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이 되는 32가지 법

보살이 되는 32가지 법

 

부처님께서 가섭존자에게 말씀하셨다.

 

"가섭이여 보살은 이름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착한 법을 닦고 평등한 마음을 행하므로

보살이라 이름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32법을 성취해야 보살 이라할 수 있다.

 

1. 항상 중생을 위하여 깊이 안락을 구하고

2. 중생을 모두 일체 지혜에 머물게 하며

3. 다른사람의 지혜를 마음속으로 미워하지말며

4. 교만심을 깨뜨리고 깊이 불법을 즐기며

5. 진실한 이를 보호하고 공경하여 끝끝내 친히 가까이 하고

6. 밉고 친한 사람의 마음이 평등하며

7. 말에 항상 웃음을 머금고 먼저 법을 들으며

8. 하는바 사업을 중간에 쉬지 않고

9. 널리 중생을 위하여 대비심을 평등이 행하며

10. 마음에 게으름이 없어서 많이 듣기를 싫어하지 않고

11. 스스로 자기의허물을찾고남의허물을 말하지 않으며

12. 보리심으로 모든계율을 행하며

13. 은혜를 베풀고도 갚음을 바라지 않으며

14. 계행을 항상가지며

15. 중생에게 인욕을 행하며

16. 부지런히 정진을 행하며

17. 선정을 닦으며

18. 방편지혜를 행하며

19. 사섭법 에 응하고

20. 선하고 악한 중생에게 두려움이 없으며

21. 일심으로 법을 듣고

22. 세상일에 마음이 집착하지 않으며

23. 소승을 탐구하지 않으며

24. 대승에 항상 큰이익이 있는 것을 보며

25. 악 지식을 여의고

26. 선 지식을 취하여

27. 네가지 범행(자 비 희 사)을 이루고

28. 다섯 가지 신통(천안통.천이통.타심통.숙명통.신족통)에 능하며

29. 항상 참된 지혜에 의지하고

30. 중생에게 항상 正行을 버리지 않으며

31. 항상 진실한 법을 귀하게 여기며

32. 모든 일에 보리를 으뜸으로 삼는것이다.

 

가섭이여 만일 어느 사람에게 이 32가지 법이 갖추어져

있으면 그를 보살이라 할것이다." .

 

 

 

 

수행자의 네 가지 교만한 마음

 

증상만[增上慢] , 비하만[卑下慢], 아만[我慢], 사만(四慢)

 

1. 증상만(增上慢) : 최상의 교법과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서 얻은 것처럼 교만하게 우쭐대는 마음.

2. 비하만(卑下慢) : 남보다 훨씬 못한 것을 자기는 조금 못하다고 생각하는 마음.

3. 아만(我慢) : 스스로를 높여서 잘난 체하고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4. 사만(邪慢) : 아무 덕이 없는 사람이 덕이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마음.

 

불자 누구에게나 항상 있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 살펴 볼 수 있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내 마음 안에 사만심이 붙어 있지 않도록 항상 아미타불을 일심칭명(一心稱名)해서 모든 업장 소멸하고 소원성취하시길 발원합니다.

  

 * 성불하소서.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움켜진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눈치 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픔 주는 인연보다
기쁨 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시기하는 인연보다
박수 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비난받는 인연보다
칭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무시하는 인연보다
존중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원망하는 인연보다
감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흩어지는 인연보다
하나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변덕스런 인연보다
한결 같은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속이는 인연보다
솔직한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부끄러운 인연보다
떳떳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해가되는 인연보다
복이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짐이 되는 인연보다
힘이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될까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누군가가 너무나 그리워질 때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을 하며 살고 있다네 마음 안에서는 늘 항상 함께라네 그리하여 이 밤에도 나는 한사람에게 글을 띄우네 그리움을 마주보며 함께 꿈꾸고 있기 때문이라네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욕심을 가지지 마세 내 작은 소유욕으로 상대방이 힘들지 않게 그의 마음을 보살펴 주세 한 사람이 아닌 이 세상을 이 우주를 끌어안을 수 있는 넉넉함과 큰 믿음을 가지세 타인에게서 이 세상과 아름다운 우주를 얻으려 마세 내 안의 두 눈과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내 안의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는 내 우주를 들여다보세 그것이 두 눈에 보이는 저 하늘과 같다는 것을 이 우주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걸세 그 안에 내 사랑하는 타인도 이미 존재하고 있음이 더 이상 가슴 아파할 것 없다네 내 안에 그가 살고 있음이 내 우주와 그의 우주가 이미 하나이니 타인은 더 이상 타인이 아니라네 주어도 아낌이 없이 내게 주듯이 보답을 바라지 않는 선한 마음으로 어차피 어차피... 사랑하는 것조차,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애태우고 타인에게 건네는 정성까지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 아니던가 결국 내 의지에서 나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던가 가지려하면 더더욱 가질 수 없고 내 안에서 찾으려 노력하면 갖게 되는 것을 마음에 새겨 놓게나 그대에게 관심이 없다 해도 내 사랑에 아무런 답변이 없다 해도 내 얼굴을 바라보기도 싫다 해도 그러다가 나를 잊었다 해도 차라리 나를 잊은 내 안의 나를 그리워하세 출처 : 법정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