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 동아일보 김순덕 기자, 해묵은 빨갱이 타령 지겹지도 않냐?•2019. 3. 8

2020. 6. 7. 17:04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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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직원이 풀코드(비상시에 당기는 정지장치)를 당겨 큰사고를 면해

그러나 김용균 노동자는 혼자 다녔기에

그럴 수 없어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던 것

한겨레 신문 풀코드를 당길 동료 한 사람만 있었어도 김용균노동자는 살았다

돈 아낀다고 그러지만 않았어도

김용균 노동자도 살 수 있었다

때로는 역사가 더디게 변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이런 한걸음을 내딛고 있어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을 추모하며

더 이상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길

더 죽이지 말고 살게 해달라고요-간단하고 지당한 요구

다시 한 번 이문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올린다

 

인턴시절 글들이 평이하니 똘끼를 가지라고 조언

김순덕 대기자는 유일하게

위키백과에 오른 동아일보 기자

3.1절 문재인 대통령 행사시 김원봉

자한당과 바미당은 꼬투리를 잡고

김순덕은 칼럼을 써제꼈다

몇 번을 봐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칼럼

빨갱이를 빨갱이라 부를 자유를 달라???

통합을 말해도 믿기 힘든데 대통령이

갈등 조장 단어를 사용했다?

자기는 쓰고 싶은데 니네는 갈등조장단어니 쓰지 말자는 겁니까?

친일은 갈등조장이고 빨갱이는 불러야????

2007년 11월 24일자

김순덕 칼럼의 일부

이건 갈등 조장 표현이 아닌가?

누군가에게 뭐라 할 처지가 아닌 

대한민국최고 꼴통 수구 김순덕 기자

박정희가 들어서면서

더욱 심해진 반공

김일성보다 더하다고 한 것은

절대 고무찬양이 아닌데 말이다

야 벌레만도 못한 놈아 이게 벌레를 고무찬양한게 아니잖아요

그 당시 그 사람들에게 온

소장의 내용은 이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면전에서

철거반원을 항해 김일성보다 더한 놈 운운한 것은

북괴의 학정을 겪지 못한 자들에 대하여

북괴에서는 대한민국보다 나은 행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게 될 것이고

그곳에 가서 살아보겠다는 의사도 내포된 것이라 할 것이어서

반국가단체를 이롭게하는 행위에 해당된다'

강원도에서 한 남자가

막걸리를 마시다가 아이디어를 하나 말했다

다음 날 바로 중앙정보부에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구속당했다

출소 후 분한 마음에 김일성보다 못하다고 

했다가 또 수감당한 남자

살생을 금한 불가에 귀의한 중

김순덕 기자

제발 말 좀 앞 뒤 가려서 해라

5.16쿠데타 직후

유원식 예비역 중장의 증언

5.16직후 한미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어 군사정권과 미국정부가

평행선을 달리며 긴장이 고조되어 있을때에

박정희 소장은 그의 사상이 의심받고 있음을 아고

그의 측근자들과 함께 자신들이 좌익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마침내 가공할 만한 사건을 야기할 법 하였다

소위 '용공분자 일제 검거'가 그 것이다

육군본부에서 지금의 세종문화회관 별관인 전 국회의사당으로

이사한 이튿날 아침에 출근해서

박정희 부의장실에 들어 갔을 때 

마침 김종필이 들어왔다

그는 들어오자 마자 박부의장에게

어젯밤에 모두 잡아넣었습니다

약 28000명 가량 되는데

소송에 필요한 열차도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그들을 거제도로 데려가서

한데 모아놓고 기관총으로 한꺼번에 사살해버리는 것 뿐입니다

 

단지 미국에게 자신이 빨갱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이 부끄러운 역사를

시민의 힘으로 멈추는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