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품 1장 분해하고 성내면 법을 보지 못하고 분해하고

2013. 3. 8. 17:0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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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하고 성내면 법을 보지 못하고 분해하고

 

법구경 분노품(忿怒品)

 

제1장

분노불견법 분노부지도 능제분노자 복희상수신

忿怒不見法 忿怒不知道 能除忿怒者 福喜常隨身

분해하고 성내면 법을 보지 못하고 분해하고 성내면 도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분노를 잘 버리는 사람 복과 기쁨 언제나 그 몸을 따르네.

=================무심지덕=해=================

나라는 아상이 깊은 사람은 분노를 참지 못한다.

 

왜냐하면, 오온 사대로 구성된 나라는 몸과 마음의 형상을 실체로

착각하여 나는 나고 남은 남이다. 라는 이기적인 집착심을 내므로

조그마한 거슬림도 참지 못하고 분노하기 때문이다.

 

즉 촉각에 의한 나쁜 느낌의 거슬림으로 괴롭거나 고통스러운 생각이

생길 때 분노하게 되는데 그 거슬림의 강도에 따라서 분노의 강도도

달라지며 그로인해 온갖 나쁜 인연에 물들게 된다.

 

그러나 본래 인이 없는 망상 중에서 사대 오온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몸과 마음이 허망함을 깨닫는다면 분노를 잘 버리는 사람이 되므로

복과 기쁨이 언제나 그 몸을 따른다고 한다.

 

첨부이미지

 

 

 

봄날 - 김용택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줄 알그라

 

 

 

*Y-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