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一事> 양구 養口

2007. 6. 18. 15:52사상·철학·종교(당신의 덕분입니다)/대종교(大宗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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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닦아서 가히 사람의 스승이 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전(佺)은 그 뜻이 신선이고 글자를 분석하면 사람으로써 완전하다가 된다.

일   정  
<一日一事> 양구 養口 일   시    2007년 2월 21일
글쓴이  
未知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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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養口

Posted at 2007-03-09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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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未知  (2007-03-09 15:07:09) 삭제

양구란 어버이의 입맛에 맞게 봉양함이다. 부유하여 진수성찬의 맛으로 공양해도 남에게 맡기면 봉양이 아니다. 가난해도 고기잡고 나물 뜯는 수고를 스스로 함이 봉양이다. 봉양치 않은즉 어버이의 식성을 몰라 그 좋아하는 바를 놓치고 그 조화의 변화하는 바를 어기므로 비록 물과 뭍의 만 가지를 올려도 식사는 오히려 불만족스럽다. 큰효자는 봉양을 알아서 다섯 맛의 성질에 따르고 사철에 철 아닌 음식을 올리므로 실로 한울이 감동한다.

養口者 養父母之甘?也. 富而供珍羞之味라도 任人이면 非養也.

양구자 양부모지감취야  부이공진수지미       임인        비양야

貧而盡漁採之勞라도 自執이 養也. 不養卽 不知父母之食性하여

빈이진어채지로       자집     양야  불양즉 부지부모지식성

捨其所嗜 違其所調和之變하므로 雖進水陸萬種해도 食猶不滿足

사기소기 위기소조화지변          수진수륙만종        식유부만족

也. 大孝者 知養 五味隨性 四時致非時物者하므로 實天感之.

야  대효자 지양 오미수성 사시치비시물자           실천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