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문(發願文)

2012. 1. 20. 23:4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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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문

 

부처님과 가르침과 스님들께 귀의하며
한량없는 지혜복덕 두손모아 찬탄하고
지난세월 어리석음 바다같은 무명악업
지성으로 참회하며 일심발원 하옵니다

여러부처 보살님들 옛적에는 범부였고
수미산이 크다해도 티끌모아 쌓였으니
저희들도 정진하여 물러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성현들과 한자리에 앉게되리

여러성현 수행방편 셀수없이 많지많은
한량없는 세월동안 많은중생 구제하며
사랑하고 보살피며 기뻐함에 차별없이
자비희사 사무량심 보살마음 견고하여

보시애어 이행동사 이네가지 방편으로
어리석고 게으르며 꾀부리고 간사하며
교만하고 악한자도 남김없이 이끄시니
보살행의 으뜸이며 공덕또한 한량없네

제가이제 여러성인 입이닿게 당부하신
사섭법을 받아지녀 마음속에 깊이새겨
보살도를 실천하길 지성으로 발원하니
제불보살 증명하고 여러성중 보살펴서
한줌흙이 태산되고 한방울물 바다되듯
세세생생 공덕쌓아 부처님이 되어지다

옛적부터 큰스님들 경계하고 당부하신
보살님의 사섭법을 살펴보고 배워익혀
여러재물 부처님법 안락함을 베풀고서
부드럽고 자애롭고 묘한말로 위안주고
이익주어 성숙케해 정법으로 인도하고
함께하여 마음열어 보살도를 걷게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