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품 13~14장 이 세상의 많은 일 모두 버리고 부디 공부하되

2013. 2. 8. 11:3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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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많은 일 모두 버리고 부디 공부하되

 

 

 

 

법구경 안녕품(安寧品)

 

 

 

 

제13장

수명소사 이기세다 학당취요 연지노안

壽命鮮少 而棄世多 學當取要 令至老安

우리의 수명은 얼마 되지 않거니 이 세상의 많은 일

모두 버리고 부디 공부하되 요점 취하여 늙었을 때

이 몸을 편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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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장

제욕득감로 기욕멸제쾌 욕도생사고 당복감로미

諸欲得甘露 棄欲滅諦快 欲度生死苦 當服甘露味

욕심을 내면 단 이슬 법을 얻고 욕심 버리면 멸(滅)의

진리 유쾌하다.

생사의 괴로움을 건너고자 하거든 부디 단 이슬 맛을

먹어야 하네.

=============무심지덕=해==================

우리가 하루살이를 보고 수명이 매우 짧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수명도 장구한 우주의 역사에서 비교해 보면 저

하루살이나 다를 바 없이 매우 짧은 편이다.

 

 

 

노력해서 장수한다고 오래 살아야 백 년을 사는 것이

고작인데 대부분의 혈기 왕성한 젊은 사람들은 영원히

살 것처럼 착각하고 인생을 허비하고 만다.

 

 

 

그 증거가 지금 어느 병실에선가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

늙은 환자도 한때 분명히 혈기왕성한 젊은 청년으로

살았을 것이다.

 

 

 

그때 혈기왕성한 젊음이란 힘 때문에 자신도 오래지

않아 늙을 것이라는 사실을 망각 하고 살았을 것이며

또한 훗날 이렇게 늙어 죽어 갈 줄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은 짧은 생을 살면서 세상의

많은 일에 얽매여 정말 자신의 영원한 삶을 위해서

요점을 파악하는 공부를 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래서 부처님은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시어 대자비심으로

당부하시길 잡다한 세속의 많은 일에 얽매임을 모두 버리고

부디 공부하되 무엇이 영원히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리의 길인지 그 요점을 취하여 늙었을 때 이 몸과 마음이

정말 편안해 질 수 있도록 하라 하신다.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 만큼
참 된 사랑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복은 보복을 낳는 법입니다.

확실히 상대방을 보복하는 방법은
그를 용서하는 겁니다.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처지가 되어 살아 보아야 하고
그 사람의 마음 속,아니 꿈속에까지
들어 가봐야 할겁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설령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주세요.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요...


 

용서는 자신에 대환 최대한의 베품이며

사랑의 완성입니다 



- 그리움의 일기장 중에서 -

 

 

 

 

 

 

 

 

 

설을 앞두고 갑자기 추워졌어요

미끄럼 조심하시구요  감기조심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