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 현대, 대우조선 인수. 일본의 과거에서 나아갈 길을 배우다•2019. 2. 22

2020. 6. 5. 21:33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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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워크아웃이 끝났지만

아직도 산업은행이 지분 55%를 가지고 있다

산업은행이 국책 은행이니까

아직도 국가의 관리를 받는 셈

산업은행이 20년 가까이 보유하며 민영화 추진하다가

드디어 현대중공업에 팔게 되었는데

 

 

19일, 조합원 93%의 찬성으로

인수 반대 총파업을 가결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역시

20일에 총파업을 가결시켰다

노동계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반응도

상당히 좋지않은 이번 인수합병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유리) 인수합병처럼

보통 한쪽은 유리하기 마련

1월31일

 

 

 

16% 올랐다가 2%대로 종가

 

그러면 당일 하락했던 현대는

어떻게 되었는가 하니

 

 

 

노동자 뿐만 아니라

 

양측 투자자들이

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상황(인수무산시켜달라)

 

 

양사 노동조합의 시각을 배제하고

이번 인수에 반대하는 이야기를 하겠다

 

 

이번 인수는 노동자를 빼고서라도

경영면으로도 효율적이지 않다

조선업의 특징은 숙련된 노동자,

그리고 짧은 호황 긴 불황

 

 

 

2002년 1위

2011년부터 수주량으로 한국을 추월한 중국

 

 

한국42%

중국34%

일본12%

 

 

 

1월 중순 대우조선해양

경영쪽 사람과의 인터뷰 내용

 

 

 

중국이 10년 넘게 투자해도

우리 노동자들의 실력을 따라잡긴 무리

 

 

 

2우러 9일 서울경제 기사

'중국 조선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이시다 바이칸

 

 

 

현재 중국이 우리를 따라오듯

90년대엔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갔다

당시 한국 배가 일본에 비해

한참 저렴해서 잘 나간 것으로 판단

 

 

구조조정, 인건비 줄여 한국을 막자

 

 

도쿄대학 조선학과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