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7~3.11/2.28~3.4/2.21~2.25달라이라마 이펙트,동맹의 딜레마,가격차별,Zeigarnik Effect,공생·협동·애정·우정 -촛불의 연대,기업의 이익이 사회의 이익과 일치,조지 레이코프,투표의 경제학,낙관..

2022. 1. 2. 17:40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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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중국 경제무역 전략, ‘이경촉정’·’달라이라마 이펙트’
철학
전략-이론방법
전술=수단
운용
사드배치 안이하거나 무능한게 아니라 국민을 속인 것
전방위적인 악재-자동차, 배터리, 마트
또라이는 한나라만 있어야
압도적 또라이-유일호,박근혜,황교안
무역보복 몰랐다 뻥
팃포탯 게임전략
상대 협조, 보복 대응
이경촉정-경제적 접근을 통해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한다=협조만 해주면 경제적으로 퍼준다
이무촉정-미국에 대한 중국의 평가, 무기를 통해서 저치적 목적을 달성한다=말안들으면 두들겨 팬다가 기본 방침
3자 입장-중국편 들고 싶을 것=자기편 늘리는 놀라운 효과=밤비다 모요-아프리카의 유일한 벗은 중국뿐이다
달라이라마 이펙트=독일경제학자의 분석
달라이라마 만나기만 해도 바로 보복
둘다 팃포탯전략
유일호-무역보복은 없을 것=사악한 사기
외교보수 버티는 맛이 없다
우루과이라운드
쇠고기협상
사드배치
반대심해도 두들겨 패겠습니다
알고도 뻥치는 악마들
 
 
3. 8(수) -양향자, 반올림이 귀족? 농성장 한번이라도 가봤나 -양향자 사고방식이 문제, 79명 목숨을 돈으로 계산 -양향자 발언은 의도적 왜곡···삼성의 저열한 행태

삼성전자 상무 출신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년동안 삼성 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의 백혈병 문제를 앞장서 제기해온 노동인권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활동가들을 ‘전문시위꾼’으로 폄하하고, “귀족노조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비난해 논란이 예상된다.

양 최고위원은 6일 기자들과 만나 “(반올림이) 유가족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다. 전문 시위꾼처럼 귀족노조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삼성 본관 앞에서 반올림이 농성을 하는데, 그 사람들은 유가족도 아니다. 그런 건 용서가 안 된다”고 했다.

반올림은 2015년 10월 삼성이 가족대책위와 사측 대표 등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의 권고안을 거부하고 보상 절차를 강행한 것에 반발해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500일 넘게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양 최고위원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나도 ‘바닥 노동자’부터 시작한 사람으로, 유가족이 충분한 보상을 받아야하는 것을 인정한다. 이재용 부회장도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보상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라며 “하지만 반올림 활동을 하면서 귀족노조처럼 (이득을 누리려) 행세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고 했다.

정홍재 기자

분명히라면 누가 귀족인가?

길바닥 텐트 움막

500일 넘게 농성

일부 보상=돈으로 쳐바르면 끝인가?돈먹고 떨어져의 사고방식

기업살인법 적용 돼야

사과, 보상, 예방대책 동시에 이루어져야 동시에 처벌이 있어야

조정위원회 대책만 합의 나머지 두개는 미합의임에도 보도는 다 해결되었다 왜곡

피해자측 분열 쪼개=염호석 동지

가대위와 반올림의 분열

그렇지만

반올림 가대위 비판 안해

베블렌=공포이용

양향자-처참한 언사

 

 
3. 9(목) -‘중국 사드 보복’과 ‘동맹의 딜레마’···엮임or버림
미국의 늪으로 스스로 들어가
길창덕 화백 꺼벙이, 딸딸이, 전우치
여성중앙 순악질여사-생선이 잘타나 봐주세요-잘타고 있습니다
유일호 경제장관회의
최근 중국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국과의 경제,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겠다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생선이 잘타고 있네요 지금 말하는 격
안타도록 해닿라는 요구인데
모니터링하겠다
최악을 향한 질주
정권교체만이 희망
2개월 밟히느냐, 9개월 밟히느냐의 문제
새정부의 시그널이 중요
국제정치학 이론 동맹의 딜레마
두가지 용어
Intrapment(덫에 갇히는 것)-엮임
Abandonment(포기 당하는 것)-버림
유사시 안보위협 동맹
버림 안받기위해 노력
엮임을 한다는 것
엮임이 강할수록 버림받는 위험에 준한다
전작권
파병
엮임의 강도가 심하면 국가 존망위협까지
사드-중국견제수단
묘한 줄타기 능력이 있어야
중국과 북한의 위협
북한의 위협을 상수 아닌 변수로 만들어야
김정은 체제 인정
민주주의 도출되지 않은 권력은 인정 못하지만
김정은 정권유지가 목적
김대중정부 위협이라는 상수를 낮추어
경제악순환을 막는 방법은 체제인정밖에 없다
엮임의 강도를 줄여야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
엮임이 심하면 국익의 심각한 손실
엮임의 강도를 줄이는 시그널이 해법
냉전 반공주의자 자기들의 생존
 
 
 
3.10(금) -‘우리는 왜 마지막까지 광장을 지켜야 하나’ -‘가격차별’···국민은 정치에 깐깐해져야 한다

미국에서의 차량 구매 가격은 딜러와 소비자 사이의 협상을 통해 결정됩니다. 같은 차량을 같은 판매장, 같은 판매원에게 구입한다 해도, 소비자마다 다른 가격을 지불합니다. 손님이 매장을 들어서는 순간, 자동차 판매원은 곁눈질을 통해 손님이 타고온 차량을 확인합니다. 손님이 입고 있는 옷을 살피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중에 직업을 묻고, 사는 곳을 묻습니다. 자동차 판매원은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서, 소비자가 얼마의 가격이면 구매할지 직관적으로 파악합니다.

 

‪인종차별, 장애인차별, 가격차별‬

경제학자 에이러스와 시즐먼은 38명의 가짜 소비자들을 고용하여, 시카고 지역 153개 자동차 매장에 보냈습니다. 이들은 30살 전후의 대학졸업자입니다. 거의 비슷한 종류의 차를 몰고 매장을 방문합니다. 자동차 판매원이 이런 저런 질문을 하면, 미리 교육받은 대로 비슷한 대답을 합니다. 즉, 가짜 소비자들은 비슷한 경제적 계층에 속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인과 흑인들은 판매원으로부터 비슷한 가격을 제시 받았을까요. 만약, 다른 가격이라면, 어느 그룹이 얼마나 더 높은 가격을 제시받았을까요.

 

경제학자 그니지, 리스트, 프라이스는 가짜 소비자들을 시카고 지역의 자동차 정비소로 보냈습니다. 절반의 사람들은 휠체어를 탄 가짜 장애인입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은 같은 차를 몰고 36개의 정비소를 방문했습니다. 장애인은 힙겹게 차에서 내려, 휠체어를 타고 정비소로 들어 옵니다. 정비사는 장애인의 처치를 안타깝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십분, 이십분 정도 차량을 점검한 후, 장애인 손님에게 차량의 문제를 설명합니다. 이제 수리비를 제시합니다. 장애인에게 비장애인보다 더 높은 수리비를 요구할까요, 낮은 수리비를 요구할까요.

 

다시 자동차 매장입니다. 자동차 판매원들은 백인 남성보다 흑인 남성에게 평균 $935 정도 높은 가격을 제시합니다. 자동차 판매원들은 인종차별을 하는 것일까요. 연구자들은 판매원들이 손님과 얼마의 시간을 보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가격차이가 흑인에 대한 적의나 편견에서 비롯되었다면, 흑인 손님과 짧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판매원은 흑인 손님과 오히려 더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백인 판매원과 흑인 판매원 사이의 차이도 살펴보았습니다. 흑인 판매원은 흑인 손님에게 다를바 없이 높은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결국 연구자들은 가격차이가 인종차별이 아니라 가격차별이라고 주장합니다. 자동차 판매원들은 흑인들이 가격협상을 잘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정비소를 방문한 장애인은 무려 30% 정도 높은 수리비를 내라고 요구받습니다. 자동차 정비사들은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일까요. 왜 약자에게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장애인을 차별하는 것입니까. 정비사들은 합리적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애인은 값싼 가격을 찾아 또 다른 정비소를 방문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장애인이 정비소를 들어서면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벌써 몇 군데 다녀오는 중인데요." 이 말 한마디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수리비를 제시받습니다. 장애인 차별이라기 보다 가격차별이라는 증거입니다.

 

왜 호갱이 되는가‬

얼마전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일부 가구를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싼 값에 팔았기 때문입니다. 신문보도에 따르면, 조사 대상 126개 제품 중, 100개가 약 15-20% 정도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국내의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만 호갱이냐"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노스페이스 점퍼, 고급 유모차 등에 대해서도 비슷한 불만이 항상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인 차별일까요. 가격차별일까요.

 

소비자들의 불만 제기는 자연스럽지만, 냉정한 경제학자들의 질문은 다릅니다. 왜 한국인들이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려고 하는가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호갱 논란이 있는 제품들이 지위재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상품의 가치가 본래의 기능에만 달려 있지 않고, 상품 소비를 자랑하는 것에도 달려 있습니다. 노스웨스턴 경영대학원 교수 럭커와 갤린스키는 사회 계층에 대한 인식이 제품에 대한 가격 지불의사에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했습니다. 낮은 계층에 속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겠다고 대답합니다. 같은 제품을 기능 중심으로 광고할 때보다 상위계층의 이미지 중심으로 광고할 때, 낮은 계층이라고 인식한 소비자들의 지불의사는 올라갑니다.

 

남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면 화가 납니다. 하지만 이것은 호갱이 된 증상이지 원인이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했을 때, 사기친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가족에게 화를 내는 것입니다. 사회가 금수저와 흙수저로 양극화될 때, 흙수저들은 예전이라면 사지 않을 것을 이제 비싼 돈을 내고 사려고 합니다. 기업들은 흙수저들에게 금칠이라도 약간 해야하지 않겠냐고 광고를 합니다. 흙수저들이 호갱이 된 이유입니다.

 
실질적 지배자-토대-촛불혁명
가격차별이라는 개념
일물일가의 원칙-아무런 문제가 없는 시장이라면
실제는 하나의 상품에 다양한 가격이 붙어
독점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수록 가격차별이 심하다
미국자동차-딜러와 소비자의 가격협상
누구는 비싸게 사고
누구는 싸게사서 일물일가가 적용이 안된다
가격차별이 과연 어떤 이유에서 생기나
가짜배우 38명 고용
시카고 지역 153개 자동차 매장에 보내 조건 비슷하도록 꾸며
나이 30살 전후 대학 졸업자들
매장 방문시 비슷한 종류의 차를 몰게 해
판매원 질문시 교육받은 대로 답변하게 해
하나의 요소만 달르게 해
절반은 백인 남자
절반은 흑인 남자
백인남성보다 흑인 남성에 평균 935달러 바가지금액을 씌워
약 100만원정도의 바가지 가격을 제안
인종차별?
이번에는 자동차 정비소에 보내
절반은 비장애인
절반은 휠체어 탄 장애인
수리를 맡기는데 똑같은 부위의 고장
수리비용을 제시하는가?
장애인한테 제시된 가격이 30%나 높은 수리비 요구
장애인 차별?
딜러들이 호갱이 될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를 상대적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챙기기위한 가격차별로 결론
흑인들이 습관적으로 가격협상하는데 귀찮아한다는 연구 결과
딜러들이 흑인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
흑인 딜러들도 흑인 높은 가격제시
최대한 느리게 내리라는 장애인
다른 정비소로 가기 힘들겠구나 보여줘
다른 정비소 다녀왔는데 이러면 가격이 확 떨어져
비교해볼거다는 시그널만 줘도
공급자가 고객을 호구로 볼 때 가격 차별
소비자가 깐깐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주면 무조건 속이려 든다
정치서비스, 법률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를 가정
세금을 낸다
판매자는 멍청해보이면 세금챙겨먹고 속여먹으려한다
탄핵하라는 배째
민심소비자가 깐깐하다는 사실을 촛불혁명이 보여줘
깐깐한 시민 광장을 지켜야
벌벌 두려움 떨게 해야
호구잡히면서 살아온 시절을 뒤집어야
딴생각 품지마 역사의 심판을 보여줘야
인류 역사상 제일 깐깐한 시민-오판하지 않도록
 
 
 
3.11(토) -박근혜 탄핵, 희망으로 대한민국 역사 바꿀 것 -미완성 효과, 잊지 못할 세월호···동지와 연대
희망 유전자
자본가는 절망에 빠뜨리게 해
인륜 저버림을 주저하지 않는 자본가들
네이버 자회사에서 본사로 못넘어가게하는 절망 심어
자각-싸움
1명도 한번이면 희망
1번이라도 이겨본 사람
대한민국의 혁신적 변화
첫사랑은 왜 기억나는가-미완성효과

자이가르닉 효과

Zeigarnik Effect미완성 효과
요약 완성된 일보다 중단되었거나 실수한 일을 더 잘 기억하는 현상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

완성된 일보다 끝내지 못한 일을 더 잘 기억하는 현상을 말한다. 러시아의 심리학자인 블루마 자이가르닉(Bluma Zeigarnik)이 제시한 심리학 이론으로 ‘미완성 효과’라고도 한다.

블루마 자이가르닉은 식당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이가르닉 효과를 착안했다. 아무리 많은 주문도 정확히 기억하던 종업원들이 음식이 나오면 즉시 주문 내용을 잊어버리는 현상을 보며 업무의 완결과 기억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는 자이가르닉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대상은 두 그룹으로, 한 그룹은 과제를 끝내도록 설정했으며 다른 한 그룹은 도중에 방해를 받아 과제가 중단되도록 설정했다. 이후 참가자들에게 과제에 대한 기억을 조사한 결과 과제가 중단된 그룹의 참가자들이 과제를 더 잘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가르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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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가르닉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심리적 긴장 상태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다. 특정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집중하던 상황에서 일을 마치지 못하면 긴장 상태가 계속되어 기억이 더 잘 남는다는 것이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나 실수한 기억, 갚지 못한 은혜나 원한을 오래 기억하는 등의 심리적 현상이 자이가르닉 효과와 관련이 있다. 자이가르닉 효과는 마케팅이나 방송, 게임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드라마에서 극적인 순간에 극을 마무리하는 것도 이야기를 완결하길 원하는 시청자들의 욕구를 자극해 다음 편을 시청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다.

잊히지 않는 기억 <자이가르닉 효과>

우리의 마음속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을 거듭하여 매듭을 지으려 하는 기전이 있습니다.

성공보다는 실패를 더 오래 기억하고,

지금의 성취된 사랑보다는 안타까운 첫사랑을 더 자주 기억하게 되는 것처럼요.

 

“자이가르닉 효과”는 이러한 현상을 잘 설명해 주는 용어입니다.

마치지 못한 일을 마음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미완성효과’라고도 합니다.

 

이는 러시아의 심리학자 블루마 자이가르닉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자이가르닉은 식당에 앉아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손님들로부터의 주문을 받는 웨이터들은 어떻게 저렇게 헷갈리지도 않을까?

신기하게 바라보던 그녀는 자기 음식을 가져다준 웨이터에게

조금 전 옆 테이블에 갖다 놓은 메뉴가 뭐였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웨이터는 머리를 긁적이더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스스로도 당황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이가르닉은 이 사건을 계속 머리에서 지우지 못했습니다.

몇 번의 간단한 실험을 거쳐 그녀는 결국 하나의 원칙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는 완결되지 않은 문제를 계속해서 기억회로에서 떨쳐내지 못하고 되뇌기 때문에,

완결 지은 일보다 더 기억을 잘 해낸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과업이 끝나 소용이 없어진 문제는 기억회로에서 깨끗이 사라집니다.

이 원리는 그녀의 이름을 따서 자이가르닉 효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이가르닉 효과는 심리적 긴장 상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특정 과제나 업무를 수행할 때 일을 마치지 못하면 긴장 상태가 계속되어 기억에 더 잘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끝나지 않은 과제에 불안해하고, 찝찝해하는 과정 중에 우린 그 과제를 계속 복기하게 되고,

어느 순간 그 과제가 우리 머릿속에 깊게 박히는 것입니다.

 

역으로 쉽게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자이가르닉 효과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여러 날에 걸쳐 특강을 하게 되는 세미나에서는

항상 오후 늦게 그날의 강의가 끝날 때 ‘생각해 볼 문제’라는 식의 과제를 내줍니다.

그러면 학생들의 머릿속에서 전날의 강의 내용이 쉽게 소멸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매 회가 끝날 때 클라이맥스를 거쳐 사건이 언뜻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1~2분간에 새로운 복선을 던져주고 나서 ‘To be continued’라는 자막으로 마무리합니다.

 

끝내지 못해서 괴로워하도록 만드는 자이가르닉 효과,

피할 수 없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계속 미루게 된다면 ‘자이가르닉 효과’를 이용해 보는 것입니다.

할 일의 목록을 만들어두고 우선 시작만 해보세요.

그렇다면 다음 날 어제 시작한 일을 끝내야 한다는 강한 생각 때문에 일을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심리적 작용을 알고 우리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복잡한 주문 

주분시에는 다 기억

주문음식이 다 나오면 다 까먹어

두그룹

똑같은 과제

한그룹은 무사히 마치도록 놔둬

한 그룹은 과제 수행시 계속 방해를 하다 중간에 다른 과제를 내줘 앞의 과제를 못끝내게해

첫번째 과제가 무엇인지 기억나세요?

방해받지 않은 깔금하게 끝낸 그룹-상당히 많은 비율로  뭘했는지 까먹어

방해받아 못한 그룹-미완수그룹 그 과제를 기억해 2배 많아

자이가르닉은 미완성효과

사람은 언제 무엇을 잘 기억하느냐

끝내지 못한 일을 더 잘 기억해

끝내지 못한 아쉬움때문에

가슴에 남아 훨씬 잘 기억한다는 것

드라마가 한 스토리가 끝난다음 한회가 안끝나

중간쯤에 궁금할 때 끝나

안끝났기때문에 더 기억 많이 하게 하는 것

첫사랑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못끝났기때문

안끝난 사랑은 기억에 많이 남아

세월호에 수장되었던 동생들

한상만, 염호석 동지 아직 안끝난 일

영원히 잊지 못할일이 남아

완수하지 못한 일

뭔가 더 해야 될일 이 남아

자유, 평등, 연대 프랑스혁명당시 삼색모자

마무리할때가지 영원한 동지

사회적 약자 더 해방될 때까지

계속해서 더 나아가야-지속가능한 복지

좌절의 기억으로 승리의 기억을 평가해야

1991년 강경대 열사

병영국가-좌절의 내재화

개들에 넘겨주지 말아야-슬픈 기억들

촛불의 명령-정선태

오늘 오후 광화문에서 국민대 국문과 정선태교수가 시를 읊었습니다. 
제목: 촛불명령 
"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제가 주인 여러분이 주인 명령하는 것이다

촛불의 하얀 빛-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빛

촛불의 붉은 빛-지끔까지 쌓은 찌꺼기

삶에 대한 배려

 

2.28(화)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영속성, 재벌 상속이 희생? -창업자 정신과 유한양행 “기업은 사회의 공유물”

한국경제

[이재용 부회장 구속] "총수 구속해야 정의 실현되나…기업가정신 훼손될까 걱정"

 
 
입력 2017.02.17 17:32 수정 2017.02.18 05:47 지면 A3
경제 전문가들의 우려

삼성, M&A 등 장기적 의사결정 힘들 것
5~10년 후 미래 고민할 리더십 공백 심각

 

< 삼성, 경영 올스톱 위기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 결정이 내려진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의 회사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연합뉴스

“기업가정신이 후퇴하고 대외 신인도가 하락하지 않을까 걱정이다.”(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5~10년 후 무엇을 할지 고민할 사람이 없어진 게 가장 큰 문제다.”(이경묵 서울대 경영대 교수)
경제 전문가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이 삼성에 중장기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상적인 경영 활동은 전문 경영인들이 기존 시스템에 따라 할 수 있지만 총수 결단이 필요한 중대 사안은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의사결정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진보 성향의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도 “삼성은 다른 재벌보다 총수 일가의 영향력이 작고 전문 경영자들의 역량도 뛰어나기 때문에 이 부회장이 구속된다고 해서 삼성 경영이 붕괴된다고 말하는 건 과장”이라면서도 “(80억달러에 달하는) 하만 인수 같은 대형 인수합병(M&A), 지주회사 전환 등 그룹 차원의 경영은 상당기간 지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거인멸, 도주 우려 없는데…”
법원의 이 부회장 구속 결정에 대해선 안타깝다는 시각이 많았다. 김인호 회장은 “한국 형사소송법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는 한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이 부회장이 주요 기업인이기 때문에 법 적용에 예외를 인정해서도 안 되지만, 주요 기업인이라는 이유로 필요 이상으로 법을 적용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기업 총수를 구속해야 정의가 실현되고 불구속하면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거나, 이번 구속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꼬집었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도 “이 부회장 구속에 따른 파장은 우리나라가 먹고사는 문제와 연결돼 있다”며 “총수의 인신을 구속하고 수사해야 그 수사가 잘 되는지에 대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보다는 정의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문제”라며 “지금은 사회 전체가 분노에 휩싸여 있지만 나중에 후회로 돌아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형 M&A 지연될 것”
삼성의 성장사를 다룬 《삼성 웨이》의 저자 이경묵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고 삼성도 거기에 적응해가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데 이 부회장이 구속돼 있으면 그걸 하기 어려워진다”며 “과거 이건희 회장 때도 이 회장의 역할은 단기 성과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전문 경영인들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하라’고 끊임없이 자극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복거일 사회평론가도 “기업은 환경이 바뀌면 끊임없이 적응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미세한 기류를 보고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많다”며 “그런데 결단을 내려야 하는 사람이 없으면 결정을 미루게 되고 결국 실기(失機)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회장은 이 부회장의 구속이 삼성뿐 아니라 재계 전반의 기업가정신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한국 최대 기업의 경영자를 구속한 것은 기업 이미지 훼손에 그치지 않고 전체 기업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삼성,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삼성이 사상 초유의 ‘총수 부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윤 교수는 “경영진이 총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거버넌스(지배구조)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복거일 평론가는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는 정치와 경제의 관계에 대해 ‘불가근 불가원’이라고 했다”며 “삼성도 이번 일을 계기로 성찰의 시기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시련을 겪고 나서 더 강해지느냐, 평범한 경영자가 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강한 경영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교수는 “삼성 그룹 특유의 의사결정 방식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래전략실이 하라면 하는’ 식의 의사결정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주문이다. 김 교수는 “세상 모든 집단에는 컨트롤타워가 있다”며 “컨트롤타워를 인정하되 각 계열사의 이익과 부합하도록 독립적인 이사회와 사외이사를 두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용석/강현우/박재원 기자 hohoboy@hankyung.com

황당한 이름의 기업단체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회원사 수백개2008년 출범

2~3세 기업인들이 만든 단체회장

동양종합식품 강사문 2013년 동아일보 인터뷰

왜 우리가 2세기업가라는 사실을 부끄러워해야하는가

요즘 젊은이들 힘든 일 싫다 제조업은 줘도 안한다는 판에100년기업 만들라고 가업승계를 장려하지는 못할망정

부모 잘만나 편하게 산다며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안됩니다 인런 인터뷰 대목

사고방식은 기업상속을 대단한 희생이라 생각

장려하고 격려해줘야한다는 이런 주장

한마디로 똘아이들의 모임

나 똘아이라고 광고

이런 똘아이들의 주장 근거

가업승계는 회사를 물려받는게 아니라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발전시키는 제2의 창업이다

이게 이 사람들의 제일 중요한 논거에요

나는 가업을 물려받지 않았어 

나는 기업을 물려받지 않았어

나는 재산을 물려받지 않았어

내가 물려 받은 것은 창업 정신이야 라고 자기빨대를 자기한테 꼽고 빨고 있는 서죠

이 사람들이 제일 억울해 하는게

상속세를 내는 거에요

나는 기업을 물려받은게 아니라 창업정신을 물려받았는데

왜 이렇게 상속세를 많이 물리느냐

내가 세금을 너무 많이 물리니 창업정신을 물려받지 못하지 않느냐

이런 주장이 많아요

굉장히 슬픈 한국 기업의 사례

신도리코 기업의 창업주 우상기회장의 유지

송상 개성상인 출신 2002년 돌아가심

3331법칙-주주,노동자,사내,사회

동사무소 직원들이 할일이 없어지지 않느냐

이후 우석형 사장

2011년 한겨레

220억 물려받아 4000억 신도리코 지배하는 고등학생

40% 3세 경영권 세습 시도 기사-노동친화적이고 윤리적 기업 평가되던 기업 지배구조는 딴판

비상장 회사 이용-일감 몰아주기

개판이 되어가

존경하는 기업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1971년 유서

손녀 유일리 대학졸업시까지 학자금 1만달러 준다

딸 유재라-주변 땅 5000평 물려준다 유한동산이라 하고 유한공고학생 맘껐드나들게 하라

본인 주식 전부 한국사회 및 교육신탁에 기중한다

아내를 딸이 노후를 잘 돌봐주기 바란다

아들 유일선은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 잘살아가거라

창업가정신은 아들한테 손자 한테 물려줘야 승계되는줄 아는 또라이들

대표이사-전직 CEO의결-차기리더를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잘 이어받는가~

기업은 사회의 공유물이다라는 정

창업가 정신은 노동자들에게 정신으로, 생물학적이 아닌 사회유전자로 남아야

 

 

3. 1(수) -김용민의 경제학···김엄마와 공생·협동·애정·우정 -촛불의 연대, 경쟁을 신봉하는 자본주의와의 싸움

최욱님이 만든 팟캐스트의 엄마별칭

빛나도록 배려

김어준 뉴스공장 

디스 아닌 엄호사격(저격성 홍보)

현대경제학=경쟁의 신격화-모든 개인은 이기적, 자기의 이해관계 극대화

경쟁을 통해서 상대방에 승리하면 그것이 사회를 발전시킨다라고 1계명처럼 믿어

과연 그런가?

경쟁하면 더 나은 품질이 생긴다라는 은연중 믿음 많아

뉴스공장과 브리핑 선의의 경쟁 통해 더 나은 품질이 나온다라는 착각

김엄마라는 별칭에서 보듯이

동료들을 배려합니다

동료들이 빛나도록 조연을 하죠

디스의 형태로 바꿔 홍보(어그로)팟캐스트계의 엄마자라코리아라는 패션브랜드라는 기업대표 이봉진시위하고 있을때 비참가자는 뭔가를 하고 있다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한다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건 여러분의 시위가 영향주지 않는다 하던공부나 열심히하면 된다 비판의 역풍 해명글직장인은 본인의 일을회사는 자신의 사업을학생은 자신의 공부에 최선을 다해주어야하며그래야만 각자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한 것입니다저는 집회에 참여한 분들이 100만명이지만 나머지 4900만명은같은 시간대에 각자의 사정에 따라서 또는 취향에 따라서집회에 참여하지않고 각자 자기위치에서 일을 하고 있거나공부를 하고 있거나 놀러가거나 잠을 자는다양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음을 느끼지만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어떠한 위치에서도감정이나 분위기에 휩쓸리지말고각자 자기가 맡은 본업을 잘 유지해주어야 하며학생은 자기의 본업인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임을 잊지말고  

더 열심리 공부를 해야만이 자신의 미래 목표를 더 잘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려는 취지

이봉진 궁금해져 한양대81학번

전두환 독재시대 공부매진 자기출세를 추구해 그자리에 있다고 믿는듯

SNS표현이 민주화투쟁의 결과물임을 모르고
교육시켜봐야 소용 없어 보이콧하며 개무시해야

촛불은 박근례 퇴진을 넘어 이데올로기와 싸우는 것

경쟁을 신격화하는 자본주의 신봉자들은

협동의 가치를 몰라

사람들이 연대하고 협동할때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사실을 절대 안믿어

이봉진이 한말은 정확히 인간은 이기적이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너는 네 자리에서 니 이익만 추구해

그러면 사회가 발전해 나도 이득이되고 이런 류의 이야기를 지껄이고 있는 것

그런데도 우리는 촛불을 들죠

우리 시간을 들여서

우리 돈을 내서

우리를 희생해가면서 함께 싸우는 겁니다

우리가 든 촛불이 박근혜 퇴진, 이재용 구속 이런 것만을 위해서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이봉진이라는 작자가 세운 저 거대한 이데올로기와 싸우는 겁니다]

우리는 모두 개인이고 자기만을 위해서 살아야 하며

그게 더 경제를 발전시키고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남을 제치고 경쟁할때 세상은 더 발전한다

이런식으로 자본주의 300년을 속임수로 지탱해온 미신하고 싸우고 있는 것

우리가 촛불들때 생각해보면

아무도 개인적 이익을 취;하려고 생각을 안하죠

그리고 만약에 촛불을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진다면

아무도 그 혜택을 내가 독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촛불을 더 많이 참가했다고 해서

내가 더 많이 경쟁에 참여하고

더 많이 일을 했다고 해서

그 이익을 내가 더 많이 가져야 되겠다고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면

그 혜택을 함께 촛불을 들었던 모든 시민들하고 나누려고 하는 거죠

이런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면

어떤 경쟁적인 마인드가 끼여들어 있습니까

전혀 없어요

촛불의 광장속에서는 참여자 누구도 옆의 시민들을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촛불이 위대해보이는 것입니다

300년동안 우리를 속여왔던 저 거대한 경쟁이데올로기를

우리 스스로가 이겨나가고 있는 거죠

다시 한번 강조드리자면

우리는 경쟁을 통해서 더 나은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배려와 협동을 통해서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내려고 해요

우리는 나혼자 살아남기 위해서 발전하는게 아닙니다

공동의 가치

모두가 더 나아지는 삶을 위해서 노력하는 존재들인 겁니다

제가 방송을 열심히 준비하는 이유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이기기위해서가 아닙니다

이 방송이 청취자분들과 연대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싸우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기때문입니다

더 나은 방송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건

이 방송이 이 사회에서 해야할 역할이 있기때문입니다

나한테 뭔가가 떨어지기때문이 아니고

보다 나은 세상이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할거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입니다

촛불혁명이 경쟁을 신격화해온 한국의 천박한 자본주의 세상에

협동,연대 이런 가치를 심어주는 위대한 등불

경쟁보다는 협동하는게 더 효율적이고

남을 제치는 것보다 배려하는게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나타낸다는 걸

입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봉진 같은 천박한 생각이 사라지고 배려심이 돋는 이런 세상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류는 경쟁이 아니고

협동하고 연대할때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럿을 낳아도 누나 형이 이웃삼촌이 돌보는 

하나둘 더 힘들다

공동체의 정신

 

3. 2(목) -‘탄핵반대 집회’···가난한 사람들, 보수화 이유는? -제1야당, 민주당의 한계···확장성 전략에 약자 외면

권력의 틈바구니

동아일보 안되협 조직-비밀조직의 공개화 청개천상가번영회

윤영찬이 수장

30만원 봉투 불규칙적(실제마다 분기마다 주는 것)

김종철을 소개해주니 50만원 봉투를 김종철에 건네주라

왜 50만원이냐

정기후원은 30만원

부정기 일시불후원은 50만원이었던 것

민중의 소리입사시 후원 끊겨(4대보험 가입한데는 후원하지 않는다는 원칙)

불법집회에는 감옥은 안무서운데 사진 찍고 벌금이 무서워

가난한 민중들 태극기 들고 악을 쓰는가

베블렌이라는 좌파경제학자의 분석

마르크스 이후에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

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적으로 되는가

가난한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사회질서에 순응할수밖에 없다는 것

하루 2만원 3만원이라도 버는 사람들은

이 돈을 벌기위한 최선의 방법이 뭐냐면

공사현장에 나가면 십장이라는 지도자의 말을 가장 잘들어야 2,3만원을 받습니다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더라도 노숙질서에 정확히; 편입이 될때

돈을 받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알바현장에 가면

시간당 임금도 사장님의 말씀에 가장 잘 복종해야 그 돈을 받습니다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질서에 순응해야만

생존에 훨씬 더 유리해진다는 거죠

베벨렌이 보기에 가난한 사람들은

질서순응적인 시스템속에서 살 수 밖에 없고

사실 모든 인간은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야기를 합니다

이 질서를 깨는게 성가신 겁니다

사회시스템에서 뭐가 잘못되었어

이 체제는 잘못되었어

사장이 하는 말은 잘못되었어

대통령이 하는 말은 잘못되었어

거부하고 반항하고 촛불을 들고 저항을 하는건

생각보다 너무나 성가시고 힘든일이어서

이걸 하기까지는 사람들의 마음에 여유가 필요하고

공부도 필요하고

마음의 준비도 필요한데

가난한 사람들은 그러지 못한다는 거죠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기위해서는 말이죠

그러다보니 이사람들이 어떻게 되냐면

자기가 사는 이 세상속의 질서에서

윗사람들이 지시하는거에 대해서

고스란히 순응하는 이 질서속에서

누군가의 지도자가 나타나서 나를 이끌어주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강하게 너는 이렇게 해

오늘은 3시부터 4시까지는 벽돌을 날라

이렇게 얘기를 해주는게 가장 편안한 삶이 되고

그 사람에 순종하는 걸 행복이라고 생각을 하게되는거죠

태극기 저분들이 외치고 있는게 저겁니다

어떤 논리가 있는게 아니죠

박근혜는, 박정희는 우리의 지도자야

외치는 그 단순함이 저분들의 삶의 의미인겁니다

더 이상 고민을 할 수 없는 지 지경은 어쩌면

사회체제의 가장 가난한 곳에서 사시는 분들의 숙명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의 정치적인 부진함에 대해 비난도 하지만 한계라고 생각을 해

민주당은 계급속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 사회의 가장 약자속에 몸을 던지지 못해요

어떤 한 정당이 표를 더 얻기 위해서 확장성을 가져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찬성합니다

그 전략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가장 가난한 곳에 사는 사람들이요

의외로 득표를 해보면 무지막지하게 보수표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옵니다

이유는 하나에요

못살기때문에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겁니다

생각할 틈이 없고

늘 복종하면서 살아왔기때문인거죠

그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우리 정치세력들이 조금 더 가난한, 이 사회의 가장 낮은 곳으로

몸을 던져야한다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얻어낼 수 있는 지지층이

정말로 산더미 처럼 쌓여 있습니다

경상북도 지역의 농민들 보면

대한민국 농민들중에서도 가장 가난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투표하면 무더기로 보수표가 나오죠

그 표는 어떻게 할 겁니까

포기할 겁니까

우리 야당은 민중속으로 스며드는거에[ 대해서

매우 인색합니다

300명 국회의원중에서 변호사 검사 법조인출신 SKY국회의원이 대부분

노동자를 대표한다고 농민을 대표한다고 공부하는,말하는 사람을 뽑습니까

정말로 노동자 기름때묻은 국회의원이 몇명이나 됩니까

저는 기억나는 사람이 두사람밖에 없습니다

장석춘,윤증호, 김종원, 트랙터

기층계급의 계급성을 가지고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양복을 벗고 뛰어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힘들지만 그분들을 설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들로 얻어내야할 득표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마르크스는 실제로 쉽게 될거라고 생각을 했대요

자본주의가 고도화될 수록

가난한 민중들은 당연히; 진보의 편이 될거라고 너무 쉽게 생각을 했다는 거죠

그런데 쇼스타인 베블렌은 그걸 단호하게 반대했다는 거죠

천만의 말씀이야 

가난할수록 보수화돼

가난할수록 생각의 틀이 좁아져

가난할수록 명령을 받는 걸 좋아해

그러므로 결국은 그 속에 뛰어들지 않으면 가난한 사람들은 보수화될 수밖에 없어

그래서 스탈린의 공포정치가 시작된겁니다

공포정치가 아니면 유지가 안되고 집행이 안된 측면이 있었던 거죠

대단히 진보적인 생각을 갖기에 가장 좋은 직군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야면

대학교수들이;에요

이 사람들은 직업이 책보는 거거든요

그리고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건도 됩니다

이런 분들은ㅁ 공부하고 왜 저항행랴 되는지를 책으로 보고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보고

그래서 자기의 머리를 발전시키면서

진보의 영역에서 논리를 개발하기 쉬워요

그런데 삶에 찌들은 우리 같은 사람들은

월급받아서 먹고 살아야 되는 사람들은 하루 하루 내 자식들을 돌봐야되는 사람들은

진짜 진보의 편에 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되게 쉽게 복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촛불혁명이 위대하다고 생각을 하는게

우리가 그렇게 살기힘들고 하루하루 살기가 어려운데도

우리는 이게 옳다는 정신적인 자각을

스스로 해낸겁니다

팟캐스트를 들을려고 하든, 뭔가를 읽을려고 하든

우리가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저항하고 옳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찾아나온거죠

가난할수록 체제에 순응하는게 살기 편합니다

교통질서 잘 지키는게 살기 편해요

집시법 위반안하고

정일선같은 애들이 일삼아서 교통신호 위반하고 다니지만

우리는 교통신호 위반도 못하잖아요

집시법 위반하면 100만원 그것도 힘들어 하잖아요

우리는 그 질서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고

고민하고 촛불을 들고 여기 나선거죠

그래서 대단하신 겁니다

스스로를 토닥토닥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십시요

스스로에게 작은 상하나씩 주시기 바랍니다

먹고 살기 힘든 와중에서도

이곳을 지켜왔고

역사의 큰 진전을 이루어가는 주인공이 되어간다는 사실에 대해서

한가지씩 자신한테 포상을 해주십시요

애많이 쓰셨고

스스로를 충분히 칭찬해주시고

자긍심을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참여한 것은자손 대대로 칭찬을 받을 일입니다

 

 

3. 3(금) -삼성, ‘미전실 해체’···이재용 위한 대국민 사기극 -재벌개혁? 재벌과 사회, 이익 일치하게 만들어야

2017년 2월28일 미전실 해체

스스로 삼성그룹의 네트워크 헤체 삼성 발표

60개 계열사 각자 도생 자율경영 삼성 발표하고 사회에 질문하는 것이다

대표를 각 계열사 이사 각자 결정

어떤 형태의 해체가 중요하냐? 왜 해체하냐?

재벌해체는 이재용이 미워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보다 효율적인 기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거죠

그러면 보다 효율적인 기업시스템은ㅁ 뭐냐?

여기에 대해서 한국 사회가 합의를 해야되는데

제가 꿈꾸는 재벌해체의 핵심은 거의 유일한 목표는?

기업의 이익이 사회의 이익과 일치하도록

양자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것에 출발이 되어야

재벌개혁의 과정을 단 한줄로 요약하라면

기업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을 일치시키는 과정

사드의 성주골프장 배치 이문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롯데가 항복을 했죠

성주골프장을 내놨습니다

우리가 이문제를 보는 시각중에 문제가 되는게 어떤 거냐면

이게 롯데에게 이익이냐 아니냐 이걸 중요한 이슈처럼 다룬다는 겁니다

재벌개혁론자들중에서도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번 롯데의 성주 골프장 사드부지 결정은

롯데를 위해서 옳지않은 결정이다

그리고 이런 결정이 아온 이유는

신동빈 혼자서 결정했다는 것이다

신동빈의 이해관계때문에 롯데가 이런 황당한 결정을 했다는 거고

그런 관점에서 보면 롯데의 성주골프장 제공은

굉장히 롯데입장에서 큰 손해라는 거죠

롯데가 중국에서 내는 각종  매출이 8조원 정도 된다는 건데

롯데가 이걸 포기를 했고

왜 했느냐

신동빈이 워넉 구린게 많아서 정권에 밉보이는게 어렵기때문에

신동빈의 이해관계때문에

롯데가 8조를 날렸다라는 이런 시각이 있는 거에요

그래서 이거의 대안을 기업의 결정을 신동빈 혼자한테 맡기지 말자

주주총회나 이사회 같은데서 의사결정을 해주자고 주장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롯데의 이해관계가 신동빈의 이해관계와 일치했다면

이제는 롯데의 이해관계를 주주들의 이해관계와 일치시키자 주장을 하는 겁니다

최대한 롯데가 최대한 돈을 많이 벌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자는 거죠

재벌해체를 이런 식으로만 접근을 하면

지금 삼성이 말하고 있는 60개 계열사 각자도생

사장도 이재용이 아니라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시스템

이게 사실이라면

삼성은 이걸로 재벌개혁 끝난겁니다

더 이상 건드릴 필요가 없어요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이 된거죠

이재용의 개인이 아니라 이사20명이 결정을 할테니까요

그런데 묻고 싶은게 이런 거에요

신동빈 혼자서 하는 결정이 아니고 이사 20명이 모여서 

중국 매출 8조원을 지키자 사드배치에 반대하자 이랬다면

그 결정이 올바른 결정이었냐는 겁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사드배치를 힘들게 했으니가 올바른 결정이라고 할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 역시

과거에는 신동빈 개인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였던 것이

지금은 롯데 주주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로 바뀌었을 뿐이지

결정과정에서 생기는 별로 달라진게 없습니다

여전히 롯데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나쁜 짓도 할 수 있다라는게 변함이 없는거죠

이사 20명이 모여서도 롯데 기업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할테니까요

그러니까 기업의 의사결정이라는게

한 개인의 머리위에서 결정을 하는게 제일 나쁘지만

그게 집단지성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해서

이 집단 지성이라는 것이 롯데 이사회 20명 이런 걸 말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신동빈 혼자서하는 거보다 낫겠지만

그게 본질적인 해결책이 아나라는 거죠

지금 삼성이 하겠다는게 그런 겁니다

지금까지는 이재용하고 미전실(최지성) 혼자서 결정을 했는데

이제는 각 회사의 이사회를 통해서 집단지성을 결정하겠다 발표한거에요

물론 이재용 혼자 하는 거보다 낫겠죠

그렇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거죠

만약에 20명이 모여서 성주골프장부지 내주자

그게 기업의 입장에 더 이익이 된다면

그게 올바른 결정이냐라는 겁니다

결국은 사드배치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손실은 다 국민이 져야되는 몫이기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어떤 기업의 결정은 전체 사회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길을 찾아야된다는 겁니다

그게 노동자 이사제이건, 사외 이사제를 대폭 강화해서

시민사회 의지를 강화하건

어떤 방법이건 간에

롯데라는 법인의 이익이 한국사회의 공동의 이익과 일치시키는 

구도를 갖춰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롯대가 만약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골프장 내주는게 이익이지만

사드배치가 국민여론에 위배되기때문에

사회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기때문에 이런 우려가 있으므로

우리는 골프장을 내주지 않겠다

이런 의사결정을 하도록 만들어야 된다는 거에요

그러면 한국 시민사회는 롯데를 지지해줘야되는 겁니다

더 많은 롯데 제품 구매를 해주는 거죠

올바른 일을 했으니까요

실상은 그런 판단을 할 여지가 없는 대한민국 아닙니까

지금의 의사결정 구조로는 안되는 거죠

왜냐면 대인 오너의 이해관계가 가장 많이 반영이 되는 구조이죠

그걸 미국식으로 주주주본주의 의사결정 구조로 바꾸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주주들의 이해관계를 가장 우선시 할테니까요

의사결정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의지를 반영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어야만 한 기업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이 일치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 공생을 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두 이해관계가 일치하게 만들면

우리가 지금 말하는 재벌개혁이나 재벌해체의 근본적인 관심은

낭만적으로 표현하자면

사회가 사랑하는 기업을 만들자는 겁니다

삼성이 정말로 개혁을 하고 싶다면

국민들과 소비자들에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라는 겁니다

지금 삼성이 미전실을 해체한다고 나서는게

조금도 신뢰하지 않는 이유가 그런 겁니다

저 발표는 삼성이 국민들에 사랑받기 위해서가

한국 사회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발표가 아니라는 거죠.

이재용의 이익을 위해서 저 발표를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재용의 구속기간을 줄여보겠다는 심산인겁니다

저걸 국민들이 속으면  삼성은 반드시 빽도를 합니다

이재용을 풀어주면 1년도 안되서 삼성은 이재용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조직이 됩니다

의사결정구조 시스템 자체가 이재용 1인을 위한 시스템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되게 좋은 선례가 있죠

CJ이재현 회장이요

희귀병을 앓고 있다면서 다리가 가늘어지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보기에도 처참한 환자사진을 전 언론에 공개를 다했습니다

죄는 미워도 사람은 살리고 봐야 되는 거 아니냐

이게 CJ의 홍보전략이었어요

그래서 이재현이 풀려놨죠

그랬더니 최근 언론 보도를 보니까

이재현의 건강이 급속도로 호전이 됐대요

그래서 올해 상반기 안에 경영에 복귀를 한다는 겁니다

1년을 못기다립니다

건강호전설 터뜨리면서 복귀 명분을 찾는 거죠

이재용에 호의를 베풀면 바로 1년도 안되어서 이재용의 회사가 될겁니다

빽도로 돌아가버려요

영원히 재벌개혁은 안되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 재벌개혁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한국의기업의 이익이 특정개인의 개인의 이익에 좌우되는 기업이 아니고

주주들의 이익에만 좌우되는 기업도 아니고

사회의 이익에 좌우되는 기업을 만드는 겁니다

그런 기업을 만들 수 있다면 시민사회도 그 기업을 사랑해주는 것으로

보답을 할거고 그게 기업과 주주들의 이익에도 부합할 겁니다

많은 재벌들이 사회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기업의 의사결정구조를 만드는게 

자기한테도 이익이 된다라는 걸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요약하자면 삼성그룹 해체론은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조금도 흔들리지 말고 재벌의 시선이 사회전체의 이익을 바라볼때까지

강제력을 계속 동원해야 된다 생각을 합니다

지금 삼성의 개혁이 이재용을 위한 개혁이라면

아무 개혁이 아님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반올림을 비롯해서 삼성이 저지른 패악질부터 반성을 하는 거죠

 

 

 

3.4(토) -조지 레이코프 “진보, 중도·우클릭 전략 도움 안돼”

여러 학문적 결과를 공유 해서

조금 정치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명한 언어학자이면서 심리학자이기도 합니다

인지언어학의 창시자로 부르는 분도 있어

제가 이해하는 낮은 수준의 인지 언어학은

언어가 주는 영향력, 언어를 사용하는 체계에서 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런 것들을 분석하는 학문입니다

유명한 학자이며 매우 진보적인 학자 조지 레이코프

버클리 대학교 교수

유명한 책 <프레임 전쟁>,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여러 연구 대목중 중도층이란 어떤 사람이냐는 신념중 하나가

중도화 전략, 우클릭 전략같은 바보같은 짓을 하지 말라는 결론

유권자 분포를 진보 3, 중도3, 보수 3정도로 보는듯

애초에 진보3,보수 3은 변하지 않음을 전제하는 것 같은 데 그 기반은

드로웨턴이라는 뇌과학자 감성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쓴 학자인데

상당히 특이한 실험

우리나라 버전으로 바꾸면 2012년 대선때 박근혜와 문재인을 놓고

두 후보를 열렬히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뇌를 분석

거짓말을 한 것처럼 보이는 발언들을 모아와

앞뒤가 안맞는 발언들을 잘라 앞뒤 뚝 잘라내고

그 발언들만 보면 거짓말을 한 것처럼 보이는 발언을 추려낸 다음

양쪽의 지지자들에 보여줌

그 사람들의 뇌를 자기공명 촬영으로 뇌를 분석

양쪽 열혈지지자들은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의 모순된 발언은 거의 캐치를 못해내

상대방 후보의 모순된 발언은 귀신같이 캐치해

뇌는 이성이 작용할때 활성화되는 부분이 있고

감성이 작용할때 활성화되는 부분이 있는데

촬영결과는 응답자가 대답을 할때 대부분 감성부분만 활성화된다는 겁니다

박근혜 지지자가 문재인 찍은 것

문재인 지지자가 박근혜 찍은 것

이성의 영역이 아니고 감성의 영약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레이코프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양쪽 영역은 이미 움직이지않는 영역으로 크게 간주를 해

중도층을 자처하는 사람들을 지탱해주는 사상

이데올로기는 뭐냐는 겁니다

그런게 없다는 거에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중도라는 이데올로기가 따로 있을 가능성이

별로 없죠

왜냐하면 레이코프가 이;런 예를 듭니다

낙태를 찬성하냐 반대하냐 이런 문제가 있다고 치자

그런데 여기에서 중도의 이념이 도대체 뭐냐

태아를 반쯤 죽이고 반쯤 살려놔

상반신의 살리고 하반신은 죽여

그런 방법이 있어 없잖아 이렇게 물어보는 겁니다

중간쯤에 위치한 이념이라는 건 찾아보려고 해도 답이 안나와요

사드배치를 놓고 봐도

중도의 이념이 뭘까요

사드 발사대만 설치하는 것 이런 거 아니잖습니까

설치는 했는데 버튼은 안누른다 이런 것도 아니고.

중간이념이라는 건 실체가 매우 모호합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입장도 마찬가지죠

중도는 성소수자에 어떤 입장을 갖고 있습니까

게이 결혼은 허용하고 레즈비언 결혼은 안되고 이런 건가요

아니죠 그런 이념이라는 건 없다는 겁니다

레이코프는 중도라는 이념을 허구,환상, 메타포, 은유, 가상의 공간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러면 실제 중도라는 개념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느냐

이 사람들도 여러 이슈에 대해서 찬반의견이 분명히 있다는 거죠

그런데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진보적이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보수적이라는 겁니다

의사셜정방법이 다양하게 흩어져 있을 뿐이지

각 이슈마다 어정쩡한 위치를 지키지 않는다는 겁니다

과거EBS다큐먼트 실험

우리나라에서 보수,중도, 진보 자처하는 100명을 모아놔

질문 20개를 던져

1이 보수이고 5가 진보입니다 3은 중도가 답인거죠

통계를 내보면

진보를 생각한 사람들의 평균수치는 4점보다 높아 5에 가까워

보수를 생각한 사람들의 평균수치는 한2.3정도 나와

중도를 생각한 사람들의 평균수치는 3.3정도 나와

그런데 이걸 평균으로 보지 않고

개별 질문분석으로 보면 3.3이 나온 중도쪽 사람들이 답을 3이라고 답한 사람은 거의 없어

메 질문마다 2나 4

또는  1이나 5같이 분명한 선호흫 보여

그런데 어떤 이슈에 대해서는 1에 있거나

어떤 이슈에 대해서는 5에 있거나

그래서 이걸 평균을 했더니 3으로 나온거지

각 이;슈마다 3에 머무르는 이데올로기는 없었다는 거죠

이럼 어떤 현상이 벌어지느냐

중도를 한답시고 정치인들이 자꾸 자기 위치를 3쯤에 걸쳐놓으면

정치인이 말에 신뢰가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3이라는 이념자체가 없기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3이 중도로 분류되는 사람들도 사실 평균이 3이지

사드배치에 대해서는 찬성하거나 반대하거나 둘중하나라니까요

그런데 정치인은 자기 위치를 3으로 잡아놓는거에요

그럼 사드배치에 대해 물어보면 사실 별필요는 없는데

그럼 반대하나요 한미합의를 했으니까요

그럼 찬성하시나요 한미자주국방도 중요하고요 중국과의 관계도 중요하죠

3에 있으면 아무도 만족을 못해줘요

줏대없는 정치인이 되는 겁니다

레이코프는 이걸 어떨게 표현하냐면

3에 걸쳐있는 정치인이 자기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랍시고

생각한 답이 두가지인데

하나는 입을 닥치고 있거나

하나는 이쪽가서 이 얘기하고 저쪽가서 저 얘기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결국 둘다 표를 깎아먹는다는 거죠

닥치고 있으면 신념이 없는 정치인이고

이쪽 붙었다 저쪽 붙었다하면 말이 앞뒤가 안맞는 신ㅁ뢰가 없는 정치인인 되어버립니다

박근혜 구속 이 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박근혜가 범죄자임이 드러나 있다고치겠습니다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을 받아야 됩니다

이 이데올로기 격전장에서 보수와 진보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중도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진보는 당연히 유죄이니 구속입니다

보수는 죄가 없다고 생각해요. 정치살인을 당했다고 생각해요

박근혜를 살려내라-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는 무죄인데 억울하게 죽은겁니다

그러면 중도화전랙을 구사하겠다는 정치인은 어디에 서겠습니까

박근혜는 유죄인데요 대통령도 했고 국민화합도 중요하잖아요. 구속은 안시키는게 어떨까요

그러면 용서하자는 겁니까 그러면 용서는 아니고요 어버버가 되어 버려요

아무도 만족을 못시켜줘요

우리나라에서 박근혜가 유죄냐. 무죄냐, 구속이냐 아니냐 어정쩡한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분명히 사람들이 분명히 다 의지가 있다니까요

박근혜는 유죄이므로 구속하자

박근혜는 무죄니까 살려내라

두가지의 의지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중간에 있으면 아무도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바보같은 전략이 되는 거죠

레이코프는 343으로 분포가 되어 있었을때 어떻게 이야기하냐면

4에 위치한 소위 중도층을 공략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은

진보가 정치적인 견해를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건 절대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거기 가봐야 정신만 멍청해진다고 봐요

말도 앞뒤가 안맞구요

진보가 견해를 바꾸는게 아니고

자기 견해를 만들어서 효과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프레임을 만들라고 조안합니다

이걸 레이코프는 프레임 전쟁이라고 이름을 붙여요

그리고 가장 아둔한 짓른 보수가 설정한 프레임에 갇혀버리는 게 가장 아둔하다고 말합니다

레이코프의 유명한 책이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인데요

이렇게 하면 사람들은 더 코끼리를 생각한다는 거죠

사람들은 코끼리를 찬성하건 반대하건 코끼리만 생각한다는 거죠

보수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으려면

미래가치를 생산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민주적 가치를 지닌 언어를 되살랴야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진보의 가치를 반복해서 말하라

일관성을 유지하라

사실과 정책을 명확하게 연결하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쟁점에 대해서 도덕적으로나 개념적으로 투명하게 소통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가치를 인식하고

우리가 스스로 믿는바를 옳다고 생각하고

일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쉽게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기업하기 좋은나라 이 프레임에 갇혀버리면

백날 싸워봐야 중도표 못얻어옵니다

늘 보수가 유리해져요

그래서 테이코프는 우리의 언어로 말해야 된다는 겁니다

우리의 좋은 프레임

올바른 분배구조를 통한 경제구조의 선순환을 만들자

분배,평등,인권,행복한 사회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왜 우리 가치를 설파하지 못하고

성장, 경제, 세계화, 기업하기 좋은나라 이런 프레임에 갇혀 놀고 있냐는 거죠

EBS다큐멘터리중에 <킹메이커>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 다큐가 <프레임전쟁>이라는 책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3부작 프로그램

서울 강남과 인천 구월동에서 공개투표를 해

질문이 이래요

KTX일부 노선을 사기업에 매각하는 정책에 대해서 찬성하냐

응답률이 100대 11 혹은 100대 17로 업도적으로 반대하는 투표가 많았어

인터뷰 사기업에 팔면 국민이 불편해져요

다음날 질눈을 이렇게 바꿔

고속철도의 경쟁체제 도입에 찬성하십니까

강남에서는 반대100대71로 좁혀져, 구월동에서는 찬성이 100이고 반대가 65로 뒤집어져

사실 똑같은 질문인데

레이코프는 중도층을 공략하는 방법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마음을 흔드는

진보의 프레임을 연구해내는데 집중하라는 겁니다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대통령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했다는 루즈벨트 대통령

당시 역사를 보면 뉴딜정책으로 대공황을 이겨냈는데

1936년 재선 도전시 진짜 험난했다고 하더라구요

뉴딜정책이 빨갱이 정책이라고 시장경제를 위;반했다고

동네방네에서 두들겨 맞아

심지어 민주당 내부에서 루즈벨트 반대기류가 높아

언론의 85%가 루즈벨트 재선에 반대

프레임을 연구 우클릭하지 않고

"부유한 사람들을 더 부유하게 만드는게 진보가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야말로 역사 진보의 기준이다"

멋있게 파상공세를 뭉개버리고 전세를 역전시켜버립니다

부자 표 얻으려 얼쩡거리지 않아

진보 이탈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우클릭을 고민할 시간에

진보가치를 더 설득력있게 주장할 것인가 고민해주세요

진보가 옳습니다

옳은 것을 놔두고 실체없는 3쯤에서 비비적 거려봐야

코끼리 프레임에 갇히는 일밖에 안돼

공생,협동,분배,나눔

우리가 펼쳐놓은 프레임으로 정치지형을 바꿔놔야

시대를 바꾸는 지도자는 프레임을 바꾸는 지도자였으면 좋겠습니다

 

 

2.21(화) -정치인과 시민운동의 차이, ‘중도화전략’과 ‘신념’

선거의 경제학, 투표의 경제학

유권자 11명 가정

0~10번 가운데는 5번

0 극좌 10극우 5중도

양당제 전제

유권자는 자기와 가까운 성향을 뽑아

진보과 보수 후보

보수 후보 8번 가정하면 진보 후보는 5에 위치하는게 유리

0123456은 5에 투표

7,8,9,10은 8에 투표

7대 4진보후보가 이긴다는 가설

그런데 머리 더써 득표 위해 진보후보가 6에 위치한며면 더 유리해진다

7.5대 3.5로 더 유리하지만 반전이 있어

정치는 생물입니다, 상대가 있는 게임

보수 후보는 진보후보가 6까지 넘어오면 확 좌클릭

중도 5를 선점해

그러면 보수후보는 6표를 먹어

결국 진보후보도 보수 후보도 5에 위치해야 당선확률 높아져 반반씩 먹을 수 있어

양당제 모델 에서는 국민의 투표성향이 0에서 10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가정하면

무조건 진보건 보수건 가장 중앙에 위치하는게 최유리

중도화전략유효

실제 선거하면 보수와 진보 구분이 안가

진보는 계속 우클릭 중도표공략 명분

보수는 계속 좌클릭 역시 확장성 이야기 하는 것

그래서 가운데 옹기종기 모여

박근혜가 경제민주화 선점하는 황당한 상황

이 모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후보가 셋이면 굉장히 복잡해져

후보가 둘이면 분명한 정답있어 진보후보건 보수 후보건 중도화전략 유리

제3후보가 등장

4쯤에 서

3후보는 0에서 4까지 다 먹어 5표 먹고

나머지 5~10 6표는 3표씩 가져가

이러면 무조건 3후보 승

이러면 보수 후보도 6으로 옮기는 전술

그러면 보수후보는 5표 확보

그러면 진보후보도 머리 글리게 돼

후보가 둘이면 정답이 있지만

후보가 셋이면 정답이 없을 수도 있어 5근처에서 피튀기는 눈치작전

진보 보수를 오가는 치열한 눈치게임

뉴스경우 수십년동안 양방송사 메인뉴스가 9시 가운데(6시와 12시)

sbs등장하며 시장이 꼬여버려

플레이어가 셋이면 살짝 비트는게 유리

메인뉴스를 1시간 빠른 뉴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8시에 박아버려

7시에 6시에 8시에 보고 싶은 사람 다 먹겠다는 전략

이렇게 되면 나머지 2명도 옮기기 시작

JTBC뉴스룸은 7시40분

정답이 없는 혼란의 시기가 펼쳐져

두걸음 더 나아가

그러면 실제로 유권자 성향이 0에서 10까지 골고루 퍼져있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통계학과 수학에서는

자연적으로 퍼져있는 분포 정규뷴포를 따른다고 가정

가운데가 솟아있는 산봉우리 모양

평균이라는 숫자에 많이 몰려있다 보는 것

실제로 유권자 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른다면

중립화 경향은 더 강해져

당선 유력한 후보들은 5로 접근하려고 시도

정치를 투표공학으로 바라보면

가운데로 몰리는게 맞죠

정치와 시민 또는 운동의 차이를 말씀 드리고 싶어

정치인은 표를 얻어야 사는 직업

수많은 정치인은 정규분포 가운데로 몰려가

중도화가 정치인이라는 직업의 숙명

시민운동가들은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운동가는 표를 받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

당연히 중도화를 할 이유가 없어

물론 운동가들도 더 많은 대중의 지지를 얻어야

하지만 운동가들은 신념을 포기할 이유가 없어

운동가들은 4년 마다 한번씩 투표를 받을 절차가 없어

그래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반식으로 신념을 지키면서

대중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어

2쯤의 사람은 정치가가 아니라 운동가를 표방한다면

중도화로 가지않고 대중을 설득하는 것

보다 평등한 분배가 옳습니다

분명한 자기의 메시지를 던지되

사람들이 더 많이 지지하도록 설득하는게 운동가

표를 더 많이 받기 위해 5로 가는게 아니고

5에 있는 사람들을 4로 3으로 옮기도록 설득한느게 운동가

정치인이 5에서 표를 받는 사람들이라면

운동가들은 근본적으로 정규분포 그 자체를 바꾸는 사람들

진보가 옳은 세상이라는 걸 설득시키는 과정

물론 이 과정이 춥고 배고픕니다

그래도 거기서 버티고 서야 합니다

보다 진보적인 생각, 보다 평등한 생각

투표라는 과정을 통해서 개혁을 하려고 하면

5에 옹기 종기 모이는 세상을 바꿀 수 없어

3이나 4에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분포를 만들지 못하면

진보세상으로 바뀌지 않아

이재용이 저지른 죄

이병철과 이건희가 저지른 죄가 더 크지만 구속되지 않아

다수가 5에 있어 구속되지 않아

국민정서가 5에 몰려 있어

정치의 영역이 아닌 시민운동의 영역이라면

4나 3에 있는게 유리해

성난 민심이 바꾸는 것

정치가 세상을 바꾸는게 아니라는 것

유권자분포를 근본적으로 바구려는 숱한 역사적 시도

그걸 운동이라고 불렀다면

기성정치는 먼저 당선이 되어서 집권해서 세상을 바꾸자는 미신을 믿고 있는것

운동은 먼저 세상을 바꾸어서 그 힘으로 집권을 하는 신념

먼저 세상을 바꾸겠다는 신념

춥고 배고픔을 지켜온 선배 희생의 동지들을 존경합니다

존경하는 정치인은 없다

나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싸운 사람들

흐름을 멈추고 세상을 바꾸자

사회를 먼저 바꾸고 그 힘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사시는 분들

바꾼 세상에서 표를 얻겠다는 마음

김수민, 안진걸

우리가 주인이 되어서 진보적 시민들이 시민운동을 통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4나 3에 위치하도록 설득,연대하는 것

 

 

2.22(수) -이부진 대타설 분석···삼성, ‘영(靈)빨’경영의 역사

이재용의 대체재

원래 이유진 건강해진다 하여 개명

기도빨, 영빨

중앙일보 조용헌 영빨 문화가 있다

여의도 한국의 월가 증권사 본사 대부분 여의도

삼성과 미래에셋은 본사가 여의도에 없어

4대문안에 있어

박현주 풍수지리에 민감

처음 증권거래소 뒷편 구석

여의도 하중도 강가운데 섬 강바람이 쐰곳

정당이나 방송국, 교회처럼 애초부터 기가 쎈분들은

강바람을 버틴다

여의대로 주변 다 한번씩 망해

LG증권, 쌍용증권, 고려증권,공기업이었던 대투, 한투 다 한번씩

그래서 제일 구석탱이에 미래를 자리잡아 그리고 여의도 떠나

삼성증권은 본사를 한번도 여의도에 둔 적 없어

강바람 맞으면 망할거 같다는 우려가 너무 커서

함양 박도사 박재현 대동 면접

부산 국제시장에 점포 내주어

70년대 연본 6000만원 극진한 대접(그당시 연봉500만원)

1700명 추천(임원급)

2010, 12년 라스베이거스 행사 딸 광고

그렇지만 대타 가능성 낮게 본다

삼성의 경영권은 결국  주식수로 결정

이부진의 영향력은 이재용의 1/4

애초 계획 신라호텔, 삼성정밀화학(구, 한국비료)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나머지 전자 금융은 이재용

이재용 구속 이재용 8조

이부진 2조=이중 진짜 소유권 주장할만한거 없어

삼성물산, 삼성SDS두 회사의 주식이 대부분

제일모직 합병하며 삼성물산이 지주 노릇

이부진이 5.5% 지분 1조 4000억

삼성SDS지분 4.4% 4000억

부동산 

이재용 에버랜드 먹을 때 이부진은 꼽사리 껴서 재산 불린 것

에버랜드 주식 10만원 넘던 걸 7000원에 꿀꺽

부각이 안된 건 이재용이 많이 삼킨 것뿐

삼킨 것중 50먹고 나머지 16.7%씩 부진, 서현, 자살한 인영 세자매가 나눠 가져

다 공범

삼성SDS도 마찬가지

시가 5만 4000짜리를 7000에 넘겨

이부진이 낸돈 이 20억이 안돼 그런데 일감몰아주기로 4000억

이부진 대타는 정당성면에 환장한 것

국민 호구

현실적인 대체재도 아님

이건희 드러누운후 이재용 악랄한 방법으로 두 여동생 견제

2015년 8월 삼성정밀화학 롯데에 팔아버려 지금은 롯데정밀화학

2016년 제일기획 매각공고 물론 실패

제일모직 삼성물산 합쳐버려

이부진은 호텔 신라 주식 하나도 없어 현재 호텔, 패션 안줄래 하면 그만

이재용 중심으로 재편 맞설 힘이 없어

홍라희 재산배분권있지만 조직이 없어

홍석현 뛰어들어 조직을 받쳐준다해도 삼성 아사리

조선시대 사극(뒤주와 반란)

능력도 자격도 안돼

주주자본주의라도 갖춰야 이해당사자이론 의사결정 개혁

운용 시스템개입

 

2.23(목) -‘선의’ 발언 관련, ’정보 경제학’ 분야의 신호게임

사슴사냥게임 사슴을 잡는다의 명분 벗어나면 안돼

포위망 눈앞 토끼 좇으면 사슴 놓쳐

이 모델은 플레이어 협조한다는 믿음이 있으면 모두 협조가 유리

한명이라도 배신한다는 의심이 들면 나도 배신이 유리

사슴을 잡는다는 목적 아래 플레이어들이 필요한건

아무리 내가 불리해져도

내가 내 이익을 쫓기 위해서 토기를 쫓아가지 않겠다

이런 협동에 대한 신호를 서로 보내야

이래야 협동하는게 이익 더 큰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승복 전제 플레이어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경쟁

협력적 경쟁을 전제

경선 흥행에도 도움

모두가 훌륭한 자산

안지사의 선의 발언

정보불균형 마이클 스펜스의 신호게임

회사 노동자 면접 상황-국제기사

지원자는 정보 많고 면접관은 진실을 몰라

면접관은 진실을 내놔 신호 요구

신호 분석=스크린

언제부터 들어오고 싶었어요?

다른 회사는 생각해본 적 없고 계속

사랑하나봐요?

우상

아무런 정보도 실제는 전달이 안됨

뻥인지 진짜인지 알길 없음=스크린 할 수 없음

잘못된 정보를 요구한 셈

뻥에 대한 비용이 전혀 들지 않음

면접자간 구분이 안감

공짜로 거짓말 할 수 있는 질문을 해서는 안돼

비용이 드는 답변을 요구해야

CNN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동시통역을 해보세요

노력,비용이 드는 영어공부를 해야 되는 것

이런 질문이 오가야 제대로 된 정보 전달이 되는 것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스크린해야 정보 불균형 문제해소

비용지불하는 질문-신호게임의 핵심

정치인과 유권자(면접관)의 관계

정치인은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어

시그널 요구

이명박근혜가 선의였느냐는 하나마나한 질문

질문이 아닌 스크린(선별),평가 해야

사자방, 국정농단, 정경유착이 국민에 이익인가? 평가해야

스크린을 통해서 진실에 접근해야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 질문 해야

유승민 지역주의 타파 무투표 당선 =평가해야

평가가 가능한 질문을 던져야

조중동-야비한 질문엔 야비한 답(뻥)

삼성자체가 불법승계

 

 

2.24(금)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발표···조삼모사 ‘권고’ -과도한 노동시간, 제도 아닌 ‘직장문화’의 문제 -골프 혜택패키지, 내수활성화 빙자한 부자감세

봄 여행 활성화 기간-=프리미엄 프라이데이-앞에서 일하고 뒤에 조금 쉬라는 것

살인적 노동시간

초과근무=땡퇴근 간큰 노동자 없어

가정의 날-다 실패

강제성이 없어=식물정부

정책은 이미 장치 강구후 원래 하는 것

편법 10% 숙박비 감면 증거 없이 부자만 감세

혜택 보는 것 상류층=기득권 네트워크

가난한 사람에 혜택줘야 소비직결효과(복지혜택)

가격할인정책=소비늘리는 효과 없어

KTX할인 입장료 할인

시장이 해결한다는 믿음

낮은 수준의 정책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걸음마적 미신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 늘어난다 걸음마 수준의 이론

대공황때 박살

국민들의 소득이 지독히 낮을때

일자리 매우 부족해 실업률이 매우 높을 때

가격이 제기능을 못해

가난할때는 제품가격이 떨어져도 수요 안늘어

대공황때 상점마다 물건이 가득했지만

가격이 안떨어져 안팔린게 아님

가격이 아무리 떨어져도 국민 호주머니가 텅비어

그 가격에 못사(돈 없어 못사)

소비라는 건 미래소득과 관련 있어

지금 돈이 있어도 소비를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

미래가 불안하기때문

미래소득이 불안하면 현재 돈이 있어도 소비안해

저축률 5위

가계빚을 지고 집을 사 이자 오르면 부담

핫바지 정책

경제철학의 부재

20~30년 경제번영

공급인가 소비인가

기업인가 국민 소비자인가

성장낙수 아닌 복지통한 분수

경제패러다임

경제철학=대철학의 뼈대

북유럽 경제모델-핀란드 기본소득도 보수정부

 

 

2.25토) -낙관의 경제학···’설계된 망각’과 생존위한 낙관

금융투기 역사-주식투기 광풍

아이작 뉴턴 사우스씨(남해) 회사에 주식투기 80% 날려

물체의 움직임은 계산해도 사람들의 미친광기는 계산 못하겠다

행동경제학 경제주체들의 생각하는 성향 분석 =낙관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전제

잘될거야라고 믿고 움직이는 경향 강해

투기도 낙관적인 경제적 성향에서 시작

내가 산 주식 오를거야

내가 산 부동산은 오를거야

종부세도 망한 이유는 종부세 대상이 아닌데도 오르면 니가 책임질거야

자기가 사면 오를거라 낙관

로또도 그런 경우

낙관적인 경우 경제학에서 부정적 사용

이성적, 객관적 합리적

행동경제학은 인간심리를 기반으로 펼친는 경제학문

아들격인 경제학은 낙관주의를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봐

아버지격인 심리학은 낙관주의를 좀 다르게 봐

낙관주의는 종족 보존의 심성으로 봐

탈리 샤롯이라는 뇌 신경학자

<설계된 망각>이라는 책

살기위해 뇌는 낙관주의를 선택한다

뇌는 종족 생존을 위해 낙관적인 경향을 갖는다

자녀가 있으니 행복하십니까?

1. 행복하다

2. 불행하다

대부분 1번

독신주의자들 향해 너도 결혼해라

부모 스트레스 연구 아이스트레스 양이 엄청 많아

돌보려고 할수록 호르몬 상태는 실제는 불행에 가까워

스트레스 많고 체력 딸리고 책무도 많아지고

힘들어 괴롭히는 시간 많아

육아 양육 냉정하게 현실에서는 불행요소 많아

인류는 늘 자고 이래로 아이 키우는 것 행복한 일이야

라고 생각해와

스트레스를 머리속에서 행복으로 치환 확대재생산

왜 뇌가 낙관적인 경향을 만들어 내느냐?

종족 보호를 위한 뇌의 기능

탈리샤롯은 낙관편향을 가동 결혼하고 출생 종족 보존이 가능했다

솔직히 노후대비가 안돼

암담 우울 가능성이 높아

10년만에 65세 극빈층 전락

그렇지만 낙관주의로 가 다수의 인류가 낙관편향으로 멸종에서 벗어나

석학들은 암담하다 그렇지만 바꾸어야

이성의 비관주의, 의지의 낙관주의

인류종속 유지

낙관해야 살아남는 존재가 인간이다

더 나은 실제를 상상할 능력이 필요

그게 가능하다는 믿음 필요

낙관적 믿음에 능력을 부여하여

우리가 주위세계를 보는 방식과 그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가꿈으로써

낙관을 자기충족적 예언으로 만든다

낙관주의가 없었다면 우주선은 뜨지 못했을 것이고

중동의 평화도 결코 시도되지 못랬을 것이고

재혼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ㅓ

우리 조상들은 감히 부족을 떠나

멀리까지 갈 엄두도 못냈을 것이다

사람은 낙관적이어야 도전해보는 겁니다

내가 이길을 걸어가도 잘될거야

근거는 박약하지만

그래도 그 길을 가기때문에  인류는 삶의 지평을 넓혀왔고

우주로도 한번 가볼 생각을 하였고

좀 더 평화적이고 평등적인 삶을 위해서 싸워도 보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올까

의심하고 회의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올거야 라고

상상하고 낙관하는 것이 인류의 오랜 생존방식이었고

내가하는 좋은 상상을 실현되게 만드는 방법을 믿고

낙관하고 그 낙관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이러는 거라는 것

자녀들이 뭘하고 사는게 행복할까를 꿈꾸게 하고 싶고

그 아이들이 그 일을 하면서 행복하기를 원하고

아이들이 노인이 되었을때

맘껏 여행하고 휴식했으면 좋겠고

인생을 마무리할때는 잘 마무리되고

인류는 누구나 태어났으면 먹고 사는 걱정이 없었으면 좋겠구요

사람들은 조금 더 협력하고 위하고 사랑하고 존중했으면 좋겠구요

이게 다 맘속에서

될거야

되겠지

싸우면 될거야

이런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면

계속 이런 세상을 사람들이 꿈꾸고

꿈꾸는 걸 위해서 행동하고

이렇게 된다는 것

결론은 심란하지만 여러가지 우려들이 있지만

그런데도 미래를 꿈꾸고 낙관하고

좋은 세상을 바라보며 싸우면

역사는 계속해서

인류의 진보를 위해서 조금씩 나아갈것으로 믿습니다

조금 여렵고 힘든 순간들이 와도

더 좋은 세상이 우리가 싸우는 만큼 올거하 믿고

낙관주의적인 뇌편향에 따라서

좋은 세상을 상상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기를

100만 낙관주의자들이 모여서 좋은 세상일구어 냅시다

우울한 엄숙주의의 노예가 되면

공포에 찌들게 되고

쉽게 좌절하고 변절하는 것

낙관을 갖게되면

유머가 생기고

혁명은 더욱 동력을 갖게될것

싸우는 민큼 우리가 얻을 수 있다