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7. 22:55ㆍ일반/금융·경제·사회
20세기의 마지막에 인류 최후의 분단국으로 남아있는 한반도에서 남북의 대립으로 한쪽에서 수백만의 동포가 먹을 것이 없어 죽어 가는 일이 일어났다. 이는 단지 한반도에 국한된 비극이 아니라 정치적 갈등과 분쟁이 야기하는 인류의 비극적 현실을 보여준다. 한반도의 분쟁과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국지적인 분쟁과 대립이 양산되고 있는 인류에게 있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방안이 될 수 있다. 법륜스님은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생명을 보호하는 일이 정파적인 이해나 이념적인 견해에 우선적이라는 것을 현실에서 직접 몸으로 보여주고 실천해왔다. 남북한의 긴장관계 속에서의 이러한 실천은 어느 때는 친북적인 인사로 오해받아 감시를 받고, 또 다른 때는 반북적인 인사로 활동을 제한받기도 하였다. 법륜스님은 먹을 것이 없어 사람이 죽어가는 비참한 현실과 그보다 더 냉정한 분단의 장벽을 녹이는 일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적인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대북 지원과 탈북자 돕기 활동을 해왔고, 현재는 우리민족의 미래에 대한 장기전략을 연구하는 평화재단을 설립하여 활동하기 시작했다. |
1. 눈물로 읍소하면서 펼쳐온 북한동포돕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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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갈등과 대립을 넘어 상생과 조화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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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상가이자 수행자로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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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田岡(전강)스님
마음 , 그것은 깊고 고요하고 맑고 평화하여
그 모양을 잡을 수 없네!
크다고 하나 어느 구석진 곳에도
작다고 하나 어느 큰 것도 감싸지 못함이 없네,
있다고 하나 한결같은 모습 텅 비어 있고
없다고 하나 만물이 이로부터 나오는데,
무어라 이름할 수 없으므로
마음이라 불러보노라.
마음을 깨달은자 부처라 하고
마음이 어두운자 중생이라네.
수많은 사람이 마음을 깨달아
도를 얻었는데
너는 너는 ,
무엇 때문에 괴로움 가운데 윤회하는가 ?
- 육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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