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품 7~8장 괴로움은 몸보다 더한 것 없고

2013. 1. 25. 17:0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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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움은 음욕보다 더한 것 없고

 

 

 

 

법구경 안녕품(安寧品)

 

 

 

제7장

 

열무과음 독무과노 고무과신 낙무과멸

熱無過淫 毒無過怒 苦無過身 樂無過滅

뜨거움은 음욕보다 더한 것 없고 독하기 성냄보다

더한 것 없으며

괴로움은 몸보다 더한 것 없고 즐거움은 열반보다

나은 것 없네.

 

 

 

제8장

무락소락 소변소혜 관구대자 내획대안

無樂小樂 小辯小慧 觀求大者 乃獲大安

조그만 즐거움과 조그만 변재와 조그만 지혜를 즐거

워하지 않고

자세히 관찰해 큰 것을 구하면 그 때에는 큰 편안함을

얻으리라.

==================무심지덕=해=============

탐 진 치 삼독 중에 가장 끊기 어려운 것이 음욕이다.

나고 죽는 세상의 윤회에 매이는 원인이 음욕으로부터

시작 된 것이다.

 

 

그 음욕의 결과는 뜨거움이다. 그르므로 보살은 음욕을

보되 불구덩이를 피하듯 한다고 한다.

 

 

그리고 성냄의 독기보다 더한 것이 없는 것은 무자비한

살생도 무자비한 공포도 이 분노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성냄은 가장 독한 것이 되고 가장 무거운 업이 된다.

 

 

어리석은 중생은 이와 같은 무거운 업을 오히려 즐기기

위해 질투하고 분노하고 거짓말하고 도둑질하는 일에 힘

쓴다.

 

 

이와 같은 조그만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채우기 위해 애욕

심을 억재하지 못하고 분노 심을 참지 못하여 온갖 무거운

업을 짓고 조그만 재주를 얻거나 지혜를 얻으면 그것으로

만족하여 즐거워하지만 도를 관찰하여 큰 것을 구하면

허깨비 장난에 속아 허망하게 생사고락의 윤회에 들지

않고 큰 편안함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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