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남동생, 굿을 계속 해야 하나요

2019. 7. 13. 18:3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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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남동생, 굿을 계속 해야 하나요

 
“남동생이 15년 전부터 정신병을 앓고 있는데
어머니가 굿에 많이 의존하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죽은 엄마가 천당 갔다 하면
안 갔다고 하는 것보다 기분이 좋아져요.
이것이 우리가 5천 년 동안
믿어온 위로의 방식이에요. 
 
굿을 해서 위로를 받는 건
어머니에게 정신적으로는 도움이 돼요.
너무 큰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형편에 맞게 굿을 하는 것도 어머니에게는 나쁘지는 않아요. 
 
그런데 굿은 동생 병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동생을 치료하려면 병원에 가야하고
발작 증세가 일어나면 입원을 시켜야 해요.
두려워할 일도 방치할 일도 아닙니다.
병인 줄만 알고 예방하고
문제가 생기면 조처를 해주면 돼요.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저는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은데
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려면
우선 내가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인류 행복의 첫걸음입니다. 
좋은 직장
“저는 운이 좋게 공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업무를 잘 따라가지 못해  퇴사하고
현재는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이 불만족스러울 때마다
당시의 결정이 후회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좋은 회사에 들어가면
월급을 많이 받는 만큼
회사에서 거는 큰 기대에 따라야 합니다.
못 따라가면 힘도 들고
상사 눈치도 보게 돼요.
엄청나게 스트레스받고 기죽어 지내면
좋은 직장생활이 아니에요.
노예 생활이지.  
 
그런데 중소기업에 들어가
훨씬 적은 월급 받고 다닌다고 합시다.
그 회사 말고도 갈 곳이 많은 실력이라면  
사장한테 기죽을 필요가 없겠죠.
월급보다 재능이 넘치는 직원을 채용하기 힘드니
사장이 을이 되는 거예요.  
 
좋은 직장의 기준을
월급 많이 주고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는
지난번 회사라고 생각하니 미련이 남는 거예요.
마음 편히 당당하게 다닐 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좋은 직장입니다. 


아이와 소통하기

요즘 아이와 소통이 안 된다,
불통이다 하는 부모들 많지요? 
 
소통이란 무엇일까요?
내가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말하고
지시하면 소통이 잘 될까요?
아이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하면
소통이 될까요? 
 
소통이란 아이의 말을 잘 듣는 겁니다.
그러니 소통이 되느냐 안 되느냐의 책임은
아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는 거예요. 
 
아이와 소통이 안 되나요?
아이의 말을 잘 들어보세요. 
 

    

      조용하게 듣는 7080 노래 모음 01. 그 날 - 김연숙 02. 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03. 찻 잔 - 노고지리 04. 널 사랑하겠어 - 동물원 05. 나무와 새 - 박길라 06.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07.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08. 비와 찻잔 사이 - 배따라기 09. 슬픈 계절에 만나요 - 백영규 10. 이름없는 새 - 손현희 11.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12. 사랑은 유리 같은 것 - 원준희 13. J에게 - 이선희 14. 애 심 - 전영록 15. 촛 불 - 정태춘 16. 이 밤을 다시 한 번 - 조하문 17. 유리창엔 비 - 햇빛촌 18. 희나리 - 구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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