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9. 14:53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태안 3년명 석가불좌상정면<457년>얼굴 살집이 좋다. 머리 나발 형태. 역사적으로 중국이 분열되면 반대로 우리는 살기가 좋아졌었다. 분열할 땐 분열해야 한다. 이 시대 고구려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종애 – 북위 태무제의 측조 환관으로 452년 태무제를 시해하고 끝내 태무제의 손자인 문성제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만다. 태무제는 북위 제 3대 황제<408-452년>로 도교 숭상 불교를 탄압했다. 446년 조서를 내려 사찰을 파괴하고 승려를 갱살하였다.
문성제 – 중국 북위의 제4대 황제. 태무제의 적극정책을 이어받아 민력을 기르고 안정시키는데 힘써 북위 융성의 기초를 쌓았다. 태무제의 폐불 정책을 고쳐 복불령을 내리고 불교를 부흥시켰으며 운강 석굴의 조영을 시작했다.
사현 – 계번국 왕족출신 승려로 황제의 부름을 받고 교단의 도인통이 된다. 문성제 원년 452년에 도인통이 되자 마자 제권과의 적극 타협 방도를 강구한다. 문성제가 직접 머리를 깎아줬다. 황제의 얼굴을 불상으로 만들면 이 후에도 조상의 얼굴로 만든 이상 파괴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문성제는 자신의 얼굴에 난 사마귀 점이 불상 조각에 나타나는 점을 보고 더욱 불교를 믿게 되었다. 그는 철저하게 한족 흉내를 냈다.
담요 – 사현이 입멸하자 사문동이란 보다 불교적인 명칭의 교단 총수가 된 그는 문성제의 깊은 불교 귀의에 힘입어 운강석불의 조영에 들어간다.
이상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복불의 환희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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