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9. 14:02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열반경
나는 고라 함은 내는 모양 출상으로 5가지니 처음 나는 첫 초출 나중까지 가는 지종 자라는 증장 태에서 나오는 출태 종류에 나는 종류생이다. 어떤 것을 늙는다 하는가? 늙는 데 2가지 있으니 찰나찰나 늙는 념념노 종신토록 늙는 종신노 다시 2가지 있으니 자라면서 늙는 노 없어지며 늙는 노이니 이 것을 늙는 고라 한다.
병이란 독사 같은 4대가 서로 조화하지 못함으로 2가지 있으니 몸병 마음병이며 몸병에 5가지 있으니 물 바람 열로 인한 잡병 객병이며 객병에 4이 있으니 첫째 분한이 아닌 것을 억지로 하는 것 둘째 잘못해서 떨어지는 것 셋째 칼 작대기 기왓장 돌맹이에 맞은 것 넷째 귀신 들린 것이다. 마음병도 4이 있으니 뛰노는 것 무서워하는 것 수심하는 것 어리석은 것이다.
몸과 마음병에 3가지 있으니 첫째 업보 둘째 악한 상대를 여의지 못함이요 셋째 시절이 바뀜으로 이런 인연과 이름과 받는 분별을 내는 것이니 병 인연은 바람 따위 병이요 이름이라 함은 가슴이 답답하고 허파가 부풀고 상기되고 해소로 구역질하고 마음이 놀라고 이질이 나는 것들이요 받는 분별이라 함은 두통 수족 등의 아픔이니 이런 것을 병이라 한다.
죽음은 받았던 몸을 버리는 것이며 2가지 있으니 명이 다해 죽는 것과 바깥 인연으로 죽는 것이다. 명이 다하여 죽는 데 3가지 있으니 첫째 명이 다했으나 복이 다한 것 아니요 둘째는 복이 다했으나 명은 다하지 않은 것이요 셋째 복과 명이 모두 다한 것이며 바깥 인연으로 죽는 데도 3가지 있으니 첫째 분한이 아닌데 스스로 해롭게 하여 죽는 것 둘째는 횡수로 다른 이 때문에 죽는 것 셋째는 2가지로 함께 죽는 것이며 또 3가지 죽음이 있으니 첫째는 방일하여 죽는 것 둘째는 파계하고 죽는 것 셋째는 목숨을 파괴하여 죽는 것이다.
무엇이 방일하여 죽음인가? 대승 방등 반야바라밀을 비방하는 것을 방일하여 죽음이라 한다. 무엇이 파계하고 죽음인가? 과거 미래 현재의 부처님이 제정한 계율을 범하는 것을 파계하고 죽음이라 한다. 무엇이 목숨을 파괴하여 죽음인가? 5음으로 된 몸 버리는 것을 목숨 파괴하고 죽음이라 하니 이런 것을 죽는 고통이라 이름 한다.
어떤 것을 사랑하는 것을 이별하는 고라 하는가? 사랑하던 물건이 파괴되거나 흩어지는 것이다. 사랑하던 물건이 파괴되고 흩어지는 데도 2가지 있으니 인간의 5음 천상의 5음이 파괴되는 것이다. 이런 인간 천상의 사랑하는 5음을 분별 계산하면 한량없는 종류 있으니 이 것을 애별리고라 한다. 어떤 것을 미운 것이 모이는 고라 하는가? 사랑하지 않는 것과 함께 모이게 되는 것이다. 3가지 있으니 지옥 아귀 축생이다. 이런 3갈래를 분별 계산하면 한량없는 종류가 있거니 이 것을 원증애고라 한다. 어떤 것을 구하여 얻지 못하는 고라 하는가? 2가지 있으니 희망하는 것을 구하여 얻지 못함과 힘을 많이 쓰고도 과보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구불득고라 한다. 어떤 것을 5가지 음으로 성하는 고라 하는가? 생노병사 애별리고 원증애고 구불득고 따위들이니 이 것을 이름하여 5가지 음으로 성하는 오음성고라 한다. 생을 근본으로 7고통이 있으니 끓는 고와 나아가 5가지 음으로 성하는 고다.
쇠하여 늙는 일이 온갖 것에 있는 것 아니니 부처님과 하늘 사람들에게는 조금도 없고 인간에게는 일정치 않아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3계에 몸을 받는 이가 나지 않는 이 없으나 늙음은 반드시 있는 것이 아니므로 온갖 것은 생이 근본이 된다. 세간의 중생들은 뒤바뀜이 마음을 덮어 생은 탐하고 늙고 죽는 것은 싫어하나 보살은 그렇지 않아 처음 나는 것을 볼 적에 이미 근심을 본다.
어떤 여인이 나는 공덕천입니다. 가는 곳마다 무슨 일을 하는가? 가는 곳마다 금은 말 수레 노비 하인들을 나눠 줍니다. 부자 주인이 듣고 환희한 마음으로 내가 복덕이 있어 그대가 내 집에 온 것이다 하면서 향을 사르고 꽃을 흩어서 공양 공경 예배했다. 그런데 문밖에 형상이 누추한 다른 한 여인이 나의 이름은 검둥이입니다. 가는 데마다 그 집 재물을 소모하게 합니다. 그대 집에 들어간 이는 내 언니요 나는 언제나 언니와 거취를 같이합니다. 나는 항상 동생과 행동을 같이했고 한 번도 떠난 적이 없으며 나는 이로운 일을 하고 동생은 손해나는 일을 했습니다. 만일 나를 사랑하려면 그도 사랑해야 하고 나를 공경하려면 그도 공경해야 합니다. 주인이 만일 그렇게 좋은 일도 나쁜 짓도 한다면 나는 받아들일 수 없으니 모두 가시오.
그 때 두 여인은 가난한 집에 이르렀다. 가난한 사람이 기쁜 마음으로 지금부터 내 집에 항상 있으라 청했다. 공덕천이 왜 있으라고 청하나요? 그대가 지금 나를 생각하기에 내가 그대를 위해 저 사람을 공경하며 그래서 둘 다 내 집에 있으라고 청하는 것이오 했다.
보살도 그와 같아 천상에 태어나길 원하지 않으니 나면 반드시 늙고 병나고 죽음이 있는 까닭으로 모두 버리고 조금도 받을 마음이 없으니 범부나 어리석은 사람은 늙고 병나고 즉음의 걱정을 알지 못하는 연고로 나고 죽는 2가지 법을 받으려 탐한다.
바라문의 어린 아이가 굶주림에 쪼들리다 똥속에 암마라 열매가 있는 것을 보고 집어들었는데 어떤 지혜 있는 이가 보고 바라문의 청정한 집 자손이 왜 똥 속에 있는 더러운 과실을 집느냐? 아이가 듣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먹으려는 것이 아니고 깨끗하게 씻어서 도로 버릴려는 것입니다. 지혜 있는 이가 퍽 어리석은 아이구나. 도로 버릴 것을 무엇하러 집느냐? 보살도 그와 같아 나는 일을 받지도 않고 버리지도 아니함은 지혜 있는 이가 아이를 꾸짖음과 같고 범부들이 나는 것을 기뻐하고 죽는 것을 싫어함은 저 아이가 과실을 집었다가 도로 버리는 것과 같다.
어떤 사람이 밥을 그릇에 담아 팔고 있었는데 멀리서 오던 사람이 허기가 나 그 먹음직한 밥을 보고 무엇이냐 물었다. 이 것은 빛 냄새 맛이 훌륭한 밥이요 이 밥을 먹으면 기운이 충실하고 피부가 좋아지고 기갈이 소멸하여 천상 사람들을 볼 수 있소. 그러나 한 가지 걱정은 목숨을 마치게 되는 것이요. 그러자 나는 피부 좋아지는 것도 기운 충실하는 것도 천상 사람 보는 것도 쓸데 없고 또 죽을 것도 바라지 않는다 말했다.
이 밥 먹고 만일 목숨을 마쳐야 한다면 왜 여기서 파는가? 밥장수 대답이 지혜 있는 사람은 아무도 사지 않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그런 줄 모르고 값을 많이 주고 사서 먹소. 보살도 그와 같아 천상에 나 피부가 좋아지고 기운이 충실하고 천상 사람을 보는 일을 원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모든 고통을 면치 못할 줄 아는 까닭이니 범부는 어리석어 어디나 태어나는 것을 좋아하니 늙고 병나고 죽음을 보지 못하는 연고때문이다.
마치 독한 나무는 뿌리도 사람을 죽이고 줄기 가지 마디 껍질 잎 꽃 열매도 사람을 죽이듯 25유에 태어나면서 받은 5음도 그와 같아 모든 것이 능히 죽인다. 똥은 많거나 적거나 구린 것이니 나는 것도 그와 같아 8만 년을 살거나 10살을 살거나 모두 고통을 받는다.
어떤 위험한 언덕 위에 풀이 덮여 있고 감로가 많이 있는데 그 것을 먹으면 천년이나 살면서 병이 영원히 소멸되고 쾌락하게 살게 된다. 어리석은 사람은 그 맛만 탐하여 밑에 깊은 구렁이 있는 줄 모르고 앞으로 나가 집어 먹으려다 미끄러져 구렁에 떨어져 죽지만 지혜 있는 사람은 미리 그런 줄 알고 피해 간다.
보살도 그와 같아 천상의 훌륭한 음식도 받고자 하지 않거든 하물며 인간의 음식이야. 그러나 범부들은 지옥에서 철환을 먹는 것도 사양치 않거늘 하물며 천상의 아름다운 음식을 어찌 먹지 않겠는가? 이런 비유로 남이 실로 큰 괴로움임을 알라. 이 것을 이름하여 보살이 대승 열반경에 머물러 나는 고통을 관하는 것이라 한다.
어떤 것을 보살이 열반경에서 늙는 고통을 관하는 것이라 하는가? 늙는다는 것은 해소가 생기고 상기가 일어나며 용기와 기억력과 앞으로 나가는 힘과 쾌락과 교만 잘난 체하는 마음과 편안하고 자재함을 꺾어버리는 것이며 허리가 구부러지고 게을러지고 기운이 없어져 남의 업신여김을 받는다. 마치 연못에 연꽃이 만발하여 곱게 성하면 매우 사랑스럽다 우박이 내리면 모두 부서지듯 늙는 것도 그와 같아 장성하던 기색이 모두 소멸된다.
어떤 나라 왕에게 지혜 있는 신하가 병법을 잘 아는데 적국의 왕이 거역하고 공순하지 않으면 이 신하를 보내 토벌하고 그 대적의 왕을 사로잡아 끌어오듯 늙음도 장성한 기색을 사로잡아 죽음이란 왕에게 끌어간다. 마치 꺾어진 굴대는 다시 쓸 수 없듯 늙음도 다시 쓸 수 없다. 어떤 부잣집에 금은 보배가 많아도 도적 떼가 들어가면 남기지 않고 뺏어가듯 장성하던 기색도 늙음이란 도적의 빼앗음이 된다. 가난한 사람이 훌륭한 음식과 화려한 의복을 탐해도 얻을 수 없듯 늙음도 탐심으로 부귀와 쾌락을 받으면서 5욕락을 마음껏 즐기려 해도 될 수 없다. 물에 있는 거북 항상 물 생각하듯 사람도 노쇠해 쭈그러져도 마음으론 장성했을 때 5욕락 즐기던 일을 생각한다.
초가을 피는 연꽃 모든 사람 보기 좋아하지만 시들고 쇠잔하면 모두 천히 여기듯 장성한 때 훌륭하던 기색도 모든 사람 사랑하다 늙어지면 모두 싫어한다. 사탕무도 즙 짜고 나면 찌꺼기는 맛이 없듯 장성한 때 훌륭한 기색도 늙음에 짜이면 3가지 맛이 없어지니 출가하는 맛 경 외우는 맛 참선하는 맛이다. 보름달이 밤엔 빛이 찬란하다가도 낮이 되면 그렇지 못하듯 사람도 장성했을 땐 얼굴이 단정하고 몸매가 아름답다가도 늙으면 얼굴이 쭈그러지고 전신이 혼미하다.
어떤 왕이 정법으로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며 진실하고 자비하여 보시를 좋아하다 적국에 패해 창황하게 도망하여 다른 나라 가면 대왕께서 지난날엔 정법으로 나라를 다스리더니 왜 이렇게 되었나요? 하니 노쇠에 패해 지고는 항상 장성하였을 적 행하던 일 찬탄한다. 심지는 기름만 의지하는 것이라 기름이 끊어지면 불이 오래 있을 수 없으니 사람도 기름을 의지하는 것이니 장성한 기름이 다하면 노쇠의 심지가 어찌 오래 있겠느냐?
마른 개천은 사람이나 사람 아닌 것이나 새나 짐승을 이익케 할 수 없으니 사람도 늙음의 마름이 되면 온갖 사업을 이익케 할 수 없다. 강 언덕에 위태롭게 선 나무가 폭풍 만나면 넘어지니 사람도 늙음의 언덕에 다다라 죽음의 폭풍이 불면 오래 서 있을 수 없다. 또 수레의 굴대가 꺾어지면 무거운 짐을 실을 수 없으니 죽음도 그와 같아 온갖 선법을 받아지닐 수 없다.
또 어린 아이는 사람마다 업신여기니 죽음도 항상 모든 무리의 업신여김을 받는다. 이런 비유와 그 외 한량없는 비유로 보아 늙는 일이 큰 고통되는 줄 알라. 이 것을 이름하여 보살이 대승의 열반경을 수행하면서 늙는 고통을 관하는 것이라 한다.
어떤 것을 병나는 고통을 관하는 것이라 하는가? 병이라 함은 모든 편안하고 즐거운 일을 깨뜨리는 것이니 마치 우박이 곡식의 모를 상하게 하는 것과 같다. 사람이 원수가 있으면 항상 근심스럽고 두려운 생각을 품으니 모든 중생도 항상 병나는 고통을 두려워하며 걱정스런 마음을 품는다. 어떤 사람이 용모가 단정하여 왕후가 애욕을 품고 사람을 보내 억지로 불러다 간통한 것을 임금이 체포해 놓고 사람을 시켜 한 눈을 뽑고 한 귀를 베고 한 손과 한 발을 끊으면 이 사람의 용모가 흉악하게 변해 사람들이 천히 여기니 사람도 처음은 단정하고 귀와 눈이 구족했으나 병에 걸려 시달리면 모든 사람이 천히 여긴다.
파초나 대나무나 노새는 씨를 맺거나 새끼를 배면 죽는 것이니 사람도 병 들면 죽는다. 전륜왕은 군대를 맡은 대신이 앞에서 길을 잡고 왕은 뒤 따라가는 것이며 또 물고기 개미 메뚜기 소의 왕과 장사 물주가 앞서 가면 다른 무리들이 따라가고 뒤떨어지지 않으니 죽음이란 전륜왕도 항상 병이란 신하를 따르고 여의지 않으며 물고기 개미 메뚜기 장사 물주라는 병의 왕도 항상 죽음의 무리들이 따라다닌다.
병의 인연은 괴로움과 시끄러움과 근심과 슬픔으로 몸과 마음이 불안한 것이니 혹은 원수와 도적의 핍박도 되고 구명부대를 깨뜨리고 다리를 무너뜨리며 바르게 생각하는 근본을 검탈하는 것이며 또 장성한 기색 기운과 안락을 파괴하고 부끄러움을 버리게 하며 심신을 뜨겁고 번민하게 하니 이런 비유와 그 외 한량없는 비유로 보아 병나는 일이 큰 고통이 되는 줄 알라. 이 것을 이름하여 보살이 대승의 열반경을 수행하면서 병나던 고통을 관하는 것이라 한다.
어떤 것을 죽는 고통을 관하는 것이라 하는가? 죽음이란 태워 없애는 것이다. 화재가 일면 온갖 것을 태워버리지만 2선천은 제외하니 힘이 미치지 못하는 연고다. 죽음이란 화재도 온갖 것을 태워 없애지만 보살만은 제외한다. 수재가 일면 온갖 것이 물 속에 빠지지만 3선천은 제외하니 힘이 미치지 못하는 연고다. 죽음이란 물도 온갖 것을 빠뜨리지만 보살만은 제외한다. 풍재가 일면 온갖 것을 불어 날려버리지만 4선천은 제외하니 힘이 미치지 못하는 연고다. 죽음이란 바람도 모든 있는 것을 불어 없애지만 대승의 대반열반에 머문 보살만은 제외한다.
저 4선천은 무슨 인연으로 풍재도 불어 날리지 못하고 수재도 빠뜨리지 못하고 화재도 태우지 못하나요? 4선천은 안밖 걱정이 모두 없는 까닭이다. 초선천의 걱정은 안으로 관찰하여 생각함이 있고 밖으로 화재가 있으며 2선천의 걱정은 안으로 환희함이 있고 밖으로 수재가 있으며 3선천의 걱정은 안으로 헐떡이는 숨이 있어 밖으로 풍재가 있거니 4선천은 안밖 걱정이 모두 없어 재앙이 미치지 못한다. 보살도 대승의 대반열반에 머물면 안밖 걱정이 모두 없어 죽음의 왕이 미치지 못한다.
금시조가 모든 용과 금은 따위 보배 먹고 소화하지만 금강은 소화하지 못하니 죽음이란 금시조도 온갖 중생 먹고 소화하지만 대승의 대반열반에 머문 보살만은 소화하지 못한다. 또 강가에 있는 풀과 나무는 홍수 나면 물에 떠내려가 바다로 들지만 버드나무는 제외하니 부드러운 까닭이다. 모든 중생도 모두 흐름을 따라 죽는 바다에 들어가지만 보살은 제외한다. 나라연이 모든 역사를 모두 굴복시키지만 바람은 제외하니 걸림이 없는 까닭이다. 죽음이란 나라연도 모든 중생을 굴복시키지만 대승의 대반열반에 머문 보살은 제외하니 걸림이 없는 까닭이다.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 건 동식물도 한다. 늙은 소나무 병든 소나무도 자식 만드느라 솔방울 만든다. 행복은 슬픈 얼굴되어 다가온다.
붉어진 입술 가까이 오면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정은 옮겨 다니는 유행병이라는 데 어디로부터 슬픈 얼굴은 바람되어 다가오고 누가 이 저녁 석류알 벌어지는 가슴으로 사랑을 노래하는가? 하늘은 온통 마른 풀잎으로 타고 있는데…
이상 정우스님 열반경 거룩한 행2 강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