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9. 12:24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계초심학입문<보조국사>+발심수행장<원효>+자경문의<야운선사>=초발심자경문 1205년
법명 지눌<아는 게 어눌하다>1158년 출생. 초심자 공부 돕기 위해 총 908자로 구성.
악우를 멀리하고 어질고 선우를 가까이 하라 – 도반은 공부의 전부다. 없다면 차라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그리고 생각하라 나는 좋은 벗이 되고 있는지. 5계<살생 도둑질 사음 거짓말 술> 10계<몸치장 음주가무 높고 큰 평상 금은보화 아무때나 먹지 말라> 10선<방생 근면 정음 정어 실어 진어 애어 보시 자비 지혜>을 지켜라.
지범개차 – 항상 지니고 행하라. 하지만 범할 땐 범해라. 단 행동이 우주적인가 상대에게 이익이 되는가 판단한 뒤 한시적으로 범해라. 자기가 키우던 개나 소는 반드시 살생 마라.
금구성언에 의지할지언정 용렬한 무리의 망령된 말을 따르지 마라.
출가자 공문자<공의 이치를 공부하고 깨치는 자> - 1출세속가<사친> 2출오온가<오온이란 자신의 고정관념에서 탈출> 3출삼계가<욕계색계무색계 불과를 성취 윤회로부터 탈출>
출가 - 가슴을 방망이질 하며 어디까지라도 따라올 것 같았던 늦은 오후 업장의 긴 그림자는 일주문 큰 그늘에 가려져 지워졌다. 이제 깡마른 모양 이대로 홀가분하게 서 있게 됐다.
항상 유화선순을 생각할지언정 사려금<당연히> 아만으로 공바쳐 높이지 마라 – 하심 !
만약 도반을 속이고 업신여겨 시비를 논하면 이런 출가는 전혀 이익이 없다. 계화동준 – 행동은 같이 준수하고 이화동균 – 이익은 같이 나눔으로 화합한다. 재색
볼 일없이 남의 방 집에 가지 마라. 남의 일을 억지로 알려고 하지 마라. 시도 때도 없이 빨래하지 마라. 큰 소리로 코 풀고 침 뱉지 마라. 차례를 지켜라. 얘기할 때 큰 소리로
희롱하고 조소하지 마라. 병든 이가 있거든 자심으로 지켜 간호하라. 존장을 만나면 숙공히 회피하라. 도구를 사용하되 검약하고 만족해라. 바르고 좋은 일 행하면 그 기쁨 있으니 세상 모든 이치가 이와 같아서 착한 사람 복 지어 복을 얻는다.
이상 우학스님 초발심자경문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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