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귀감(禪家龜鑑) / 3. 본래 완전한 마음
2008. 7. 18. 22:44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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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선가귀감(禪家龜鑑) / 3. 본래 완전한 마음
3. 본래 완전한 마음 부처님과 조사가 세상에 나오심은 마치 바람이 없는 바다에 물결이 일어나는 것과 같다. 부처님은 석가세존이고, 조사는 가섭존자이다. 이분들이 세상에 나오신 것은 대비심으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마음을 살펴보면 사람마다 본래 마음의 성품이 저절로 원만히 이루어졌는데 어찌 다른 사람이 연지를 찍어 주고 분을 발라 주기를 바라겠는가. <허공장경>에서 "진리의 세계를 보는데 있어서는 문자도 악마와 같은 방해물이고, 온갖 사물의 이름과 형상도 악마와 같은 방해물이고, 부처님의 말씀까지도 악마와 같은 방해물이다." 라고 한 것은 바로 이 뜻이다. 누구나 근본 마음의 바탕은 본래부터 그대로 부처라는 처지에서 보면 부처님이나 조사의 말씀도 아무 소용이 없다. - 서산대사 휴정(西山大師 休靜) - * * * * * * * * *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때 는 누구나 청정하고 깨끗한 마음을 갖고 태어났으니 자신이 스스로 가꾸기 나름이요, 이 청정한 마음에는 부처님 의 말씀도 대사님 의 말씀도 본성을 초월 할 수 없겠습니다. 자신이 태어날때 아기의 순수하고, 께끗한 마음을 갖고 태어 났으니 자신이 부처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 많은 공부를 하여 석가세존 만큼 께달으면 부처가 될것인데 전생의 업(業) 으로 우리네 삶속에 죄(罪)를 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은 죄(罪)를 참회하고 선업(善業)을 많이 쌓아 다음 생(生)을 보다 아름답고 지혜(知慧) 가 충만한 삶으로 가꾸어 부처의 길에 닦아 가야겠습니다. 한낮에 파랗게 물들인 하늘 빛 여운 살랑이는 바람결에 그네를 타고 , 여울가 물빛에 소롯이 적셔 가을 을 그려넣은 나뭇 잎에 사그락 가을의 속삭임 담아 넣고,그리움 도 정(情)하나 산새 가 읊조린 사랑 시(詩) 적어 새벽에 찾아온 밤 "별님 편에 짙어가는 가을 을 적어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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