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성도일 봉축기도 발원문

2010. 1. 20. 18:1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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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성도일 봉축기도 ~>>

 

   법우님 여러분~

 

   오는 음력 섣달 초파일(양력 1월 22일 금요일)은

   부처님께서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하신 날입니다.

 

   그 큰 깨달음으로 어둠에 쌓여있는 무명 중생들을

   대자대비하신 자비광명의 빛으로

   인도하시게 된 날입니다.

 

   이 성도절을 맞아

   성도절맞이 1주일 특별 봉축기도를 드립니다.

 

   불자여러분

   경건한 마음으로

   다함께 봉축기도를 드립시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 부처님 성도일 봉축기도 안내~>>

 

입재 : 음력 12월 08일(양 1월 22일)

회향 : 음력 12월 15일(양 1월 29일)

각 11시부터 12시

가정에 계시는 분은 가정에서 함께

봉축기도를 드립시다. 

 

 

- 2010년 경인년 삼재는 원숭이띠, 쥐띠, 용띠 -

 

 

 

 

<< 봉축기도 취지 >>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하신

부처님 성도절을 맞이하여

우리도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무명(어리석음)의 어둠으로

세세생생 지어온

탐진치의 어리석음을 깊이 참회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불자와 불자의 가족에

항상 밝게 비추어 주시고

또한 온 세상의 중생들에게 모두 함께

고통이 없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하는 기도입니다.

 

 

<< 기도내용 >> 

 

<입재> 삼보통청 및 석가모니불 정근

<회향> 회향 축원, 유주무주 공혼제사

신중청 삼재풀이 불공

  

 

 

 

<< 성도절 발원문 >>

 

 

삼계의 고해중생들을 낱낱이 건져 주시는 구세 대비주 석가세존이시여 !

 

 

오늘 세존께서 깨달으신 이 성스러운 날을 맞이하여 저희 불자들은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여 향을 사르고 두 손 모아 일심으로 발원하오니,

자비의 대광명으로 저희들의 기원에 감응하여 주옵소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오늘은 싯다르타 태자께서

세속적 향락과 왕자의 부귀도 헌신짝처럼 던져 버리고,

윤회의 쇠사슬을 끊어 버리고자

깊고 넓은 애정의 바다에서 솟아나,

설산에 드시어 고행하시다가,

보리수 아래 금강보좌에서 팔만사천의 마군을 항복받고,

생사의 고통바다를 뛰어넘어 우주의 진리를 깨달아

부처님이 되신 성도일입니다.

 

 

저희들은 신명을 다할 때까지

밝은 자비의 광명과 진리의 등불 아래

영원히 물러나지 않고,

부처님의 전법제자로서 법륜을 굴리기를 서원하오니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이 마음이 약해지거나 신심이 흐려질 때

가없는 위신력으로 굳센 힘을 불어 넣어주옵소서.

 

 

우리 화합대중이 더욱 단결하여, 교단의 발전과 사회, 국가와

인류의 평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자비를 저희들의 어두운 마음에

가득 채워 넣어주소서.

 

 

부처님의 호념하심으로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이 하루속히

이룩되게 하시고, 저 어둠과 슬픔과 고통과 한숨이 가득한

북녘 땅에서 고통 받는 동포 형제들에게도

깨달음의 빛을 나눠 주시옵고,

남과 북의 형제들이 손과 손을 서로 마주잡게 하여주옵소서.

 

 

오늘 이 성도절 봉축법회에 동참한 이 모든 불자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기를 두 손 모아 발원하오며,

이 공덕을 회향하오니,

법계의 일체중생이 다 함께 성불하여지이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그때는 뼈를 녹일 것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 지라도

지나 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감고 그때를 추억 하다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어찌 생각 해보면 이 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 스러운 삶의 질곡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가진 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 하는 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을 보지 못 함이요 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며 비워야 할것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며

포기와 버림에 익숙하 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 기도는 참으로 소박 합니다 비록 평생 일어서지 못한다 할지라도 살아 숨쉬고 있음

그 하나가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되고 살아 있음 그 하나 만으로도

더없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보게됩니다 

남의 가슴에 들어 박혀 있는 큰 아픔 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의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 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넣는 일은 말아야 합니다 지난 날을 되돌아 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 와 회한 으로 가득한 시간 이였을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더이 상은 흘려보낸 시간들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려 하지 마십시요

아픔 없이 살아온 삶이 없듯이 시간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아픔도 없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듯한 아픔과 슬픔마저도 진정 그리울때가 있답니다 병실에서

아스라히 꺼져가는 핏줄의 생명선이 안타까워 차 라리

이순간을 내 삶에서 도려내고 싶었던 기억마저도... 그런 모습이라도 잠시 내곁에 머물 수 있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부족함 투성이로 아웅다웅 살았어도 차츰 멀어저 가는 현실 의 정들이 아쉬워 사탕 한알 서로 먹으려던

시절이 그리운 것은 사람사는 정이 있었기에 돌아올 수 없기에 더 애틋함 으로 아려옵니다 

지금의 힘겨움 또 어디쯤에선가 그리워하게 될지 살아온 시간들 속에 참 많이도 겪은 경험으로 분명하답니다

생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고통 한두번쯤 우리곁을 스쳐 갔습니다 사는 일이 이런것이라며 주어진 고통의 터널을 헤쳐나가려 안간힘 쓰던 때에는 지금보다는 패기가 있어 좋았고 당당 함이 있어 좋았답니다

그 어려움의 시간들을 좋았다 라고 표현할수 있는건 지금에 없는 젊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사는 일은 지나간 것 에는 모두가 그리운가봅니다

이별의 고통 마저도 시간 속에 아름다움 으로 승화할 수 있으니 시간은, 세월은, 약 인가봐요

지금 너무 힘 들어 하지말아요 가슴을 파고드는 현실의 비수가 우리 삶 어디 쯤에서 둥글게 닳아져 있을 테니까요.... = 옮긴 글 =

      
      
       
       
       
      내가 울 때 너는 없을까
      배고픈 늦은 밤에
      울음을 참아내면서 너를 찾지만
      이미 너는 내 어두운
      표정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신달자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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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taton De Thai // Richard Abel
         
       
       
      생명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