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풀이

2019. 11. 17. 11:0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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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풀이

“제가 삼재수라더니 식구들이 사고가 나고
병에 걸려 수술을 했습니다.
이런 속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설악산을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버스가 고장 나서 늦게 도착했더니
잡아놓은 호텔이 취소됐습니다.
이집 저집 헤매다
겨우 방을 구해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에 비가 와서 등산을 하네 마네 하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겨우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럴 때 삼재수가 들어 고생했다고
보는 게 좋을까요,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산 정상에 왔으니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고 보는 게 좋을까요? 
 
순탄하게 와도 산 정상
파란만장하게 와도 산 정상,
소설로 쓰면 어느 쪽이 더 재밌을까요? 
 
이런저런 일을 겪었어도 살아있고
파란만장 살아왔을수록 삶은 풍부합니다. 
 
삶을 긍정적으로 보면 삼재란 없고
삶을 부정적으로 보면 평생이 삼재입니다. 
운이 나쁜 날
“나쁜 일을 나쁘다 여기지 않으면 행복해질까요?” 
 
비가 많이 오면 어때요?

소풍 가는 사람에겐 나쁜 날이지만
농사짓는 사람에겐 반가운 날이지요.  
 
좋은 날, 나쁜 날이 따로 없듯
좋은 일, 나쁜 일도 본래 없어요.  
 
나쁜 일로 안 보려고 애쓸 게 아니라
본래 나쁜 일이라는 게 없어요. 


할 말은 하고 살려면

“남에게 싫은 소리와 거절을 잘 못합니다.
할 말은 하면서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싫은 소리를 못 하는 건 착해서 그런 게 아니라,
칭찬받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 그래요.  
 
세상에 욕 안 먹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부처님, 예수님도 욕하는 사람들이 있고
저도 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욕 먹기 싫으면 할 말을 참으면 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욕먹을 각오를 하면 되는데,
지금은 욕도 안 먹고 할 말도 다 하고 싶은 거예요. 
 
욕먹을 각오만 하면
할 말은 다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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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애창 포크송 모음 ♬

01. 행복의 나라로 - 김정호

02. 정말 화가 났을까 - 김세환

03. 어린 시절 - 이용복

04. 개똥벌레 -신형원

05. 더욱 더 사랑해 - 트윈폴리오

 

06. 언덕에 올라 - 투 코리언스

07. 사랑의 진실 - 어니언스

08. 그건 너 - 이장희

09. 당신의 모든 것을 - 원플러스원

10. 저 별과 달을 - 하 파

 

11. 하얀나비 - 바다새

12. 사랑하는 마음 - 김세환

13. 목로주점 - 이연실

14. 비둘기집 - 금과 은

15. 장미 (통기타) - 사월과오월

 

16. 우리들의 이야기 - 트윈폴리오

17. 목화밭 - 하사와 병장

18. 너 - 이종용

19. 우리 함께 간다네 - 이용복

20. 그럴 수가 있을까 - 김세환

 

21. 순이 생각 - 물레 방아

22. 푸른 시절 - 김만수

23. 나야 나 - 이장희

24. 겨울 바람 -서수남 & 하청일

25. 또 만나요 - 딕 훼밀리

 
 

    고운님 !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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