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지 성스러운 진리-사성제(四聖諦)

2009. 11. 15. 20:3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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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제

 

 

사성제는 일어나는 진리와,

소멸하는 진리로 나눈다.

 

일어나는 진리는 고제와 집제다.

괴로움인 고제와 괴로움의 원인인 집제는

세속의 진리며, 윤회가 일어나는 진리다.

 

소멸하는 진리는 멸제와 도제다.

괴로움의 소멸인 멸제와 소멸에 이르는 도제는

출세간의 진리며, 윤회가 소멸하는 진리다.

멸제는 열반이고 도제는 팔정도다.

 

수행자는 일어나는 진리인

고제와 집제를 알아차려야 한다.

 

소멸하는 진리인 멸제와 도제는

수행의 대상이 아니다.

 

처음부터 열반과 팔정도의 지혜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괴로움을 알아차리는 것으로 그쳐야

괴로움의 원인을 알고 소멸이 있다.

 

 
원인과 결과


 

범부는 감각적 욕망의 갈애로 살기 때문에

받을 것이 많아 다시 태어난다.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은

아라한이 되기 위한 갈애 때문에

받을 것이 있어 다시 태어난다.


아라한은 감각적 욕망의 갈애가 사라져

받을 것이 없어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범부나 성자는 자아가 있어서

다음 생으로 윤회하는 것이 아니고

원인과 결과가 다음 생으로 상속된다.


아라한은 원인이 사라져

태어남이란 결과가 생기지 않는다.


태어나고 죽음에는 자아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단지 원인과 결과만 있다.

 日本 富士山의 夜 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