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나의 수레(與)로 삼아

2009. 4. 6. 09:1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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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독신품


 


제15장


 


신위아여 막지사재 여대상조 자조최승
信爲我輿 莫知斯載 如大象調 自調最勝


믿음을 나의 수레(與)로 삼아 얼마나 실린 것 알려고 하지 말고
마치 큰 코끼리 다루 듯 하라. 자기를 다루는 것 가장 훌륭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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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유훈이 자등명 법등명이다. 무엇 보다도 정법을 의지해서 자기
자신을 잘 길드리고 다루는 것 보다 휼륭한 일은 없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믿음을 나의 수레로 삼아라고 했고 다른 것에 의지처로 삼지 말라
고 하는 것이다. 또한 누군가에 의해서 복을 받고 그 어떤 절대자에 의해


구원을 얻는다든지 하는 헛된 구호에 이끌려 속지 말고 큰 코키리를 다루


듯이 탐.진.치.삼독의 큰 번뇌를 37조도품의 실천덕목으로 신.구.의 삼업

의 일어나고 사라짐을 꿰뚫어 통찰하고 지속적인 고찰로 괴로움의 덩어리

를 소멸에 이르게 하면, 그보다 더 휼륭한 믿음의 도는 없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내 안에 있다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 부드럽게 천천히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 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말하듯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또한 남들은 행복한것 같지만
나만 불행하게 느낄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똑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행복을 바라며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
행복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사람에게든, 물질에게서든,
모든것에서 욕심을 버리지 못합니다.
 
내가 좀더 주면 될것을,
내가 조금 손해보면 될것을,
내가 조금 노력하면 될것을,
내가 좀더 기다리면 될것을,
내가 좀더 움직이면 될것을 말입니다.
 
사람은 욕심이 끝이 없기에
주기보다는 받기를 바라고,
손해보다는 이익을 바라며,
노력하기 보다는 행운을 바라고,
기다리기 보다는 한순간에 얻어지길 바랍니다.
 
그러기에 늘 행복하면서도
행복하다는 것을 잊고 살때가 많습니다.
굳이 행복을 찾지않아도 이미 행복은
자기속에 있다는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을 들여다 보십시오
과연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잘못된 행복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그렇다면 이제 부터라도 작은 행복부터
만들어 가고 소중히 여길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생각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