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왜 결혼을 안할까요

2019. 7. 21. 20:0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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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왜 결혼을 안할까요

시간이 갈수록 혼자 살거나
같이 살아도 혼인신고 하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둘이 함께 사는 문제에
왜 국가가 관여하느냐’는 의문을 갖게 된 겁니다 
 
결혼해서 자녀를 낳은 사람도 있지만
낳지 않은 사람도 있고
혼자 살면서 아이를 키우는 사람도 있어요
이게 좋다는 게 아니라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거예요.  
 
아들 걱정 하지 마시고 본인이 행복하게 사세요.
늙어서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젊을 땐 혼자 살아도
나이 들어서는 같이 사는 게 좋겠네’ 싶어서
늦게라도 결혼할 수도 있습니다.  
전쟁 속에서 태어난 아이
“왜 어떤 아이는 풍족한 가정에서
축복받으며 태어나고
어떤 아이는 전쟁터에 태어나서
고통받을까요?” 
 
왜 저 소나무는 평지에 서 있고
이 소나무는 비탈에 서 있을까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아닙니다.
씨앗이 그곳에 떨어진 것뿐이에요. 
 
“그럼 아이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하잖아요,
전쟁터에서 태어나자마자 죽으니...” 
 
태어나자마자 죽은 아이는 억울한 줄도 몰라요, 우리가 억울하게 생각할 뿐이죠. 
 
“그럼 그런 아이들을 보고
마음 아파하지 않아도 되나요?” 
 
질문자가 마음 아파하는 건 감정 낭비일 뿐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마음 아파하는 대신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고
배고픈 이에게 우유 한 통 주는 게 나아요. 
 
아이가 좋은 환경에 태어나느냐
전쟁터에서 태어나느냐에는 이유가 없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이들이 잘 자라도록
힘을 보태는 것뿐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산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돈을 좋아하는 사람은
돈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돈이 많으면 좋고 없으면 괴로워져요.
돈의 종이 되는 거지요.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의 칭찬이나 비난에 많이 흔들리지만
자신을 길가의 풀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남이 칭찬하든 비난하든 흔들리지 않아요.
그럼 누가 주인으로 사는 걸까요?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산다는 건
아주 쉽고 간단한 일입니다. 
좋은 일
멀쩡하게 살다가 종합검진을 했는데
의사가 위나 유방에 암이 있습니다.
이러면 좋은 일이 일어난 걸까요?
나쁜 일이 일어난 걸까요?  
 
원래 있던 암을 몰랐다가 발견했으니
하루라도 빨리 고칠 수 있게 되었지요.
암이 너무 퍼져서 말기에 이르렀다 해도
죽음을 준비할 시간을 벌게 되었지요.
그러니 실상은 좋은 일이 일어난 거예요.  
 
살다가 예기치 못한 일을 맞이했을 때
관점을 이렇게 바꾸어 생각하면
어떤 상황도 좋은 일이 될 수 있어요. 

깨우는 방법은 하나

여러 사람이 같이 잔다고 해도
꿈은 저마다 다르게 꿉니다. 
 
한 사람은 호랑이에게 쫓기는 꿈을 꾸고
그 옆 사람은 뱀에게 쫓기는 꿈을 꾸고
다른 사람은 강도 만나는 꿈을 꿉니다. 
 
시달리는 꿈은 저마다 달라도
꿈에서 깨우는 방법은 같습니다.
그냥 흔들어 눈뜨게 하면 됩니다. 
 
이처럼 괴로움의 원인은 각자 달라도
벗어나게 하는 법은 하나입니다. 
 

 양현경 노래모음

01 비와 찻잔 사이
03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04 쓸쓸한 연가
05 은 지
06 가슴앓이
07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빗소리)
08 광화문 연가
09 내 이름은 가을 코 스모스
10 그 사람의 결혼식

11 돈데보이
12 세드무비
13 물보라
14 바위섬(Live)
15 가만히 안녕

16 모모(포크송 라이브)
17 일곱송이 수선화
18 유리창엔 비
19 강변연가
20 계절의 속삭임

21 계절이 보내준 사랑
22 그래도 너를 사랑해
23 그래서,..그대는
24 그리워
25 꿈 길
26 꿈이여 사랑이여
27 나그네
28 눈이 내리 면
29 멀어진 내사람아
30 바람소리만 들려와도

CENTER>>
31 봉숭아
32 부엉이 사랑
33 북한강에서
34 불 좀 켜주세요
35 불씨(통키타 라이브)
36 사 계
37 사랑은
38 새들처럼(라이브)
39 서해에서
40 소 년
41 솔거의 그림
42 수덕사의 여승
43 수선화
44 시인의 마을
45 아빠와 크레파스
46 아침에
47 약 속
48 어떤 우울한 날
49 열아홉 겨울을 간직할래요
50 종이배
51 진달래 꽃
52 촛불켜는 밤
53 하늘만 보면
54 한자 두자 일곱치
55 해바라기 꽃송이
 


양현경 노래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