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답게 사는 법/법정

2010. 4. 27. 18:4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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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답게 사는 법

- 법 정 -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한 다 나눌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옳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 마져도 잃게된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 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서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고 한다


 

   
    삶이란 선택의 연속
 
 
 

 

 
하나의 선택을 함으로써 얻는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가늠하여 올바른 선택을 하기란 생각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는 선택이 항상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일 수는 없지만 최선의 선택이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살다 보면

분명히 옳지 못한 선택임을 알면서도 선택해야 하고,
가지 말아야 할 길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비록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게 되더라도 그 여정에서 겪는 아픔과 시행착오를 통해 우리는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얻습니다.
 
 
 
선택의 연속인 우리의 삶에 비록 오늘의 선택이 잘못한 선택일지라도 그 잘못을 밑거름으로 삼아 가야 할 올바른 길을 깨닫고 내일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얻습니다.
 
 
 
선택 앞에 자유로운 우리 삶이지만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며
겸허히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롭고 현명한 마음의 눈을 가지면 좋겠습니다.-雪花 박현희 글-
 
 

 

나이 들수록 우리 인생의 계단이 왜이리. 짧게 보이는지요.

어렸을 적엔 하루가 일 년처럼 보여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우리의 유쾌했던 청춘기의 흐름은 이미 강기슭을 돌아

  야윈 볼이 창백한 지금에 이르렀군요.

  아~어찌 하오리, 인생이여

  난 도저히 따라 잡을 수가 없구나.

  세월이여

사람의 생명을 측량하는 그 운행을 잠시 멈추어 주렴

  좀 쉬었다 가려무나.

  어찌 그리 빠르게 달리느냐

 

캠벨의 인생의 강을 음미하며--

 

 
한 생애 사는 동안에

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이 길을 선택하면 과연 옳을지

아니면 저 길을 선택해야 현명할지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경우 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