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 왜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엉망됐을까•2019. 11. 5

2020. 3. 22. 17:19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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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속살] 왜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엉망됐을까

존 메이너드 스미스

볏짚 들쥐 모형

개인적으로 보면

이기적 얍실이들이

훨씬 잘 사는 것처럼 보여

협동하고 싶지만...남의 공 가로채는

그 얍실이 때문에...

나도 이기적으로 대응하는 경우 많아

남의 공 가로채는 얍실이,

잘 살아남기 위해서는

등쳐먹을 사람 필요

얍실이가 제일 만나고 싶은 사람은

그래서 이타적 협동적인 사람

협동이도

자기 살아남기 위해 협동이 필요

이기적 얍실이, 이타적 협동이 모두

이타적 협동이 필요로 해

누구도 이기적 얍실이 원치 않아

유전자 연구한 진화생물학자 스미스,

볏짚 들쥐 모형

추수되는 가을에 볏짚 쌓아두면

여기는 들쥐 겨울나기 딱 좋아

스미스, 들쥐 관찰

여기서 세 종류의 볏짚 유형 발견

볏짚마다 딱 두 마리만 산다고 가정

들쥐가 혼자서도 새끼칠 수 있다고 가정

첫 번째 볏짚, 둘 다 얍실이

두 번째 볏짚, 하나 얍실, 하나 협동

세 번째 볏짚, 둘 다 협동

겨울 지나고

첫째, 예상대로 얍실이 둘 나와(둘 죽어)

둘째, 얍실이 둘만 나와(협동이 둘 죽어)

셋째,?

네마리 또는 여덟 마리 다 살아

좁은 공간서 보면 얍실이로 사는 게 좋아

전체적으로 보면, 볏짚 세개 다 까보면

협동이로 사는 게 더 좋은 유전적 생존 효과

얍실이는 단기 생존에는 이로우나

장기 생존에는 어려워

왜? 등쳐먹을 협동이 있으니

협동이는 얍실이 생존할 때 힘들어

협동이가 많아질수록 협동의 힘은

더욱 강해져 개체수-종족 번식에 유리

볏짚 다 치우고 1년 지나 가을 오면

다시 볏짚 설치...

작년 경험있는 들쥐...

얍실이나 협동이나

다 협동이하고 살고자 해

몇 년 지나면 경험 생긴 협동이는

올해 누가 살겠다는 걸 미리 짐작

일정 경험 누적되면 협동이는

협동이와 모여 살아

얍실이는 한 두 번은 파트너 구할 수 있지만

몇 년 지나면 협동적 파트너 못 구해

이 정도면 무리가 구분돼 끼리끼리 모여살게 돼

:유유상종(類類相從) 이론

얍실이는 얍실이끼리 모여살아

서로 물고 뜯고 ..이 조직은 성공 못해

협동이는 협동이끼리 모여 살게 되고

서로 협동하고 살고...이 조직은 성공

현실 속에서 이런 사례 많아

얍실이 협동이 공존

경험해보니까 다 협동인줄 알았어

얍실이도 상당해

얍실이도 협동이가 필요해

운동조직도 마찬가지

다 좋은 뜻으로 모인 것 같지만

하태경 김문수 같은 사람도 있어

얍실잉 협동이가 조직 꾸리면

협동이 등쳐 먹힘당하고

손해당하고 쫓겨나

협동이 쫓아낸 조직, 성장 못해

협동이 여러번 등쳐먹힘 당하고

협동이 식별하는 눈 생겨

이 일 반복되면

협동이 끼리 모여 살게 돼

서로 등쳐먹지 않고 양보하고

협동하는 사람 생겨

협동이 모이는 거 파악하게 되면

얍실이 모임과 달리 더 성장하게 돼

협동이, 다른 협동이 통해 볏짚 커져

좁게는 얍실이가 이기게 되지만 나중은...

요즘 자유한국당의 인재영입

난항 겪고 있다고 하는데

'공관갑질' 박찬주

'언론탄압' 이진숙 영입?

'세월호망언' 차명진

진화 거듭하다보면 끼리끼리 모이게 돼

한국당 참신한 사람 못가(대부분 고사)

얍실이로 드글드글...참신 인물 가봐야 밟힌다

얍실이 천국서 도덕 협동적으로 공동선 추구하다가는 밟혀

칼부림 당하거나 같은 얍실이 된다

"한국당 들어갈 곳 아니야" 인식 확대되니

참신 인물 영입 어려워져

진보 진영 이 문제 잘 생각해봐야

진보는 협동이의 안전 거처 보장 못해

남 해코지하고 등쳐먹는 세상 방치하면

이쪽이나 저쪽이나 다르지 않아

진보는 내가 살아남기 위해

남을 베어버리는 문화 없애야

함께 살아갈 공간 넓혀줘야

'공존의 정신' 절실해

나보다 참신한 사람이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할 수 있어

협동이 강물처럼 모이고 더 큰 시너지 만들 수 있어

새로운 인재 정착하는데 손해도 감수하는

협동정신 절실

좁은 볏짚 안에서도 남의 공간을 배려해주고 도와 줄 때

볏짚은 커져

두마리 협동이 사는 것이

네마리, 여덟 마리로 커지는 것은 공존의 정신 그 이유

선거철, 진보쪽 공존을 위한 양보

진짜 인재 모이는 길

인재 모일 때 진짜 진보 커져

진보라는 공간 안에서

협동이 넘쳐나야 미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