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⑴③인도철학사상과 불교사상|******@불교의생명관@

2017. 4. 29. 17:13일반/생물·과학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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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印度哲學思想과 佛敎思想

佛敎와 自然科學 / 朴淳達·吳亨根·曺勇吉·金成九 共著 集文堂 1992. 8. 30

인도는 세계문명의 발상지의 하나로 고대 인류문명이 찬란하게 꽃핀 지역이다.
인더스문명 (BC 3000 - BC 1500)이 인도의 인더스강 상하류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원래 종교라고나 할까 생활방식이라고나 할까 그렇게 보여지고 연구되고 있는 요가 등 정신통일 방식 등이 전해지고 있다.
BC 15세기경 인더스문명의 주역인 드라비다족과 문다족의 농업 정착민들을 침입해 온 아리안(Aryan)족들이 다시 새로운 사고 방식의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그것이 베다(Vada)문화 이다.
이 베다문화는 쉽게 말하면 정복민들이 우위가 되고 원주민을 하위로 하여 인도 전역을 지배하는 정치 지배원리요, 종교신성지배의 원리를 말한다.
4베다는 아는 바와 같이 ① 리그베다( Rg-Veda : BC 15C- BC 10C, 자연신 조상신에 대한 찬가의 가사모음성전으로, 전승의 기원과 전승의 환희가 담겨 있다.) 시대로 이 시대는 원주민과의 전쟁시기이다.
② 샤마베다( Sama-Vada : BC 10C - BC 8C, 리그베다의 가사에 리듬과 멜로디를 붙인 찬송가),
③ 야주르베다( Yajur-Veda : BC10C - BC 8C, 제사 의식에 관한 의식책),
④아타르바 베다( Atharva-Veda : BC 10C - BC 8C, 주문과 주력에 관한 성전).
위의 ②,③,④의 시기가 인도의 종교시기인 바라문 절대시대로 제.정일치 (際政一致)시기며, 정치 지배시대이기도 하다.
이때 인간을 상하로 나누는 4성(四姓)계급제도인 카스트제도가 정착되었고, 인간은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갈등과 고뇌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지배기간 끝 무렵에 가혹한 지배에서 탈출하고, 또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과도기적인 삼림서(森林書, Aranyaka : 명상서)의 시기가 나타난다.
이것은 곧 원주민 고래의 정신집중과 명상과 고행주의의 원형이라고 생각되는 요가의 출현이다.
뒤이어 BC 8C - BC 6C 사이에 세계 최고(最古)의 철학사상인 우파니샤드 (upanisad)
철학시대가 나타나는데, 이는 서양의 최고 철학이라고 하는 그리스 철학시대보다 약
2백년이나 앞선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바라문의 절대적인 신인 범신 (梵神, Brahmana : 창조. 파괴 유지의 신)과 사람의 본체인 아(我 : Atman)와는 동일(同一)하다고 하는 범아(梵我) 일여(一如)사상이 나타났다.
우주의 실체(本質)을 범(梵)신이라 하고 개인인간의 실체(本質)을 아(我)라 하여 이원적 관계의 동일성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여기에서 아란(Atman)이라 하여 그 원뜻은 호흡(呼吸)을 의미한다.
숨쉬는 자 호흡하는 자 그는 범과 둘이 아닌 아란 것으로, 숨쉬는 자의 생명적 인간실존을 나타내고 있다.
즉 인도 우파니샤드 철학에서의 생명관은 막연한 창조신 브라흐만 범신의 창조에서 탈피하여, 숨쉬는 자 그가 곧 신과 동일한 존재라는 인식의 변화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우파니샤드의 생명관에서 초기 윤회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오화이도설(五火二道說)이다.
오화란 사람이 죽으면 대부분 깨끗이 화장하게 되는데, 화장 시 나오는 빛을 따라 천상(天上=天道)에 태어나는 고귀한 자가 있는가 하면, 연기를 따라 계속되는 윤회의 길인 조도(祖道)를 따라 태어나는 이도(二道)가 있는데 ① 달에 들어가 (月入), ② 비가 되어 내려옴 (降雨), ③ 食物(곡식)의 씨앗이 되어, ④ 남자가 먹으면 정자(精子)가 되고, ⑤여자와 잉태하여 태어나서 자라면, 또 그러한 5화 2도의 길을 계속 반복하여 태어난다고 하였다.
이것이 초기 인도사상에서의 윤회전생의 전개였다.
그러나 이 뒤를 이어 나타난 불교사상은 BC 624년(지금부터 2616년 전)에 탄생한 고타마 싯다르타 부처님의 정각(正覺 : 세계와 인간생명에 대한 올바른 깨달음)에 의하여 그 실상을 더욱더 절실히 하기 시작하였다.
막연한 천신이나 우연이나 숙명이나 등등이 인간의 길흉화복을 정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이 세상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식(識)에 의하여, 그 자신의 업(業:karma)에
따라 전생(前生)·금생(今生)·내생(來生)의 삼생(三生)을 순환반복하는 윤회(輪廻)의 쉬임없는 고해(苦海)에서 희노애락(喜怒哀樂) 우비고뇌(憂悲苦惱)의 인연(因緣)의 쓰고 단맛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주체는 오직 자업자득(自業自得)인 것임을 간파(看破)하게 된 것이다.
인간인 나의 존재를 6근 (六根 : 眼根, 耳根, 鼻根, 舌根, 身根, 意根)으로 보고 의근(意根)을 manas(意志=思量)이라 하여 인간의 주체적인 특질을 나타낸다고 파악하였다.
이것이 불교에서의 나란 존재의 실재적 모습이며, 이 의근(意根)의 인식작용을 식(識)이라고 칭하며 더욱더 심층적으로 파악하여 전 5식 (全五識 : 眼識, 耳識, 鼻識, 舌識, 身識)과 이 다섯을 총괄하는 의식을 제 6식이라 칭하며 이것은 보통 우리가 말하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은 분별인식에 불과한 것일 뿐이다.
이 제 6의식의 바닥에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無意識)을 제 7말나식(末那識, manas)이라 칭한다. 이것은 망상식, 무명식이라고도 하며, 아치(我癡)· 아견(我見)· 아만(我慢)· 아애(我愛)의 4번뇌와, 5변행(遍行)· 별경(別境)의 혜(慧)· 대수혹(大隨惑)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이 5식· 6식· 7식 모두를 저장하고 있는 제8식이 있으니 이를 제8아뢰야식(阿賴耶識, Alaya Vijnana)이라고 칭한다.
이 제8아뢰야식은 인간이 전세로부터 훈습되어 온 모든 것을 저장하고 있어 개성이라든가 취미라든가 하는 모든 업(業)을 종자로서 담고 있는 장식(藏識)을 의미한다.
수행(修行)과 개심대오(改心大悟)로써 자기 자신의 장식의 제 8 아뢰야식을 청정히 닦을 때, 고해(苦海)의 육도윤회(六度輪廻 : 天上界, 人間界, 阿修羅界, 餓鬼界, 畜生界, 地獄界)의 세계에서 벗어나게 되며 청정(淸淨)한 아마라식(阿摩羅識, Amala-Vijnana)인 제 9식으로 전개되어, 자유자재한 해탈(解脫) 열반(涅槃)의 생명관을 보유하여 영원한 세계에서 생명의 극락(極樂)을 향유할 수 있다고 파악하고 있어, 유한적인 고통의 생명관에서 무한적 생명관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말한 인간인 6근에 대비된 대상을 6경 (六境: 色境, 聲境, 香境, 味境, 觸境, 法境)이라 하며, 색성향미촉의 5경 (五境)을 총괄하는 법경(法境)을 Dharma라 하여 모든 일체 대상의 특질을 나타내는 말로 쓰고 있다.
인간인 6근은 대상인 6경(自然)을 반조하여 그 인식(認識)인 6식작용과 행위의 쌓임인 업(業)에 의한 인식작용인 7식 8식에 의하여 그 생명의 신비한 윤회작용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즉 정자(精子)와 난자(卵子)의 결합만(물질결합)으로 생명이 잉태되는 것이 아니라, 업식(業識, 보통 일반적 칭호로는 영혼이라고 표현되고 있고, 心靈이라고도 현재 쓰고 있음)이라는 본래 생명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식이 전생의 업과 그 연(緣)에 따라 연생연멸(緣生緣滅)한다는 것이다.
즉 에드거 케이시라는 유명한 심령과학자가 지적했듯이, 나란 존재는 부모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내 자신이 부모를 선택하여 태어났다고 투시하고 있어, 불교의 생명관과 그 내용을 같이하고 있다.
자업자득의 적극적인 생명관임을 깨닫게 된다.
나란 생명은 업에 끌려 육도윤회의 인연에 태어나며, 또 그 인연의 끌림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자기 생명의 원하는 바대로 태어난다는 적극성, 해탈성, 열반성을 그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일체존재의 기본요소를 4대 (地·水·火·風)요소로 파악하였다.
나의 구성인 5근 (안·이·비·설·신)과 자연인 대상경계인 5경 (색·성·향·미·촉)은 이 4대 요소(色), 6근인 의근(意根)과 6경인 법경(法境)은 수(受)·상(想)·행(行)·식(識)인 인식(마음)의 4대요소로 구성되었다고 간파하였다.
이것이 오온(五蘊)이며 8대 요소로 구성된 인간팔자다.
팔자란 4대의 육체와 4대의 정신작용을 뜻하는 자업자득의 뜻이다.

 

    

   

속담에 숨어 있는 건강비결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건강을 제일 중요한 삶의 덕목으로 친다.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친구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이다.”라는 서양 속담이 그러하고
“복 중에는 건강 복이 제일” 이라는 우리 속담도 이를 대변해 준다.

그렇다면 속담은 그것만으로 그치는 것일까?
의학 발전에 따라
속담에 숨어있는 건강 덕목의 과학적 의미가 재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속담에 숨어있는 건강 비결과 건강 정보를 알아본다.



◆ 동가식(東家食) 서가숙(西家宿) 한다.

동쪽에서 밥먹고 서쪽에서 잠자는 등
떠돌이 생활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을 현대의학적으로 해석하면
식사는 채식 위주의 동양(東洋)식으로 하고,
잠은 침대 등을 이용한 서양(西洋)식으로 하라는 권고로 받아들일 수 있다.

청소년과 20?30대는 피자?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어
지방질 섭취가 전체 식사의 20%인 권장치를 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 인구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 심장협회도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신선한 과일과 야채, 곡물, 콩, 저(低)지방 우유, 생선 등
동양식 식단을 권장한다.

반면 한국인에게는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 서양인에 비해 2배 가까이 많다.
이는 앉았다 일어났다를 자주하는 온돌문화와 관련 있다.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시 무릎에 부담을 적게 주는 서구식 생활이 권장된다.



◆ 간(肝)에 기별도 안 간다.

먹은 음식이 양에 차지 않을 때 흔히 하는 이 말은
상당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다.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물은 일단 소화되면
위장과 소장의 정맥을 타고 맨 처음 간으로 들어간다.

간은 이렇게 들어온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각종 영양소의 최종 산물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온 몸의 장기에 보내는 일을 한다.
그러니 이 속담은 딱 들어맞는 말이다.



◆ 술에는 장사가 없다.

과음으로 인한 폐해를 경고하는 속담이다.
과음은 간질환은 물론 소화기관과
성 기능, 암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세대대학원 보건학과 연구에 따르면,
매일 소주 한 병 이상을 마신 고(高)음주그룹은
비(非)음주 그룹보다
사망 위험이 2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당한 술은
심장발작이나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하지만 미국 보건성이 내린 적당한 술의 의미는
남자는 하루 두잔 반, 횟수는 일주일에 4회 이하이다.

여자는 하루 1~2잔이다.
여기서 한 잔은
맥주?와인?소주 등 술의 종류에 걸맞는 잔을 말한다.



◆ 냉수 먹고 속 차려라.

철없는 행동을 하거나 과욕을 부리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과연 냉수로 속 차릴 수 있을까?

마신 물은 위로 들어가 위벽을 통해 일부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장에서 음식물이 흡수될 동안
액체 상태를 유지케하여 소화를 도와준다.

또 대장의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이완성 변비’는 주로 중?장년층에게 흔한 데,
공복시 찬물은 위장을 자극해
대장의 연동 반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 감기는 밥상 머리에 내려 앉는다.

감기가 들면 잘 먹어야 낫는다는 말이다.
네덜란드 아카데믹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음식을 잘 먹으면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면역세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하루 식사를 굶긴 자원자들에게 유동식을 먹이자
감기 바이러스 킬러인 감마 인터페론이 4배나 증가했다.
따라서 잘 먹으면
적극적으로 바이러스를 몰아내는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 문둥이 콧구멍에 박힌 마늘 씨도 빼먹는다.

지나치게 인색한 사람을 질타하는 속담이지만,
옛 조상들이 마늘을 범상히 보지 않았다고 풀어볼 수 있다.

마늘은 미국 암센터가 권장하는 항암식품 1위에 올라있다.
마늘에는 피를 엉기지 않게 하는 특효가 있어
‘트롬복산’이란 혈액 응고 물질을 차단해
협심증?심근경색증?뇌경색 예방 효과를 낸다.

또한 마늘의 독특한 냄새를 일으키는 ‘알리신’ 성분은
몸에 침투한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속담에서 마늘 씨를 통째로 콧구멍에 넣은 것은 일리가 있는 셈이다.



◆ 산에 가서 벌에게 잘만 쏘이면 10년 지기 병이 낫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봉독약침의 유래를 추정해 볼수 있는 속담이다.

꿀벌의 독(봉독)에는
멜리틴?아파민?포스포리파제A2?아돌라핀 등
인체에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유효한 성분들이 많아
소염, 진통, 면역기능 조절 등의 효과를 낸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나 바빌로니아의 의서에
봉독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영양학 교과서에는 세살 이전에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은
평생 잘 먹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이는 세살 이전에 골고루 음식을 섭취해야
성인이 돼서 편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머리 뒤쪽에 가해진 충격이더라도
그 세기가 크다면 뇌를 받치고 있는
두개골의 바닥(두개기저부)이 골절될 수 있다.

그러면 뇌척수액이 코로 흘러 내려 위험한 상황이 된다.
같은 원리로 머리를 다쳤을 때 흔히 후각신경 마비가 오기도 한다.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스트레스와 복통이 연관된 것으로 해석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 운동이 저하되고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 소화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 위액분비가 많아져 위염이 잘 생기고,
만성적으로 위산 과다 분비가 되면 위궤양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

작은 병이 점점 더 도져서 큰 병이 된다는 뜻이다.
모든 병은 초기에 치료해야 말끔히 치료할 수 있고
비용도 적게 든다.

잔병 앓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말도
가벼운 질환으로 병원에 자주 다닌 사람이
중병도 조기에 발견, 바로바로 치료받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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