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5. 20:33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눈내리는 태백산 천제단 주변입니다. 태백산은 눈꽃이 참 좋습니다.] 나는 수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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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법상스님
我有一卷經 (아유일권경) 나에게 경전 한 권이 있으니,
不因紙墨成 (불인지묵성) 종이와 먹으로 쓴 게 아니네.
展開無一字 (전개무일자) 펼치면 한 글자도 없지만,
常放大光明 (상방대광명) 언제나 온 누리를 훤히 밝히네.
- 서산대사 / 한풀선사님 제공
코스모스 / 백승훈
신께서 이 세상 꽃을 만들 때
처음으로
빚은 꽃이 코스모스라지요
우리 사는 세상 곱게 꾸미려고
천지간의 고운 색만 골라 모아
여덟 장 꽃잎마다 칠한 덕분에
코스모스 꽃빛이 다양해졌다지요
코스모스 꽃길 지날 때마다
첫사랑 그대가 그리운 것은
코스모스가신이 처음으로 피운 꽃이듯
그대는 순정한 첫마음으로
내 가슴에
처음 피어난 꽃인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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