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하고 헛되지 않아 빼앗기지 않는 믿음이라면

2009. 3. 9. 08:5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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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구경

    독신품

     

    제11장

    신능도하 기복난탈 능금지도 야사문락

    信能度河 其福難奪 能禁止盜 野沙門樂

    믿음은 능히 강을 건너고 그 복은 진실로 빼앗기 어렵다.

    잘 금하여 도둑질을 그쳐라. 그것은 소탈한 사문의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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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은 능히 강을 건너고 그 복이 진실하다고 했는데 어떠한 믿음이
    라 할지라도 다 그러한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이 쿠시나가라 마을에서 열반에 들려고 할 때 스밧다라는
    편력행자가와서 부처님께 자기의 마지막 의문을 물어보고 싶다고
    관청하였는데, 즉.
    “외도들은 모두 스스로 진리를 깨달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렇
    다면 어느 누구는 깨닫고 깨닫지 못한 것인지 어떻게 알고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하고 .묻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스밧다여!
    그와 같은 것을 알아서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그런 것보다 훨씬 중요한 진리가 있느니라. (그 스스로 진리를 깨달
    았다고 말하는 자들이) 법(法)과 율(律)을 설한다 해도 그 가운데 여
    덟 가지 성스러운 길(八聖道)이라는 실천 덕목이 보이지 않으면, 그
    런 가르침을 본당 사문(本當沙門)은 추구할 수 없느니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르므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한 것 같이
    능히 생사의 강을 건너게 하고 그 복이 진실하고 헛되지 않아 빼앗기
    지 않는 믿음이라면 여덟가지 바른 실천 덕목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바른 믿음에 여덟가지(37조도법) 바른 실천덕목이 없다면 어떻
    게 육근을 잘 단속하여 육욕에 물들지 않고 계를 금하여 도둑질 살생,
    거짓말, 음행, 등을 그칠 수가 있겠으며 십팔계를 소탈한 사문의 즐거
    움이 있겠습니가?
    말과 내용이 다른 미사여구로 포장한 삿된 주장을 따라 맹신하면 결국
    삿된 결과를 얻을 것이고 정도를 믿고 바른 실천 덕목을 행하면 해탈의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참고로 외도들의 주장을 보면,

    사랑이란 달콤한 말이나 또는 세상에 떠도는 여러 가지 미사여구들을 사용해

    선한 진리 인 것처럼 포장하여 맹신적인 믿음과 신앙을 강요하고 있지만,,, 그

    믿음의 궁극적인 신神의 실체와 본색을 살펴보면 이러합니다.

     

    (신명기 20; 10~17) 

    야훼(하나님)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르친 말씀,

    [“어떤 성에 접근하여 치고자 할 때에는 먼저 ‘평화를 맺자’고 외쳐라.

    만일 그들이 너희와 화평을 맺기로 하고 성문을 열거든,

    너희는 안에 있는 백성을 모두 노무자로 삼아 부려라.

     

    만일 그들이 너희와 화평을 맺을 생각이 없어서 싸움을 걸거든,

    너희는 그 성을 포위 공격하여라.

     

    너희 신 여호와께서 그 성을 너희 손에 부치실 터이니,

    거기에 있는 남자를 모두 칼로 쳐죽여라.

     

    그러나, 여자들과 아이들과 가축들과 그 밖에 그 성안에 있는

    다른 모든 것은 전리품으로 차지하여도 된다.

    너희 신 여호와께서 너희 원수(예수교인이 아닌 사람들)들에게서

    빼앗아 주시는 전리품을 너희는 마음대로 쓸 수가 있다.

    여기(근처)에 있는 민족들의 성읍이 아니고, 아주 <먼데 있는 성읍>들에는

    모두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너희 신 여호와께 유산으로 받은

    이 민족들의 성읍(이스라엘 근처)들에서는 숨쉬는 것을 하나도 살려두지

    마라.

    그러니,

    헷족,

    아모리족,

    가나안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은 너희 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전멸시켜야 한다.”]

    (신명기 20; 10~17)

     

    [".... 너희가 내(여호와)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한다면,

    나는 크게 노하여 너희(인간)와 맞설 것이며,

    너희 죄(여호와를 믿지 않음)를 일곱 배로 징계하리라.

    그리하여, 너희는 아들들의 살을 먹고, 딸들의 살을 먹어야 하게 되리라."]

    (신명기 28; 56~57)(신명기 14; 21),(레위기 21; 16~21),(레위기 26; 27~29)

    . (열왕기 하 3; 25) ...등등....예수가 신약을 말했다고 하지만 그들이 믿고

    신앙한 신은 위에서 본 신을 떠나 다른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진리란 처음과 중간과 끝에서 서로 외곡이 없고 이치가 합당해야 하며 바른

    실천덕목을 가르쳐야 참 진리라 할 수 있습니다.

     Heavens Caravan / Mehdi

     

     

    世 上

     

                                                           김광섭



    오래 살고 죽거나 젊어서 죽거나
    흰구름 한 점 더하지 않기는 마찬가질세
    다만 착하게 사는 것이 문제지......

    미신이라도 진심이면 종교가 되네
    천사를 기다리거든 천의(天意)에 닿도록
    대문(大門) 앞이나 고이 쓸게

    장미가 아니래도 꽃의 정신을 사랑하면
    첫 새벽 신의(神意) 꽃잎에 머문 자국이 보이네
    비애(悲哀)가 있는 곳이 성지(聖地)가 된다네

    억(億)이 아니면 측량할 수 없는 배금(拜金)
    어느새 인간과 주체(主體)가 바꿔졌네
    같이 살 세상으로 알고 세운 것이지만
    그저 산처럼 보고 지나세

    산은 자유요 바람이요 고욜세
    커서 좋고 깊어서 더욱 좋네

     

    ...........시집. 성북동 비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