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신지호,성희롱강용석,허위학력안형환 딴나라3박자트리오의 3일천하

2011. 10. 24. 04:14일반/금융·경제·사회

728x90

'박원순 저격수'로 나선 강용석의 '삼일천하'
강용석의 억지... 삼겹살집에 등심 있냐 묻고는 '고기 없다' 소문 내는 꼴
11.10.23 15:40 ㅣ최종 업데이트 11.10.23 18:45 임병도 (impeter)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을 사과하는 강용석 의원
ⓒ 자료이미지
강용석

강용석 의원은 여대생 성희롱 파문으로 국회의원 제명까지 상정됐지만, 동료 의원 구하기에 나선 친절한 국회의원들 덕분에 제명되지 않고 아직도 국회의원으로 국민의 세금을 유용(?)하고 있는 인물입니다(관련 글 : [정치] - 강용석에게 돌을 던질 수 없는 성나라당 명단, [정치] - 강용석 '성희롱 파문'여자는 주면 다 돼?)

그동안 국회의원 의정 활동비는 지급받으면서, 국회에 등원하지 않았던 강용석 의원이 10·26 재보궐 선거에 '박원순 저격수'로 등장하며, 새롭게 정치계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는 연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을 하면서, 마치 자신이 어떤 진실을 규명하는 양심적인 사람처럼 나서고 있는데, 과연 그가 무엇 때문에, 그리고 어떤 근거와 방법으로 '박원순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분석해봤습니다.


강용석의 박원순 허위학력의혹 '공격일지'


  
강용석 의원이 제기한 박원순 후보 허위학력 공방
ⓒ 임병도
강용석

10월 14일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후보의 하버드대학 객원연구원 경력이 허위라고 주장하며, 박원순이라는 이름을 찾을 수 없다는 하버드대학의 메일을 공개했습니다. 이 메일에는 자신들이 찾을 수 없다는 설명만 있지, 허위경력과는 무관한 내용이었습니다.

10월 16일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로 고소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이 알려지고 난 몇 시간 뒤에 인터넷에 스탠퍼드대학에서 박원순 후보가 '객원교수' 약력에 아무 문제가 없고 확인해준 메일이 공개됩니다. 이상한 것은 강용석 의원은 스탠퍼드대학의 회신에 대해서,'스탠퍼드 대학의 입장이지, 국내의 입장은 아니다'라는 이상한 변명을 합니다. 즉 국내에서 별도로 검증해야 한다는 뜻인데, 스탠퍼드대학의 경력을 국내의 누가 입증할 것이며, 하버드대학 출신이라 하버드대학 메일만 믿겠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10월 18일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후보의 하버드대학 객원연구원 허위경력을 문제 삼아 추가 고소를 합니다. 그 이후에 다시 인터넷에는 하버드대학 측에서 보낸 경력 메일이 공개됩니다.

복잡하지만, 강용석 의원이 박 후보의 허위학력 의혹을 제기하면 관련 입증자료가 바로 바로 나오는 모습을 보면 강 의원이 어떤 근거로, 어떤 수준으로 박원순 후보를 공격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박원순 후보의 허위학력 의혹을 고소까지 하면서 보여준 모습에는 심각한 오류가 숨겨져 있습니다.

무조건 의혹 제기를 하고 보는 무책임한 돌 던지기


 

  
강용석의원이 하버드대학에 보낸 문의와 회신메일,블로그
ⓒ 강용석
하버드

강용석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박원순 후보의 하버드 로스쿨 객원연구원 경력이 허위였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버드로부터 객관적인 회신이 오기 전에 블로그에 글을 썼다는 사실입니다.

일개 블로거인 저조차, 제 글이 뉴스 기사에 인용되면서 한나라당 논평에 등장하여 선관위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즉 사실관계에 대한 법적인 증명을 저 스스로 해야 할 정도로 블로그가 공신력 또는 미디어로 취급된다는 점입니다(꼭 이럴 때만 파급력이 높다고 합니다).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자료 인용이나 출처, 그리고 사실관계를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강용석 의원은 하버드 로스쿨에 문의한 상태에서, 그저 빠른 시일에 답변하겠다는 단순 회신 메일만 가지고 허위학력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국회의원으로 취할 행동이 아닙니다. 법을 전공한 교수가 검증도 하지 않고, 비방에 가까운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강용석 의원과 박원순 후보가 제시한 메일들
ⓒ 자료이미지
허위학력

강용석 의원은 하버드 로스쿨에서 받은 회신 메일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박원순의 허위학력이 사실인 양 떠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강 의원이 받은 메일에는 학위과정을 찾을 수 없었고, 비지팅 프로그램은 찾아보고 연락을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 번째,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후보의 객원연구원 경력이 아닌 학위과정을 질문하고, 회신에 없다고 하자 마치 허위학력이 사실로 입증된 것처럼 외쳤습니다.

박 후보는 분명히 '객원연구원'으로 있었다고 밝혔기 때문에 객원연구원 경력을 중점적으로 질문해야 옳지만, 강 의원은 삼겹살집에 등심 있냐고 물어보고는 고기가 없다고 떠드는 것과 똑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만들어놓은 질문만 해놓고 답을 못한다고 해서 '그래서 넌 죄인'이라고 단정 짓는 유치한 논리입니다.

강용석 의원이 서울대 법대를 나오고 하버드 로스쿨을 나왔지만, 그에게는 상대방을 옭아매는 교묘한 말장난만을 공부했지, 진실을 알려고 하는 제대로 된 논리적인 사고와 학문은 배우지 않았나 봅니다.

검증은 스탠퍼드대학이 아닌 국내 법이 하는 것이다?

강용석 의원은 10월 16일 박원순 후보의 '스탠퍼드대학 객원교수' 경력이 허위였다면서, 박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로 고소했습니다.

그런데 고소한 이후에 스탠퍼드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스탠퍼드대 프리만 스팡슬리 국제학 연구소(Freeman Spogli Institute for International Studies)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 Asia Pacific Research Center)에서 교수 활동을 했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스탠퍼드의 메일에서는 웹사이트 관련 이야기도 언급하면서 박원순 후보의 이력에 문제 없다는 충분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런 메일을 받으면 객원교수였다는 경력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리는 것이 상식적인 보통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보낸 박원순 후보 학력인증 메일
ⓒ 스탠퍼드 대학
스탠퍼드
그런데 강용석 의원은 블로그에 엉뚱한 주장을 다시 펼칩니다.

  
강용석의원이 블로그에 올린 스탠퍼드 반박글
ⓒ 강용석의원 블로그
강용석

강용석 의원은 "이런 가치판단을 왜 그 연구소의 비서가 해야 하는 거죠? 우리나라의 유권자와 검찰, 법원이 해야지"라는 해괴한 논리를 펼칩니다.

박원순 후보가 스탠퍼드대학에서 강의했던 객원교수였다는 논지에 대한 증명을 스탠퍼드대학에 근무하는 사람이 했는데 그것조차 믿지 못한다는 투의 말을 보면서, 하버드대학의 직원 회신만 오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처럼 이야기했던 그의 모습이 떠올라 어이가 없어지는 대목입니다. 

'박원순 후보 스탠퍼드 학력에 문제가 없다는 스탠퍼드대학의 발표는 스탠퍼드의 입장일 뿐이며, 한국에서는 별도의 검증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다시 이야기하면, 강용석 의원이 남자라는 사실은 본인의 생각일 뿐, 대한민국에서는 별도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제가 주장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예전 '타진요'도 이런 식의 허황된 주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음주지호' '희롱용석' '허위형환'... 박원순 저격수 3인방

안형환 나경원 후보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의 런던 정경대 디플로마 허위학력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입니다. 안 대변인은 박 후보에게 런던 정경대 디플로마 증명을 요구했고, 박원순 후보는 런던 정경대(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국제법 디플로마(Diploma in International Law) 취득증명서와 발급 영수증을 공개했습니다.

  
박원순 후보가 공개한 런던정경대 디플로마 증명서
ⓒ 박원순
박원순

그런데 안형환 의원은 본인이 허위학력기재로 벌금형까지 받은 인물입니다(관련 글 : 한나라 안형환 의원에 벌금 80만 원).

안형환 의원은 18대 총선 홍보물과 명함에 '하버드대 대학원 졸업(공공행정학 석사)' 문구를 표기했습니다. 그러나 수학기간도 1년에 지나지 않는 데다 연구원도 아닌 단순 프로그램 참가자가 이런 표현을 쓴 것은 진실과 부합되지 않는 허위사실이라는 판결문과 함께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강용석 의원은 참여연대에서 박원순 후보 밑에서(자신은 동료라고 하지만 그 당시 참여연대를 이끈 정신적, 대외적 지주는 박원순 변호사였습니다) 활동했던 인물입니다. 그는 이런 경력으로 한나라당에 입당할 수 있었고, 이명박 대통령 후보 법률지원팀장까지 맡았습니다.

자신은 박원순 후보의 이중성을 봤기 때문에 '박원순 저격수'로 나섰다고 하지만, 누가 봐도 참여연대 출신이 한나라당에 입당해서 이명박 대통령을 보좌했다는 사실은 시민운동가 출신의 변명치고는 참 치졸합니다.

  
성희롱 파문 강용석의원을 비호하는 김형오 의원 발언
ⓒ 자료이미지
김형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 로스쿨을 나오고 현직 국회의원에 교수인 사람이 사회적으로 여성을 성희롱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도, "이 정도 일로"라는 말로 국회의원 제명조차 당하지 않았습니다.

박원순 저격수로 나서고 있는 '음주 신지호', '성희롱 강용석', '허위 안형환', 이 세 명이 과연 박원순 후보를 검증할 자격이 있는지는 선거권이 없는 초등학생도 알 수 있습니다. 박원순 저격수 3인방은 남의 허물보다 우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닦을 수 있는 인간이 돼야 하지 않을까요? 

강용석의 '박원순 죽이기'는 썩은 정치인의 복귀 몸부림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야권연대 서울시장 후보의 학력에 대해 박 후보 측이 주장하는 것과 사실 관계를 비교하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유성호
강용석

강용석 의원이 지금 박원순 저격수를 자처하며 벌이고 있는 '박원순 죽이기'를 살펴보니 몇 가지 목적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국회의원직을 유지해준 한나라당에 대한 보은 ▲ 보궐선거를 이용한 자신의 성희롱 파문 은폐 ▲ 추후 자신의 정치적 입지 확대

이런 강용석 의원이 벌이고 있는 네거티브 공세의 가장 큰 특징은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했지만 다시 한나라당 선거운동의 중심인물로 부각하여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키우려는 목적 이외에는 없습니다. 어쩌면 그를 제명해준, 그러나 의원직은 유지하게 해준 한나라당에 대한 보은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이 없다" 자신이 성희롱한 인물을 위해 거짓과 술수를 쓰면서, 자신의 화려한 정치적 복귀를 꿈꾸고 있는 강용석 의원의 뻔뻔함도 진실 앞에서는 사그라질 것입니다. 이 선거가 끝나면 강용석 의원은 삼일천하처럼 토사구팽당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그가 누군가를 비판해도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품성과 인격을 가진 인물이 있는 반면, 누구나 부러워할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교수직에 있으면서도 기본적인 논리조차 갖추지 못하는 천박한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이라고 믿겠습니까?

덧붙이는 글 |

출처 : '박원순 저격수'로 나선 강용석의 '삼일천하' - 오마이뉴스

 

'나경원 네거티브 해부' 대학생 동영상 화제
나 캠프-강용석 의원 측에 직접 전화... 무책임한 의혹 제기 따져
11.10.21 16:55 ㅣ최종 업데이트 11.10.21 16:55 김경년 (sadragon)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박원순 후보 측에 대해서 퍼붓고 있는 '네거티브 공세'의 문제점을 질타하는 대학생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박원순 후보의 학력 의혹을 제기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과 나경원 후보 측의 무책임한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를 통렬히 비판하고, 특히 관계자와의 생생한 전화통화 내용까지 담고 있다.

 

이 동영상을 만든 사람은 인하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있는 권상민씨(3학년).

 

"하버드 입장은 이해하면서 스탠포드 입장은 인정 못한다?"

 

권씨는 "강용석 의원이 지난 14일 박원순 후보의 스탠포드대와 하버드대 학력이 거짓이라며 허위사실공표죄로 고소한 뒤 '아무 문제 없다'는 스탠포드대 측의 메일이 공개됐음에도 이에 대해 일체의 말이 없었다"라며 "오히려 18일에는 스탠포드대 문제는 쏙 빼놓고 하버드대 등의 학력이 위조됐다며 추가 고소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씨는 직접 강 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전화통화에서 강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스탠포드의 입장은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정은 다르다. 우리가 고소한 내용은 법쪽에서 판단할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씨가 "하버드 의혹을 제기할 때는 하버드 대학교의 입장이 그렇다며 의혹을 제기하지 않았냐"고 추궁하자 "그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얼버무렸다. 권씨는 "(강 의원 측이) 하버드의 입장은 인정하면서 스탠포드의 입장은 인정 못하는 이유가 뭐냐"고 반문했다.

 

권씨는 특히 "박원순 학력 의혹은 이제 법적으로 밝혀질 문제라고 말하는 부분에선 화가 났다"며 "박원순 측이 의혹을 해명할 만한 어떤 명백한 근거를 가져오더라도 10월 26일(선거일)까지는 학력위조 의혹을 벗어던질 수 없게 만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것이 나 후보 측이 만들어내는 프레임"이라며 "정당한 검증같아 보이지만 명백한 네거티브이자 비겁한 방법"이라고 질타했다.

 

"말도 안되는 네거티브로 인격 무너뜨려... '노'라고 말해야"

 

권씨는 이어 나경원 후보 캠프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선거가 코앞인데 (나 후보 측이)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해, (박 후보 측의 의혹이) 밝혀지는 것을 떠나서 도덕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따져물었다.

 

그러자 캠프 관계자는 "(답변을 머뭇거리다가) 내 입장은 잘 모르겠다"며 "어차피 개인 입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야권이나 여권이나 논평이나 보도자료를 통해서 자기 의견을 피력하고 그게 기준이 된다"고 답했다.

 

이에 권씨는 "당연히 논평이나 보도자료에는 나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이나 내가 할 만한 질문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권씨는 자신에 대해 "어떤 정치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거나 당원활동을 해보거나 한 적이 없는 학생"이라고 밝히고, "한 후보가 다른 후보를 이기기 위해 온갖 말도 안 되는 음해와 선전선동, 색깔논쟁 등으로 한 사람의 인격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최소한 이런 네거티브에 대해선 단호하게 '노'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동영상은 20일 밤 유튜브에 올려진 뒤 트위터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2만5천여 명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네거티브 선거전략의 폐해를 아주 단순하면서도 간결하게 짚어냈다', '정곡을 잘 찔렀다', '속이 시원하다', '이런 젊은이가 있다는 게 참 다행이다'는 등의 응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권씨는 지난 6월 역시 유튜브에 제과회사들의 과대포장 문제를 통렬히 비판하는 동영상을 올려 28만여 명의 조회수를 올리기도 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뿐이다

 

                           내가 누구에게 베풀어 준 것이 아니다

                           다만 인연따라 가야 할 곳으로 그저 갔을뿐

                           내가 누구에게 사기 당한 것이 아니다

                           다만 인연 따라 가야 할 자리를 찿아 갔을뿐.

 

                           모든 것은 언제나 있어야 할 정확한 곳에

                           그렇게 있을 뿐이지만 사람들은 "네 것,내것'이라고

                           분별하고 ,'주고 '받았다 '고 생각함으로써

                           번뇌를 만들어 낸다 .

 

                           세상 그 어떤 것도 있지 말아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은 없다 .

                           바로 지금 있는 그곳이  그것이 있어야 할 자리다

                           분별만 없어면 세상은 언제나 고요하고도

                           완벽하게 그 자리에 있다

                            - [법상스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