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3. 18:5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365일사자후를만나다
* 보리심은 곧 큰 길이니 능히 모든 지혜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까닭이니라
보리심은 곧 맑은 눈이니 삿되고 바른 이치를 모두 보는 까닭이니라. 보리심은 곧 밝은 달이니 모든 거룩하고 청정한 법을 원만케 하는 까닭이니라
보리심은 곧 맑은 물이니 모든 번뇌의 때를 깨끗이 씻는 까닭이니라. 보리심은 곧 좋은 밭이니 중생들이 거룩하고 청정한 법을 길이길이 기르는 까닭이니라.
보리심은 곧 모든 부처님의 씨앗이니 능히 모든 부처님을 낳는 까닭이니라.
-화엄경-
「보리심, 진리를 찾는 마음.
진리를 깨치려고 애쓰는 마음」
이 마음이 불자의 참 마음이고 이 마음이 나와 당신을 무한히 승화 시켜가는 성불의 원동력입니다. 우리가 무엇이 되어 어디 있을지라도, 진리 이 한 생각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왜, 내 생명은 곧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불성 불성마음이 곧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이 진리를 깨치지 못하면 나는 살아도 죽은 것입니다. 내가 본래 진리의 주인인데 진리를 알지 못하면 나는 스스로 내 생명의 가치를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부귀 영화를 누리고 우리가 아무리 극락 가고 천국 간다 할지라도 우리가 스스로 진리를 보지 못하면 이것은 송장이 비단옷 입는 것처럼 무의미한 것입니다.
내 삶이 아무리 총망할지라도 이제 나는 「보리심」, 이 한 생각 결코 놓지 않을 것입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보리심 이 생각 결코 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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