다. 견해가 남아 있어서. 각성은 내용 자체가 무분별이다.

각즉부동 동적유고 - 깨우치게 되면 마음의 움직임이 없고 내 마음의 움직임이 있으면

고통이 있다. 몸과 마음이 환이다. 그런데 우리는 집착한다. 폭력적인 상상력을 동원한

몸의 소멸은 관이 아니다. 왜냐하면 상상력은 마음의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견분<주체>+상분<객체> 의식은 주관과 객관의 다툼이며 이를 미혹이라 한다.  

사물인식<직관 추리> 눈 앞의 사물은 직관이며 말과 언어가 결합되었을 때 추리가 된다.

오욕은 색성향미촉 오경에 집착해서 일으키는 다섯 가지 정욕이다. 분별하면 마음이

움직이지만 관은 무분별로 부동이다. 경계상 능견상 업상까지 소멸하면 원각이 성취된다.

각심초기 심무초상 – 마음이 처음 일어난 것을 깨우쳐 보니 마음엔 처음의 모습이 없네.

  

삼수공적 – 누가 주는 자고 누가 받는 자라는 불변의 규정성이 없고 주었으되 준 것이

없으며 받았으되 받은 것이 없는 그런 무위의 성품.

종이복시 – 끝난 뒤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이상 원각경 청정혜 보살장 강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