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천품 12~13장 사람이 백 년을 살더라도 거짓되어 지혜 없으면

2011. 11. 4. 16: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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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백 년을 살더라도 거짓되어 지혜 없으면

     

     

     

     

    법구경 술천품

     

     

     

    제12장

    약인수백세 시위무유지 불여생일일 일심학정지

    若人壽百歲 邪僞無有智 不如生一日 一心學正智

    비록 사람이 백 년을 살더라도 삿되고 거짓되어 지혜 없으면

    단 하루를 살아도 한 마음으로 바른 지혜 배움만은 못하느니라.

     

     

     

    제13장

    약인수백세 해태불정진 불여생일일 면력행정진

    若人壽百歲 懈怠不精進 不如生一日 勉力行精進

    비록 사람이 백년을 살더라도 게을러 부지런히 노력하지 않으면

    단 하루를 살아도 부지런히 힘써 꾸준히 노력함만 못하느니라.

    ================ 무심지덕=해======================

    아무리 돈이 많고 좋은 집에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오욕을 만족하게 하며 살더라도 지혜롭지 못하여 자기

    스스로 삿되고 거짓되어 나쁜 업을 쌓는다면 무거운 윤회의

    응보를 얻을 뿐이니 백 년을 살더라도 무슨 소득이 있겠는가.

     

     

     

     

    단 하루를 살아도 한마음으로 바른 지혜 배우고 실천하여

    무거운 업을 쌓지 않으므로 윤회란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

    해탈함만 못 한 것이다.

     

     

     

    또한,

    어떤 사람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 자기 스스로는 지키

    지도 실천하지도 못하는 일을 남에게 지키고 실천하도록 가르

    친다면 이것도 또한 어리석고 삿되고 거짓된 행동이다.

     

     

    또한 어떤 불자가 계를 파하고

     

    자신의 거짓된 말과 행동을 숨기기 위해 부처님의 경을 방폐로

    삼아 법을 설하며 은근히 선지식 형색을 하며 공경을 바라고

    보시 금을 얻어 헛되게 쓴다면 삿된 일이다.

     

     

     

    불자는 지혜롭게 살되 말과 생각으로만 하지 말고 부지런히

    힘써 노력하며 실천을 해야 하며...

    자기 스스로도 지키고 실천하며 남도 지키고 실천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불자가 지켜야 할 기본도리이다.

     

     

    왜냐 하면 실천이 없으면 결과도 없기 때문이다. 악업은 악보를

    낳고 선업은 선보를 낳는 것이므로 불자는단 하루를 살더라도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불법에 따라 선업을 닦고 선정삼매를

    이루어 당장 그자리에서 성불하든지 아니면 극락정토에 왕생

    하여 해탈 성불을 성취하든지 궁극의 목적은 해탈 성불이어야

    한다.

     

     

     

     

     

     

 

                                                                                  - 이순신장군 영정

 

 

 

 

이순신 장군의 명언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동안 변방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 세번 싸워 스물 세번 이겼다.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말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12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옳지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나는 스무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까지 최선을 다 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