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창조(5)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없다면 언제 어디서

2009. 11. 19. 11:4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당신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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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하다

행복도 내 작품이다.

 

행복창조 비결 10선(選)

1. 행복도 불행도 내 작품이다

2. 내가 인(因)이요 남이 연(緣)이다.

   과거의 인이 현재의 연이다.

   현재의 인이 미래의 연이다.

3. 구걸하지 말고 창조하자.

4.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없다면,

   언제 어디서 행복할 수 있으랴?

5. 나는 억세게 재수 좋은 사람이다.

6. 모든 것은 한 때다.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자.

7. 걸림돌이 디딤돌이다. 잡초가 약초다.

8.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스스로를 비교하자.

9. 판사가 되지 말고 관찰자가 되자.

10.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없다면 언제 어디서 행복할 수 있으랴?

첫번째가 행복도 불행도 내작품이다.이렇게 할 때 수다원과에 진입한다 그랬죠.

왜냐?

행복도 불행도 니작품이다 이러면

남을 해꽂이하서라도 살생하서라도

투도 뺏어서라도 

사음 삿된 음행을 해서라도 내가 행복해질려고 하기때문에

그것이 바로 지옥,아귀,축생으로 떨어지는 인이 된다.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러나 행복도 불행도 내작품이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면

더이상 살생하거나 도둑질하거나 사음을 안하게되죠.

그러기때문에 더이상 삼악도에는 떨어지지않고  

최대 일곱번만 왕복하면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다음 두번째는 내가 인이요 남이 연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는 혼자 사는 게 아니죠.

남과 더불어 살고 있어요.가족과 더불어!

그래서 내작품이다해서 나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그게 또 안되요.

나는 바뀌어서  좀 잘하고 싶은데 옆에서 안따라줘요. 

왜그러냐? 쉽게 인이 바뀐다 그래서 연이 쉽게 바뀌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과거에 지어놓은게 있기때문에 그게 어느정도 해소가 되어야 바뀌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과거의 인이 현재의 연이다.현재의 인이 미래의 연이다.

그래서 바꾸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라고 하는거죠

그것 무슨 소리냐? 인과에 오차가 없다 그러나 시차는 있다라고 하는거죠.

그러니까 꾸준히 노력을 해야되는 거에요.

잠깐 내가 바뀌었는데 나는 이렇게 바뀌었는데 왜 나를 안따라줘!

이러면 안되는 거에요.금방 바뀌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계속 만날 때마다 거짓말을 했어요.

그러면 인제 저넘은 거짓말 하는 놈!하고 찍히게 되죠.

그런데 어쩌다가 한번 바른말을 했어요.그러면 사람들이 믿어줘요? 안믿어주죠.

그 과거에 숱하게 거짓말을 해온 사람은 다시 신뢰감을 얻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어느 일정기간동안 사람들이 안믿어주더라도 계속 바른말을  

자기가 거짓말 했던 것보다 더많이 해야 비로소 이제는 저게 바뀌었나보다하고 인정해주고 따라 주는거지.

맨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던 사람이 어쩌다 참말을 한두번 한다고

바로 아 저사람 바뀌었나보다 안그런다고.

거짓말 자주 하는 사람은 어쩌다 참말을 해도

저게 또 뭘 속일라고 저게 참말을 하나하고 그것도 안믿어준다 말이에요.

그러니까 인과에 오차는 없지만 시차가 필요하다

그러니까 꾸준히 노력해야 되는거에요.

그 다음에 세번째 구걸하지말고 창조하자!

이것은 무엇이냐?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내가 먼저 열심히 하고

불보살님께서는 나를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맞는 것이다.

그러니까 복을 받고 싶으면 복을 부처님께 구걸하라 이랬죠? 아니죠!

그럼 어떻게 했어요. 받고싶으면 복을 지어라.

복짓는 비결이 뭐라구요? 보시! 그거야 말로 최상의 복이다.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어라.

이렇게 하는 것 이게 최상의 복짓는 비결입니다.

불법을 남에게 전해주는 것.

어거 엄청난 복짓는 거에요.

아는 만큼 전하면 돼요. 

내가 뭐 불법에 완전히 통달하기전에는 내가 어떻게 전하겠느냐? 

이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그것은 무엇과 같느냐?

마치 어떤 사람이 보시를 해라 해라 그래도 하나도 안하고 뭐라 그러냐.

내가 최고 재벌이 되면 그때 보시할께.하는 거랑 똑같아요.

부자가 된 사람들은요 그만큼 뭔가 베푼게 있기때문에 부자가 된거에요.

베푼거 없이 부자가 될 수가 없어요.

금생이 아니면 전생이라도, 전생이 아니라면 전전생이라도 뭔가 베푼게 있기때문에 또 부자가 된거에요.

또 지속적으로 베풀면 지속적으로 부자가 되는거고 

과거에는 베풀었어도 지금은 안베풀고 부자로 있으면서도 안베풀고 이러면 나중에 또 가난해지는거에요.다시! 

그래서 인과법칙에는 오차는 없다는 겁니다.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난다.

 

오늘은 네번째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없다면 언제 어디서 행복할 수 있으랴?

그래서 우리 행복이라는 것을 멀리서 찾지말고.

미래에 내가 뭔가를 가지면 부자가 되면 내가 맘대로 쓸 수가 있으니까 행복해질거야.

이렇게 생각하지 말라는 거죠.

그게 아니라 일단 내마음이 먼저 행복해지면

내가 주변사람들에게 푸근하게 밝게 행복하게 대할 수가 있고

내가 하는 일을 행복하게 할 수가 있죠.

그러다보면 자연히 돈도 모이고 사람도 모이게 돼! 부자가 될 거야 이렇게 되는 거에요

다시 말해서 생각의 패턴을 바꾸는 것이 오히려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다.

왜냐? 행복이라는 것은 뭐 그렇게 계량되어서 나타나는 게 아니죠.

실제로 행복지수를 조사해보면 우리나라는 항상 100위권 밖이에요.

소유 뭐 경제력으로 따지면 우리나라는 12위에서 15위사이입니다. 전세계에서!

그러나 행복지수를 따지면 100위권 밖에 있어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하는 나라 사람들이 과연 그럼 잘사는 나라사람들이냐?그게 아니라는겁니다.

경제력으로 잘 사는 것이 곧바로 행복과 직결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우리가 알때

항상 바로 지금 여기라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상의 선물이다.

금강경에 보면 그런 게송이 있죠.마지막에!

일체유위법(一體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야! 멋진 게송입니다.

일체유위법(일체의 함이 있는 법은) 

일체의 애착이 있는 존재는 유위라는 것은 뭔가 함이 있다.애착이 있다

이런 소리에요. 애착을 가지고 하는 것.

애착으로 이루어진 모든 존재는 

여몽환포영(꿈과 같고 허깨비,물거품,그림자와 같으며)꿈과 같고 허깨비같고 물거품같고 그림자와 같다

여로역여전(이슬 또는 번개와 같으니)이슬과 같고 번갯불과 같다.

응작여시관(응당 이와같이 관할지니라) 마땅히 이와같은 관을 지어야한다.이런 소리에요.

여기 여섯가지 사물이 등장하죠.

꿈(夢) 幻허깨비,泡물거품, 影그림자, 여露이슬, 역여電번갯불

이 여섯가지 사물의 공통점이 뭐에요?

찰나생멸(刹那生滅)한다는거에요.

찰나생멸(刹那生滅).

꿈이니 허깨비니 물거품이니...

순간적으로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잡을려 그러면은 없어져요.

이게 바로 찰나생멸한다는 거에요.찰나생멸!

우리 몸뚱이도  이 우주도 마찬가지라는 거에요.찰나생멸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기에는 하루살이가 하루 밖에 못사는 걸로 보이죠.

근데 우리보다 수명이 긴 천상세계에서 보면 

천상의 하루는 인간세계의 100년이에요.

그래서 천상의 과수원에서 꽃밭에서 꽃을 따는 여인이 꽃을 따다가 잠시 이세상에 태어났어요.

그래가지고 인제 결혼을 해서 살게 되었는데 이 여인은 부처님제자들에게 공양올리면서 

항상 자기의 기원이 뭐냐? 남편을 다시 만나게 해주십시요.이게 기원이였어요.

그러다 어느 날 홀연히 죽었어요.

그래가지고 비구스님들이 그 공양을 잘올리고 남편을 만나게 해달라그러는 그 여인이 죽었습니다.

부처님께서 남편을 만나러 간거다. 이러는 거에요.

그 여인이 말했던 그 남편은 현생의 남편이 아니라 전생의 남편이에요.

여기 오기전의 하늘나라의 꽃밭의!

그래서 이생에서는 한 20년 살았는데 죽어서 가니까 다시 그 하늘나라로 돌아갔거든요.꽃따다말고!

같이 꽃을 따던 사람들이 잠깐 안보이데 어디 갔다왔어!

거기 가면 몇시간인거여.몇시간?

여기 20년이! 여기100년이 거기 하루니까! 20년이 몇시간이겠어요?

반나절!

어디 갔다왔어?

저 밑에 내려가서 쫌 살다왔지.

그래! 여기 반나절이 거기20년이네.그래 거기 굉장히 수명이 짧으네.

그 짧은 시간동안에 그 사람들 거기 뭐하고 산데? 한번 물어본 거에요.

그 짧은 시간에도 말이지! 지지고 볶고 싸우고 막 더 가질려그러고 난리법석이야.

아니 이 우리 이렇게 긴시간을 사는데도 자기네들에 비해서 마음공부를 하고 경전을 독송하고

이래야 될 판국인데 그 잠깐 살면서 그래 그럴 시간이 어디 있대?그랬어요.

경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게 사는 시간이 전부 다 시한부인생입니다.

여러분들중에 시한부인생 아니다하는 분 손들어보세요.이자리에?

다 시한부 인생이에요. 여러분들이!

50년짜리,20년짜리,10년짜리,5년짜리,1년짜리,몇달짜리도 있을 수 있어요.

내가 전에 어디서 이야기하다 어떤 사람 눈 마주치고 이랬더니

그 사람 깜짝놀래가지고 혹시 자기인가! 아닙니다. 오해하지마세요.

죽음은 그 자체로서는 재앙도 아니고 축복도 아니에요. 

우리는 마 죽었다 그러면 무조건 그냥 허 재앙이다!그러고 가서 곡을 하고 아이구 안됐어요이러지만

그 자체로서는 재앙도 아니고 축복도 아닌거에요.

그러면 어떤 때 재앙이 되고 어떨 때 축복이 되느냐? 

그 사람이 살아생전에 계율을 잘 지키고 복을 닦은 사람같으면

죽음이 축복이겠어요? 재앙이겠어요?

축복인 거에요!

왜냐? 인생이 업그레이드 되니까! 천상으로 최소한 가니까 축복인거에요.

그러나 살아생전에 계율도 잘 안지키고 막행막지하고

생전 남한테 베풀어주지도 않고 이런 사람은 죽음이 뭐겠어요?

재앙인거에요.축생이나 지옥으로 떨어지니까!죽어서~

그러니까 죽음이라는 건 그 자체로서는 재앙도 아니고 축복도 아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재앙이 될 수도 있고 축복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 주어진 공간과 시간과 우리 이몸뚱이 마음은 어떤 것이다?

찰나생멸하는 거에요.계속 바뀌는 겁니다.계속 바뀌어요.

저도 요새 방송국에서 인제 딱 그 모습을 보면서 관찰하고 있어요.

그럼 지난주 화면에 나온 모습과 이번주 화면에 나온 모습과 다음주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똑같어요?

달라요. 다릅니다. 달라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에요.

여러분들도 이렇게 객석도 이렇게 찍어서 나오죠! 

지난주에 찍힌 모습과 금주에 찍힌 모습, 다음주에 찍힌 모습 달라요.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없는 겁니다.항상 변하는 거에요. 찰나생멸하는 거에요.

과학자들은 벌써 그걸 밝혀냈죠.

몽뚱이가 하루에도 수천개,수만개씩 생멸한다는 거에요.이게! 

우리가 보기엔 이게 똑같은 얼굴같아도 이거 현미경으로 관찰하면은 하루에도 수천수만개씩 죽고

새로 나고 이러는 거에요. 찰나생멸하고 있어요.지금! 이게!..마음도 계속 바뀌고.

그래서 우리 이 몽뚱이 우주도 계속 찰나생멸하고 있는 거에요.

찰나생멸하고있는 관점에서 보면 이게 제행무상이라는 거에요.모든 존재는 변한다.

제행무생의 관점에서 보면은 가장 중요한 시간이 언제겠어요?

지금이라는 거에요.계속 변하고 있기때문에...

과거는 이미 지나갔어요.지나간 과거를 붙들고 후회해봐야 소용없어요.

미래는 아직 오지않았어요.오지않은 미래를 미리 땅겨서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거에요.

우리에게 있는 시간은 항상 바로 지금뿐이 없는 거에요.바로지금,

온시간은 바로 지금에 다하고 있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다.

그 다음에 가장 확실한  공간은 어디겠어요?

여기밖에 없는 거에요.가장 확실한거...

우주가 있다고해도 바로 지금 여기보다는 더 확실한 우주는 없는 거에요.

가장 확실한 공간은 '여기'이다.

여기 지금 이자리 이순간이

우리존재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고 가장 확실한 공간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겠어요?

여기 함께 있는 우리들이에요.나 자신을 비롯해서 나와 대면하고 있는 바로 여러분

이 세상에서 여러분들이 지금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누가 가장 소중하겠어요?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여기 함께있는 '우리'들이다.

눈부처 아시죠! 눈부처! 눈부처가 뭔지 아세요?

옆에 있는 분 한번 눈을보세요. 옆에 있는 분하고 눈을 마주쳐 보세요.

상대방 눈속에 뭐가 보이죠? 눈동자속에! 그게 눈부처에요!

그래서 항상 바로 지금 여기서 나와 함께 하고 있는 분들과 최선을 다할때

그게 인제 '완전연소'하는 삶이에요. 

따라해보세요.

밥먹을때 밥먹을

잠잘때 잠잘뿐

일할땐 일할뿐

놀땐 놀뿐

아플땐 아플뿐

죽을땐 죽을뿐!

이렇게 되면 이게 불생의 경지에요.이제...

항상 바로 지금 여기서 살던 사람은 찌꺼기가 안남겠죠.

후회하지않는 삶을 사는 비결이 항상 바로 지금 여기가 가장 소중하다.

바로 지금 이순간을 내가 완전연소!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할 수 있다면 그것이 찌꺼기가 남지않는 삶이에요.

몰두하지 못하니까 나중에 후회가 되는거에요.

아 그때 내가 좀더 열심히 스님 강의를  들어둘걸!

아 그때 좀더 뭐 이것을 해둘걸!

아 그때 좀더 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줄걸!

아 그때 좀더 그애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줄걸! 

이렇게 되니까  불완전연소해서 찌꺼기가 남고

찌꺼기가 남으니까 다시 태어나는 거에요.

그걸 완전연소 될때까지 계속 태어나는 겁니다. 그게 윤회에요.

찌꺼기가 남지않으니까 다시 안태어나게 되는 겁니다. 더 이상 태울 게 없으니까! 그게 불생!

그리고 서원을 세우면 서원으로 인해서 원으로 인해서 태어나게 돼! 그게 원생! 이렇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웰다잉(Well-Dying),웰빙(Well-Being)의 3단계가 거기서 나오는 겁니다.

生天(-세속),不生(-탈속),願生(-여속)!

이걸 하려면

처음에 보시복덕을 짓고 그게 생천의 비결이고

그 다음에 불생하려면 무아체험을 해야되고,찌꺼기가 남지않게 완전연소를 해야되고

그 다음에 원생! 서원으로 태어나려면 보살행을 닦아야된다. 이거가 되는 거죠.

 

부처님 당시에 상인인 마하다나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이 상인은 500대의 수레에 갖가지 상품을 싣고 바라나시에 가서 팔았습니다. 축제때!

물건이 예상외로 빨리 다 팔린거에요.

그래서 야! 잘됐다. 물건을 다시 띠러 갔어요.

갔다 오는데 비가 큰비가 와서 강물이 범람하는 바람에 축제 끝날때까지 못왔어요.

그래가지고 축제가 지나고나서 와서 거기에 있으면서 그대로 에이 이왕에 물건을 띠어왔으니까.

다음 축제할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자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부처님 탁발하러 갔다고 오시는 길에 보니까 그 상인이 다음 축제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아시고

아난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아난다여! 저 상인은 자기가 일주일안에 죽는 다는 것을 모르고

지금 저렇게 다음 장사때를 기다리고 있구나

그가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빨리하는 것이 좋다고 전해주거라.전해준거에요

아난다가 상인에 가서 전해준거죠. 하고싶은 거있으면 빨리하세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왜 일주일 시한부 인생 일주일!딱 갑니다.

깜짝 놀래가지고 그상인이 일주일동안 뭐 했겠어요?

일주일동안 부처님과 비구들에게 공양을 올리고 설법을 들었어요.

그리고 마음을 집중하는 수행도 열심히 하는 거에요.

결국 그렇게 하기를 7일 마침내 상인 마하다나는 수다원과를 성취하였고

그리고나서 자기가 머무는 곳에 죽어서 즉시 죽자마자 도솔천에 태어났다.는 거에요.

사실! 살아생전에 복을 많이 짓거나 마음공부를 잘한 사람은 사실은 49재도 필요없어요!

왜 그러겠어요? 죽자마자 바로 가는거에요.49일 안기다려요!

왜 우리 현세에서도 현행범은 바로 그냥 잡으면 감방에 집어넣잖아요.

근데 상당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면은 살면서 좋은 일도 조금하고 나쁜짓도 조금하고

이러니까 복잡하니까 7번 뭐 재판을 한다.이러고 49일을 기다리는 거지.

극악자와 극선자는 사실은 49재도 필요없어요. 왜 그러겠어요?

극악자는 죽으면 바로 그냥 지옥가는 거에요.49일 안기다려요.

경전에 그런 얘기 많아요.데바닷다같은 사람 산채로 지옥으로 빠졌는데요.뭐 그냥!

또 지금 이런 상인 마하다나같은 사람 비록 일주일밖에 안되는 기간이지만

그 기간동안 공양을 올리고 법문을 듣고

또 법문들은 것을 잘 마음 집중하는 수행을하고 이래서 수다원과를 일주일만에 성취를 했어요.

그래가지고 바로 죽자마자 도솔천으로 태어났다.이런 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수행이 나에게 맞느냐는

자기가 직접해보고 일주일이든 3,7일이든 백일이든 기한을 정해서

꾸준히 해보고 잘되는 걸로 하면 되는 거에요.마음이 집중이 잘되는 걸로,

또 그걸하면 내가 마음이 편안해지더라. 이런 걸로 하면 되어요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기도를 하시는 분과 참선을 하시는 분 두가지로 갈라지죠. 

그래서 기도에 마음이 있는 분은 적합한 기도를 하면되고

참선에 마음이 있는 분은 적합한 참선을 하면 돼요.

마음공부에는 3가지가 있다 그랬죠.

첫째가 무슨 공부입니까? 일심(一心)공부

둘째가 무심(無心)공부

셋째가 발심(發心)공부! 이렇게 세가지가 있어요

일심(一心),무심(無心),발심(發心)

불교는 마음공부를 잘해야 되는데 마음공부에도 단계가 있어요.

첫째가 일심!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거!가 일심공부에요. 그렇게 해서 일심공부가 어느정도 되면

그 다음단계가 무슨 공부? 무심공부입니다.

그 한마음마저 사라진 그게 바로 무심공부에요.그래서 무심공부가 또 어느정도 되면

그 다음에 또 단계는 뭐라고? 발심공부!

그게 앞서 말한 웰다잉과 웰빙에도 그대로 연결되는 거에요.

웰다잉의 3단계,웰빙의 3단계가 있다 그랬죠.그게바로

일심공부를 잘한 사람은 초급웰빙

무심공부를 잘한 사람은 중급웰빙

발심공부를 잘한 사람은 고급웰빙!을 하는 거에요.

그럼 일심공부는 뭐냐?

예를 들어서 관음기도를 한다.

그러면은 관세음보살 보문품이라든가 또는 뭐 천수경 천수다라니라든가

이런 걸 먼저 읽습니다.그게 워밍업이에요

제가 관세음보살보문품을 독송하기좋게 넉자배기로 번역한게 있어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그걸 한번 소개해드릴께요. 

그래서 쫙 읽고 그걸 읽다보면 아!관세음보살님이 어떤 분인지

또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관세음보살님의 명호를 불러야 할지 이걸 알게돼요.

읽고 나서 그다음에 관세음보살을 계속 부르는 거에요. 정근이라고 그러죠.

정근할 때 중요한 건 무엇이냐?

관세음보살을 부를때 입으로만 부르고

머리속으로는 집에도 갔다가 옛날로도 갔다가 미래로도 갔다가 이러면 효험이 없어요.

일심공부를 해야된다는 건 뭐냐? 내가 내는 소리를 내가 들어야 돼요. 

그래서 염불을 하는 이와 염불을 듣는 이가 하나가 될때 그게 일심공부가 되는 거에요.

염불을 하는 이와 염불을 듣는 이가 하나될때 그것이 일심이다.

그래야 내가 안듣고 있는 순간은 딴생각하고 있는 순간이에요.

여기서 지금 제가 하는 말을 안듣고 있는 분은 딴생각하고 있거에요.지금.

제가 하는 말을 유심히 듣고 있는 분은 뭐겠어요?딴생각하고 있겠어요?안하고 있겠어요? 안하고 있는 거에요.

그게 바로 일심의 경지입니다.

과거에 그 아난존자가 그걸 잘했죠.아난존자는 몰입을 잘했어요.

그래서 등창이 났는데 수술을 해야돼죠.

수술할때 의사에게 내가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있을때 수술하십시요.

그래 의사가 야 그거 칼로 찢어내고 고름을 짜내고 꿰매야되는데 그 아파서 어떻게 하려고?

걱정마시고 법문듣고 있을때 하십시요.

그대로 법문듣고 있을때 했어요.그런데 수술이 끝나도록 수술하는 지도 몰라!법문에 몰입해서.

그렇기때문에 나중에 경전을 외워낸거에요,암송해낸거에요.이게!

경전이 다 아난존자가 암송한게 구전되어서 나중에 책으로 만들어진거지. 

부처님 당시부터 부처님 설법하는 걸 받아적은 게 아니에요.이게 외운거에요 다. 외워!암송!

이와같이 난 들었다(如是我聞) 이렇게 나오죠.이와같이 난 들었다가 아난존자죠.

아난존자가 과거에 부처님 생존당시에 들은 거를 암송한 겁니다.

그래서 구전되었어요.처음에는! 그래서 책으로 만들어진 것은 몇백년후의 일이에요.

그 정도의 몰입력이 있으니까. 외워버린거죠. 들으면서 즉시즉시 외워버리는 거에요.

뒤에와서 칼로 째고 고름을 짜내고 바늘로 꿰매도 몰라. 한군데 몰입하면 사람이 그게 일심입니다.

한군데 몰입한다. 

그 다음에 일심공부가 인제 어느정도 되면은 무심공부가 돼야되요.

아난존자가 그렇게 일심공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부처님 열반에 드시고나서 칠엽굴에서 결집을 할때

비구들이 모였는데 아난존자가 쫓겨났어요.

왜? 저건 아직 아라한과를 아직 못얻었다.해가지고 쫓겨났어요.

왜? 일심은 되었지만 무심이 아직 안된거에요.아라한과는 무심공부의 상태입니다.

무심이 되어야 아라한과에 이르는거에요.그래야 불생이죠.무심하니까 불생한거에요.

태어난다는 것은 뭔가 마음이 있다는 거에요. 분별심이! 분별심이 있을때 태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쫓겨났다가 며칠만에 또 역시 분발해서 공부해가지고 아라한과를 터득해서

다시 들어가서 경전을 암송하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일심공부가 되면은 무심공부도 좀 쉽게되어요. 

일단은 일심공부를 해야되는 거에요.먼저!

일심공부도 안되는 사람이 무심공부부터 하겠다는 것은 

미치 아직 걷지도 못하는 어린애가 뜀박질부터 배우겠다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첫째는 일심공부를 한다. 그럼 일심공부의 비결은 뭐냐?

내가 내는 소리를 내가 듣는다.

관세음보살을 염하든 지장보살을 염하든 뭐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든

무엇을 염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염하는 소리를 내가 얼마나 잘 챙겨듣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관세음보살을 하든 지장보살을 하든 그건 상관없어요. 자기가 잘되는 걸로 하면되어요. 

뭐가 잘되는 거? 일심이 잘되는 걸로!

그래서 일심공부가 되어지면 그다음엔 무심공부를 합니다

참선이 말하자면 무심공부에요.

기도는 일심공부요 참선은 무심공부입니다.

그래서 그 일심마저도 쉰상태! 몸뚱이 착과 마음의 분별심이 완전히 쉰상태!이게 무심공부죠.

그래서 무심공부가 어느정도 되면  무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발심을 하는 거에요.

그것이 바로 금강경에 나오는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已生起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금강경은 발심공부를 강조한 경전입니다.보살도를!

머무는 바없이 그 마음을 내어라!이러죠.응무소주이생기심.

머무는 바없이 이게 바로 무심이고 그 마음을 내어라가 이게 바로 발심입니다.

그럼 어떤 마음을 내냐? 부처님이 말씀하셨죠.

부처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되겠습니까?그때 부처님이 말씀하셨죠.

따라해보세요.

첫째, 일체중생을 제도하리라

둘째, 머무는 바 없이 베풀리라.

이 두가지를 해라 이소리에요.

발심을 해라 이거에요. 어떻게 발심을 하느냐?

첫째, 일체중생을 제도하겠습니다하고 발심을 하라는 거에요.

둘째는 뭐냐?머무는 바 없이 베풀어라.행위!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만큼 베푸는 것 이것이야말로 보살의 수행법이다.

최상의 깨달음을 얻는 비결이다 이렇게 가르쳐주신 거에요.

이 두가지를 하되 나라던가 남이라던가 준다던가 받는다는 생각 없을 때까지해라.이소리에요.

처음부터 그거 없이 하기는 힘들죠.처음에는 상을 가지고 합니다.

베풀어도 좀 알아주기를 바라고 방송에라도 대서특필됐으면 참 좋겠죠. 

내가 좋은 일 좀 했는데 TV에도 나오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처음에는 알아주기를 바라고 하는 거에요.대부분!

그러나 자꾸 하다보면 그게 이제 점차점차 소멸되는 겁니다.

처음부터 그런 마음없이 한다. 어 이건 대단한 경지죠. 그건 이미 보살도에 진입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처음부터 그런 마음없이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쉽지 않은 경지니까. 그런 마음이 될때까지 내가 하리라! 이렇게 나오는 거에요.

절을 3천배를 하면은 3000배중에 한 2990배는 헛절이에요.10번 정도 참절이 나오는 거에요.

죽어라고 하면서 딴생각 계속 하고하다가 잠깐 몰입이 되어서 제대로 된 절이 몇번 나오는 거지.

처음부터 뭐 참절이 나오겠어요? 보시도 마찬가지에요.무주상보시가 처음부터 되겠어요.

상에 머무는 보시라도 자꾸 하다보면은 무주상보시가 나오는 거에요.

 

우리가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없다면 언제 어디서 행복 할 수 있으랴?

이것은 뭐냐?

우리가 제행무상! 불교삼법인의 첫째가 제행무상이죠.

모든 존재는 항상됨이 없다. 찰나생멸한다.이소리에요.

찰나생멸의 관점에서 보자면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 

가장 확실한 공간은 여기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항상 바로 지금 여기서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한마음이 되어서

한마음에서 더 공부해서 무심경지,무심에서 더 나아가서 발심경지까지가서 할 수 있다면

최상의 웰빙과 웰다잉을 할 수 있죠.

그러나 처음부터 뭐 고급반에 갈 수는 없으니까

일단 초급반이라도 일심공부라도 하고

그 다음에 중급반 무심공부

그 다음에 또 고급반 발심공부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무심을 바탕으로 한 발심! 이런 공부를 할 수 있다면은

그것이야말로 자기를 업그레이드시키고 남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비결이죠.

그래서 지금 가진것만으로도 감사할 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거에요.

행복은 감사하는 데에서 옵니다.

결핍된 마음이 행복을 느끼겠어요?

부족한 마음, 결핍된 마음은 헐떡이는 마음이고 아직 나는 덜 행복해 이렇세 생각하는 마음이에요.

감사할 때 충만함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제가 출가전에도 저는 보궁기도를 좀 자주 다녔어요.

저는

어려운 일이 생기면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자.

이런 마음가짐으로 보궁에 가서 기도를 하는데 기도를 할 때는 어떤 기도를 했느냐?

감사의 기도를 했어요! 가자마자 엎어지는 거에요.

부처님 감사합니다.

3일기도를 하면 3일내내 감사합니다.계속 감사합니다 이러고 있는 거에요.

아 그러면 마음이 충만해져요.진짜! 그리고 내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진짜!

그리고 가피를 받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실제로 갔다와서 가피를 받아요.

가피중의 최고의 가피는 뭐겠어요? 내마음의 변화.이게 최고의 가피인거에요.

감사의 마음,행복감,자신감,충만함,넉넉함 이런게 생기는 거에요.마음에!

마음에 자신감이 생기고,충만함이 생기고,감사함이 생기니까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고 남들을 대하고 이러니까 어떻게 되겠어요?

잘되겠어요?못되겠어요?

찌그러지겠어요? 펴지겠어요? 펴지는 거에요!당연히! 아이구 오늘 박수 많이 받네!

그래서 가피중의 최고의 가피는 부처님이 나타나셔서 뭘 주고 이런거는 부수적인 가피고

최고의 가피는 뭐냐?내 마음이 변하는 거에요. 기도를 통해서 뭐

내마음이 감사의 마음으로 충만해지는 것

행복감으로 충만해지는 것 

최고의 가피는 기도를 통해 내마음이 변하는 것 감사의 마음으로 충만해지는 것 행복감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아 인간의 몸 받은 것만이라도 부처님의 은혜구나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었으면 내가 지금쯤 어디서 살고 있을까!하고 스스로를 반성해보죠.

반성해보면 지옥에 갔을 확률이 많고

잘해야 축생 부처님 법 만났기때문에 다행히 그래도 인간의 몸을 받고

또 불법 만나서 아 진정한 행복은 잘먹고 잘사는게 아니구나.

윤회에서 초탈하는거구나. 이런것도 알게 되고

웰빙의 3단계가 있구나

웰다잉에도 3단계가 있구나

마음공부에도 3단계가 있구나 이런것도 알게되고

이 세상의 진정한 보배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구나

이런 것도 알게되고!

삶의 지표가 분명히 서잖아요.시간문제에요.이젠!

왜? 목적지를 분명히 알고 과정도 분명히 아니까 끝까지 가는 것은 시간문제인거에요.

알지 못하면 엉뚱한 방법으로 헤매게 되죠.이리 헤매고 저리 헤매대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길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일입니다.

그래서 기도중의 최고의 기도는 감사의 기도!

감사할 때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감이 느껴지는 거에요.

그래서 스스로가 행복을 체험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나누어주다보면 더 행복해져요!

왜 그러겠어요? 주변사람들한테 보통 보면 많이 바래죠!

남편이 좀 나를 행복하게 안해주나?

우리 아이들이 좀 시험점수 잘받아서 나를 행복하게 안해줄까?

우리 친구들이 나핱테 좋은거를 선물해줘서 나를 행복하게 안해줄까?

기다리다 보면 자꾸 자기가 불행하다는 마음을 연습하는 거에요.

그러지 말고 내가 먼저 남을 행복하게 해줄려고 노력하다보면 

어! 내가 행복을 가지고 있구나! 왜? 없는 것을 남에게 줄 수는 없거든요

주다보면 자기가 갖고 있슴을 마음속으로 체험하는 거에요.

그게 가장 강력한 주문이에요.

주문중의 최고의 주문은

주다보면 내가 있으니까 행복을 주지

내가 있으니까 웃음을 주지

내가 있으니까 충만함을 주지.하고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이 되는 거에요.

행복과 충만함! 

그래서 제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그걸 봤다고 했죠.

멀리 있는 행운을 쫓지말고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지켜라.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행복을 잘 지키는 것, 행복감을 느끼는 것

여기서부터 진정한 행복은 시작되는 거에요.

택시를 탔는데 그 기사분이 행복해! 충만해! 밝아! 친절해! 그래서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하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과거에는 이렇지 않았다는 거에요.

막~조금이라도 한푼이라도 더벌려고 조금이라도 더 운전할려고 쫓겨서 다니고 신호위반하고 이러고 다녔었는데 어느날 홀연히 생각이 난 거에요.

내 어렸을 때 소원이 뭔가? 자기 어렸을 때 소원은 한가지였대요. 

쌀밥에 고등어구이반찬 먹는 것.

우리 어렸을 때 못 살았잖아요. 그죠?

어렸을 때 쌀밥에 고등어구이반찬 먹는게 그렇게 먹고만 살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게 없겠다. 

이런 소원이 어느 날 홀연히 떠오르더라는 거에요. 

그러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지금 형편에서도 하루 한끼 살밥에 고등어 반찬은 충분히 먹을 형편이 되더라는 거에요.지금!

아 내가 이미 어렸을 때의 소원은 성취했구나.

이미 행복해 질 수 있는데 그거에 만족 안하고 점점 더 조금 더 조금더 하다보니까!

불행하다고 생각한 거에요.

그런데 마음가짐이 고쳐지니까. 오히려 이제 충만하고 행복감을 느끼면서 운전을 하고 다니니까!

전에 보다 사고도 줄어들고....

전에는 위장병이 있었대요.

막 초조하고 불안하게 이렇게 다니니까 쫓기니까 밥도 제때 못먹잖아요.보통 운전하는 분들이!

위장병도 나아버렸대요. 

행복감을 느끼고 느긋하고 여유있게 웃으면서 친절하게 다니니까.

자기도 기분좋고 승객들도 기분좋고 위장병도 낫고... 바로 지금 행복할 수 있는데

뭔가  항상 조금더 조금더 하다보니까. 못느꼈던 거를 마음가짐이 하나 바뀌어지니까 느끼게된 거죠.

그래서 여러분들도 지금 여기서 얼마든지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 그게 바로 무슨 마음가짐이냐?

inspite of...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라구요 우리는 행복하다. 행복도 내작품이다.

그게 그래서 나온 거에요.

상황이 내뜻에 다 맞아서 행복해지는 건 누구나 할수있는 거에요.

그러나 상황이 좀 덜 갖추어졌슴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느낄수 있는 것은

주인공만이 할 수 있는 거에요. 자기삶의 주인인 사람!

자기삶의 주인인 사람이 쓰는 말중의 흔한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돈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배우자가 다소 마음에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애들이 좀 성적이 그다지 좋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내가 행복하고 충만해져서 충만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대해주면

주변여건도 점차점차 나아질 수가 있어요. 

그런데 너때문에 저것때문에 돈때문에 내가 불행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벗어날 기약이 없다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중요한 겁니다.

우리가 항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하다 행복도 내작품이다

이걸 언제? 이다음에 연습하라 그랬죠? 

바로 지금 여기에서 연습해야됩니다. 자 다 같이 합장하시고!!!

<행불행자의 서원!>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행불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하다

행복도 내 작품이다.

 

행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