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정신(?)을 못 차리면 자식의 고통으로 교훈이 온다]

2009. 10. 25. 20:3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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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정신(?)을 못 차리면 자식의 고통으로 교훈이 온다]


반야용선인가요 ?

지혜의 밝은 마음으로 피안으로 가는 배

 

참 많은 느낌....

그대에게 난 모든것을 줄께요에서..

그대에게 난 모든것을 받은 느낌 !!!

 

 

부모와 자식은 대부분 '은혜의 관계' 입니다.
흔히 부모-자식 관계를 원수 관계, 혹은 빚 관계로 아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자식이란 부모에게 은혜를 갚으러 온 관계가 대부분입니다. 즉 부모-자식 관계는 은혜 갚는 관계로, 원수나 빚의 관계는 특수한 경우에만 해당하는 예외적 상황인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은혜 갚음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 방법'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바라듯, 자식이 아무 문제없이 잘 자라 성공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 보란 듯이 부모 봉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수에 있어 자녀의 고통으로 부모가 어리석은 삶을 벗어나게 하는 방식으로 오는 것입니다.

 


세상은 예외 없는 일이 없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정말 드물게 있긴 하지만, 거의 대다수의 부모들은 자식의 고통만은 감내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받는 고통은 능히 견딜 수 있어도, 자기 자식이 받는 고통은 도저히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때로 자식들은 자신이 고통을 받음으로써 부모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드리려 합니다. 물론 이 때 자식들은 자기가 받는 고통의 원인은 모릅니다. 원인도 모르게 삶이 빗나가거나 육신의 병을 앓음으로써 부모에게 무언(無言)의 교훈을 드리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마음 아파 힘들때..

때론 무지 외로울때..

 

이제는 조금 마음의 평화을 찾을 수 있을 듯 ..._()_

 

이렇게 자식들이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부모님께 교훈을 드림에도, 많은 부모님들은 그 교훈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저 자식의 고통만 바라보며 안타까와하고 괴로워하십니다. 그리하여 점점 함께 어둠 속으로 침몰하는 것입니다.

 


자식에게 우환이 닥칠 때는 언제나 부모의 허물을 먼저 보십시오.

 

자식이 말을 듣지 않거나 반항적일 때, 또 원하는 학교 진학에 실패하거나 부모의 기대와 다른 행동만을 일삼을 때, 혹은 우울병 등 마음 병이나 기타 육체적 병으로 고생한다면 부모라면 필히 내가 무언가 잘못 하는 일이 있지 않나를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부모의 허물, 어리석음이 자식의 고통, 우환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다시, 부모의 대오각성으로 자식의 웬만한 우환은 해결하거나 예방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고통은 '교훈을 주기 위해 오기 때문' 입니다.

 

 

우리를 그렇게 괴롭히는 고통은 사실 실체가 없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듯 고통이란 변하지 않은 실체가 있어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잠시 거짓으로 존재하는 우주의 대자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교훈을 얻을 때, 자식의 고통으로 어리석음에서 깨어날 때, 자식을 괴롭히던 우환, 고통은 씻은 듯이 사라지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무척이나 더운 여름날..

한줄기 시원한 소낙비을 주셨습니다.

"삶을 바꿀 수 있는 힘, 바로 내 안에 있다"



우리는 종종'나'를 무시합니다.
'나'를 남과 비교해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찾아내죠.


그런 다음
나를 깔보기도 하고
나를 질책하기도 하고
나를 '못난이' 취급합니다. 


때론 나의 능력을 과소 평가해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쉽게 화를 내고 쉽게 흥분하면서
망가져 가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은 내안에 있는데
내 안에는 상상할수 조차 없는 많은 힘이 내재해 있는데
정작 내 안에 있는 것들은 살펴보지도 않고
남의 것에 눈을 돌립니다.


오늘 한번 내 안에 있는 것들을 살펴보세요.
내 속에 무엇이 감춰져 있나
내가 무엇을 희망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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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틱낫한' 스님께서 지은신 '힘'에서
좋은 명구를 뽑아 보았습니다.
짧은 글 이지만 '긴' 침묵으로 함께 해보세요.


불안한 마음에 힘을 뺏기지 말라.
마음을 다해 끌어 아는 것이 사랑이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라.


감정은 감정일뿐,
일시적인 감정에
힘을 낭비하지 마라


다섯번째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네번째 계단에서 힘을 빼라.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된다.
의도하지 말고 그냥 함께 하라.
힘은 저절로 흐른다.


돈에 투자하는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당신 삶에 투자하라.


남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욕망을 합리화하지 마라.


일은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통로
소망은 나아갈 힘을 주지만
욕망은 삶을 지치게 한다.


집착하면 할수록 당신은
힘과 자유로부터 멀어진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다만 자신의 한계와
만족을 모를 뿐이다.


일을 하고 싶다면
'일 아닌 것'을 먼저 보살피라.
"삶을 바꿀 수 있는 힘, 바로 내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