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제

2007. 6. 9. 13:4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열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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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품>일천제를 제외하고 이 경을 들으면 모두 보리의 인연을 지을 것이요 법문소리의 광명이 털구멍에 들어가면 결정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어떤 사람도 한량없는 부처님들을 공경하고야 열반경을 듣게 될 것이요 박복한 사람은 들을 수 없다.


비가 대지에 쏟아져 내릴 때 죽은 나무나 돌로 된 산 높은 둔덕 두드러진 언덕엔 물이 고여 있지 않고 흘러 내려 논과 봇도랑에 가득 차서 중생들을 이익케 하는 것같이 이 경전도 큰 법비를 내려 중생들을 윤택케 하지만 일천제만은 보리심을 내지 못한다. 마치 볶은 씨앗은 아무리 단비를 맞으며 백천만 년을 지내도 싹이 나지 못함 같다. 일천제는 온갖 선근을 끊어 저 볶은 씨앗처럼 다시는 보리의 싹을 내지 못한다.

 

물 맑히는 구슬을 흐린 물 속에 넣으면 구슬의 위력으로 흐린 물이 밝아지지만 진창 속에 넣으면 밝히지 못하니 이 경전도 5무간죄나 4중금을 범한 흐린 물 속에 두면 맑혀 보리심을 내게 하지만 일천제의 진창 속에 두면 백천만 년이 되도 보리심을 내게 하지 못한다. 

 

약왕이란 약 나무가 모든 약 가운데 가장 훌륭해 젖 타락 꿀 생소 물 즙에 개거나 가루를 만들거나 환을 지어 헌데 붙이거나 몸에 쏘이거나 눈에 바르거나 보거나 코로 맡으면 중생들의 모든 병을 소멸하지만 이 약 나무가 내 뿌리를 쓰거든 잎은 쓰지 말고 잎을 쓰거든 뿌리는 쓰지 말며 내 속을 쓰거든 거죽은 쓰지 말고 거죽을 쓰거든 속은 쓰지 말라 이런 생각을 내지 않지만 모든 병을 소멸한다. 이 경전도 그처럼 모든 중생들의 4바라이죄와 5무간죄와 속에 있고 밖에 있는 모든 나쁜 것을 소멸하고 보리심을 내지 못한 이도 보리심을 내게 한다. 왜냐 하면 이 경전은 모든 경전 중 왕인 것이 마치 저 약 나무가 모든 약 나무 중 왕인 것과 같다.

 

손에 부스럼 난 사람이 독약을 잡으면 독이 따라 들어가지만 부스럼 없는 이는 독이 들어가지 않으니 일천제들도 그처럼 보리 인이 없음이 마치 부스럼 없는 이에게 독이 들어가지 않음과 같다. 부스럼은 위없는 보리의 인연이요 독은 제일 묘한 약이요 부스럼이 없는 이는 일천제다.


금강은 깨뜨릴 물건이 없으나 금강으로는 모든 물건을 깨뜨릴 수 있다. 다만 거북 껍데기와 백양 뿔은 제외한다. 마치초 사라시 니가라 나무는 줄기나 가지를 끊으면 다시 나지만 가다라 진두가 나무는 한 번 끊으면 다시 나지 못함과 같다. 큰 비는 공중에 머물러 있지 못하니 대반열반의 경전도 그처럼 법비를 널리 내리지만 일천제는 머물러 있지 못하니 온 몸이 촘촘하고 굳은 것이 마치 금강이 다른 물건을 용납하지 못함과 같다.


선한 일은 보지도 짓지도 않고 나쁜 짓만 보고 또 짓기도 하면 이런 곳이 대단히 무서운 데라
외딴 곳 험악한 길과 같다 - 보지 않는다 함은 불성을 보지 못함이요 선업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요 짓지 않는다 함은 선지식을 친근하지 않음이요 오직 본다 함은 인과가 없다고 봄이요 나쁜 짓은 방등 대승경전을 비방함이요 짓기도 한다 함은 일천제들은 방등이 없다 말함이니 이런 뜻에서 일천제들은 청정한 선법에 나갈 마음이 없다. 무엇이 선법인가? 열반이다. 열반에 나가는 이는 선행을 닦지만 일천제는 선행이 없어 열반으로 나가지 못한다. 이런 곳이 무섭다는 것은 정법을 비방함이니 누가 무서운가. 이른바 지혜 있는 사람이다. 왜냐 하면 법을 비방하는 이는 선심과 방편이 없는 연고며 험악한 길이라 함은 모든 행법이다.

어떻게 하면 지을 일을 보는 것이며 어떻게 하면 선법을 얻는 것인가. 어느 곳이 무섭지 않아 임금님 평탄한 길 같은가 - 지을 일을 본다 함은 나쁜 짓을 털어놓는 것이니 나고 죽는 즈음부터 지은 나쁜 짓을 털어놓고 이를 수 없는 곳에 이르는 것이니 그런 이치로 그 곳은 무섭지 않음이 마치 임금님 다니는 길 같아 그 가운데는 도둑들이 모두 도망한다. 또 지을 일을 보지 못한다 함은 일천제가 지은 나쁜 짓을 스스로 보지 못함이니 일천제는 마음이 교만해 아무리 나쁜 짓을 많이 지었어도 애초부터 무서움이 없어 열반을 얻지 못함이 마치 원숭이가 물 속의 달을 잡는 것 같다.

 

한량없는 중생들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해도 부처님들은 일천제가 보리를 성취함을 보지 못해 지을 일을 보지 못한다 하고 또 누가 짓는지를 보지 못하니 여래의 짓는 바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며 중생을 위해 불성이 있다 해도 일천제는 생사에 헤매느라 보지 못하니 이런 뜻으로 여래의 짓는 바를 보지 못한다 한다. 또 일천제는 열반을 보고 참으로 무상함이 마치 등불이 꺼져 기름이 다한 것 같다 한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악업이 줄지 않아 어떤 보살이 지은 선업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회향할 때 일천제들은 훼방하고 파괴하며 믿지 않아도 보살들은 여전히 베풀며 위 없는 도를 한 가지로 이루려 한다. 왜냐 하면 불법은 으레 그런 연고다. 나쁜 짓을 하고도 바로 보를 받아 우유가 타락되듯 하진 않으나 숯불 위에 마른 재 덮은 것과 같아 어리석은 사람들은 경솔하게 밟는다.

어떤 사신이 말을 잘하고 방편이 좋아 다른 나라에 심부름 갔을 때 죽게 되도 어명을 숨기지 않듯 지혜 있는 이도 그처럼 범부들 속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반드시 대승 방등경전과 여래의 비밀장을 말하여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 한다.

 

연꽃이 첫별에 비추이면 피지 않는 것이 없듯 모든 중생도 대반열반의 해를 보거나 들으면 마음을 내지 못한 사람들도 좋은 마음을 내어 보리의 인이 된다. 그러므로 열반경의 빛이 털구멍에 들어가면 반드시 묘한 원인이 된다 하는 것이다. 일천제들은 아무리 불성이 있어도 한량없는 죄업에 얽혀 벗어나지 못함이 마치 누에가 고치 속에 들어 있는 것 같다. 이런 업으로 보리의 묘한 인연을 내지 못하고 생사에 헤매면서 그칠 날이 없다.


마치 청련화 홍련화 황련화 백련화 등이 진흙 속에 나도 진흙에 물들지 않듯 중생들이 대반열반의 미묘한 경전을 익히는 것도 그와 같아 비록 번뇌가 있어도 물들지 않으니 불성의 힘을 아는 연고다.

 

마치 용한 의사가 기묘한 약으로 소경을 치료하여 해 달 별 따위의 밝은 빛을 보게 하나 배냇소경은 고치지 못하듯 열반경도 그와 같이 성문 연각들의 지혜 눈을 뜨게 하여 한량없고 끝없는 대승경전에 머물게 하며 발심하지 못한 이와 4중금과 5무간죄를 범한 이라도 모두 발심케 하지만 배냇소경인 일천제들은 제외한다.

 

용한 의사가 8가지 의술을 잘 알아 중생들의 모든 병 치료할 때 온갖 방문으로 병 따라 약을 주니 혹 토하게 하고 몸에 바르고 코에 넣기도 하며 쐬고 씻기도 하고 환약 가루약을 쓰지만 혹 가난하거나 어리석은 사람이 먹지 않으면 딱하게 여겨 집에 데려 가서 억지로 먹게 하면 약의 효력으로 병이 나으며 여인이 난산으로 애를 낳지 못할 때도 이 약을 쓰면 곧 애가 나오고 애도 걱정 없으니 이 대승경전도 그처럼 가는 곳마다 중생들의 한량없는 번뇌와 4중금5무간죄를 지은 것도 모두 소멸케 하며 발심하지 못한 이를 발심케 하지만 일천제는 제외한다.


꿈에 지옥에 떨어져 지독한 고통 받는 양 보고 뉘우치며 내 허물로 이런 죄 받게 되니 이 죄를 벗어날 수 있으면 결정코 보리심을 내리라 생각하고 깬 뒤 비로소 불법이 훌륭한 과보가 있는 줄 아니 마치 아이가 자라 저 용한 의원이 방문과 약을 잘 알아 태 속에 있을 때 훌륭한 약을 주어 어머니도 평안하고 나도 생명을 보전했으며 또 어머니는 고통을 받으면서 10달이 차도록 나를 배에 기르고 난 뒤엔 마른 자리에 누이며 부정한 똥 오줌 받아내면서 젖 먹여 키워 보호했으니 마땅히 은혜를 갚기 위해 효순한 정성으로 어머니를 모시며 말씀과 뜻을 순종하여 공양하리라 생각하듯 4중금과 5무간죄를 범한 이가 죽으려 할 때 이 열반경을 읽으면 비록 지옥 아귀 축생 천상 인간에 나더라도 보리의 인을 짓게 하지만 일천제만은 제외한다.

어떤 사람이 여러 독약을 북에 발라 대중 속에서 쳐 소리를 내면 비록 무심하게 듣더라도 모두 죽지만 횡사하지 아니할 사람은 제외한다. 이 대승경전도 그와 같아 여러 중생들이 이 소리를 들으면 탐진치 삼독이 모두 소멸해 마음에 생각지 않는 이라도 열반경의 번뇌를 없애는 힘으로 번뇌가 저절로 소멸되며 4중금과 5무간죄를 범한 이들도 이 경을 듣기만 하면 위없는 보리의 인이 되어 번뇌를 끊지만 횡사하지 않을 일천제들은 제외한다.

 

어두운 밤엔 쉬고 마치지 못한 일은 다음날 해 뜨기를 기다리듯 대승을 배우는 이가 경전의 모든 삼매를 닦더라도 열반경의 대승인 해가 뜨기를 기다려서 여래의 비밀법을 들은 뒤에야 보리 업을 지어 정법에 머문다. 마치 비가 여러 곡식을 축여주고 자라게 해 열매를 성숙케 하면 흉년을 없애고 풍년의 즐거움을 받게 하는 것같이 여래의 비밀장인 법비도 8가지 열병을 모두 소멸하니 이 경전이 세상에 나온 것은 저 열매가 이익함이 모든 중생을 편안케 함과 같으며 중생들로 불성을 보게 함은 법화경에서 8천 성문의 수기를 받은 것 같으며 그 과실을 성숙하여 가을에 거두고 겨울에 간직하면 다시 지을 것이 없듯 일천제들도 선법에 대해 지을 것이 없다.


귀신에 홀린 사람이 묘한 약을 전해준 심부름꾼과 나의 위덕을 보면 고통이 없어지고 안락함을 얻음 같이 열반경도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나 외도들이 배워 가지고 읽고 외워 통달하고 분별하여 일러주거나 쓰거나 사람을 시켜 쓰면 모두 보리의 인이 될 것이며 4중금 5역죄를 지었거나 나쁜 귀신이나 독에 걸렸어도 경을 듣기만 하면 모든 귀신이 도망하듯 이런 사람은 참말 보살마하살임을 알라. 왜냐 하면 이 열반경을 잠시라도 듣고 여래가 항상한 줄 생각한 까닭이다. 잠시 들은 이도 그런데 하물며 배워 지니고 쓰고 읽고 외운 사람이야!

귀먹어리 소리 듣지 못하듯 일천제들은 아무리 이 경전을 들으려 해도 듣지 못한다. 왜냐 하면 인연이 없는 연고다. 어떤 의원이 모든 의술과 방문을 통달하고 주문까지 아는데 임금에게 대왕께서 돌아가실 병환이 드셨네요 하였다. 내 뱃속을 보지 못했는데 어째서 죽을 병이 들었다 말하나 하고 믿지 않았다. 그 때 의원이 주문을 외워 왕의 으슥한 곳에 부스럼이 나게 하고 설사 벌레 피가 나오게 하였다. 왕이 그 것을 보고 비로소 무서운 생각이 들어 용하다 이제야 내게 이로운 말 한 줄 알겠다 하며 그 의원을 공경하였다. 열반경도 그처럼 모든 중생에 대해 번뇌가 무너지게 하면 꿈에라도 이 경전을 보고 공경 공양하기를 왕이 의원을 공경하듯 할 것이다. 용한 의원이 꼭 죽을 사람은 치료하지 않는 것같이 이 열반경도 일천제들은 다스리지 않는다.

 

용한 의원이 8가지 훌륭한 의술을 잘 알고 술법까지 통달하고 아는 기술을 아들에게 가르치면서 물 뭍 산골짜기 있는 약초들을 알게 하고 다른 훌륭한 기술을 가르치듯 여래 응공 정변지도 아들인 비구들을 먼저 가르쳐 방편으로 모든 번뇌를 없애고 몸이 견고치 못하다는 생각을 닦게 하니 물은 몸이 괴로움 받는 것이 물거품 같고 뭍은 몸이 견고치 못한 것이 파초 같고 산골짜기는 번뇌 속 내가 없음 닦는 데 비유했으니 그래서 몸을 무아라 이름한다. 여래는 이렇게 제자들에게 9부 경전을 가르쳐 통달케 한 뒤 비밀장을 가르치고 여래가 항상하다 말했으니 이처럼 열반경을 말해 발심한 이나 발심하지 못한 이를 위해 보리 인을 짓게 하지만 일천제는 제외한다.


마치 어떤 사람이 바다 가운데 배 타고 건널 때 순풍을 만나면 잠깐 동안 수 많은 유순을 지나갈 수 있지만 순풍을 만나지 못하면 한량없는 세월을 경과해도 있던 곳을 떠나지 못하다 혹 파선 되면 물에 빠져 죽게 되듯 중생도 어리석은 생사의 바다에서 무상한 배를 타고 있다 다행히 대반열반의 좋은 바람을 만나면 위없는 보리 언덕에 빨리 다다를 수 있지만 만나지 못하면 한량없는 생사에 헤매다가 혹시 파괴되면 지옥 축생 아귀에 떨어진다.


뱀이 허물을 벗으면 죽어 없어지나? 여래가 이 염부제에서 방편으로 몸을 버리는 것이 저 독사가 낡은 허물 벗는 것 같으니 그래서 여래는 항상 머문다 한다. 마치 금쟁이가 좋은 진금을 얻으면 마음대로 여러 기구를 만들 듯 여래도 그처럼 25유에서 일부러 여러 몸을 나타내는 것은 중생을 교화해 생사를 벗어나게 하려는 것이니 그래서 여래는 끝없는 몸이라 비록 8가지 몸을 나타내도 항상 머물러 변역하지 않는다 한다.


암라나무나 염부나무가 한 해 세 번씩 변해 어떤 땐 꽃이 피어 찬란하고 어떤 땐 잎이 피어 울창하고 어떤 땐 낙엽이 되어 말라 죽은듯 하니 어떻게 생각하나? 이 나무가 참으로 말라 죽었나? 여래도 그처럼 삼계서 3가지 몸을 나타내니 어떤 땐 처음으로 태어나고 어떤 땐 장성하고 어떤 땐 열반하니 여래의 몸은 실로 무상한 것이 아니다.


여래의 비밀한 말은 깊어 알기 어렵다. 어떤 왕이 선다바를 가져오라 했다. 선다바란 이름은 같으나 실물은 4이니 소금 그릇 물 말이다. 지혜 있는 신하는 왕이 손 발을 씻으려 선다바를 찾으면 물을 음식을 들면서 선다바를 찾으면 소금을 식사 후 물을 마시고자 선다바를 찾으면 그릇을 거동하려고 선다바를 찾으면 말을 받든다. 지혜 있는 신하가 왕의 4가지 비밀한 말을 잘 알듯 이 대승경전도 4가지 무상이 있다.

 

부처님 세상에 나서 열반한다 하면 지혜 있는 신하는 이 말은 여래가 항상한 줄로 생각하는 중생 위해 무상을 말해 비구들로 하여금 무상하다는 생각을 닦게 하기 위함인 줄 알아야 하며 정법이 장차 없어진다 말하면 즐거운 줄로 생각하는 중생 위해 괴로운 모양을 말해 비구들로 하여금 괴롭다는 생각을 닦게 하기 위함인 줄 알아야 하며 내가 병 들어 대중이 파괴된다 말하면 내가 있다 생각하는 중생 위해 내가 없는 모양을 말하여 비구들로 하여금 내가 없다는 생각을 닦게 하기 위함인 줄 알아야 하며 공한 것이 바른 해탈이라 말하면 바른 해탈에는 25유가 없음을 말하여 비구들로 하여금 공한 생각을 닦게 하기 위함인 줄 알아야 한다.

 

무량수경엔 아세사왕이 아버지인 빔비사라왕을 죽인 5역죄를 범했어도 구원 받는다. 어렸을 땐 어느 종교든 아무 문제 없다. 오히려 편식이 문제다. 독이 든 우유로 빠다 치즈 요구르트를 만들어도 독이 밴다. 선업이 열반이다. 착하게 살면 번뇌가 일지 않는다. 착한 사람도 2종류가 있다. 절에 가는 사람과 안 가는 사람 – 예배 – 법 - 지극한 마음 – 생각한 대로 행동 – 자기만 위한 이와 타인을 위한 이가 있다. 천당은 윤회하는 곳이고 극락은 올바르게 살아야 가는 곳이다. 도둑질 않는 것이 착하게 사는 것이고 방생 보시하는 것이 올바르게 사는 것이다.       

 

이상 정우스님 열반경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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