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행복한 존재가 되기를

2019. 5. 12. 11:5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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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법

"어떻게 해야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요?" 
 
누구나 자기 마음에 깨어있기 쉽지 않고
남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더욱더 어려워요.
그 사람의 눈과 입을 보며 집중하려 해도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부부나 부모와 자식 간에도
서로의 마음을 잘 모릅니다.
얘기를 귀담아듣지 않고
‘나는 다 안다’라고 생각하니
갈등이 생깁니다. 
 
상대 마음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내 마음에 든다 안 든다’
‘옳다 그르다’ 판단하지 말고
속내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상대가 얘기할 때는
‘아, 저랬구나’, ‘아, 저런 마음이었구나’
그냥 그대로 듣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기 마음의 상태를
알아차릴 수도 있고
상대방 마음을 헤아릴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만났을 때
살다 보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을 바꾸기도 힘들지만
적응하기도 힘들어요
동료가 자꾸 지각하면 마음이 불편하죠.
내색하면 상대가 기분 나쁠까 봐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다 참다 어느 날 말을 하죠
‘왜 맨날 늦습니까?’
억누른 감정이 실립니다
결국 서로 갈등만 빚게 되죠 
 
가볍게 내놓되
감정을 싣지 않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늦으면 ‘집에 무슨 일이 있었나?’
먼저 이해하세요.
그리고 가볍게 얘기하세요.
‘늦게 오니까 회의가 잘 안 돼서
일하기가 조금 어렵네요.
그래서 마음이 좀 불편해요‘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상대를 이해하면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천직을 찾고 싶어요
“마흔네 살인데, 저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고 싶어요”  
 
직업은 세 가지 단계가 있어요.  
 
첫 번째, 먹고 살기 위해
뭐든지 하는 겁니다.
불법적인 일과 부도덕한 행동만 빼고는
어떤 일이든 귀천이 없습니다.
토끼가 풀 뜯어 먹고 살 듯
일단은 먹고 사는 거예요.  
 
두 번째, 노동의 효율성이
높은 일을 하는 겁니다.
이왕 먹고 산다면
시간당 수입이 높은 게 좋잖아요.
대부분의 사람이 이 단계에서
죽을 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아요.  
 
세 번째, 좋아하는 일로
먹고사는 걸 해결하는 일입니다.
좋아하는 일이지만 수입이 부족하면
효율적인 두 번째 일하면서
세 번째 일은 취미로 하면 돼요.  
 
누구에게나 딱 맞는 직업은 없어요.
없는 천직을 계속 찾다 보면
마음만 괴로워질 거예요.  
 
지금 상황에 맞게
가볍게 해나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