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너무 아파 죽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2019. 3. 31. 11: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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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아파 죽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오십견으로 양쪽 어깨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아픕니다.
젊을 때 몸을 돌보지 않았던 걸 자책하게 되고
눈물이 자꾸 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면
‘이럴 바에야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얼마나 통증이 심하면
그런 마음이 들까 이해됩니다. 
 
그러나
일 년이라도 더 살고 싶어요, 당장 죽고 싶어요? 
 
“좀 더 살고 싶습니다.” 
 
지금 살아 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안 좋아요?  
 
“기분 좋습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무릎 딱 꿇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살았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하면 육체는 아파도
심리적인 불안과 고통은 사라지게 됩니다.  
 
통증이 없으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고 적절한 운동으로
완화하면서 살아가면 되요 
 
옛날에 몸을 안 돌봤으면 지금이라도 돌보면 됩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 내가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거냐,
이것만 중요한 거예요. 
아이가 엄마의 화를 물려받았어요
“5살 아이가 ‘엄마, 너 죽어버려’라고 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 세 살까지 형성된 자아가
평생을 살아갈 씨앗이 돼요.
이 기간에는 길러주는 엄마의 심성을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아이에게 엄마의 분노.라는 씨앗이 자리 잡은 거예요.
힘이 더 세지면 엄마를 때릴 만큼 격해질 수도 있고,
사춘기 때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  
 
그때 친구 탓 선생님 탓하지 말고
내가 뿌린 씨앗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해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그런 일이 생기면 심리적 완화를 시키든지,
병원치료를 받아야 해요.  
 
씨앗이 이미 뿌려졌더라도
밭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엄마가 성격을 개선해 나간다면
아이 성격이 밝아질 수 있어요. 
 
성격은 바꾸기 매우 힘들지만
손실이 너무 크다면 바꿔야죠.
내 업식을 절대 물려주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로 노력해야 해요. 
 
첫 번째 화살은 맞을지언정
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이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바꾸어나간다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가장 힘들어요
<영업직에 종사하는데 적성에 안 맞아요> 
 
사람 만나는 게 힘든 건
잘하려는 마음 때문이에요.
고객을 탁, 잡아야 하는데 안 잡힐까 봐 부담스럽지요.
반대로 고객은 잡히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붙잡힐까 봐 부담스러워하죠. 
 
관점을 바꿔보세요.
나는 최대한 정보만 제공하자는 관점을 가지세요.
하고 안 하고는 그 사람이 결정할 일,
'나다' 하는 자존심과 집착을 놓으면 부담이 없어져요. 
 
무엇보다 밥 먹을 만큼 번다면 문제없습니다.
그냥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요. 

알바하다 억울한 일을 당했어요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고용주가
안 떼도 되는 세금을 떼겠다고 합니다.” 
 
고용주에게 부당하다고 얘기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노동부에 고발하면 됩니다. 
 
“알바비가 몇 푼 되지 않는데
번거롭게 고발까지 하기는 원치 않아요.” 
 
원치 않아도 해야 해요.
내 개인의 복수심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노동자가 부당한 대우를 당하지 않도록
법을 만들었는데,
귀찮다고 활용하지 않으면
사회가 정의롭지 못하게 됩니다. 
 
기업주가 다 알아서 해주면 좋겠지만,
부모나 가족도 내가 부당함을 말하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는데 그런 기업주는 많지 않아요. 
 
부처님께서 싸우지 말라고 하신 것은
‘참고 살아라, 불공정을 바로잡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돈 몇 푼에 복수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당함을 바로잡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비슷한 일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권리를 찾지 못하는 것은
착한 것이 아니라 바보입니다.
남의 권리를 침해해도 안 되지만
내 권리를 빼앗겨도 안 됩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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