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늘 불보살님의 근본 서원이 흐르고 있는 셈

2014. 12. 13. 09:5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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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은 이 세상이 전개되는 것은 세 가지 인연에 의해서라고 하지요. 첫째, 부처님의 근본 서원, 둘째, 보살들의 근본 서원, 세째, 중생 자신의 인연. 이 세 가지가 언제나 조화를 이루어 세상 일이 전개된다고 화엄은 말합니다. 그러니 세상은 늘 불보살님의 근본 서원이 흐르고 있는 셈입니다.

 

화엄은 그래서 늘 부처님 힘(불력)을 말합니다. 중생이 잘나 혼자 깨닫고 해탈하는 게 아니란 말입지요.

 

무량수경으로 대표되는 정토신앙과 화엄은 매우 비슷한 점이 많은데, 미묘한 차잇점도 존재합니다. 가령 무량수경이나 정토신앙은 오직 아미타불의 관점에서만 세상을 봐요. 그런데 화엄은 모든 불보살의 세계에서 세상을 관찰합니다.

 

그 결과 어떤 차이가 발생하느냐 하면, 정토나 화엄이나 부처님 사모하는건(염불) 같은데, 정토는 약간 배타적 경향, 그리고 맹신의 경향을 띠게 됩니다. 물론 올바른 정토관을 가진 분은 그렇지 않으시지만, 일반인들은 그렇게 되기가 아주 쉬워요.

 

그것은 일반인들이 모자라거나 나빠서 그런 게 아니고, 가르침 자체가 맹신과 배타성을 띠게끔 설해지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제가 정토신앙하는 분들과 대화해보면 참 힘든 때가 있어요. 개신교 신자들하고 이야기할 때 느끼는 그런 은산철벽같은 느낌 받을 때도 가끔 있답니다.


◐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


세상사는 이야기는 누가 뭐래도 남이 해주는 게 아니고,

내 자신이 실천을 해야 하는 법입니다.

좋은 글이 있기에 올려봅니다




건강 이야기


1, 보약보다 효과가 있는 것은 운동이다.

<하루 1시간 땀나게>


2, 보약보다 효과가 있는 것은 음식 잘 먹는 것이다.

<편식은 안 됨>


3, 보약보다 효과가 있는 것은 나쁜 버릇 고치기다.

<생활 습관>.




정신 이야기


1, 매사에 세 번 생각하고 세 번 인내하기 <실수가 없다.

많은 실수, 사고를 막는 비법이다.>


2, 내가 남보다 잘 낫다는 망상은 버려라.

<절대 잘난 게 아니다.>


3, 남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내 잘못을 돌아보자.

<먼저 반성 해야한다.>



대인관계 이야기


1, 상대를 대접하라. 그래야 내가 대접 받을 수 있다.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라는 말이다.>


2, 상대를 무시하면 또 하나의 적이 생긴 것과 같다.

< 상대에게 준 모멸감, 상대방은 절대 잊지 않는다.>


3, 상대에게 내 속내를 보이지 말라.

<가벼운 행동은 훗날 내 약점이 된다.>



친구 이야기


1, 믿음과 신의가 있어야 한다.

<함께 술 마시고 즐긴다고 친구일까?>


2, 거짓은 없는 진실로 맺은 우정이어야 한다.

< 친구는 진실이 친구라고 말한다.>


3, 친구의 흉은 내 흉으로 생각하고 내가 막아라.

< 친구의 흉 바로 내 흉이라 생각해라.>



 

경제이야기


1, 저축은 꼭해야 된다.

<살다보면 어려울 때가 반드시 있으니.>


2, 보증은 절대 서지말라.

<목에 밧줄을 맨 것과 같다. 항상 불안 위태 위태>


3, 기분 나는 대로 사업상 약속은 하지 말라.

<약속은 반드시 빚이 된다.>



가족 이야기


1, 매사에 사랑이 담겨야 한다.

< 가족에게 신의를 잃으면 모든 신용을 잃은 것과 같다.>


2, 가사 일을 서로 돕는다는 것은 필연이다.

<집안일 항상 내가 먼저다.>


3,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언행을 조심하여야 한다.

<가족간에도 고운 말로 인격을 존중하자.>



세상사는 이야기


1,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모두 함께 사는 것이다.

<남에게 해 끼치는 일, 내 욕심 채우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2, 인생 사는 것은 세상 순리와 같다.

<한 달이 크면 한 달은 작다. 고개를 넘으면 평지가 있다>


3, 세상사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정신 차려 사는 법이다.

<항상 내가 누구이며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잊어서는 안 된다.>


4. 남에게 하는 욕, 따져 보면 그 욕 피해자는 자신이다.

<욕 하는 자신 생각해봐라. 그 모습 비참한 모습일 것이다.>



- 詩庭 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