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三災)에 대하여

2011. 5. 14. 12:4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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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三災)에 대하여

三災

 

삼재란 인간이 살아가면서만나는 재앙을 말하는데,

天地人 삼재로 수재, 풍재, 화재 등 3가지의 재앙을 말한다.

 

재앙은 내 마음 속에서 싹트고 소멸하는 것이므로

마음을 어떻게 가지는가에 따라 삼재를 불러들이기도 하고 막기도 하는 것이리라.

 

삼재의  원인은 마음속에 있다,

 

 

 

 

수재(水災)는 욕심이다, 탐심이 수재라는 것이다,

명리학에서는 수(水))를 재물로 보는 것도 이 같은 뜻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재, 즉 물로 인한 재앙이란 욕심이 많은 마음에서 생기는 재앙이다,

삼재의 하나인 수재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분수를 과욕을 금하라는 뜻이다

 

 

 

 

 

화재(火災)는 화를 내는 것이다, 다른 말로는 진심(嗔心)이다,

불같이 타오르는 마음이란 뜻이다, 성내는 것은 마음에 불이 나는 것과 같은 뜻이다,

실제로 화를 자주내면 '마음이 시커멓게 탄다'는 말처럼 내 마음이 타면 

남의 마음도 타게 하여 재앙을 불러 들이므로 화를 내지 않으면 재앙을 면하게 된다.

 

 

 

 

 

풍재(風災)는 오락가락하는 어리석은 마음, 즉 치심(癡心)이다

어리석음에서 모든 재앙을 불러들이므로 부처님의 지혜를 실천함으로서

그 어리석의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

 

그러므로 일상에서 오는 삼재를 막으려면

탐 (貪), 진 (嗔), 치 (痴) 삼독을 없애므로서 진정한 삼재풀이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