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8. 21:08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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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마사이족에 노예가 없는 이유
19세기에 성행한 아프리카의 노예무역은 빅토리아 호수와 탕가니카 호수,
킬리만자로 산을 중심으로 한 엠보세리,마사이마라 보호구역은 수백 년 동안 마사이족이 소와 염소, 양 등을 치며 살아온 고향이다.
작은 마사이 마을은 지나치고 가장 크다는 마사이 마을을 찾았다.
마사이(Masai)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그 뒤로 20여명의 남자들과 15명 정도의 여자들이나와 반갑게 맞아주었다.
킬리만자로를 뒤로 하고 있는 마사이마을
마사이 마을의 집들은 울타리 안에 옹기종기 붙어 있었다.
땅의 빛깔은 붉은빛깔의 강렬함과
마을은 둥근모양의 집 30여 채가 빙 돌아가며 서있고 그 가운데는 빈터가
남자들은 붉은 색과 자주색의 천 같은 담요를 걸치고 한 손에는 긴 막대기를 들고 있었다.
화려한 장신구로 몸치장을 한 이들이 환영의 춤을 추며 손님을 맞는다. 횡으로 줄을 서서 노래를 부르며 '아두무'라 불리는 그들의 전통춤을 춘다. 한 사람씩 번갈아 나오면서 제 키만큼이나 껑충 뛰어오른다.
단순히 그 자리에서 수직으로 뛰어오르는데 사냥에 나간 전사가 멀리 있는 사냥감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부족에게 자신의 용맹성을 보여 위협을 주기 위함 이라고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란히 나눠 서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환영했다. 키가 큰 것이 다른 아프리카 부족과 달랐다.
남성들은 막대기를 들고 차례로 돌아가며 하늘 높이 뛰면서 춤을 추고,
남자들이 껑충껑충 하늘로 뛰는 춤을 추는 데에는 용맹을 과시하면서 남성미를 과시하여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몸짓이라고도 한다
마사이의 특징은 남녀 모두 화려한 치장과 구슬모양의 장식을 한다는 점이다.
이 곳 마사이 마을에서도 남자들은 모두 긴 막대기를 들거나
유목민으로 계절에 따라 물과 초원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가축을 지켜야 하는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용맹스러운 부족으로 널리 알려졌다.
마사이 집의 특징은 아예 방문이 없다는 것이다.
먼지 구덕이에서 놀고있는 마사이 어린이들
소 피와 우유를 주식(主食)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아프리카 전역에 분포되어있는 아카시아나뭇가지를 넣고
젊은 마사이가 쇠똥 집 안으로 나를 안내한 뒤 방 구조를 설명했다. 출입구는 비좁게 만들어져 있어 허리를 구부려야 겨우 들어갈 수 있다. 언제 누구라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이라고 한다.
사는 집 내부는 칸막이가 없이 좌우에 방이 하나씩 있고 가운데는 추위를 덜기 위한 화로가 놓여 있었다
침대라고 해봐야 땅 바닥에 나뭇가지를 깔고 그 위에 가죽을 덮은 정도다.
출입구에서 꼬부랑 S자로 연결된 통로 끝에는 원형의 거실 겸 부엌이 있고,
처음에 들어가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조금 기다리니 벽에 어른 주먹만큼 조그마한 구멍(창문?)을 통하여
시집오면은 부인들은 자신이 살 집을 손수 지어야한다는데 다른 부인들과 함께 앞으로 살아갈 집을 짓는다. 집 지을 때 쇠똥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소를 기르다 보니
날씨가 서늘해지는 때에는
구경을 모두 마치고나니 마을 뒤편, 목각공예품을 벌려놓고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마을 울타리에는 전통 목걸이와 팔찌, 악기 등을 매달아 놓고 팔고 있었는데
관광수입의 상당액을 공동 분배하는 마사이족사람들, 서있는 사람들은 남편들로 물건파는 역활을
백인들에게 좋은땅은 내주고 이 척박한 땅에서 옛날 방식그대로의 삶을 영위하는 있는 마사이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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