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강 석굴

2007. 6. 9. 14:5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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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강석불<460-490년> - 산서성 무주산 사암 동굴. 약 1Km에 걸친 크고 작은 굴. 자주 가는 굴 5굴에서 20굴. 중국의 전통적 조소기법에 인도 아프가니스탄 페르시아 양식이 합쳐 환상적 분위기 연출. 전쟁 중 일제가 본격 조사. 1937년7월7일 일제는 노구교에서 고의로 중국 군대와 충돌해 중국을 침략한다. 이 곳은 군사적 보호지며 탄광지. 황군보호 명분으로 동양척식회사를 적극 지원 연구한다. 하지만 조사보고서가 나오기 전 전쟁에 패배. 이 후 동방문화연구소에서 15권30책의 학문적 업적을 낸다. 

 

운강20굴 장면<460-465년>태조 도무제 이후 문성제까지 5황제의 얼굴을 만들었다. 절대 때려 부술 수 없는 규모로 만들었다. 북위 태조 도무제와 광개토대왕은 다 같이 39살의 나이로 죽는다. 한 명은 사막의 영웅 한 명은 산악의 영웅. 북위 시대는 한족 문화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선비족은 미인형 유목민족이었다. 중국문화권은 오른 쪽을 드러내면 죄인이다. 그래서 반 쪽만 드러낸다. 톱니 모양으로 옷자락이 접힌다. 14m 60척이다. 수염이 있다. 초상 조각이라 사실적 수염이 재등장한다.

 

힘으로 탄압하면 항상 실패한다. 광배가 호화롭다. 화불 불꽃무늬 표현. 담요는 대승불교에 대한 총체적 이해가 있었다. 구마라습 403-413년까지 10년간 장안에 거주하며 집중적으로 역경에 종사 지금의 대승경전인 법화경 화엄경 반야경 능엄경 등 거의 모든 불경을 번역. 내용 그대로 불상으로 표현한다. 털 구멍에서 빛이 난다. 백호 육방의 현실 전부가 나타난다.

 

천안 원년명 시무외불좌상 정면ㅡ466년. 운강 20동 광배감실 이불병좌상<460-465년>다보여래 자리를 내주다. 법화신앙. 19동 본존 시무외불좌상<460년-470년>접힌 옷 주름 표현 18동 본존 노사나불 입상<460-470년>태무제 17m. 백천만억 화신불 표현. 부처님 털구멍에 빛이 난다. 석가모니불 화신이다. 운강 18동 동벽 좌협시불 입상<460-470년> 상층 동쪽<460-470년> 남벽 이불병좌상. 운강 18동 남벽 하층 서쪽. 미륵 삼존상<460-470년>좌우 반가부좌상. 운강 17동 보존 미륵보살 교각좌상<460-470년>우물에 뛰어들어 자살했던 태자 아직 성불하지 못한 상태. 56억7천만년 후 미륵보살 출현한다 한다. 도솔천에 계시며 부처님 모습 그대로 있다. 운강 16동 본존 시무외포복불입상<465-475년>복불령 내린 문성제 얼굴 표현. 의복이 달라졌다. 포복식 불의.

이상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운강석굴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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