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부르는 마음의 법칙 중 두 번째는 `줌giving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주고받음의 법칙`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우주는 역동적인 교환을 통해 기능하기 때문이다.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신의 몸은 우주의 몸과 기운차고 끊임없는 교환을 행하고 있다.
당신의 마음은 우주의 마음과 역동적으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당신의 에너지는 우주 에너지의 표현이다.
삶의 흐름은 바로 실존의 장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과 힘들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이다.
당신의 삶에서 온갖 요소들과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돈의 순환을 막는다면,
즉 우리의 유일한 의도가 돈을 꽉 움켜쥐고 쟁여놓는 것이라면,
돈이 삶의 에너지니만큼 우리는 돈이 다시 우리 삶으로 흘러들어오는 것
역시 막는 셈이 된다.
그 에너지가 계속 우리에게 오도록 하려면 에너지의 순환을 지속시켜 주어야 한다.
모든 관계는 주는 것 아니면 받는 것이다.
주면 받게 되고 받으면 주게 된다.
올라간 것은 내려오고 나간 것은 들어온다.
사실 받는 것은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줌과 받음은 우주 에너지 흐름의 다양한 측면들이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둘 중 하나의 흐름을 막는다면, 당신은 자연의 지성을 교란하는 셈이다.
만일 주는 행위를 통해 당신이 무언가를 잃었다고 느낀다면
그때는 선물을 주었어도 참으로 준 것이 아니며, 준 것은 불어날 수 없다.
만일 당신이 마지못해서 준다면 그 주는 행위 속에 아무 에너지도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주고받는 행위 뒤에 숨은 의도다.
그 의도는 언제나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에게 행복을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어야 한다.
행복은 삶을 지탱하고 떠받치며, 따라서 불어남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무조건 주고, 진심에서 우러나서 주면, 준 것에 비례하여 보답이 온다.
주는 행위는 그래서 즐거워야 하는 것이다.
무엇을 줄 때 마음의 틀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그 안에서 당신이 주는 행위 자체로부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틀이어야 한다.
그러면 주는 행위 뒤에 숨은 에너지가 몇 배나 불어난다.
`줌의 법칙`을 실천하기란 아주 쉽고 간단하다.
즉 기쁨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라.
사랑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라.
주목받고 인정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주목하고 인정하라.
물질적으로 풍요롭기를 바라거든 다른 사람을 물질적으로 풍부하게 도우라.
사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돕는 것이다.
이 원칙은 개인이나, 회사나, 사회나, 나라에 모두 똑같이 적용된다.
당신이 삶의 온갖 좋은 것으로 축복받고 싶거든
세상의 온갖 좋은 것으로 모든 이를 조용히 축복해 주라.
준다는 생각, 축복한다는 마음가짐 또는 간단한 기도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몸이, 가장 본질적인 상태로 축소해 보면,
에너지와 정보로 된 이 우주에서 한 곳에 위치한 에너지와 정보의 다발이기 때문이다.
<줌의 법칙`을 실행하려는 결심>
`줌의 법칙`을 실행하는,
다시 말해 순환의 전 과정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이 결심하는 것이다.
`언제 누구와 접촉하게 되든,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주겠다.`는 결심 말이다.
이때 주는 것은 꼭 물질적인 것이 아니어도 좋다.
꽃일 수도, 칭찬일 수도, 기도일 수도 있다.
사실 주는 것 중에서 가장 힘있는 것은 결코 물질이 아니다.
즉 보살핌, 주목, 애정, 인정, 사랑이야말로
당신이 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선물들인 것이다.
게다가 이런 것은 비용도 전혀 들지 않는다.
누군가를 만나면, 당신은 침묵중에
그에게 축복을 보내며 행복과 기쁨과 웃음을 기원해 줄 수 있다.
이렇듯 말없이 주는 행위는 대단한 힘을 지닌다.
내가 어릴 때 배웠고 어른이 되어 내 아이들에게 가르친 것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집에 갈 때는 꼭 무언가를 가지고 가라는 것이다.
누구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선물을 가지고 가자.
당신은 이렇게 되물을지도 모른다.
“지금 내것도 모자라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겠는가?”
꽃을 가져가면 어떤가?
단 한 송이라도 좋다.
당신이 방문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담은 카드나 쪽지도 좋다.
칭찬을 선물로 주어도 좋다.
기도를 선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그에게 무언가를 주겠다고 결심하라.
다른 사람에게 주는 한 당신은 받고 있는 셈이다.
많이 줄수록 당신은 이 `줌의 법칙`의 기적적인 효과로 인해
더욱 많은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보다 많이 주는
당신의 능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우리의 참된 본성은 풍부한 흐름, 즉 풍요다.
자연이 모든 필요와 욕망을 뒷받침해 주므로 우리는 본성상 풍요하다.
우리의 본성이 순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이므로 우리는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러므로 당신이 부자건 가난하건간에,
모든 부의 원천이 순수 잠재력의 장이므로 이미 풍요를 타고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의식의 기쁨, 사랑, 웃음, 평화, 조화, 지식을 포함하는
모든 욕구를 실현하는 법을 알고 있다.
당신이 만일 이런 것들을 제일 먼저 찾는다면
(단지 당신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면 말이다!)
나머지 모든 것들은 저절로 당신에게로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