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귀감(禪家龜鑑) / 2. 마음

2008. 7. 18. 22:4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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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귀감(禪家龜鑑) / 2. 마음

      선가귀감(禪家龜鑑)

      『2. 마음』 여기에 한 물건(마음)이 있는데 본래부터 한없이 밝고 신령스러워 일찍이 생겨나지도 않았고, 없어지지도 않는다. 이름을 지어 붙일 수도 없고, 모양으로 그려 보일 수도 없다. 한 물건(一物)이란 대체 무엇일까? 먼저 깨달은 옛 사람을 이렇게 읊었다. "옛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시기 전부터 동그라미 일원상(一圓相)이 뚜렷이 밝았다. 석가모니께서도 몰랐는데 어찌 가섭이 전했겠느냐" 이 한 물건(마음)은 생겨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으며 무엇이라고 이름을 지어 붙일 수도 없고, 모양을 그릴 수도 없다. 육조스님이 대중에게 물었다. "나에게 한 물건(一物)이 있는데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다. 너희들은 이것이 무엇인지 알겠느냐?" 하였는데 신회선사가 곧 대답하기를 "그것은 모든 부처님의 근본이며, 신회의 불성(佛性) 입니다."하였다. 이것이 육조스님의 서자(庶子)가 된 까닭이다. 회양선사가 숭산에서 와서 인사를 드리니 육조스님이 묻기를 "무슨 물건이 이렇게 왔는고?"하니 회양선사는 대답을 못하고 쩔쩔매다가 8년이 지나 깨달음을 얻고 나서 일러 말하기를 "설사 한 물건(一物)이라고 말해도 맞지 않습니다."하였다. 이것이 육조스님의 적자가 된 연유이다. 삼교(三敎)의 성인이 모두 이 말에서 나왔네. 누가 말해 볼 사람이 있는가. 잘못 말했다가는 눈썹이 빠지리라. - 서산대사 휴정(西山大師 休靜) - * * * * * * * * "나에게 한 물건,일물(一物)이 있는데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다. 하셨습니다. 회양선사가 께서 말씀하신 ,! 물건, 일물(一物)이라고 말해도 맞지 않습니다."하였다. 이는 마음이란 내 것이면서도 내 마음데로 되지 않으며 , 수시 때때로 변하고 잠시도 머물러 있지않습니다. 기분이 내키는 데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니 요,! 마음이란 자신의 기분(氣分) 이, 것이 무엇일꼬 , ? ①마음에 생기는 유쾌(愉快)ㆍ불쾌(不快)ㆍ우울(憂鬱) 따위의 주관적(主觀的)이고 단순(單純)한 감정(感情) 상태(狀態) ②분위기(雰圍氣) ③혈기(血氣)에 대한 원기의 일컬음 을 다스리면 마음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하니 늘 마음을 찾기 위해 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 ,.. 내것이면서도 내 마음데로 할 수 없는 마음 을 찾기 위해 서는 수양(修養)이 필요하고, 세속(世俗)에 찌든 혼탁한 마음 을 다 비워내면 우리가 태어날때 아기의 마음 같이 순수하고 청정(淸淨)= ①맑고 깨끗함. 더럽거나 속되지 않음 ②죄가 없이 깨끗함. 계행(戒行)이 조촐함 을 이루면, 마음에 거울이 생겨나서 자신의 마음을 훤히 비춰 볼 수 있으면, 극락(極樂)도 보이고 지옥(地獄)도 보이겠습니다. 극락(極樂)이 무엇이냐 ? = ... 걱정이 없는 경우(境遇)와 처지(處地), 또는 그런 장소(場所) ②아미타불(阿彌陀佛)의 정토(淨土). 변이(變異), 성쇠(盛衰), 싸움이 없으며,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도 없고, 불한불열(不寒不熱), 이르는 곳마다 보배와 연꽃이 피어 있다고 함. 서방(西方) 정토(淨土), 서방(西方) 극락(極樂) 세계(世界), 안락국(安樂國), 연화 세계(世界), 안락(安樂) 세계(世界), 극락(極樂) 세계(世界)의 준말, 지옥(地獄)은 무엇일까,? = ①중생(衆生)이 자기(自己)가 지은 죄업으로 가서 나게 된다는 지하(地下)의 세계(世界) ②큰 죄인(罪人) 으로서 그 죄의 사함을 얻지 못하고 영벌을 받는다는 곳 ③어둡고 추하고 처참(悽慘)한 곳의 비유(比喩) ④아주 괴로운 지경(地境) 이 모두가 자신의 마음 이 만들어 내는것 이니 마음을 바로 볼 수 있고 잘 다스리면 극락도 자신의 마음 이 만들고 지옥도 자신의 마음 이 만드는 것이다. ①선인(先人)의 행적(行蹟)을 그대로 따라 행함 ②또는, 선인의 설(說)을 그대로 계승(繼承)하여 자기(自己)의 설로 삼음. 습답(襲踏) ③전해온 방식(方式)을 그대로 함, 을 보고 느끼 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